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의 애니 오프닝 엔딩 영상 모음 블로그

  이번 분기 오프닝/엔딩을 다 올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번 분기 동화공방 제작 애니메이션이 없었나..? 하고 뒤늦게 찾아본 애니메이션 - 바로 히나로지 입니다. 듣자하니 TCG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이고 언제나처럼의 동화공방의 마법이 가미된 일상물(?)이라더군요.

  암튼 지금까지 동화공방 오프닝은 전부 만족하고 있었기에 어디 한번 오프닝을 보자! 했더니 터무니 없는 물건이 튀어나왔습니다 ㅋㅋㅋㅋ

  바로 종이 인쇄 그림을 이용한 풀 스탑 모션 애니메이션 ㄷㄷㄷ... 그동안 점토 스탑 모션을 이용한 것과 종이 그림풍 op/ed을 꽤 보아왔지만 종이 그림을 이용한 실사 스탑 모션 애니메이션은 처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것보다 중간 깃털 사이로 변신하는 장면은 어떻게 찍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ㅋㅋㅋ 리테이크를 몇번이고 하지 았나 의심이 갑니다. 동화공방이 또 이런신선한 충격을 선사해주네요.

2016/01/22 - [~ani music~/└─‥ ㅎ ‥─┘] - [ed] 후타코이 얼터너티브 엔딩 - ぼくらの時間 (우리들의 시간) -

  오 이게 이번 분기 밴드 애니라고? 그럼 음악들으러 가야지! 하고 보기 시작..한 천사의 3P입니다만.

뭔가 그림체도 익숙하고 내용도 눈에 익다??... 네 그렇습니다. 그 유명한 농구애니 로큐브의 작가와 그때의 일러스트레이터 tinkle의 또다른 합작이였군요. 납득.

  밴드애니답게 오프닝도 밴드곡입니다. 오프닝 곡을 보건데 본편에서 나올 곡도 그냥저냥 보통으로 좋은 수준일 것 같습니다. 근데 또 모르죠 어쩌다 좋은 곡을 건지게 될 수도.

  근데 제가 이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도 그럴게 작가가 그분이지 않습니까. 저같은 일반인은 아마 힘들 것 같네요.

p.s

3P는 아무래도 노린거 같죠?

2016/05/31 - [~ani music~/◈ 케이온 ◈] - [op] 케이온! (K-ON!) 오프닝 - Cagayake! GIRLS -

 미묘한 스토리 요야과 작붕으로 지탄받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입니다만, 그렇게 쳐내도 그럭저럭 재밌고 귀여운 히로인들 덕에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 이 학원의 여자 교복은 이 얼마나 괘씸합니까. 대체 어찌 생각하다가 교복이 저리 됬는지, 저쪽세계에선 저건 별게 아닌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런 매력적인 히로인과 교복을 작붕없는 몇장의 그림으로 구성한게 바로 변마금 엔딩입니다. 엔딩이야 그냥 히로인 3명 성우가 적당히 부른 노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몇장의 그림으로 자꾸 보게 만드는군요.

.2017/04/27 - [~ani music~/└─17년 2분기─┘] - [op]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오프닝 - Blow out -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인트로가 상당히 괜찮은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엔딩입니다.

설정부터 괴팍해서 정신없는 스토리가 이어진뒤 이 엔딩의 전주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감정적으로 굉장히 갭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바로 기타가 따라오시지만요.

  오프닝처럼 인트로만 괜찮고 노래는 망하지 않나 걱정됬는데, 다행히 히로인 성우분들이 적당히 불러주셨습니다.

 화면은 뭐 그냥 큰 특징없는 조용한 화면. 크게 언급할 부분은 없는 것 같군요. 근데 일본에는 총도법 위반같은 게 별로 없는 걸까요. 아무리 탑 5만 날 있는 무기가 허용된다고 해도 말 그대로 상처입히면서 계도(?) 하는데 저게 법적으로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사실 이 작품의 설정을 보다보면 뭘 신경쓰나 싶군요.

2017/04/26 - [~ani music~/└─17년 2분기─┘] - [ed] 달이 예쁘다(아름답다) 엔딩 - 月がきれい (달이 예쁘다) -

  이래저래 참으로 무지막지한 설정인 작품인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입니다.

왜 마키아벨리즘이 붙었는지는 통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설정 자체가 꽤나 정신나가서 뭐같긴 한데 그걸 넘으면 그럭저럭 재밌다는 게 함정. 변변찮은 마술사와 비슷하게 남자주인공이 좀 특이합니다. 상당히 양아치 같은 말투와 행동거지지만 사실 속으로는 꽤나 사려깊은 남자라는 거 정도,,? 정리해보고 나니 옛날부터 있었던 갭모애군요. 납득

  오프닝은 꽤나 멋집니다. 특히 독특한 영상미를 챙겼다는 점에서 이번 분기 라노베 원작 애니중 탑. 인트로부분의 간결하면서도 리듬감 느껴지는 연출은 상당히 멋집니다. 1분 이후에 등장하는 액션 포함 애니메이션의 공통적인 액션씬도 등장인물들과의 공방이 적절하게 부드럽게 이어가는 장면은 볼만 합니다.

  근데 문제는 문제는... 노래가 노래가... 인트로는 옛날 카우보이 비밥이 갑자기 떠오를정도로 좋은데 노래가 모든것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 부르는 것도 아닌데 매우 답답하게 막힌 듯한 음색으로 작은 소리로 깔려 있으니 듣다보면 가슴이 무겁습니다. 인트로부터 그렇게 신나게 진행될 것 같은 리드미컬이 어쩌다가 이렇게?! 차라리 노래 뺀 버전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하는 오프닝입니다.

2017/05/27 - [~ani music~/└─17년 2분기─┘] - [op]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오프닝 - DEAREST DROP -

  매화매화 불길한 떡밥을 쌓아가고만 있는

종말에 (이하생략) 입니다. 히로인과 주인공이 생각보다 일찍 알콩달콩 하기 시작한 걸 보면 다른 작품이라면 흐뭇하게 지켜보겠지만. 이 작품에선 앞으로 대체 뭐가 나올지 두렵기만 합니다.

아무튼 그런 작품의 오프닝. 병기 취급인 히로인, 그걸 지켜보는 주인공이란 오랜만에 접하는 구도를 몇번이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속사포처럼 두드리는 드럼으로 시작한 경쾌하지만 어두운 그런 오프닝 음악이군요. 1분경까지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계속해서 마지막이 저음으로 쓸려 내려가면서 시원하지 않고 답답한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런 오프닝 치고는 어두운 곡이지만, 많이 본 1분에서 시작되는 액션(?)씬은 참 많이 본 구성입니다. 액션이 포함된 거의 모든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에선 이제 거의 오프닝의 공식이라 봐도 되겠군요.

2017/04/19 - [~ani music~/└─17년 2분기─┘] - [ed]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엔딩 - フロム (프롬) -

  일러스트 배낌으로 곤혹을 치르면서도 뚝심으로(?) 나아가는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작가가 쓴 또 다른 소설 클락워크 플래닛입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관심도 못 받고 작화도 미묘하고 각본도 빠진게 너무나 많고, 이 오프닝 조차 음악과 화면이 따로노는 듯한 감각을 맛보여주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냥 적당히 원작 홍보가 될것만 같은 녀석이네요.

  일단 음악의 녹음 질부터 이번 분기 다른 오프닝들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고, 초반부는 그나마(?) 괜찮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음악의 리듬과 분위기 전환과는 전혀 딴판으로 화면이 전환되는 등 제가 올린 것중에 이번 분기 워스트 오프닝으로 등록되도 할말이 없습니다..ㅜ

  저 태엽 안드로이드 성격 꽤나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렇게 가시나요..

2016/10/20 - [~ani music~/└─16년 4분기─┘] - [op] 플립 플래퍼즈 오프닝 - Serendipity -

  작화와 스토리 전개 오프닝이 모두 미묘한 이 애니메이션에선 건질것은

  스팀펑크 세계와 같은 수많은 태엽과 기어로 이루어진 3D 작화 연출입니다. 태엽과 기어로 된 정밀한 기계가 기본 컨셉이라 저와 같은 기계 매니아에겐 기어들이 이어져서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보기만해도 다른 여러 요소를 그나마 무시하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지요 ㅋ 3D작화라 작붕도 없고 멋지니 금상첨화.

  그러한 기어들을 아낌없이 쓴 것이 바로 이 작품의 엔딩입니다. 배경에서 정말로 아낌없이 수 많은 기어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주아주 조그마한 기어 하나하나 까지 말이죠!

2016/10/2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글라스립 오프닝 - 夏の日と君の声(여름날과 너의 목소리) - ChouCho

  오프닝과 본편과는 달리 엔딩은 처음 시작부분만 빼면 그냥 훈훈합...아니 그냥 사실상 일러스트 한장으로 때웠습니다 ㅋㅋ

오프닝에 모든 작화와 작곡비용을 쓴 나머지 엔딩에서는 힘 좀 뺀 느낌이군요.

정상인물이 하나도 없는 정신나간 본편에 지쳐서 그런걸지도요. 얀데레 무서...

2016/10/28 - [~ani music~/├─14년 3분기─┤] - [ed] 월간소녀 노자키 군 엔딩 - ウラオモテ・フォーチュン(거꾸로 도는 Fortune) -

  이번 분기 오프닝중 가장 독특하면서도 듣기 재밌는 오프닝인 연애폭군 오프닝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톡톡 튀기는 듯한 가벼운 음악이 끝까지 유지되는데 이게 참 재밌습니다 ㅋㅋ 그야말로 전파송이라고 할만한 히나코 노트와 달리 독특하면서도 듣기 편안한 음악이라 좋네요.

SD캐릭터의 정석하고는 약간 벗어난 말라깽이 조그만 캐릭터들도 독특 ㅋ

  약간 정신줄을 놓고 보게 되는 오프닝처럼 본편 또한 전개가 미쳤습니다. 코드가 맞으면 그야말로 폭소하면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2016/10/29 - [~ani music~/├─16년 1분기─┤] - [op] 다가시카시 오프닝 - Checkmate!? -

  여자 교복이 그야말로 신사의 극치를 달리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또 그 미묘한 눌림을 장인정신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더욱 부각되는 교복입니다.

마키아벨리즘도 그렇고 이멋세도 그렇고 요즘은 남주가 마음에 들어서 보는 애니메이션이 늘어나네요 ㅋ

이러다가 언젠가 그야말로 정석적인 남자주인공이 다시 돌아오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프닝은 노래도 그렇고 화면 연출도 그렇고 1분부터 전형적인 액션 들어가기 시작하는 하이라이트를 가진 라노베 오프닝이란 느낌입니다. 물론 저 남자 선생이 가장 매력 넘친다는 것을 그들도 아는지 여캐보다도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ㅎㅎㅎ

2017/02/03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기 오프닝 - TOMORROW -

  아아 Nao 의 달달한 연예 음악과 함께 두 사람의 연출이 재밌습니다.

봄이 막 시작할 때는 거의 보이지 않는 달과 함께 두 사람의 거리도 한발짜국정도 멀어져 있는데

1년이 점차 진행될 수록 두 손이 느리지만 꾸준하게 가까워지더니 결구 닿는 이 간질간질한 달달함.

앞으로 이 두사람의 감정이 그려지는게 정말 기대됩니다. 그 중 하나의 변수가 있다면 이들이 지금 중3이란 거죠. 과연 졸업때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감상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기는 방법이 될 것 같네요.

2016/11/02 - [~ani music~/├─15년 2분기─┤] - [op]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 2기 속 오프닝 - 春擬き(봄 모조품) -

  여러 이름에 많이 오르내리는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했는데도 불구(소녀왕국 표류기, 다카포, 미나미가, 평범여고생아이돌, 내청춘, 갸루코짱, 이 미술부 등등) 그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feel. 에서 만든 이번 분기 오리지날 순정 애니메이션 달이 예쁘다(아름답다) 입니다.

  그야말로 중3 사춘기의 약간은 소심한 두 사람의 연심을 달달하면서도 간질간질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답답하면서도 두근거리며 그때 그 감성을 떠올리게 되는 재미난 애니메이션.

  그것엔 음악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내맘대로 순위 이번 분기 듣기 좋은 오프닝 음악 1위에 랭크! 아쉽게도 3화부터 오프닝 화면이 막 바뀌는 feel. 답게 지금은 화려한 벚꽃이 휘날릴뿐 안쪽 내용은 애니메이션 본편 내용 편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중에 오프닝 화면이 정식으로 나올 때가 기대되네요.

2016/08/07 - [~ani music~/├─16년 3분기─┤] - [op]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 오프닝 - STARTING NOW! -

  Re:CREATORS 에 작중작 캐릭터들이 현실세계로 와서 일상을 만끽하는 스토리가 담긴 희망찬 엔딩.

...

그리고 아마 앞으로 절대 이루어질 일이 없을 이야기죠.

  지금 잠깐잠깐 나오는 이야기만 봐도 아무래도 꿈도 희망도 없이 굴곡되고 엉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ㅋㅋㅋ

  지금 저렇게 앞으로 드러눕고 있는 주인공이 조명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이 꿈꾸는 세계이거나 - 앞으로 그가 창조할 행복한 세계이겠지요.

  정황상 지금의 흑막은 아무래도 주인공이 창조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가 궁금합니다 ㅎㅎ

2017/04/03 - [~ani music~/├─15년 1분기─┤] - [op] 알드노아. 제로 2쿨 오프닝 - &Z -

  알드노아 제작진들이 많이 참가해서인지

오프닝부터 알드노아 제로가 생각나는 Re : CREATORS 오프닝입니다. 음악부터 일단 그분이니깐요.

음악도 사와노 히로유키의 검증된 음악 투성이니 귀는 참 즐거울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만 초반 3화만은 엄청나게 좋았던 알드노아 제로를 생각해보면 차후 전개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ㅋㅋㅋㅋ 여러 다른, 물리법칙부터 다른 세계에서 모여든 캐릭터들이 대체 어떤 화학 반응을 일으킬지 궁금한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입니다.

  알드노아 꼴만 안 나기를.

2017/04/0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알드노아. 제로 1쿨 오프닝 - heavenly blue -

 전작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에서 여러 캐릭터 간만 보다가 충격적인 전개로 흘러간 것에 대한 해결책인지

합법적인(?) 여동생인 사기리에게 온 힘을 몰아주고 있는 에로망가 선생 답게 애니메이션도 사기리에게 완전히 밀어주는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엔딩도 그 일환이죠.

배경이 하나뿐인데도 불구하고 사기리의 귀여운 가득한 움직임과 중간중간 고퀄 그림 확대샷의 프레임이 굉장한 엔딩입니다.

캐릭터 하나에 몰빵이라는 특징을 이 작품에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네요.

...으으 이 사악한 녀석들 ㅜㅜ

2017/04/19 - [~ani music~/└─17년 2분기─┘] - [op] 에로망가 선생 오프닝 - ヒトリゴト(혼잣말) - ClariS

일본의 고토부키야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인기로 팔아먹고 있는 프레임 암즈 걸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홍보 애니메이션인 프레임 암즈 걸 입니다.

...뭐라고?

아무튼 미니 피규어풍 메카소녀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홍보애니메이션인만큼 커다란 굴곡없이 의외의 치유물이 될 가능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ㅋㅋㅋ

  프레임 암즈 걸들의 전투씬은 미묘하지만, 주인공의 2D 작화와 시원시원함이 오히려 화제가 되고있죠 ㅋㅋㅋ 이건 오프닝도 동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첫 장면부터 그 씬이여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 이후는 음악이나 화면이나 평범한 일상물 오프닝입니다.

  저번 분기 경녀도 그렇고 참 별게 다 나옵니다.

  이번 분기 치유물이 될 예정인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입니다. 엔딩만 한번 보세요 얼마나 훈훈합니까.

  ...

  일단 여자애와 저 어린아이들이 관리받는 병기 그 자체라는 설정만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앞으로 여러가지 의미로 치유물이 될 예정입니다.

  저도 원작을 안 읽었으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첫 장면부터 대놓고 쓰라린 뒷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지요. 스토리도 작화도 괜찮아보이지만 특히나 OST가 정말 좋은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지켜봐보죠.

2015/11/22 - [~ani music~/┌─‥ ㄱ ‥─┐] - [ed] 공각기동대 S.A.C 엔딩 - Lithium Flower -

 아 또 이작가 소설이라니.

제목부터 도발적인 에로망가 선생입니다. 덕분에 얌전한 일러스트에서도 오프에서 사긴 환상적으로 힘든 작품이죠. 그 환상의 결말로 참으로 칭송받는 작가가 그 기억이 새 사라지기도 전에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서 탄생시킨 또 다른 인기작이죠. 허허.. 쿠로네코 아야세 살려내라 이넘아.

  ...아무튼 이 작가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동생루트를 위해 내여귀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죄다 쳐내고 액기스만 모아 만든 작품입니다. 일단 오프닝+엔딩만 봐도 여동생에 몰빵한 귀여움을 볼 수 있습니다.

  허나 귀엽고 재밌다고 한들 작가가 작가인지라 엔딩이 대체 어떻게 날 지 두려워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6/12/09 - [~ani music~/├─10년 4분기─┤] - [ed] 요스가노소라 엔딩 1 - ツナグキズナ (이어지는 인연) - Team.네코칸【猫】featuring.天乙准花

  보통 이런 일상물에 오프닝에서 아주 그냥 폭주하면서 전파송이였다면 엔딩은 좀더 훈훈하게 잔잔한 음악일 때가 대부분인데...

  히나코 노트는 아주 엔딩에서도 전파농도가 정말 강합니다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아주 그냥 귀여운 SD 캐릭터로 정신없게 시작하더니 계속 정신없습니다ㅋㅋㅋ 가사도 정신없고 말입니다 ㅋㅋ 심지어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조차 '아...' 뭐냐 이 엔딩은 ㅋㅋㅋㅋ

SD캐릭터로 좀 아꼈는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반복 춤 장면에선 동화갯수가 참 많습니다. 플루이드 모션 같은 것으로 60프레임으로 보면 정말 부드럽게 춤을 춥니다 ㅎㅎㅎ

  지난 분기 가브릴 드롭아웃도 그렇고 오프닝 엔딩이 둘다 전파농도가 강하게 하는 것이 앞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2017/02/02 - [~ani music~/└─17년 1분기─┘] - [ed] 가브릴 드롭아웃 엔딩 - 할렐루야☆엣사임(ハレルヤ☆エッサイム) -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번 17년 2분기 최강의 전파송은 바로 이 곡! 히나코 노트 오프닝입니다.

라임도 맞추면서 말장난도 하고, 그냥 노래하듯이 대화-아니 그냥 대화하듯이 대화 하기도 하고, 일상이 생각나는 춤도 추고, 노래 가사는 망했고, 그런 전파송의 요소를 이것저것 다 가지고 있는 일상(?)물 오프닝.

처음 들으면 이게 대체 뭐꼬 싶긴 하지만 몇 번 계속 들으면서 익숙해지면.... 그래도 전파농도가 저에겐 너무 강하네요 ㅋㅋㅋ

  본편은 그냥 훈훈한 일상물입니다.

2016/07/20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언해피(Unhappy) 오프닝 - PUNCH☆MIND☆HAPPINESS -

 2기 엔딩은 아직까진 대놓고 서비스 화였던 2기 00화의 장면을 편집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럴진 모르겠네요.

1기도 그런점이 있었지만 2기와서 대놓고 노린 카메라 앵글이 참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토리만 보면 참 얽히고 섥힌 미묘하게 감정이 변화하는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앵글들이 참 괘씸하니...

...

... 뭐 스토리가 좋은 화면도 좋으면 좋은거겠죠? 하하하하

아무튼 음악은 평범 화면은 짜집기인 현재 시원찮은 2기 엔딩입니다. 화면은 나중에 좀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1기 엔딩도 초반부와 후반부가 달라진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10/09 - [~ani music~/├─15년 1분기─┤] - [ed]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엔딩 - カラフル(Colorful)

  초 고퀄러티 스타킹 작화,

그리고 스텔스 폭격기의 무서움을 알려준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이 오랜 기다림 끝에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기 오프닝이 좀 미묘해서 2기 오프닝은 어떨까 싶었는데 더더욱 미묘해졌습니다=_=;

분명 독특한 연출이긴 하나 연출이나 음악이나 이 작품 분위기와 맞다고 보긴 어려운 어두운 분위기에,

캐릭터들이 작붕까진 하긴 어렵지만, 본편의 작화하고는 너무나 다른 디자인이여서 위화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대한 노이타미나 오프닝인데 ㅜㅜ...

  여러모로 이번 에피소드에스 그딴여자- 에리리가 (발암)의 중심이 되다보니 오프닝에서 더 비중을 준건가 싶을 정도로 단독샷이 깁니다. 신기하네요.

2016/10/08 - [~ani music~/├─15년 1분기─┤] - [op]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오프닝 - 너의 색 시그널(君色シグナル) -

  남자 캐릭터들이 주로 나왔던 오프닝과 대비해서 엔딩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ㅁ미아의 주요 여성진이 등장했습니다.

뒤로 갈 수록 비중이 떨어지는 아이도 있지만 ㅜㅜ

아무튼 결연한 분위기가 앞섰던 오프닝에 비해 엔딩은 좀더 평화로운 일상의 느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진들이 남성진들보다 앞서서 즐겁게 달리는 모습이 오프닝과 참 대비됩니다 ㅎ

2017/04/09 - [~ani music~/└─17년 2분기─┘] - [op]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오프닝 - ピースサイン (peace sign) -

  약간 왜곡되었지만 그래도 정통파 히어로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가 시작됬습니다!

1기 오프닝때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포함된 반의 주요 학생들을 하나씩 둘러보는 걸로 구성된 오프닝이라 다소 아쉽습니다.

  좀더 주인공이나 주인공과 올마이트과의 교감, 혹은 저 멋있었던 각 학생들간의 1대 1 경기를 좀 더 자세히 보여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기는 스토리 진행이 너무 늘어진다는 평을 받은 만큼 2기는 좀 더 시원스럽게 갔으면 좋겠네요 ㅎ

2016/07/30 - [~ani music~/├─16년 2분기─┤] - [op]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오프닝 - Th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