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17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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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초반부와 후반부가 약간 다른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엔딩입니다. 그래서 2개 올렸지요. 다른점이라면 맨 마지막 밖에 없긴 하지만요 ㅎ

 밤새 게임해서 아침해를 뜨는 흔한 MMORPG 유저를 대놓고 보여주는 엔딩입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데포르메 한 여자 캐릭터들이 화장을 한 듯한 얼굴이라 과연 화장을 하지 않은 캐릭터는 어떻게 표현할까 싶었는데 이 애니메이션에 그 예를 잘 보여줍니다.

  정돈되지 않은 눈썹 전체적으로 어두운 낮빛, 다크서클 등. 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초반부의 장발은 참 좋았지만 마지막에 아쉽게도 단발로 잘라버렸는데 이게 무서우리만큼 30대 여성이 느껴집니다. 흔한 키사의 아줌마들하곤 다르게 관록이 느껴지는 조형. 이걸 이렇게 잘 그려냈다니 이 점도 참 신기해요.

  그래놓고 다른 작품 1~20대처럼 망가지는 거 보면 어른도 그냥 몸 큰 어린애라는 표현이 와닿습니다.

이렇게 적고 있는 저도 곧 그렇게 되겠지요.

2018/01/08 - [~ani music~/└─17년 4분기─┘] - [op]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오프닝 - サタデー・ナイト・クエスチョン(Saturday Night Ques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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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오프닝 글 쓸때마다 언급하는 게 있지만 또 재탕하자면, 90초 밖에 안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선 첫 5초와 1:분부터의 클라이맥스가 인상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첫 5초에서 눈길을 확 잡고 1분까지 그걸 아슬아슬 잔잔히 이어가다가 1분부터 끝날때까지 팍! 터트리는게 괜찮은 오프닝들의 패턴이죠.

  그런 의미로 이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오프닝'은 첫 5초는 캐릭터 설정창의 독특한 연출부터 딱 집중하게 해 사로잡는 음까지 더할나위 없지만 그 다음부터가 조금 아쉬운 물건입니다. 그 이후 클라이맥스 1분경부터를 포함해서 조금 심심하니깐요. 1분경의 곡의 흐림이 바뀌는 클라이맥스가 아쉽게도 2소절만에 끝나버린 것 같지요. 다만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보고 난 뒤에 다시 보면 1분부터의 화면은 다른것에 지지않을 클라이맥스로 다가옵니다. 독특하죠?

  즉 원작을 보고 이 애니메이션을 기다린 사람에겐 상당히 좋은 오프닝입니다.

2018/01/08 - [~ani music~/└─17년 3분기─┘] - [op] 게이머즈! 오프닝 - GAM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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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오프닝은 순서를 칭하기가 참 뭐라 하기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대략 끝없는 탑 전후로 17화 이후에 스토리 따라 오프닝이 바뀐 사례라서 2기라고 하기에도, 2쿨이라 하기에도 미묘하거든요.

  이런 사례는 보통 1쿨or2쿨로 끊기는 애니메이션보단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발견됩니다. 카드캡터 체리라던지, 천사소녀네티(괴도세인트테일), 원피스, 은혼 같은 것들 말이죠. 다만 그때는 이럴때 그냥 1기 2기 하고 이름 붙였으므로 이번에도 2기 오프닝으로 칭하고자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최근에 생겼다는 점이 절 오히려 기분좋게 합니다. 요즘 이러한 장편 애니메이션은 거의 없어졌으니깐 말이죠.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같은 죄다 1기 광고 치고 빠지기 전술을 하도 구사하다보니 스토리는 끊기고 1기에 맞추느라 분량을 압축하거나 지지부진 늘리고 다음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고...

  그런 면에서 나레이션도 없고 전개도 다소 빠른 감이 없진 않지만 이번 마법진 구루구루 리메이크는 정말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땐 보지 못했던 면까지 보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ㅋ

  명색이 오프닝 포스팅이니 오프닝에 대해 조금 말을 하자면, 1기 오프닝 때보다 200%마음에 드는 오프닝입니다. 일단 북북춤 할아버지의 춤이 리메이크 되면서 살짝 요염하게(?)바뀌었는데 이번 2기 오프닝에서 예전 북북춤 같은 각진 춤을 추고 계십니다!!!! ㅋㅋㅋ 아무튼 음악도 소리도 상당히 다채롭게 들어가며, 개성 가득한 아군과 적군을 차례대로 보여주는 멋진 구도등, 예전 오프닝에 갔다두어도 손색없습니다.

2015/11/29 - [~ani music~/├─‥ ㅈ ‥─┤] - [op] 전설 마법진 구루구루 2기 오프닝 - 晴れてハレルヤ -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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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재밌게 보고 있어서 신기한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엔딩입니다.

  물론 과장과 에로가 심한 느낌은 없잖아 있지만 적어도 비슷한 시기의 비슷한 설정이였던 에로망가 선생보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choucho가 부른 노래만 꽤 괜찮았다고 기억되는 오프닝보다 더 애정으로 다가온 엔딩입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것 같은 잔잔한 음악으로 파스텔풍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엔딩. 남자주인공 빼고는 다른 사람은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조용한 움직임. 보통 이런 엔딩이면 화수가 거듭하면서 한명씩 조용하게 생기곤 하는데 지금까진 철저히 주인공 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라이트 노벨에 이렇게 라이트 노텔 작가를 그린 소설이 계속 보이는 듯 합니다. 마치 한동안 만화가가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 많이 나오던 것을 보는 기분이네요. 창작자로서 이것저것 경험하기 힘든 시기이기에 시야가 점점 좁아가서 결국 자기가 직접 하고 있는 일 안에서 갇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냥 그런 쓸쓸한 감정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 무언가 쓸쓸한 마음에 울리는 엔딩입니다.

2017/10/25 - [~ani music~/└─17년 4분기─┘] - [op] 여동생만 있으면 돼 오프닝 - 明日の君さえいればいい。(내일 너만 있으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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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자체로 대박을 터뜨렸던 나는 친구가 적다 작가의 차기작 여동생만 있으면 돼 입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워 작가의 에로망가선생도 그렇고 이 두사람 왜이러는 걸까요. =_=' 둘다 라노벨 작가 주인공에 여동생에 에로어필에 허허.

  내여귀나 나친적이나 나름 독특해서 인기를 끌었는데, 두 사람 모드 완결쯤에서 망한뒤에 그 뒤에 작품까지 비슷한 여동생물이라니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제목만 그렇고 이쪽의 실 내용은 라이트 노벨 작가 친목질+업계 이야기 라는게 그나마 있는 양심이라 해야할까요.

  다만 여동생만 있으면 돼는 뭔가 독특한 형식입니다. 하루히가 생각나는 느낌입니다. 처음에 웬 저퀄 비디오 촬영 영화를 내보낸 하루히처럼 이 애니메이션은 책에서 2~3권 스토리 정도는 뛰어넘은 곳에서 시작해 과거에 있던 이야기를 하나 둘 씩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원작은 안 보았기에 원작또 이러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덕분에 저 남동생인 척하는 녀석이 어찌 주인공 집에 놀러와서 요리해주고 있는지 따위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죠. 그뿐만 아니라 3화까지 저 남동생 녀석이 뭐하는 녀석인지도 모르겠고 비중도 적고 말이죠=_=; 내용자체는 그냥 멍 때리고 보는데 이야기 전개는 어떤식으로 하나 궁금해서 보고 있는 녀석입니다.

  다만 힘빼고 만든 오프닝을 보듯이 막 고퀄로 신경써서 만들어진 것도 아님니다. 그냥저냥 작붕 없을 정도로 안정된 작화로 그냥저냥 가고 있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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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상으로 잔잔하게 여주인공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치유해가는 듯한 애니메이션 마법사의 신부

그 엔딩도 그것답게 잔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면의 3분의 1만 쓰므로서 독특한 분위기를 냄과 동시에 그려야 하는 그림도 줄여서 예산절약도 꾀하는 엔딩 화면입니다.ㅋ

  엔딩은 별 말 할 것 없으니 넘어가고 애니메이션에 좀 더 이야기해보자면, 보통 치유물 하면 주문토끼같은 애들의 훈훈한 일상을 그린 것들을 뜻하지요. 하지만 저에겐 이 애니메이션이 더 치유물스러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를 가진 여주인공을 감싸는 좋은 사람-생물들간의 이야기가 매화 치유받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여주의 어둠이 아직 깊고 아프다는 것이 문제려나요ㅜ

2017/10/12 - [~ani music~/└─17년 4분기─┘] - [op] 마법사의 신부 오프닝 - Here - JU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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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대비해 훈훈한 이야기라는 이질적인 이야기 만큼 독특했던 오프닝에 이어, 엔딩 또한 이건 또 처음 보는 녀석입니다.

  오프닝과 엔딩 모드 발랄한 분위기의 음악인건 마찬가지지만 특이한건 꽤나 거친 선과 문지는 듯한  명암으로 그림들이 프레임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한 애니메이션이란 점입니다.

  요즘 애니메이션도 디지털 작업이 참 많이 들어가는지라 무언가 아날로그 적이면서 미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작품 보는 아마추어적인 따듯한 느낌도 들었지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내공이 장난아닌 애니메이션입니다. 특히 프레임이 몰빵된 카메라가 분해되는 장면에선 순간 감탄을 금치 못 합니다.

  그 놀라운 비밀은 이 엔딩이 이 소녀 종말 여행의 [원작자]가 직접 그렸다는 것입니다! 우와... 쉽지 않을 텐데 혼자서 이 엔딩을 모드 그려냈다니! 그걸 감안하고 한번 더 감상해보시지요!


(몬데그린 ver.)

  오프닝에 비하면 적지만 이것도 몬데그린 가사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인 More one night - 모 오와라 나이 - 아직 안 끝나! 를 이용한 것이죠 ㅋ 이쪽은 뜻도 비슷해서 더 신기합니다.


2017/10/16 - [~ani music~/└─17년 4분기─┘] - [op] 소녀 종말 여행 오프닝 - 動く、動く(움직이네, 움직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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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기대작 소녀 종말 여행입니다. 어찌보면 전 코노하나 기담보다 이걸 더 치유물로 보고 있습니다.

  아포칼립스 향기가 짙다못해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처절히 싸워나가야 하는 이야기지만 저번 분기 메이드 인 어비스보다는 케모노 프렌즈가 생각나는 진행입니다.

  오프닝 음악과 연출은 마치 톱니바퀴가 한 톱니씩 돌아가듯 끊어지는 박자와 일정한 행동이 반복되는 화면이 조화되어 있습니다. 

  케모노 프렌즈라 표현했던 것처럼 오프닝에서 보이는 아포칼립스 세계관도 좀더 단순하고 코믹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려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잃지 않고 있어 이번 분기 오프닝 중에 가장 신선한 오프닝의 왕좌를 차지 할 것으로 하고 평가합니다.

   여자아이 둘만 남은 세계. 과연 다른 사람은 존재할까요? 그들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몬데그린 자막 ver.)

  이 오프닝의 특이한 점은 가사에 몬데그린이 꽤 있다는 점입니다. (예 - 아루키다세 - 걸어나가자 - a looking tha's said ) 위 영상은 바로 그 영어로 몬데그린으로 되어있는 자막입니다. 이모저모 보면 볼수록 독특한 오프닝.

2017/02/24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 - 어서오세요 자파리 파크에 (ようこそジャパリパーク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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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엔딩은 대대로 움직임 적고 음악이 진행되면 조금씩 움직임이 추가되는 느낌으로 진행되는 전통(?)이 있었죠.

   다행이 션사인 2기 엔딩은 35초~55초 부분에 그 전통이 살짝 있는 것 빼고는 역대 엔딩 중에 가장 움직임이 많습니다 ㅋㅋㅋ

  곡은 여느 때의 러브 라이브 곡 처럼 긍정적으로 몇 번이고 도전하는 음악입니다. 러브 라이브 곡들이 좋은 것이 러브 라이브 곡들만 듣다보면 무언가 긍정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음악이 그런 꿈과 희망과 도전을이야기 하고 있다보니 말이죠 ㅎㅎㅎ

2016/09/05 - [~ani music~/├─16년 3분기─┤] - [ed] 러브 라이브! 션샤인!! 엔딩 - ユメ語るよりユメ歌おう(꿈을 말하기보다 꿈을 노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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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러브 라이브! 그 션사인의 2번째 오프닝입니다.

  저는 러브 라이브나 아이돌 마스터나 즐기고 있습니다만, 음악만 꺼내 보면 러브라이브를 더 높게 쳐주는 편입니다. 아이돌 마스터에선 엄청나게 많은 아이돌 만큼이나 각각의 개성을 너무나 과장한 싱글 노래들이 거의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말이죠.

  반면 러브 라이브는 단체곡이 중심이라 풍부한 음악이 더 마음을 끕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잘 이어나가면 좋겠네요. 언젠가 이 블로그에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곡도 정리할 계획입니다만 일단 션사인부터 시작해보죠.

  2기 오프닝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이라면 단체로 나오는 장면이 말 그대로 대부분 3D로 처리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2D에서 3D로의 전환도 과감하고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초기를 보면 2D에서 3D로 갈 때는 위화감을 최소화 하기위해 2D 캐릭터가 있단 화면 밖으로 나갔다가 3D 캐릭터로 다시 들어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오프닝에선 아예 2D캐릭터에서 줌 아웃 시작 하자마자 순식간에 3D로 바뀌어버리네요.

  3D 애니메이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나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2D와 다른 위화감이 있는데 이번 오프닝에선 너무 3D의 비중이 높아 좀 아쉽군요. 하지만 아이돌 마스터에 비해 러브 라이브 무대씬을 더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점이기도 하여 더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무리하게 2D만으로 대형 무대씬을 그리려다가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과 단체씬의 비중이 떨어지는 눈에 보이는 아이돌 마스터에 비해, 러브라이브는 초기부터 3D로 단체 춤 동작을 멋지게 그려내고 있었으니깐요.

2016/09/04 - [~ani music~/├─16년 3분기─┤] - [op] 러브 라이브! 션샤인!! 오프닝 - 青空Jumping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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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처나게 긴 엔딩곡 제목만큼

  주인공 트리오가 꾸는 엉망진창 꿈을 보며 의식의 흐름으로 이어나가는 엔딩입니다. 

   고대 일본에서 러시아 중국 인도 등등을 거치다가 어쩌다보니 마법소녀 스러운 유니폼 체인지에 이런 일상물에 자주나오는 SD 캐릭터 날아가기를 시전에 그리스 영국 프랑스 로마 등등을 여행하더니...

  이런 또 이야기 흐름이 있는거 같으면서 없이 엉망진창으로 이어지는 엔딩도 있군요ㅋㅋㅋ


2016/12/12 - [~ani music~/└─16년 4분기─┘] - [ed] WWW.WORKING!! 엔딩 - 무중력 피버 (無重力フィーバ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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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치유물 피난처로는 코노하나 기담이 꼽히고 있습니다만, 코노하나 기담에는 개그가 좀 부족하지요.

  그런 일상물+아슷흐랄 개그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이 바로 이 블렌드 S 입니다! 

  홀 직원들이 각각 하나하나 캐릭터를 연기하는 까페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았지요. 그 캐릭터라는게, 새디스틱, 여동생, 등등 이라 사실상 어딘가의 메이드카페와 크게 다르진...않아보입니다. 일단 오프닝에서 모듯 우리 주인공이 자연스럽게 새디스틱 연기를 하는데 뿜었네요 ㅋㅋㅋ

  오프닝 재목의 보나페띠는 프랑스어로 Bon appétit로, 맛있게 드십시오 정도의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까페 유일한 외국인인 점장은 이탈리안인데? 역시 아슷흐랄.

  오프닝에선 자연스럽게 캐릭터 소개를 이어가는 것이 좋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프닝만 보고도 대충 어떤 애니인지 알 수 있었지요 ㅋㅋ 워킹이 완결나서 아쉬운 참에 워킹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2016/11/06 - [~ani music~/├─15년 3분기─┤] - [op] WORKING!!! 3기 오프닝 - Now!!! Gam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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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계전선 1기 엔딩은 참 좋았지요. 15년 2분기의 최고 엔딩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2기 엔딩은 과연 어떨까 싶었는데...

흑. 제 스타일은 아님니다. 이런 스타일의 곡을 일단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화면도 프레임 떨어지는 카툰형인데,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화면이 자꾸만 흔들리다보니 괜히 어지럽고 멀미나는 기분입니다.

 아 이 엔딩 혹시 저 타락왕이 만든거 아님니까. 그러면 이해가 가는군요.

2016/09/07 - [~ani music~/├─15년 2분기─┤] - [ed] 혈계전선 엔딩 - シュガーソングとビターステップ(슈가 송과 비터 스텝) - UNISON SQUAR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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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 비해 전 이 엔딩 음악이 참 좋습니다. 오프닝곡이 이거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애니메이션은 어느 다양한 종족이 있는 판타지 세계에서 한 여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직장일상물입니다. 완전한 수인, 반수인, 등등의 여러 종족이 있지만, 여관의 주요 종업원들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얼굴은 샤방샤방 소녀인 반수인이지요 ㅋㅋㅋㅋ

 큰 굴곡없는 이 엔딩과 같은 훈훈함에 치유받기 원하시는 분은 여기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업일상물인데 다 어려보인데다가 판타지 세계라 아르바이트도 아니라서 근로기준법에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마음 속 깊게 자리잡고 있는건 제가 너무 세상물을 먹은 탓일까요.

2016/10/2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글라스립 오프닝 - 夏の日と君の声(여름날과 너의 목소리)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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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치유물을 찾아다니는 분의 대피소, 코노하나 기담입니다. 사실 저는 치유물을 찾아다니다 온 것은 아니고 이 오프닝을 부른 곳이 Eufonius 때문이였습니다. 

  옛날옛적 애니 op/ed 블로그를 막 시작할때 블로그 이웃이 이 Eufonius를 참 좋아하셨지요. 하지만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전 참 미묘한 가수입니다. 깔리는 악기들이나 처음은 괜찮은데 조금만 음이 높아질때의 특유의 목소리, 그리고 클라이맥스가 클라이맥스같지 않은 이 느낌은 들으면 들으면서도 이질적입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op/ed으로 오랫동안 간간히 계속 얼굴을 내비치는 곳이기도 하지요. 특징하나는 명확한 음악을 가진 eufonius 입니다 ㅎㅎ

2016/01/21 - [~ani music~/└─‥ ㅎ ‥─┘] - [op] 후타코이 오프닝 - はばたく未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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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애니메이션은 신기합니다.

작붕도 거의 없이 화려한 싸움씬이 매 화마다 꼭 있고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재밌어보이는데 참... 재미가 없어요? 보긴 보는데 다음화가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무너진 가문에서 트롤링 안아가며 가문을 다시 세워야 하는 누님과 룰러가 보요주는 잠깐잠깐의 한 순간을 보기위해 보는 듯합니다.

  그런 것은 오프닝에서도 예고된 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묘했던 1쿨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2쿨 오프닝은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Lisa가 불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음악도 화면도 별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오프닝이 재밌으면 작품도 평타는 친다는 제 지론에 무섭게 맞는 애니로군요=_=;

  마지막에 깃발과 칼, 두 개의 막대 가지고만으로 깃발이 펄럭일정도로 흔들리는데 잘 서져있는 점이 보면볼수록 초현실적입니다. 둘의 관계를 나타내려 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말이죠.

2017/07/14 - [~ani music~/└─17년 3분기─┘] - [op] 페이트 아포크리파(Fate Apocrypha) 오프닝 - 영웅 운명의 시(英雄 運命の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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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의 반에 달하는 분량이 배경조차 없는 검은 화면인 상당히 이질적인 오프닝을 가진 마법사의 신부입니다. 보통 여는 노래는 밝은 노래가 많고 엔딩은 차분한 음악이 많은데, 이렇게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무겁게 가져가는 건 많이 없지요.

  심지어 분위가 조금씩 떠오르는 마법사와 만난뒤의 배경도 가시덩굴과 함께 당분간 칠흙같은 검정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더 이질적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된 것은 아무래도 주인공의 자기인식과 환경이 관련된 것 같습니다. 원작은 보지 못하고 애니메이션 1화만 보았지만 주인공이 상당히 암담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군요. 그렇게 형성된 성격이 과연 마법사에게 들여진 뒤 어떠한 일을 겪게될지 흥미가 돋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마법사의 외형이 저러리 오페라의 유령도 생각나네요.

2016/03/04 - [~ani music~/├─‥ ㅇ ‥─┤] - [op]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오프닝 - Metamorphose(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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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도로별로 교통체증도, 소매치기 당할 확률도 아닌 치사율로 교통정보를 표시해주는 치안이 개막장인 도시에서 벌여지는

  유쾌한 극이 특징인 혈계전선 2번째 애니메이션 비욘드가 시작했습니다! 1화 버프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태프가 좀 바뀌였지만 그래도 여전한 재미가 있습니다.

  저번 오프닝 범프 오브 치킨의 hellow world!가 워낙에 좋았는지라 이번 오프닝도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덜..한 느낌이네요.  

  이번 오프닝 음악도 나름 어느새 리듬을 타게 하는 랩과 노래가 적절하게 조화롭게 있습니다만 그냥 평범하게 좋은 정도로만 느껴집니다. 

2016/09/06 - [~ani music~/├─15년 2분기─┤] - [op] 혈계전선 오프닝 - Hello,world! - BUMP OF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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