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19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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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을 거의 넣지않았지만 선은 진하게 하지만 섬세한 작화가 돋보이는 엔딩.

 초반부 빼고는 그냥 그려넣고 싶은 걸 넣지 않았나 생각할 정도로 본편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요 ㅋ

이 애니메이션에서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이였던 것이. 남자 주인공이 노력해서 직접 전투까지 나간다는 점. 이런 애니메이션에서 치열한 비행기 전투에 미성년 미소녀를 비행기를 태우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어떻게든 만족시키기위해 별 설정을 다 넣는데, 그러다보면 남자캐릭터는 소외받기 마련이죠. 

그런데 오랜만에 이런류에서 남자캐릭터가 (나름) 노력해서 같이 전투한다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 물론 아무 훈련도 안 받은 평범한 남자 고딩이 갑자기 무인기 수준의 기동을 버티던가 혹은 유인기 한계인 9G까진 버틴다던가, 혹은 그런 남자고딩을 호흡법조차 알려주지 않고 어쨋든 콕핏에 태운 어른들이라던가 이래저래 걸리는 점은 많습니다만, 그건 그냥 여느 만화주인공들이 그렇듯이 극한의 재능+혈통 시너지로 봐주죠.

musicofangel.tistory.com/1488

 

[op] 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 오프닝 - ソラノネ(하늘의 소리) -

 이번 분기엔 갑자기 전투기 애니메이션이 걸리 에어포스와 함께 이 녀석 2개나 출현했습니다. 걸리 에어포스는 판타지 기동을 보인다면 이쪽은 2차 세계대전 연대쯤 되는 프롭기들을 가지고 '

musicofangel.tistory.com

특이하게도 이런저런 설정 없이 그냥 여자 조종수만 있는 비행대가 메인으로 오프닝 음악이 좋은 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도 한번 보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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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날아다니는 적이 나타나고, 그것을 상대하기 위해 특별한 기체로 어떻게든 막아내는 인류를 그린 이야기 그 X번째. 걸리 에어포스 입니다.

동분기 어느정도 사실적인 비행을 그렸던 비행기 애니 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와 대비되서, 이미 거의 무인기 수준의 인간이 버티지 못 하는 기동을 설정에 넣어서 비행전이 아주 화려해서 보기 좋았던 애니메이션이죠.

어째 공을 많이 들일법한 오프닝에선 본편의 화려한 기동의 반의 반도 보여주지 않고 상당히 밋밋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프닝만 보고 한동안 안 봤었네요.

그런데 그래도 비행기 애니메이션인데! 하고 봤더니, 캐릭터들도 귀엽고, 스토리도 쓸만하고, 비행액션도 뽕차오르더니 말입니다? 고로 약간 이런 애니도 있었지 느낌의 오늘 오프닝 포스팅입니다.

주인공 기체가 미국쪽도, 일본쪽도 아닌 유럽쪽 그리펜인것도 재밌는 설정이였죠. 속칭 ㄹㄹㄱㅇ인데 주인공 몸이 그런건..음음.

musicofangel.tistory.com/1597

 

[op] 전익의 시그드리파 오프닝 - Higher's High -

전 비행기를 좋아하고, 만화캐릭터도 좋아하죠. 그런데 만화캐릭터가 비행기를 잔뜩 타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죠.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보기 시작한 전익의 시그드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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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분기 비슷한 배경을 가진 전익의 시그드리파 오프닝도 보고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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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포스팅에서도 썻었지만,

막상 엔딩을 올리려고 하니 떡밥과 스포가 가득해서 못 쓰는 것이 많네요.

엔딩만 보자면, 본편 이전 스토리까지 관통하는 화면 연출과, 보컬로이드 미쿠가 부르는 노래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보컬로이드 오프닝 엔딩은 제가 기억엔 아마 저번 블랙 록 슈터 이후에 보는 것 같네요. 몇 개 더 있었던 같지만 기억이 워낙에 희미해서 넘어갑시다 ㅋㅋㅋ

 12화 이전까지는 미쿠가 불렀는데 12화에서 중간부터 성우 3명이 부른 버전으로 넘어갑니다. 이전 미쿠가 부른 버전은 은근히 인류가 대충 멸망한 듯한 포스트아포칼립스 상태로 보이는 세계와 어울리는 살짝 공포스런 기계음 스러운 노래였는데... 12화가 그렇게 끝나고 나서 엔딩에서 인간미 있는 성우버전으로 바뀌니 이것 또한 계획된 연출처럼 보입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90

 

[ed] 케모노 프렌즈 엔딩 - 나의 프렌드 (ぼくのフレンド) -

음악 가사만 보면 왜인지 '너의 이름은'에서 나올 것만 같은 사랑 음악입니다. 그런데 이 화면들은 실제로 일본에서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무언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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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엔딩도 다 쓰러져가는 폐허를 배경으로 밝디밝은 것 같은 본편의 분위기와 대조해서 꽤나 재밌었죠. 앞뒤에 떡밥도 적절히 깔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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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티스토리 와서 포스팅하려니 포스팅 화면이 매우 많이 바뀌었네요 ㄷ

이번 분기 탑이라는 케무리쿠사를 이번 분기가 다 끝나고서야 이제 포스팅하는 건..

그 타츠키 감독이니 아무래도 오프닝 엔딩도 이용해서 조금씩 바꿔가거나 의미를 부여해서 연출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금까지 존버 해봤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막상 올릴 때쯤 보니깐 그 소위 연출이라는 것이 죄다 스포일러라서 이런 단순 오프닝 포스팅에서 쓰긴 힘드네요 ㅜㅜ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오프닝 화면은 솔직히 심심한 편입니다. 1분경에 시작되는 하이라이트 액션씬은 본편의 액션보다 비슷한 수준이죠. 오프닝에 힘을 더 주기 마련인데 더는 힘들었나 봅니다 ㅜㅜ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 -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89

 

[op]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 - 어서오세요 자파리 파크에 (ようこそジャパリパークへ) -

17년 1분기 의문의 다크호스작이 되어가는 케모노 프렌즈입니다. 처음에 이미지만 보고 "아 5분 숏 애니메이션이구나 +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구나" 하며 넘겼던 애니메이션이죠. 근데 나중에 20분 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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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저번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도 화면의 화려한 연출보다는 노래와 떡밥이 하드캐리하던 오프닝이었지요.

하 이전 글 넣기가 힘드네요. 원래 티스토리에 있던 이전글 넣기가 창은 뜨는데 작동을 안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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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퇴장한 시즈가 엄청난 존재감으로 시작후, 2쿨 중간 스토리가 될법한 학원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엔딩입니다.

  엔딩다운 훈훈한 음악과 함께 강에서 낚시를 훈훈하게 하다가 갑자기 몬스터나 될법한 물고기가 낚이더니 그걸 순식간에 요리하면서 잔치를 벌이는 시퀀스. 1쿨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엔딩 종료 직전의 은하수가 있는 화려한 밤하늘은 그대로 오프닝에 이어져서 시작합니다.

...어 잠깐만?

강에서 조낸 큰 물고기를 낚고 그걸 존나쌘 주인공이 토막을 내버리고 그걸로 요리를 해서 잔치를 벌이면서 훈훈하게 종료???  이꺼와 비슷한걸 적어도 두번은 본 것 같은데... 저장된 1000개에 달하는 오프닝 엔딩을 좀 찾아보겠습니다.

  주인공은 칼을 쓰는 먼치킨이고 훈훈한 동료들-아이들이 있는 그게 뭐가 있더라 으음.. 거기에 아주 최근건 아니고,,,,

2019/02/23 - [~ani music~/└─19년 1분기─┘] - [op]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쿨 오프닝 - メグルモノ(순회자) -


하아... 대충 올렸던 op/ed 다 뒤져봤는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뭐죠 분명히 어디선가 봤는데 말이죠. 포스팅을 안했었나 봅니다. ㅜㅜ  그렇다면 2010년~2015년 사이란 건데... 제보받습니다!

  혹은 그냥 리틀 버스터즈 낚시 이야기같이 다른 애니메이션의 본편 스토리로 자주 나오는 이러한 대형 물고기 시퀀스를 오프닝 엔딩 내용으로 착각했던가.. 그런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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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1쿨에서 일찌감찌 아예 생에서 탈락한뒤 오래 지난 메인히로인 시즈지만 오프닝과 엔딩에서의 존재감은 2쿨에서도 여전합니다.

  그만큼 커다란 스토리 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말이죠. 1쿨에서 마을크래프트를 했다면 2쿨에선 거대 몬스터 레이드에서 갑자기 선생제자 학원물이 됩니다 ㅋㅋㅋ 그건 엔딩에서 더 나오므로 여기까지만

  제목의 순회자 라는 제목처럼 음악도 애니메이션 음악이 아니였다면 대체 뭘 부르고 싶은 거였냐 하는 소리를 들을만한 수수께끼에 가득하면서도 진지하게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런만큼 화면에서 또한 이미 본작에선 위엄이고 뭐고 없는 캐릭터들 마저 쓸때없이 간지나게 진지합니다 ㅋㅋㅋ 설마 (스포) 캐릭터마저 저렇게 표현해줄 줄이야. 캐릭터들에게 관대한 오프닝로군요.

2018/12/25 - [~ani music~/└─18년 4분기─┘] - [op]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쿨 오프닝 - Nameless story -

노래 가사가 그런만큼 실사 뮤직비디오도 한번 보시죠. 넵 이쪽은 더 수수께끼의 연출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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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겐 15분 애니메이션은 보통 돈을 아낀다고 생각해 엔딩은 이미지 한장으로 떼우는 일이 많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우에노 선배는 오프닝에 꽤 격있는 퀄러티를 보여주더니

  엔딩은 벌써 3개나 꺼냈습니다=_=... 3화마다 갈아치우고 있네요. 각각 게시글 따로 쓰긴 힘들어 하나로 합쳐버리겠습니다. 이 기세면 4번째까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리 1분 분량으로 짧다고 해도 말이지 15분 애니메이션 주제에 건방지다!

 뭐 그래서인지 첫번째 엔딩 빼고는 퀄러티 자체는 그냥 원가절감 엔딩입니다 ㅋ 첫번째 엔딩만으로 해도 꽤 좋았을 텐데 말이죠? 음반인가? 음반을 팔기 위해서인가??

첫번째 - サイエンス・マイペース(과학 섹시)

두번째 - ラブミーサイエンス(러브미 과학)

세번째 - 放課後トラベラー(방과후 traveler) -

2018/10/29 - [~ani music~/└─18년 4분기─┘] - [ed]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엔딩 - 불가사의 카르테(不可思議のカルテ) -

많은 엔딩을 보니 최근 애니메이션으론 이게 생각나네요. 스타킹 히로인에 전력을 쏟은 나머지 나머지 루트는 극장판에 모든 힘을 돌린 청춘 돼지의 엔딩들입니다.

허 근데 이제 보니 청춘 돼지 엔딩 다 안 올렸었군요. 서둘러 수정해야겠습니다. 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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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애니메이션 15분짜리는 잘 안 보는 편이였습니다. 짧기도 짧고 호흡은 숨도 못 쉴도 빠르고 내용도 별로 없고 오프닝 엔딩은 무시되거나 있으나 마나고.

  그런데 요즘들어 15분도 볼만한게 가끔씩 보이네요. 이 우에노 선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오프닝은 음.. 화면은 그래도 진실 조금이라도 말해주지만 노래만큼은 훌륭한 낚시 노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만 그렇게 귀엽게 부르면 뭐에 쓰나! 아 그러고보니 영상도 충분한 낚시구만요 ㅋㅋㅋㅋ

  보통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의 길이는 1분 30초라 한 1분정도에 하이라이트가 시작되지만, 15분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은 1분정도라 하이라이트도 숨가쁘게 40초에 시작됩니다. 이 우에노 오프닝도 짧은 1분이지만 꽤 충실하게 짜여있습니다.

2016/10/10 - [~ani music~/├─16년 1분기─┤] - [op] 집주인은 사춘기! 오프닝 - Shining Sky -

15분 애니메이션이라면 이게 생각나네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이것도 템포 엄청 빠르게 진행하긴 했었죠 ㄷㄷ.. 듣다보면 이쪽이 숨가빠지는 그런 15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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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 용사에서 초반부 명장면이라고 하면 당연 이 주인공 나오후미가 그동안 음식의 맛도 아이의 성장도 느끼지 못하다가 눈이 트이던 바로 그 순간이겠지요.

 서적으로 글로 상상해야 했던 그때야 그게 상당히 와 닿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몇화만에 훌쩍 커버린게 바로 보이다보니 그때 그 감성을 느끼긴 좀 어려웠을 겁니다. 그 장면 전까진 약간 블러처리라던지 애매하게 연출했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한데 뭐 애니메이션으로 그걸 표현하긴 상당히 난해하긴 했겠네요. 그래도 4화에서 최선을 다한 연출은 정말 눈물났습니다. 하지만 저걸로 저 방패용사의 앞길이 이제 탄탄대로라는건 아니라는게,...

  아무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엔딩으로나마 1화-1주일만에 자랐기에 더이상 볼 수 없는 라프타리아의 어렸을 적 귀여운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가끔 애니 제작진들 보면 꼬맹이한테만 작화력을 몰빵하는 걸 볼 수 있다니깐요. 귀여움은 진리인가 봅니다.

2018/02/03 - [~ani music~/└─18년 1분기─┘] - [op]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오프닝 - エプロンボーイ(에이프런 보이) -2018/02/03 - [~ani music~/└─18년 1분기─┘] - [ed] 에미야가의 오늘의 밥상 엔딩 - コラージュ(콜라주) -

그걸 생각하다보면 이리야를 매우 좋아하는 유포터블의 오프닝 엔딩이 생각납니다. 이것도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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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분기에서 이번 분기로 이어지는 슬라임에 이어 이번 분기 이세계물 방패 용사 입니다.

근데 사실 얘는 나온때가 꽤나 된, 그것도 웹판이 서적화 된 것이 2013년인지라 지금의 이세계 범람하고는 조금 거리가 먼...아니 그걸 범람시키게 작품 중 하나라고 해야 될까요. 옛날에 웹판을 어떻게 번역기 돌려서 간신히 읽었던 기억만 납니다.

  처음 방패 용자가 떨어진 곳이 나라 단위로 주인공에게 적대적인 곳에서 무기도 사용못하는 주제에 어찌어찌 살아남는 이야기라 꽤 재밌었죠. 물론 방패 스킬 풀고 하는 거 보면 어느순간 걍 먼치킨처럼 보이기도 하고, 슬라임처럼 지 마을도 만들고 그럽니다. 웬지 판타지물에서 주인공이 마을 경영 타이쿤 찍는건 한번씩 다 거친다니깐요.

 암튼 최근에 대충 지나가왔던 이세계물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조금은 더 처절한 이세계물입니다. 이 녀석을 묵히고 묵혀서 20권 넘어서야 나온 애니메이션인 만큼 꽝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여전히 초반부 발암은 발암이였습니다.

    오프닝은 크게 특이할 것 없는 판타지물 오프닝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세계물 오프닝에선 이런 랩스타일이랄까 일렉쪽이 많이 보이네요.  

2018/01/27 - [~ani music~/└─18년 1분기─┘] - [op]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오프닝 - スライドライド(슬라이드 라이드) - Run Girls, Run!

  그런 의미로 작년 이맘때 나왔던 데스마치의 오프닝입니다. 주절거림이 많은 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딱히 이런 음악은 취향이 아닌지라.. 데스마치도 엔딩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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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갓쿠야 애니메이션은 엔딩까지도 서비스가 넘쳐납니다. 이번 분기는 정말 혜자스럽네요.

그런 이번 분기 선두에 있는 갓쿠야의 엔딩입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엔딩 퀄러티에 감복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화려하게 하면 바로 오프닝으로도 손색없습니다. 특히 요즘엔 오프닝에나 보이는 1분부터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눈을 호강시키네요. 다소 거친 펜선같은 느낌마저 좋은 엔딩입니다. 

  1분부터 귀를 신나게 달리는 현악기 소리들로 실컷 즐겁게 해주더니 마무리 영상과 음악의 시퀀스까지 완벽합니다.

 애니메이션 분기마다 고르는 팁이 있다면, 오프닝과 엔딩이 특이하면서도 보기듣기좋은 영상이라면 반드시 집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기듣기좋기만 한 것이라면 나름 공식비슷한게 보여서 오프닝과 엔딩이 적당히 좋은데 본편은 미묘하다던가 하는게 있는데... 만약 '특이'하면서도 보기듣기좋으면 정말 드문 녀석이니깐요. 지뢰걸리기가 오히려 힘들 겁니다.

2019/01/28 - [~ani music~/└─19년 1분기─┘] - [op]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오프닝 - 러브・드라마틱 feat. 이하라 릿카(ラブ・ドラマティック feat. 伊原六花) -

2019/01/28 - [~ani music~/└─19년 1분기─┘] - [ed]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3화 치카 엔딩 - チカっとチカ千花っ♡(치카와치카1000의꽃) - 후지와라 치카(코하라 코노미)

그런 의미에서 오프닝과 3화 엔딩 한번씩 더 보고 가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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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극 풍의 어레인지로 참 재밌었던 오프닝에 비해

 엔딩은 뭐 크게 비행기나 서부극과는 상관없는 잔잔한 멜로디가 흘려나옵니다. 어찌보면 비행대 소녀들의 일상물(?)이기도 하니 말이죠 ㅋㅋㅋ

이래저래 비행기들과 공중전보는 맛이 있는데 아쉬운 점이라는 하필이면 주인공 기체가 하야부사 (2차세계대전 시절 일본육군 전투기) 라는 것. 아무래도 우리가 보기엔 조금 씁쓸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딱히 그런쪽의 이야기가 안나오니 이대로 가면 좋겠네요. 하야부사의 화력 부족이라던지는 애니메이션에서도 표현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 떡밥?

 그나저나 전 거기에 전 저때의 비행기들은 잘 구분이 안 가네요. 제트기부터나 좀 알고 있지요. 이 애니메이션 덕분에 걸스 앤 판쳐에서 탱크 다 외운것처럼 비행기도 외워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02/13 - [~ani music~/└─19년 1분기─┘] - [op] 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 오프닝 - ソラノネ(하늘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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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엔 갑자기 전투기 애니메이션이 걸리 에어포스와 함께 이 녀석 2개나 출현했습니다.

걸리 에어포스는 판타지 기동을 보인다면 이쪽은 2차 세계대전 연대쯤 되는 프롭기들을 가지고 '어느정도' 사실적인 공중전을 선보인다는 것이 차이인데 이쪽이 훨씬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해적의 공중버전으로 보이는 공적에 대항하는 용병부대와 같은 코토부키 비행대의 일상을 서부극식으로 그리는 지라 오프닝 음악또한 그런 서부극 배경음악의 향기가 서려있습니다 ㅋㅋㅋ

  1화부터 배럴롤에 리더와 윙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면, 배럴롤에 대항하는 공중기동 등 공중전을 그냥 지나가지 않고 보다보면 또 그게 재밌습니다. 거기에 주요 인물들을 3D 캐릭터로 처리한 것도 인상에 남네요. 3D 캐릭터 TV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자연스런 화면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오프닝 화면 연출은 그럭저럭인데 음악이 워낙 재밌어서 계속 듣게 되네요.

음악들 듣다보니 카우보이 비밥이 생각나는데 이건 아직 포스팅을 안했네요?! 헐 이걸 안하다니. 조만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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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좋은 곡입니다. 이번 분기 엔딩 음악으로 순위권에 들겠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색감으로 모브 주변인물과의 따뜻한 공기를 그려냅니다. 제목인 세피아는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요. 오프닝에선 능력자 배틀물처럼 한창 싸우기만 하다가 엔딩은 참 훈훈하기 그지없군요 ㅋㅋ

  어 잠깐만 근데 마지마막이? 꺽인 해바라기에 회색 빛깔 콘크리트?

 2기 마지막이 어떻게 되길레 저렇게 약간 불안하게 끝을 맺는 겁니까 ㅜㅜ 분명 그 전에 여럿이서 걸어갈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거니만.

2016/12/17 - [~ani music~/├─12년 2분기─┤] - [op] 빙과 2쿨 오프닝 - 미완성 스트라이드 (未完成ストライド) -

제목을 보다보니 이 오프닝이 생각나네요.  회색에서 색이 통통 생기는게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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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적당한 품질의 인코팅으로는 도저히 네모네모를 없앨수 없는 굉장한 정보량의 오프닝입니다!

1기 오프닝도 대단한 연출의 연속이였지만, 2기 또한 제대로 아슷흐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연출을 어떻게든 다 써보겠다는 의지가 충만한 오프닝이라 눈이 참 즐겁습니다 ㅋㅋㅋ 슬릿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오프닝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것참.

1기에도 그랫지만 이번엔 처음부터 이래저래 액션이 스토리에 들어오기 때문인지 몰라도 배틀물에서 흔히 본  1분대 시작 클라이막스 액션씬도 화려하게!

2016/09/15 - [~ani music~/├─16년 3분기─┤] - [op] 모브사이코 100 오프닝 - 99 -

1기는 99였는데 2기는 99.9까지 가버렸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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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메스틱한 그녀라길레 처음엔 DV-즉 가정폭력과 결부된 무거운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만

 알고보니 집안에서 일어나는 삼각관계..ㄷㄷ

 미인자매 가운데서 휘둘리는 주인공을 지켜보는 작품입니다. 

 엔딩은 그 자매중 여동생쪽을 주로 놓고 있습니다. 원작은 아직 진행중입니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야기의 단락을 어디쯤에서 지을지 궁금하군요.

  다만 엔딩 화면에서 어느정도 이미 스포를 하고 있습니다. 누나-남주 를 지켜보는 여동생, 멀어져가는 우산속에서 혼자서만 비를 맞게되는 여동생, 그리고 맑아진뒤 방과 후 학교 교실에서 무언가가 일어나는데?

2017/07/31 - [~ani music~/└─17년 3분기─┘] - [ed] 사랑과 거짓말 엔딩 - Can't you s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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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의 막장드라마연예물 도메스틱한 그녀 입니다.

  첫 장면부터 욕망을 상징하는 손톱 매니큐어, 붉디붉은 입술을 강조하며 시작하는 강렬한 오프닝.

  연예물이지만 막장드라마는 것을 반영했는지 나오는 일물들의 표정이 내내 피지 않습니다. 그렇게 잔잔하기 진행되다 피아노 장면을 기점으로 감정을 폭팔. 

  흑백에 무기력하게 갇혀있는 주인공을 쟁취하기 위해 컬러(욕망)를 간직한체 흑백으로 뛰어가는 4명의 여자들. 하지만 두명은 그만 주저하고 마는데, 마지막엔 결국 두 자매의 눈싸움으로 마무리되는 서사. 그런데 마지막에 마지막에 주인공의 손을 잡은 여자는 피아노를 치는 컬러(매니큐어)를 가지고 있지 않는 여인으로 보입니다? 여러모로 흑백과 컬러의 대비를 잘 써먹은 오프닝.

  다만 아쉬운건 곡 자체는 피아노는 딱히 안 쓰이다보니 화면에 강렬한 피아노 연주장면에서 피아노가 딱히 없다는 모순인 점 ㅜㅜ 물론 혼자서 피아노를 강렬하게 치는 장면 자체는 꽤나 잘 뽑았습니다.

2018/12/09 - [~ani music~/└─18년 4분기─┘] - [op]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오프닝 - 17才(17세) -

이쪽도 흑백과 컬러의 대비를 써먹은 지난 분기 오프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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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 해피 프렌즈라는 제목을 보니 이젠 없는 환상의 케모노 프렌즈 2기가 생각나는 것을 왜일까요. 훌쩍..

아무튼 이번 분기는 재밌는 엔딩이 많아 해피합니다. 동화공방에서 오랜만에 꺼내들었군요. 미확인으로 진행형 엔딩도 비슷한 분위기였죠.

  움직임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 뭡니까 이 귀여운 엔딩은! 음악도 성우 5명 합창이라 귀가 즐겁습니다.

  저 정체불명의 콧수염 캐릭터도 이렇게 보니 어울리네요. 

  오랜만에 이번 분기는 오프닝 엔딩으로 힐링받는 분기네요 ㅜㅜ

2016/07/18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삼자삼엽 오프닝 - 클로버♧혁명(クローバー♧かくめーしょ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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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동화공방 오프닝, 엔딩이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엔 꽤 힘을 썻습니다. 뭐 오프닝은 적절하게 오히려 엔딩이 힘쓴 것 같죠

문제는 그 작품이 상당히 위험한 작품이라는 것이 문제지요. 나이차만 보면 전전 분기의 어떤 백합얀데레물이 생각납니다. 아 여기도 주인공이 아싸일 뿐이지 별 다른 건 없군요=_=

  주인공이 남자라면 무진장 위험해질 테니깐 여자로 만들어버리고 욕망을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다행이도, 처음 이후에는 그럭저럭 아이들의 귀여움으로 치유받는 힐링물이 됩니다. 하하하하 입히는 코스튬도 1화만 좀 위험했고요.

 하지만 저 나이대의 아이들이 저렇게 천사일리 없어... 하지만 픽션이니깐요! 그냥 따듯하게 봅시다.

2017/02/02 - [~ani music~/└─17년 1분기─┘] - [op] 가브릴 드롭아웃 오프닝 - 가브릴 드롭킥 (ガヴリールドロップキ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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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대체 몇 개월만입니까? 엔딩에서 소름이 돋는 날이 올 줄이야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3화 엔딩에서 아무도 예상 못한 엔딩이 흘러나왔습니다!

  학생회에서 서기를 맡고 있는 치카의 단독 엔딩인데, 딱히 본편에서 치카가 주가 되는 스토리가 나온 것도 아니고 이 엔딩의 베이스가 되는 스토리가 될법한 렙에 관한 에피소드도 아직 먼 이야기인 점도 놀란 점이지만, 문제는 퀄러티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이죠.

  일단 영화같은 21:9비율에서 시작해서 이게 뭔가 했더니, 거기에 이어 놀랍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미친 동화를 보여주어서 보는 사람들을 경악시켰죠.

   부드러운 프레임 갯수,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며 움직이는 치마, 몸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살짝 흔들리는 다리, 대체 이걸 어떻게 그려냇나 싶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귀여운 곡과 춤 동작은 덤으로 생각될 정도죠.

  이 엔딩을 보고 일본의 3D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발전했나? 이런 자연스런 움직임은 로코스코핑 기법을 사용한 것이 분명해! 3D로 대충 잡고 2D로 그 위에 따라 그린 것일거야! 등등 여러가지 이야가 나왔습니다. 저도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3D로 만든건가? 하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네요. 

  더 놀라운 소식은 이걸 거의 혼자서 했다고 합니다.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의 나오야 나카야마(목소리의 형태, 경계의 저편, 울려라! 등) 이라니 오랜만에 교토 애니메이션의 춤 오프닝엔딩(?)을 본 셈이 되겠군요. 먼치킨이여도  이정도까지 하려면 애정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막을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가사가 렙 기반이라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도 많고 하기 힘들었네요.

2015/11/28 - [~ani music~/├─‥ ㄹ ‥─┤] - [op] 럭키스타 오프닝 -「もってけ! セラふく」 가져가요! 세라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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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러브코미디 원탑을 달리고 있는 카구야 님의 오프닝~

그런데 설마 이러한 오프닝이 나올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설마설마하니 트로트라니?

저쪽에서도 트로트라고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첫 소절부터 아주그냥 구수한 남성 목소리로 시작되는 것에 놀랐습니다 ㅋㅋ

아무튼 구수한 음악과 함께 화면의 연출도 일견 화려해보이면서도 데칼코마니에 옛 향수가 떠오르는 색감에 절제된 춤동작 등 묘하게 구수함이 살아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이한 오프닝이네요.

2015/12/30 - [~ani music~/├─‥ ㄷ ‥─┤] - [ed] 따끈따끈 베이커리 2기 엔딩 - To All Tha Dreamers -

묘하게 이 따끈따끈 베이커리 2기 엔딩이 기억나네요. 그 감성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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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시작 1분기부터 꽤나 어긋나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마구 나오고 있습니다. 우에노상에 천사가 내게 내려왔다에 모브 사이크에 등등등. 아아 새해 시작하자마자 무섭네요.

  하지만 이번분기 가장 미친사람들이 등장하는 건 바로 이 카케구루이 2기일 겁니다.

 1기 오프닝에서도 상당히 멋진 오프닝으로 눈을 사라잡아주신지라 2기 오프닝도 기대했었는데, 기대한 만큼 나와주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이번 분기의 애니메이션들의 오프닝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정도면 베스트 3엔 들어가겠네요.

  1기 오프닝에선 정신없는 스피드로 달렸다면 2기 오프닝은 적당한 템포로 가지만 더욱 스케일 큰 음악으로 왔습니다. 1기에 비해 색기는 줄이는 대신, 끊임없이 시청자에게 눈길을 주며 자신들의 세계에 끌어들이려는 듯한 연출입니다. 무시무시하구만요.

2017/07/19 - [~ani music~/└─17년 3분기─┘] - [op] 카케구루이 오프닝 - Deal with the devil - Tia & ryo(super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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