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 케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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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창판 내내 나왔던 기존 방과후 티타임이 아즈사를 위해 가사를 짜내며 마무리 곡은 역시 이 천사를 만났어로 끝맺음 했습니다.


  2기 최종화에서도 눈물 찔금했는데, 극장판에서 그 과정을 자세히 그려주며 아즈사에 대항 애정을 더더욱 보여주니 그야말로 포풍 감동 ㅜ 거기에 노래에 맞춰서 흘러가는 광경에는 몰래 가사 만들고 따로 연습하는 멤버들, 육교에서 그 부분을 외치는 유이, 그리고 앞으로도 동료라고 하는 부분을 전원이 인형에 연습해보는 광경, 거기에 극창판 답게 뽀샤시 하나는 더 들어간 작화로 한층 더 가슴에 화살이 꽃히는 장면입니다.


  마지막에 무음 처리된 대화는 2기 최종화를 보라는 거겠죠 ㅋ


  그나저나 여기서 들어보면 츠무기도 노래 잘 부르는데 평소에 솔로 파트 부분이 적어서 참 슬픔니다 ㅜ




  이렇게 약 2주간의 케이온 음악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함께해 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아 이렇게 정리를 해 두니 없는 시간에도 또 다시 정주행 하고 싶어지네요.




2016/06/07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2기 24화 삽입곡 - 천사를 만났어!(天使にふれた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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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온 2기에서 포풍 감동을 자아냈던 20화를 장식했던 그 곡 U&I가 극장판 교실 라이브 장면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아마 중간중간에 2기 2쿨 오프닝도 했겠죠? ㅎ


중간 간주부분에서 유이와 아즈사가 주멜로디 연주할 때 기타간의 미묘한 음의 차이를 듣는 것도 즐겁네요. 


그리고 간주뒤의 가사 '너의 가슴에 닿을 수 있을까? 부디 들어줘, 내 마음을 노래에 담았으니까' 부분을 부르며 아즈사를 바라보는 장면은 아즈사를 깨닫지 못 한 것 같지만 이후 아즈사를 위해 부를 천사를 만났어를 생각하면 꽤나 감동적인 부분입니다. 리츠의 표정을 봐선 깨달은 것 같지만요 ㅎ


마지막에 관객 한가운데 내려오는 무대 매너까지 :)


그리고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이러한 라이브를 가장 즐기는 건 츠무기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통통 튀는 모습은 정말 귀엽네요.


2016/06/06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2기 20화 삽입곡 - 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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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분위기와 시적인 가사로 참 좋은 신곡인데


참 짧은게 슬펏습니다. 앨범 사라는 거죠 뭐 ㅋㅋ


2기 2쿨 오프닝에서 나온 교실에서의 라이브 장면이 이렇게 극창판을 위한 복선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 장면 보고 언제 교실 라이브 장면이 나오나 기다렸는데 이렇게 극장판에서 나와줬네요 ㅎ



2016/06/08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극장판 삽입곡 - 카레 먹고 라이스 (カレーのちライ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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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빅타워와 런던아이기 보이는 곳에서 라이브를 하는 참으로 축복받은 밴드 입니다 ㅋㅋ (어 근데 런던 아이 보이는 곳에 저런 공원 있었나?)


그것도 러브라이브 처럼 막 1등 그런 것도 아니고 어느 고등학교의 한 밴드일 뿐인데 말이죠.


런던 풍경을 교차해 주면서 극장판 답게 카메라를 움직이며 은은하게 작화력을 뽐내주고 있습니다.


중간에 유이가 다시 한번! 이라 했을 때, 당황하며 따라가는 다른 멤버와 달리 바로 대응하는 츠무기가 은근히 멋진 라이브입니다.  사실 저번 1기의 라이브 때도 제일 먼저 한번 더를 시전하는 분이였죠.


2016/06/08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ed] 케이온! (K-ON!) 엔딩 - Sing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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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을 관광하는 방과후 티타임 일원들을 조명하며 흘러나오는 곡 입니다. 아 저렇게 여행다니며 사이좋게 노는 5인조도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ㅋ


스티커 가득한 여행가이드북, 여기저기 일단 사진 찍어보며 돌아다니기, 못 보던 풍경, 깜박거리는 지하철, 바쁜 걸음. 아아 유럽여행할때의 추억이 가득.


  빌딩 가득한 도쿄나 오사카 도심과는 다른 도시마다 다르던 특유의 그 정경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그리고 영국답게 아침식사 말고는 안 보여주는 센스. 영국에선 왠지 맥도날드 마져 맛이 없더군요.


2016/06/07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극장판 오프닝 - いちばんいっぱい (최고로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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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가 무보수로 스시가게에서 라이브 하는 방과후 티타임 일원들.

라이브 해 줬는데 돈을 못 줄 망정 스시라도 먹게 해주지 ㅜㅜ...

이번에도 딱 유이가 가사를 쓴 듯한 노래가 돋보입니다 ㅋ


  이 방과후 티타임 일원들이 졸업여행으로 영국에 가는 것을 보면서 제가 유럽여행 준비해서 갔을 때가 떠올라서 기분이 싱숭생숭 하더군요. 여행가기 전의 기대감, 공항에서 나아갈 때의 두근거림, 생각보다 길었던 비행기에서의 여정, 영어는 대충 알아도 발음 탓인지 자신감 탓인지 유창하게 통하지 않던 의사소통.


  정신을 차려보니 눈물을 훌쩍훌쩍 흘리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이후에 뉴욕에 가는 것으로 극장판이 나온 러브라이브는 딱히 그 여행전의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연출이 아닌데다가 스토리가 그 모양이니 딱히 그때 그 여행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이 케이온 극장판에선 연출도 그렇고 그때 그 아련하게 다가오는 좋았던 노스텔지아가 갑자기 확 와 버리더군요.



2016/06/07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극장판 오프닝 - いちばんいっぱい (최고로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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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교토 애니메이션! 무려 극장판 엔딩에서 크래딧 전에 또 이런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어른스러운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엔딩에서 보여주었다면, 이번 극장판에선 약간 어려보이는 땋은 머리가 돋보입니다.


  약간 유치원 원생복 스러운 의상도 그렇고요.


 그랫다가 다시 펑키스타일 복장으로 돌아오니 그 갭이 참 굉장합니다.


 마지막에 모두의 손이 리본으로 이어진 저 장면은 극장판 마지막 곡인 천사를 만났어와 이어지며 그 의미를 가진 듯이 느껴지네요.


2016/06/07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극장판 오프닝 - いちばんいっぱい (최고로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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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뿐만 아니라 극장판 까지.


교토 아니메는 정말 이때 얼머나 벌었을지. 밴드 애니메이션이라 대놓고 앨범도 가득가득 하고 말이죠.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달리 극장판의 오프닝이라 화려하진 않지만 유이의 귀여운 리듬과 보컬과 맞물려 경음부의 일상이 조용히 귀엽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적절하게 들어간 멤버들의 코러스또한 귀엽게 통통 튀어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극장폰이라 더 깔끔한 작화를 자랑하고 있죠. 특히 먹방 음식들이 말이죠! 아아아 배고파.



2016/06/07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2기 24화 삽입곡 - 천사를 만났어!(天使にふれた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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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최종화에 삽입된 천사를 만났어! 입니다.


졸업하는 경음부 멤버 전원이 남겨지는 아즈사에 대한 애정을 가득히 담아 전해주는 노래입니다.


  듣고만 있어도 헤어지지만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가며 그걸 위로하는 듯한 감정이 담겨있는 이 노래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아즈사를 천사로 표현한건 (작중에서지만) 유이의 정말 큰 공적입니다.  아무래도 아즈냥을 외치던 당시 팬들에게도 그야말로 천사였으니깐 말이죠 ㅋㅋ


  거기에 1기 1화의 유이를 생각나게 하는 아즈사의 저 마지막 발언은 1기 최종화에서도 봤었던 큰 그림의 수미쌍관 구조를 절묘하게 만들어 주네요 ㅎ


  이 곡의 가사를 붙이는 것에 대한 내용은 이후 포스팅할 극장판에서 자세히 다뤄지죠. :)


2016/06/04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ed] 케이온! (K-ON!) 2기 2쿨 엔딩 - NO,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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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라이브 두번째 곡 U&I입니다.


히라사와 자매애를 잘 보여준 곡이죠. 이전 이야기들로 쌓아온 유이와 우이의 자매 이야기가 깔끔하게 이 곡으로 매듭짖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정말 즐겁게 애정을 담아 노래하는 유이의 모습입니다.


이 20화 라이브가 정말 아쉬웠던게 사와코의 그 패션센스 넘치는 라이브 복장이 아니라는 거죠 ㅜ.


학생들과 같이 입은 HTT 티셔츠도 나름 좋긴 합니다만 ㅜ 미오의 그 복장을 또 보고 싶었건만.



p.s


본의아니게 당시 일본에 진출했던 소녀시대를 바른 2D가 되기도 했죠. 컬컬컬


2016/06/06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2기 20화 삽입곡 - ごはんはおかず(밥은 반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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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의 사와코 선생의 라이브 이후 무려 10화 동안 연주 장면이 없어서 먹방 동아리 활동이라 불리며, 아주 기다리고 기다리다 김이 빠진 끝에 나온 20화 라이브.


 ...그 당시 분위기는 정말. 신의 에피소드였다고 할 정도였죠. 감동의 현장이였습니다. 당시 분위기를 알고 싶다면 그 당시 루리웹 애니 갤러리를 한번 들어가 봅시다.


일단 라이브 첫 번째 곡은 이것 밥은 반찬 입니다. 제목부터 아스트랄 합니다만 가사는 더 합니다 ㅋㅋㅋㅋ 음악이 키보드가 빠른 리듬을 이끌어가면서 참 즐거운데 가사가 참 ㅋㅋㅋㅋㅋㅋㅋ 개그밴드로서의 방과후 티타임의 일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 나중에 영국가서도 합니다?! 일본어 모르니 됬나.


  일명 무대 매너라는 것도 갖추고 시도해보는 유이를 볼 수 있습니다 ㅋㅋ



2016/06/04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2기 2쿨 오프닝 - Utauyo!!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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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코의 전성기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그 장면.


헤비메탈을 주 재료로한 데스데빌의 곡 LOVE 입니다.ㄷㄷ


저 머리내린 사와코 선생의 포스는 ㅎㄷㄷ.. 저래서야 평소 모습이여도 저 모습이여도 인기를 끌 수 밖에요 ㄷㄷ


근데 저 커스텀된 유이의 기타인 기~타.. 저거 존나 비싼 기타일텐데 말입니다 하하하하

안그래도 비싼녀석인데 애니메이션의 유행세를 제대로 타서 유이기타라고 불리며 엄청 비싸졌다고 하죠.




2016/06/03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ed] 케이온! (K-ON!) 2기 1쿨 엔딩 -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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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오 팬클럽 행사에서 부른 퓨어퓨어 하트입니다 ㅋ


현실의 미오 팬덤을 적절하게 이용한 것처럼 생각되는 에피소드였죠 ㅋㅋㅋ


그 하이 센스 시는...하하


  이번 곡의 가사로 풋풋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퓨어퓨어 하트. 이런 러브송을 가사를 주로 쓰던 미오여서 뭔가 사랑을 하고 있나 하고 생각도 했었지요. 결국 그 악기 점원 빼곤 금남의 애니메이션이였기에 마지막까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ㅋㅋㅋㅋ (어 설마?)


  다른 라이브 씬이나 오프닝 엔딩보단 다소 심심하지만


 음악이 워낙 좋고 미오가 귀여워서 신경이 안 쓰이는 라이브입니다 ㅋ


2016/06/03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2기 1쿨 오프닝 - GO! GO! MANI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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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오프닝 유이, 엔딩 미오를 유지하는 케이온의 엔딩입니다.


이번에는 어딘가 다른 곳의 교복을 입고온 케이온 멤버들. 나오자마자 큰 호평을 받은 곡이였죠. 1기 엔딩 don't say lazy가 하도 좋아서 비교가 되곤 했지만, 다 각자의 매력이 넘치는 곡이였죠.


  이번엔 멤버 중에서도 리츠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머리끈을 없애고 후드티를 쓴 리츠의 모습은 어딘가 중성적이 매력을 발산중입니다. 그리고 아즈사 포니테일 학학


  하지만 결국 미오님이 짱입니다. 으허헉. 저 노래 부를때 잠깐 짓는 애절한 표정하며, 무표정 스러운 쿨한 표정하며, 마지막에 장난스런 윙크까지 헉헉. 버틸수가 없다!



2016/06/04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2기 2쿨 오프닝 - Utauyo!!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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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온 2기가 2쿨 분량이라 정말 좋았던 점. 바로 오프닝 엔딩이 2개씩이라는 점이였죠 ㅋㅋㅋ 오프닝 엔딩 블로거의 폐해입니다 하하하


  교토 애니메이션의 쌓인 작화력을 자랑하는 듯 했던 1쿨 오프닝에 비하면 작화가 아름답게 빛나는 수준은 아니지만 세세하고 보다보면 종합적으로 여전히 엄청난 퀄러티를 자랑하는 오프닝입니다. 일단 악기 연주부터 ㄷㄷㄷ 이후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만든 오프닝들은 케이온의 오프닝들 처럼 딱 보고 반할 정도로 좋은 건 없었죠.


  1쿨 오프닝에선 카메라를 돌리더니 이번엔 유이를 뱅글뱅글 돌리고, 심지어 구경하는 얘들 까지도 전부 돌림니다 ㅋㅋㅋ 이 교실에서의 라이브장면은 후에 극장판에서 참 적절하게 잘 쓰였죠.


  여러모로 각 캐릭터의 귀여움이 참 돋보이는 오프닝.


p.s


케이온 포스팅하다보니 다른 애니메이션 포스팅 할 때보다 시간이 3~4배는 더 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영상과 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포스팅 하면서 몇 번이고 돌려보며 푹 빠져있는 탓입니다ㅋㅋㅋㅋㅋㅋ


2016/06/03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ed] 케이온! (K-ON!) 2기 1쿨 엔딩 -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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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온 2기 1쿨 오프닝만 짱이었냐! 하면 엔딩도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키보드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곡과 독특한 화면이 강렬한 엔딩.


  특히 저 케이크 찍어먹는 여자 캐릭터가 전개와 작화로 보면 미오인 것 같은데 도저히 미오라 생각하기 힘든 파격적인 복장이라 정말 미오인가? 했었죠.


  역시나 이번 엔딩도 캐붕(?)이 돋보입니다. 미오의 저 파워풀한 보컬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인 갭을 느끼게 해주죠. 거기에 어른스러워진 아즈사의 사이드 테일, 머리핀을 빼서 앞머리를 내려 무언가 어른의 매혹을 풍기는 유이. 평소 방과후 티타임의 모습으론 상상하기 힘든 뮤직비디오입니다 ㅋ


  거기에 마지막 간주부분에서 미오의 윙크 장면은... 버틸수가 없다!!! 



2016/06/03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2기 1쿨 오프닝 - GO! GO! MANI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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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온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며 2기가 등장했는데 무려 2쿨 분량!!!


그 소식을 듣고 전 정말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죠. 그 고퀄의 오프닝 엔딩을 각각 2개씩이나 볼 수 있다니!!


그리고 나온 2기 1쿨 오프닝. 넵. 쩔었습니다. 쩔었고 말고요.


  초반부에 나온 360도 회전 영상이 한번 쓰긴 아까웠는지 2번이나 더 쓴 점은 감점이지만

그 이외에 부분에선 화면이나 음악이 흠을 잡기 어려운 오프닝입니다. 작화력도 1기에서 번 돈이 꽤나 됬었는지ㅋ 1기에 비교하면 꽤나 상승한 것이 오프닝에서 바로 보입니다. 캐릭터는 더 섬세해지고, 광원 연출을 더 멋있어지고, 360도 회전 작화(이후 맛 들렸는지 자주 썼죠), 60프레임 작화까지.


  음악도 방과후 티타임의 곡 중에서 꽤나 고 RPM을 뽐내는 곡으로 흥겨운 1000%의 곡입니다. 그 RPM에 맞추어 화면도 적절하고 정신없게 전개해주는 덕분에 몇번을 봐도 새로 보이는 게 또 있는 재밌는 오프닝입니다. 특히 평소엔 드러나기 힘든 베이스의 연주가 아주 약간의 집중으로도 흥겨운 그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죠.


2016/05/31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오프닝 - Cagayake! GIR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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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오가 부르지 않아서 좀 그랬지만, 깔끔하게 유이의 성장을 보여주며 최종화를 마무리한 유이버전 푹신푹신 타임입니다!

6화의 라이브가 오버랩 되며 유이를 아빠미소를 짓고 바라보게 해 주지요.

영상을 보면 여고생들이 모여 정말로 즐겁게 밴드를 하는 구나 하는 것이 전해져옵니다. 즐겁게 웃으며 노래하는 유이나, 한번 끝난 뒤에 계속하자고 재촉하는 츠무기라던지 말이죠.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이 들면서 어깨가 들썩거림니다. 중반부에서 악기가 하나하나 더해지면서 소리가 곂쳐 나가는 건 그야말로 명장면.


2016/06/01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6화 삽입곡 - 푹신푹신 타임(ふわふわ時間) 미오.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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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미쌍관 구조로 1화에서 봤던 유이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유이의 성장을 보여준 1기 최종화 붓펜 불펜 라이브 영상입니다.


  교토도 이게 이렇게 인기를 끌지 몰랐는지 정말로 깔끔하게 1기가 끝났죠 ㅋ 거기에 막화 근처로 가면 쓸때없이 이상한 방향으로 진지해지는 다른 애니들과 + 교토의 많은 애니들 (이후에 나온거지만 중2병이라던지) 그런 이야기도 없이 감동의 라이브로 잘 끝내줬죠.


  이번에도 사와코 선생의 좋은 패션센스의 라이브 복장과 함께하는 라이브 입니다. 곡 내용은 미오가 쓴 풋풋한 가사가 돋보입니다. 다만 역시 쪼금 아스트랄한 가사센스가 방과후 티타임 정체성 같은 곡이죠.



p.s


그러고보니 자막이 늑대향님 것이군요. 그때 참 잘 같이 놀았는데 요즘은 뭘 하고 계신지.


2016/06/01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st] 케이온! (K-ON!) 6화 삽입곡 - 푹신푹신 타임(ふわふわ時間) 미오.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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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티타임 HTT의 기념할만한 첫 라이브! 푹신푹신 타임입니다!


사와코 선생의 뛰어난 패션센스를 볼 수 있는 라이브이기도 했죠(?)


이후엔 사와코 선생의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으흑.ㅜㅜ 미오가 참 귀여웠죠.


근데 라이브 씬에서 베이스 연주의 손놀림 같은 걸 보면서 엄청 기대했는데 (하루히의 재림!) 갑자기 어디 멕시코쯤 되는 곳의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참 당황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거기에 유이는 쉰 목소리로 코러스 ㅋㅋㅋㅋㅋㅋ 애니보면서 들으면 그나마 웃으면서 듣겠는데 앨범곡에 포함된 이 곡을 듣다보면 버티질 못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라이브 끝난 뒤에는 모두 아시는 그 장면이.



2016/05/31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오프닝 - Cagayake! GIR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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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에 ost 앨범에 들어가는 곡 수준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보컬도 없는 날개를 주세요 입니다. 하지만 1화에 나오는 첫 밴드 연주고, 결과적으로 유이를 입부하게 만든 바로 그 곡이죠. 지금은 유이한테도 까였지만 나중에 앨범에서 정말 좋은 연주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원래 일본의 동요인데 케이온 덕분에 케이온 곡으로 알고계신 분도 많았었죠 ㅎㅎㅎ


 곡도 짧고 하니 캐릭터 작화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이 케이온 이후 소위 교토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작화가 자리 잡았죠. 이 철저하게 캐릭터의 귀여움을 잘 살리면서 표정도 자유자제로 바꾸면서 아주 고퀄러티도 아닌 둥글둥글하게 그리기 좋은, 큰 작붕없는 이 작화는 이후 교토의 표준 캐릭터 모습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자주 쓴 나머지 나중엔 쿄란성 쌍둥이라고 불리기까지 합니다만;;


  가장 최근에 나왔던 팬텀월드까지도 조금씩 변하고는 있지만 케이온에서정립된 기본 캐릭터 모습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2016/05/31 - [~ani music~/◈ 케이온 모음 ◈] - [op] 케이온! (K-ON!) 오프닝 - Cagayake! GIR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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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오프닝에는 힘 팍팍 쏟다가 엔딩은 대충 하던 스타일이였던 교토 아니메가

케이온 엔딩은 그야말로 힘을 팍팍 주고 있습니다.

당시 전 '걸어가거나 날아가거나 뛰어가거나 하는 엔딩이 아니구나! 만세!' 하고 있었죠 ㅋㅋ

여러모로 케이온 엔딩 뮤직 비디오(?)는 약간 캐붕이 있습니다 ㅋ 일단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이 진중해지고 특히 미오가 엄청나게 쿨한 마성의 여자가 되었죠. 사실상 엔딩의 진주인공. 교토 아니메가 캐릭터 푸쉬하는 방법을 알아요.

이번 엔딩에서도 초반부에 미오의 얼굴변화가 정말로 일품입니다.

거기에 베이스 연주 자세가 무언가... 매혹적이네요.


2016/05/28 - [~ani music~/├─‥ ㅋ ‥─┤] - [op] 케이온! (K-ON!) 오프닝 - Cagayake! GIR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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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오프닝을 당시 방영 후 접했 을 때 저의 한 글자도 빼지 않은 감상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2009년 04월 04일 포스팅 일부 수정---------------

교토 아니메 감사합니다! 꾸벅

이번 오프닝도 나의 블로거 혼을 불태워 주는구나!!
엘리아스 님 블로그에서 봐버리고 이건 어쩔수 없다고 단정지었습니다.
이런걸 포스팅 안하고 무얼 하리오!
클라나드 에프터에 이어 너무나도 맘에드는 오프닝을 선사해주신 교토!!
이 역동성있는 화면, 이 중독성 있는 음악!!
거기다가 제일 중요한건
1분 30초 후 끝날때 뭔가 부족한 듯 하여 몇번이나 보게 하는 이 중독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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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지금 봐도 오프닝 본 뒤 흥분감이 느껴지는 옛 글이군요. 당시 기숙사에 살고 있느라 평일엔 포스팅 못 해서 주말에 조금씩 했었는데, 평일 학교에서 신작 오프닝 영상을 보고나선 완전히 흥분에 빠져 다른 사람 블로그의 영상을 따오서라도 포스팅을 했던 그 곡입니다.

  지금 봐도 이 얼마나 재밌는 오프닝이란 말입니까. 신나는 음악, 적절한 화면구성, 섬세하게 움직이는 동화, 귀여운 캐릭터들, 살아있는 표정작화, 악기 연주 작화 아즈냥 등등 역대급 오프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에 이렇게나 힘이 들어갔는데 본편이 성공 못 하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였죠.

(아즈나 non 버전)

(아즈나 입부후 오프닝 버전)

  이렇게 케이온 음악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오리콘 차트에서 현실 가수들을 여럿 발라버렸던 2D 여고생 밴드 방과후 티타임(HTT)의 음악들을, 본편에서 나온 화면과 함께 앞으로 포스팅 해나갈 것입니다.

  그 양도 상당하여 대략  2주동안 귀여운 케이온 캐릭터들을 여러분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05/28 - [~ani music~/├─‥ ㅋ ‥─┤] - [op] 클라나드(CLANNAD) ~AFTER STORY~ 오프닝 - 時を刻む唄(시간을 새기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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