분류 전체보기

반응형



  저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볼 때 오프닝과 엔딩을 일단 보고 판단하곤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과 엔딩에 정성이 들어가 그 자체로만으로도 재밌다면 본편 또한 취향을 타지 않는 한 꽤 즐겁게 감상할 수 있으니간요.


  하지만 어디서나 예외는 있습니다.


  P.A works의 문제작 글라스립입니다. 그 때 14년 3분기 오프닝 엔딩중 거의 탑급으로 좋아했던 오프닝입니다. 가수도 좋아했던  ChouCho이고, 음악도  잔잔하지만 여러 소리가 풍부하며, 일단 시작하고 나서 10초만에 푹 빠졌습니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후반부 어쿠스틱 기타의 솔로와 함께하며 마무리 하는 부분은 정말 좋아했었죠.


  그때만 해도 '오 이건 챙겨봐야되!' 했습니다만...

2015/12/16 - [~ani music~/├─‥ ㅌ ‥─┤] - [op] 트루 티어즈 true tears 오프닝 - リフレクティア -

반응형
반응형


  FLIP FLAP - 뒤집고 펄럭이고 튕기다 정도의 뜻을 가진 제목 답게 동화풍의 어디로 통통 튈것 같은 동요 동화 풍의 엔딩입니다.


  어딘가 로젠메이든이나 인류가 쇠퇴했습니다 를 느끼게 해주는 독특한 엔딩입니다. 위쪽의 환상적인 삽화와 아래의 간결하게 귀여운 캐릭터의 움직임과 표정들이 참 묘하게 위 아래에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기묘한 엔딩입니다.


  본편의 내용과 더불어 여러모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봤을 때가 떠오르는 대체 이게 뭐꼬!가 가득한 애니메이션입니다만, 오프닝뿌만 아니라 엔딩에도 이리 힘을 쓴 애니메이션이라 앞으로의 전개가 참 궁금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번 분기 뭐가 뭔지 모를 애니메이션 선두를 차지하는 플립 플래퍼즈 입니다.


1,2화가 나왔는데 아직까지 대체 뭐가 진행되는지 모를 애니메이션. 세계관도 상당히 황당한데 설명은 전혀 없이 오로지 묘사만 해 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작화나 동화도 좋고, 왠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영문 모를 이끌림이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오프닝을 보면 어느정돈 알 수 있겠지? 하고 보면...


혼란이 가중됩니다 ㅋㅋㅋㅋ 뭐야 대체 ㅋㅋㅋㅋㅋ일단 변신 마법소녀 액션물인가? 싶긴 합니다만 그것 뿐만이 아닌거 같고요. 아무튼 그야말로 느끼면서 봐야 하는 동화풍 애니메이션입니다.


2016/05/20 - [~ani music~/├─‥ ㅋ ‥─┤] - [op] 키노의 여행 오프닝 - All the way -


반응형
반응형


  90년대 팝송같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3쿨 오프닝입니다.


뭔가 죠죠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아 아쉬웠던 2쿨 오프닝에 비해 죠죠스러움이 돌아왔습니다!


아아 이 기묘한 느낌이 역시 죠죠 오프닝은 이래야죠!


일부로 1999년의 옛날 느낌 나게 하려고 살짝 흐릿하게 블러와 필터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젠 정말 1,2,3기를 이어왔던 3D 는 사라져버렸네요 ㅜ


 처음부터 폼잡고 등장하는 키라 요시가케부터 시작해 희망 가득한 울림이 가득한 밝은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합니다.



2016/08/03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1쿨 오프닝 - Crazy Noisy Bizarre Town - (Sket ver.)


반응형
반응형

  주인공 일행 4인방이 이번 2기 엔딩에서도 주역입니다. 거기에 레이나가 그나마 나머지 두명하고도 2기 부턴 어느정돈 친하게 지내려고 해서 위화감이 좀 없어졌습니다 ㅋ


  여전한 교토의 우월한 작화로 캐릭터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엔딩입니다. 저렇게 차와 과자가 있으니 아무래도... 방과후 티타임? ㅋㅋㅋㅋ


  유포니엄을 비롯한 자신의 악기를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묻어나는 즐거운 엔딩이죠. 다만 근데 악기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레이나와 주인공의 2기들어 더 진해진 백합 향기 또한 엔딩에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2016/09/11 - [~ani music~/├─15년 4분기─┤] - [ed] 울려라! 유포니엄 엔딩 - Tutti! -


반응형
반응형



  하드에 쌓인 오프닝 엔딩을 미처 다 올리기도 전에 또 이번 분기를 빛내는 새로운 오프닝 엔딩이 추가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ㅎㅎ


영광스런 16년 4분기 첫 타자는 바로 이것! 울려라 유포니엄 2!

오프닝의 분위기는 1기 오프닝과 크게 변함없이 유지되었지만 약간 자중하는 느낌입니다 ㅎ


화면도 흑백으로 시작되면서 좀 더 차분한 분위기고요. 왠지 빙과 2기 오프닝도 생각나는 구성이군요. 일상의 지나감을 흑백으로 넘기고 타키 선생의 지휘하는 손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컬러가 되는 거 보면 나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죠. 아마 극이 진행되수록 컬러가 된다던가 그쪽은 아닌것 같습니다.


  2기 시작부터 복잡미묘한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는 만큼 주연 말고 조연들의 묘사도 대폭 상승한 이번 2기 오프닝입니다. 특히 저 큰북 치는 처자는 1기부터 제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ㅋ


2016/09/10 - [~ani music~/├─15년 4분기─┤] - [op] 울려라! 유포니엄 오프닝 - DREAM SOLISTER -


반응형
반응형

  이번주 마지막밤을 장식하는 영상은 바로 이것!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엔딩입니다!


  오프닝도 충분히 귀여움이 넘쳤지만 나중에 등장한 엔딩은 체급이 달랐습니다.


  여동생 포지션인 치마메 대원 3명이 주역이 이 엔딩. 귀여움이 그냥 폭팔하고 있습니다.


이 엔딩은 여러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일단 한번 봅시다.




  이 엔딩은 매 화마다 발전하는 엔딩의 좋은 예 이기도 합니다.




1화 엔딩만 해도 좋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박자나 프레임의 부드러움 등 미세하게 발전하며 갓 엔딩이 갓갓엔딩이 되었습니다.


  오프닝은 몰라도 엔딩에도 이렇게 힘 팍팍 주는 애니메이션은 보기 힘들죠.



2016/10/15 - [~ani music~/├─15년 4분기─┤] - [op]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오프닝 - No Poi!(ノーポイッ!) -



반응형
반응형



  숙성되다 못해 완숙한  그야말로 귀여움을 극한으로 추구한 그림으로 유명한 주문은 토끼입니까 입니다. 거기다가 각인각색 웨이트레스 제복까지! 뭐냐 이 갓애니는.


특히 애니메이션 2기는 15년 3분기의 학교 생활을 보며 무너진 멘탈을 치유해줄 애니메이션으로 기대가 참 컷었죠.


  1기에서 성공을 거둔만큼 2기 오프닝에 힘이 팍팍 들어간 것이 느껴집니다. 귀여움이 쉬는 구간이 없습니다 ㄷㄷ


  이렇게 오프닝만 봐도 뽕뽕 하게 되지만 본편이 끝난 후 이 오프닝은 금방 묻혀지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죠. 네 바로 이 애니의 엔딩이였습니다. 헐.


2016/05/31 - [~ani music~/◈ 케이온 ◈] - [op] 케이온! (K-ON!) 오프닝 - Cagayake! GIRLS -


반응형
반응형



  히다마리 스케치에서 본 듯 한 해가 등장하는 무제한의 팬텀 월드 엔딩.


오랜만에 쿄토 애니메이션의 옛날 엔딩 버릇이 보입니다. ㅋ 저 팬텀 날아가는 장면으로 반정도 채우고 있죠ㅎ

중간에 우산 들고 뒤돌아 보는 장면은 갑자기 풀 메탈 패닉 후못후 오프닝이 생각나네요.


팬텀 월드는 참 크게 생각 안 하고 한 화 한 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으로 생각하면 그럭저럭 볼 만은 했었네요. 다만 저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 초등학생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여동생 포지션이였던 이 엠블럼의 캐릭터가 다소 공기가 되어버렸죠 흑.


2016/06/14 - [~ani music~/├─‥ ㅍ ‥─┤] - [op] 풀 메탈 패닉 후못후 오프닝 - それが、愛でしょう(그것이 사랑이겠지) -


반응형
반응형



  이전에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서 흔들리지 않는 안심감을 보여주다가 여러 말을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그냥 제대로 '흥! 그럼 니들이 원하는 걸 다 해봤어! 만족해?' 라는 목소리 조차 들릴 거 같은 무제한의 팬텀 월드입니다 ㅋㅋㅋ 오프닝도 아예 첫 화면부터 대놓고 불안한 흔들림을 보여주죠. (아플텐데?)


  왠지 액션 애니메이션에 들어가야할 것 갈은 빠른 비트에 전투감 넘치는 음악에 교토 애니메이션 다운 무너지지 않는 작화와 모자이크를 표현한 듯한 네모칸이 어지러히 놓인 약간 실험적인 오프닝입니다.


 뭔가 음악만 듣다보면 타쿠미의 86이 뜰 거 같습니다 ㅋ


2016/03/10 - [~ani music~/├─‥ ㅇ ‥─┤] - [op] 이니셜 D Second stage 오프닝 - Blazin'' Beat - Initial D


반응형
반응형




  서민샘플 오프닝에서도 여기저기 절약정신을 보여주었던 만큼


  엔딩은 뭐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정말 절약 엔딩이더군요 ㅋ


  음악도 뭐 그냥 그렇고 여러가지 말할게 없는 엔딩입니다.

 

 나노하 1기 엔딩급이라고 할까요.


2016/10/11 - [~ani music~/├─15년 4분기─┤] - [op]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오프닝 - イチズレシピ (일편단심 레시피) -

2016/01/04 - [~ani music~/├─‥ ㅁ ‥─┤] - [ed]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엔딩 - Little Wish~lyrical step~ -


반응형
반응형


  매우 익숙한 멜로디가 가득한 서민 샘플 오프닝입니다.


본편 애니메이션 부터 제목만 봐도 알 듯이 정신나간 하렘 스토리였던 만큼 오프닝도 상당히 약을 빨았었죠 ㅋㅋ


  작붕도 있고, 반복 움직임을 카메라만 달리해서 시간을 때우는 데다가, 초반부에 썻던 화면을 그대로 후반부에 쓰기도 하는 등 절약정신이 뛰어난 오프닝 이긴 하지만 나름 흥미롭게 짜여져 있습니다. 일단 음악부터 상당히 친숙하기에 정신나간 화면과 보다보면 부조화의 맛도 상당하고 말입니다.


  근데 사실 그게 눈에 들어올 리가 없죠. 저 엄청난 퀄러티의 마초들을만 눈에 들어오는 오프닝입니다 ㅋㅋㅋㅋ 히로인들을 먼저 보여주면서 안심 시키다가 마초로 테러해주는 패턴이 한두개가 아님니다 ㅋㅋㅋㅋㅋ


마무리까지 마초맨.


살려...


2016/01/17 - [~ani music~/├─‥ ㅅ ‥─┤] - [op] 스즈미야 하루히 쨩의 우울 오프닝 - いままでのあらすじ(지금까지의 줄거리) -


반응형
반응형


  월요일은 가볍게 초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볼까요.


5분 이내, 사실상 내용만 따지면 2분 정도인 초 단편 애니메이션은 사실 그렇게 자주 챙겨보는 건 아님니다. 내용도 적고 성우들도 뭐에 쫓기는 것처럼 엄청나게 급하게 말하고요 ㅋㅋㅋ (그러면서 감정전달한다는게 성우 실력이란거겠죠)


  오프닝 또한 30초 이내, 그나마도 본편과 섞으면서 할 때가 많죠 ㅋ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볼만한게 가끔 있는데 (예전의 카니카니카니 라던가) 이번 오프닝의 애니인 집주인은 사춘기입니다.


  화면 안에 staff들 글씨를 고묘히 잘 맞춰서 배열한게 예전의 학원 유토피아 마나티 스트레이트 오프닝이 생각나게 짧은 시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논 오프닝입니다.


2015/12/10 - [~ani music~/└─‥ ㅎ ‥─┘] - [op]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오프닝 - A Happy Life -


반응형
반응형


   우리의 굉장한 파괴력의 카토 메구미가 스텔스 폭격기 답지 않게 가장 많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엔딩입니다. 저 옷이 아무래도 주인공 취향에 딱인 바로 그 옷인데 언덕에서의 그 만남에 아침 신문을 돌리는 이른 아침에 왜 저런 승부옷을 입고 나와있었는가... 아직도 많은 감정을 감추고 있는 듯이 보이는 카토 메구미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소설원작에서는 작가 마루토 후미아키 다운 여러가지 서술 트릭들 - 특히 상징과 헷갈리는 중의적 표현 등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가 아닌가 하는 표현으로 가는 줄 위를 타는 정말이지 매력적인 캐릭터인 카토 메구미입니다. 소설 읽으면서 두근두근 한건 참 오랜만이였죠.


  애니메이션에선 아쉽게도 연출의 한계상 그런 속을 알기 어려운 카토 메구미의 매력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미친 비쥬얼 + 성우의 열연(?) 등으로 매력이 또 더해졌으니 참 굉장한 캐릭터입니다. 원작 소설 최근권에서도 밀당이 제 속을 몇 번 강타하더군요. 하하


  애니메이션도 내년에 2분기에 2기가 나오고, 원작도 아직 절찬리에 진행중이니 앞으로도 참 기대가 되는 캐릭터입니다. 그의 게임을 할 때 처럼 또 독자는 마구 휘둘러지겠지만요.


2016/10/08 - [~ani music~/├─15년 1분기─┤] - [op]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오프닝 - 너의 색 시그널(君色シグナル) -


반응형
반응형


이번주 하렘 라이트 노벨 마지막 타자로 주말을 장식알 애니메이션은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입니다!


..근데 이건 좀 달라요? 일단 애니메이션이 무려 노이타미나 방영입니다. 노이타미나가 뭐냐고요? 같은 15년 1분기에 노이타미나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은 4월은 너의 거짓말입니다. 한마디로 좀 내용있고 퀄러티 있는 애니메이션을 지향하는 곳이죠.


  아무튼 그런만큼 이 애니메이션도 단순 양산형 하렘물은 아님니다 ㅋ 아무튼 원작의 쿠레하토 갓의 일러스트를 재현한다는 것은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에게도 꽤 부담이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준수한 작화를 보였습니다. 특히 스타킹 작화에는 광기가 서려있다고밖에...


  내용에 대해선 엔딩에 넘겨서 이야기한다 치고, 오프닝을 보자면 이게 참 추억돋는 오프닝입니다. 네? 무슨 추억이냐고요? 곡을 듣다보면 이래저래 이젠 고전이라 불릴만한 옛날 미연시 오프닝 음악의 향수가 그윽하게 풍겨오고 있습니다. 왠지 곡을 듣자마자 생각나는 건 투하트더군요.


  보통 오프닝에 작화와 연출을 몰아주는 일이 많은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오프닝은 절약정신이 가득합니다. 다만 그래도 스타킹만큼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에서 뿜었습니다 ㅋㅋ 거기에 1분 7초경 동인지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스텔스 폭격기 - 아니 카토 메구미의 깨알 재미가 그나마 구원이네요.


2015/12/14 - [~game music~] - [op] Toheart 2 (투하트2) 오프닝 - HEART TO HEART -


반응형
반응형


애니메이션을 쭉 보셨던 분이라면 오프닝 엔딩에서 한번은 들어봤을 노래를 부른 그 그룹


ALI PROJECT의 곡이 낙제 기사의 영움담에 쓰였습니다. 분위기가 익숙한 그 분위기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애니메이션 곡 부른 사람중 그런 분위기를 내는 그룹이 딱히 없는지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인트로만 들어도 아 여기 노래인건가 하게 되죠 ㅋㅋ


  상하 긴 그림을 천천히 슬라이드 해가는 흔한 엔딩입니다만


참 이분들 노래는 저런 꽃 천지라던가 뭔가에 구속되어 있는 화면과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2016/01/02 - [~ani music~/├─‥ ㄹ ‥─┤] - [op] 로젠메이든 오프닝 - 禁じられた遊び(금지된 장난) -



반응형
반응형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다음 타자는 바로 이 낙제 기사의 영웅담입니다.


최약이라던지 낙제라던지, 라이트 노벨, 아니 생각해보면 여러 미디어에서 주인공의 약함을 부각시키는 건 자주 나오는 주제긴 하죠. 주인공의 한계라던지 약함을 부각시키면서 강적과 싸우는데, 다른 사람이든, 머리든, 뭐들지 이용해서 이길수 없어 보이는 강적에 이긴다라는 것은 카타르시스 넘치는 전개니깐요!


...근데 이렇게 제목에 대놓고 부각시키는 건 좀.


  하지만! 최약무패랑 비교하긴 이 애니메이션은 꽤나 좋은 녀석이였습니다 일단 오프닝을 보시죠. 흑백과 빨간색만을 이용한 강렬한 화면, 유동적으로 바뀌는 제한적인 화면, 음악과 함께 부드럽게 이어지는 액션, 등 연출이 돋보입니다.


  그러한 점은 무릇 오프닝에서만 그랫던게 아니였죠. 스토리는 둘째치더라도 본편도 액션씬만큼은 꽤나 멋진 연출이 반복되었고, 특히 막화 전 12화와 13화의 그 주인공이 어딘가에 갇힐때부터 마지막 싸움까지의 연출은 숨을 턱 막히게 할 정도였죠. 특히 마지막 한 순간의 싸움을 표현한 액션연출은 2015년 최고의 장면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 장면만큼은 한번 꼭 보시길.




2016/10/04 - [~ani music~/├─16년 1분기─┤] - [op]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오프닝 - 飛竜の騎士(비룡의 기사) -



반응형
반응형


  화면만 보면 별 볼일 없는 애니풍 일러스트 몇장을 조합한 심심한 흔한 엔딩입니다만...


노래가.. 노래가 nano.RIPE 입니다!!


아니 솔직히 nano.RIPE 노래라서 이 애니메이션을 봤었어요. ㅋㅋㅋ

그동안 nano.RIPE 노래가 들어간 애니메이션이라면 왠만하면 재밌는 녀석이였기 때문이죠.


아 근데 역시 예외란 어디든지 존재하는 법입니다.



노래도 좋은데 엔딩에 좀만 더 손을 대줬으면 좋았을텐데..뭐 아쉽습니다.


2016/08/23 - [~ani music~/├─15년 3분기─┤] - [op] 논논비요리 리피트 오프닝 - こだまことだま(메아리 언령) -


반응형
반응형


  어디보자~ 하루에 하나씩 애니 오프닝 올려도 포스팅 거리는 아직 넘쳐나는데다가 올해 마지막 애니 분기 오프닝 엔딩도 곧 나오려는데, 이번주는 뭘 할까요. 오케이. 이번주는 흔한 라이트노벨 하렘물 애니메이션 미디어 믹스의 주로 선정!

...뭐 특별한건 아니고 그냥 파일 순서대로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하하

 

기념할만한 첫 타차는 올해 1분기에 나왔던 최약무패의 신장기룡입니다. 남자주인공이 여자만 있는 기숙학교에 입학해서 몸이 다 드러나서 방어구의 의미가 없는 변신 로봇에 탑재해서 숨겨진 음모와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어..이거 IS아닌가?


  작화도 그럭저럭 괜찮고 캐릭터를도 뭐 나쁘진 않아 적당히 화제가 됩지만, 라이트노벨 광고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압축스토리를 가진 흔한 미디어 믹스 애니이기도 합니다.


  오프닝은 신나는 비트를 계속 깔아주는 뭔가.. 분위기가 J.C staff의 오프닝, 특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오프닝 갈은 느낌이 조금 섞어주는 오프닝입니다. 다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용자물같은 후반부가 섞인 음악만 보면 꽤 재밌는 구성입니다. 화면이야 인물소개 1분., 그이후 액션 클라이막스라는 지극히 왕도적인 오프닝 전개를 따르고 있으니 크게 할말은 없습니다.


2016/04/23 - [~ani music~/├─‥ ㅈ ‥─┤] - [op] 작안의 샤나 1기 2쿨 오프닝 - being -

반응형
반응형


  오프닝과 이어 그야말로 보통의 사랑 노래 J-pop같은 음악인 사실 나는 엔딩입니다.

오프닝보다 평범함이 더합니다 ㅋㅋㅋㅋ 아니 평범하게 좋긴 한데 이 애니메이션의 정신나감을 생각하다보면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ㅋㅋㅋ

  화면은 실제로는 일어날 수 있나 싶은 한 남자에 썸타는 4명의 히로인들의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걸 생각해보면 정말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현실의 기준으로 봤을때 죄다 순수하게 착해빠졌어요. 그래서 애니보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죠 ㅋㅋ 그럴리가


2016/09/01 - [~ani music~/├─15년 4분기─┤] - [ed] 원펀맨 엔딩 - 星より先に見つけてあげる(별보다 먼저 찾아줄게) -


반응형
반응형


  온갖 요상한 비밀을 가진 히로인들과 그걸 지키거나 유도리있게 넘어갈 수 있게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러브코미디를 그린 사실 나는 입니다.

  제목처럼 보다보면 온갖 인물들이 '사실 나는...'대사를 입에 달고 다니죠 ㅋㅋㅋ

 보통 이런 평범한(?) 하렘 애니인 경우 오프닝은 여성분이 맞게 되는데 특이하게도 이건 오프닝과 엔딩 모두 평범한 J-pop같은 음악에 남성 보컬입니다.

  생각보다 듣기 좋긴 한데 오프닝부터 수많이 망가지는 화면과의 케미가 어떠냐 하면 미묘합니다. 그래도 가사와 화면의 싱크로율은 기가 막힙니다.

2016/09/22 - [~ani music~/├─14년 1분기─┤] - [op] 디 플래그! 오프닝 - 스테일메이트!(すているめいと!) -

반응형
반응형


  애니 엔딩 중에 전 처음 보는 꽤 인상적인 연출입니다.

요즘 한국 골목 관광지라면 개나소나마을이나 다 있는 날개 벽화 기억나시나요.

마치 그걸 떠올리게 하는 듯한 옥상 낙서로 포즈를 취하며 노는 히로인들을 그린 엔딩입니다 ㅋ

근데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이라 히로인들이 뭐라 말하는 듯이 입을 움직이긴 하는데 들리는 것도 아니고, 노래와 맞춘 입도 아니라서 뭔가 싶긴 합니다 ㅋ

  그리고 여전히 게임제작부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오프닝과 함께 오리무중입니다 ㅋㅋㅋㅋ

2016/08/19 - [~ani music~/└─16년 3분기─┘] - [op] 리라이프(ReLife) 오프닝 - ボタン(버튼) -

반응형
반응형


  게임을 홍보한답시고 게임보다 먼저 나온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

말만 들으면 어디 모험이라도 떠나는가 싶지만, 저 황야라는게 척박한 미연시 업계를 뜻한다는게 ㅋㅋㅋㅋ

이래저래 이쪽 업계에선 이름이 좀 있는 다나카 로미오 시나리오 라이터가 참여했기에 기대가 꽤 됬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 기대는 완벽한 절망이 되서 돌아왔죠. 결국 애니메이션은 폭망..

  오프닝을 보면 대체 뭐하자는 건지 싶을 정도로 화면 배정이나 나오는 것들이 완벽하게 중구난방합니다 ㅋㅋㅋ 쓸때없이 화면전환 많은 걸로 부족한 연출을 떼우는 대표적인 오프닝이라 할 수 있죠. 그나마 본편과 관련이 있다 싶은 1분 정도에 나오는 짧은 설전 정도나 기억에 남는 오프닝입니다.

2016/08/07 - [~ani music~/└─16년 3분기─┘] - [op]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 오프닝 - STARTING NOW! -

반응형
반응형


  청춘찬양 전파송입니다 ㅋㅋ

청춘 이라는 단어만 몇 개가 들어가는지.

전 이제 청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가 슬슬 아니게 되가고 있군요. 아니 이미 아잰가?

대략 아래 썸네일 안의 캐릭터가 전부 다 노래를 부르는 꽤 스케일 큰 엔딩입니다?


2016/09/28 - [~ani music~/├─15년 4분기─┤] - [op] 유루유리 산☆하이 3기 오프닝 - ちょちょちょ!ゆるゆり☆かぷりっちょ!!!(쵸쵸!유루류리☆카푸릿쵸!!!) -


반응형
반응형


  제목부터 비범한 유루유리 3기  산☆하이 의 오프닝입니다.

..아니 진짜 뭡니까 저 제목.

 아무튼 오프닝은 일상 미소녀 개그물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전파송+인물소개 화면 배정 입니다 ㅋ 그래도 초반부 카메라로 찍으면서 부실로 들어갈때의 연출엔 꽤나 공을 들인 오프닝입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투샷들은...

제목처럼 가벼운(?) 백합 커플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3기에 와서도 여전히 유루유리했던 유루유리입니다.

2015/11/30 - [~ani music~/├─‥ ㅁ ‥─┤] - [op] 미나미가[미나미케] 오프닝 - 値上昇中☆ -

반응형
반응형


  이번에도 angela

아주 처음부터 장엄함이 넘쳐납니다.

여러모로 이미 인간이기엔 뭐한 사람들이 주인공인 엔딩입니다.

1분경 아주 잠깐 나오는 저 무시무시한 숫자의 금삐까 페스튬들 ㄷㄷ..

그리고 마지막에 타츠미야섬의 진정한 모습까지. 여러 비쥬얼 쇼크를 일으킨 엔딩입니다.

다만 저  1분경 저 모습이 본편에서 나올까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EXODUS에선 나오지 않았죠 ㅋ

다음편에선?

2016/05/04 - [~ani music~/├─‥ ㅊ ‥─┤] - [ed] 창궁의 파프너 1기 엔딩 - Separation -

반응형
반응형


  여전히 파워풀한 angela가 맡은 창궁의 파프너 exodus 2쿨 오프닝입니다.

1쿨 오프닝에 이어 2쿨 오프닝도 캬. 오프닝에 어렸을 때 모습, 후반부에 액션씬은 이제 거의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의 형식으로 정착되어가는군요.

  2쿨부턴 사람과의 싸움이 격해지고, 그러다가 저 금삐까들이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기도 하고.. 창궁의 파프너는 정말 언제 어떤 주요 인물이 돌아가실지 모르고, 잠깐 유리했다가도 막 밀리고, 밸런스를 잘 맞춰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어찌 이주에 성공하기는 하나 앞으로 또 어떻게 전개가 되련지. 사실 저런거 상대로 아직 저런 병력을 보유한 지구연합군도 꽤 쩌는거 같긴 합니다.


2016/05/04 - [~ani music~/├─‥ ㅊ ‥─┤] - [op]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 - Shangri-La -


반응형
반응형


  무려 오프닝보다 화려한 공중 기동씬을 가진 푸른 저편의 포리듬 엔딩입니다.


음악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고요한 분위기지만 리듬은 은근 빠름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오프닝 엔딩의 약속의 1분부터 시작되는 절정 부분은 절 쏙 가져가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화면은.. 아스카와 미사키 밖에 없습니다. 하다못해 맨 마지막에 주인공이 맞아주는 형식도 아니고. 뭔가 백합 분위기를 살짝 풍기고 있지요.


넵. 이건 흔한 미연시 원작 애니메이션일 때 나오기 쉬운 하렘 애니메이션이 아니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저 플라잉 슈즈를 신고 스포츠를 해서 우승을 이뤄내는 것만 원작에서 따낸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되어 진행됬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미연시 원작이라 각각 히로인에 대한 남주인공 히나타의 역할이 상당히 크고 그 와중의 연예도 스토리 진행에 커다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전체적으로 남주인공의 트라우마가 큰 뼈대를 가지고 있는데, 연예관련 이야기를 쏙 빼내려 남주인공을 공기화 시켜버리니 스토리가 삐걱거리다 못해 덜렁덜렁 매달려 있었죠. 만약 원작을 안 하셨는 데 애니메이션 보다가 뭔가 빼먹거나 급진행이거나 이상하게 진행된다 싶게 느껴지셨다면 이 탓이 큽니다.


  적어도 아스카와의 연예만큼은 다뤘으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참 큽니다. 덕분에... 16년 1분기 3화만에 하차한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하였고 흥행도 최하위를 달렸죠 ㅜ



2016/09/24 - [~ani music~/├─16년 1분기─┤] - [op] 푸른 저편의 포리듬 오프닝 - Contrail~軌跡~(궤적) -


반응형
반응형


  날 수 있게 하는 신발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신발이 있으면 어떤 스포츠가 있었을까? 하는 재밌는 상상을 바탕으로 한 푸른 저편의 포리듬 입니다. 꽤 엉뚱한 발상이지만 그런만큼 상상의 경계를 한층 더 넓혀보는 재미가 있는 원작 게임이였죠. 일러스트도 뭐 극강이였고요.


  다만 공중 기동이 주가 되는 스포츠다보니 게임에서도 최대한 연출을 하려고 했으나 미흡한 점이 있기 마련,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 했을 때 꽤나 기대했습니다. 결과는.. 내일 엔딩 포스트에서 다루기로 하죠.


  오프닝은 평범하게 등장인물 소개후 평범하게 날아다니는 액션씬(?)을 보여주는 구성입니다. 다만 오프닝에서도 날아다니는 도그파이팅 장면이 그다지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걸 다른 등장인물을 곂치는 방식으로 무마하려고 하지요 ㅜ. 여기서 알았어야 했어...


2016/09/08 - [~ani music~/├─15년 3분기─┤] - [op] Charlotte (샤를롯트) 오프닝 - Bravely You - Lia


반응형
반응형


  왜인지 연희무쌍 엔딩이 생각나는 엔딩입니다. 저만 그런듯?


은근히 매화 진행에 따라 SD캐릭터들의 행동과 등장인물들이 달라집니다.


어떨때는 캐릭터 혼자만 있을 때도 ㅜㅜ


이번 엔딩은 꽤 후반부라 카자마 동생까지 껴 있군요 ㅋㅋ


여러모로 나온 캐릭터들은 전부 망가지는 꽤 재미는 병맛 애니메이션인데 아쉽게도 당시 화제에 비해 크게 성공하지는 못해 2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ㅜ


2015/11/28 - [~ani music~/├─‥ ㅇ ‥─┤] - [ed] 연희무쌍 엔딩 - 역시 세계는 나 ☆ 레전드!!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