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20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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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처절한 분위기의 세계관 설정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개그씬을 진지한 분위기 중간중간 잘 집어넣어서 크게 부담없이 볼 수 있게 절묘한 밸런스로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을 이끌어가는 전익의 시그드리파.

엔딩은 상당히 진지한 분위기로 시종일관 진행됩니다.

주인공이 죽은자를 발할라로 인도하는 사신이라는 별명은 가지고 있는데, 엔딩화면에서 마치 피를 흘리는 듯이 빨간색 꽃잎을 휘날리는 여러 비행기들을 발할라 너머로 배웅하는 듯한 이 장면은 참 묘합니다. 앞으로의 전개도 보여주는 것인가?

그리고 그곳으로 가는걸 막는 작화 300퍼센트 업한 동료들. 앞으로 전개에 대한 암시인지 지켜봅시다.

musicofangel.tistory.com/275

 

[op]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 - Shangri-La -

어릴때 본 지구용사 선가드 이후로 처음봤던 메카닉물입니다. 그렇죠, 다시 애니를 보기 시작하자마자 접한 작품이였습니다. 근데 그것도 참 이게 단순한 메카닉물이 아니였죠;; 처음 1화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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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 설정 보다보면 은근히 생각가는 창궁의 파프너. 오랜만에 angela의 시원시원한 노랫소리도 들어보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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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행기를 좋아하고, 만화캐릭터도 좋아하죠. 그런데 만화캐릭터가 비행기를 잔뜩 타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죠.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보기 시작한 전익의 시그드리파입니다. 작화도 1화 시작하자마자 나온 현대기들의 작화에 절망했지만, 곧이어 나온 영령기와 주요 비행기들의 작화는 깔끔하고, 캐릭터들도 매력 넘치고, 애니메이션 원작이기에 스포없이 꽤 흥미롭게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스토리를 보다보니 전체 줄기는 참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은 없잖아 있어요. 특히 2년 전에 했던 걸리 에어 포스와 꽤나 흡사합니다. 거기에 창공의 파프너도 한몫하는 것 같고요? 아 더욱 옛날로 가보면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전투요정 유키카제도 있겠네요.

갑자기 나타난 현 인류보다 기술력이 높은 말도 통하지 않는 적들, 그것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기체뿐. 그 처절한 싸움중에 피어나는 스토리. 이런 큰 가닥은 좋은 클리쉐인가 봅니다. 아마 그 이전에도 비슷한 게 있었겠지요?

오프닝은 좋게말하면 평범하게 깔끔하고, 나쁘게 말하면 그렇게 개성이 있지는 않군요.  크게 할말이 없는 무난한 오프닝입니다.

50초 부근에 경갸 장면이 나오는데 이 세계관에선 특이하게 경례한때 경례하는 손 쪽의 눈을 윙크하듯 감아요. 그런데 그게 캐릭터 특유의 큰 눈동자와 맞물려서 본편에서 단체로 경례할때 정말 위화감 넘치는데 왜 이리 설정했는지 궁금합니다. 오딘 따라한건가?

musicofangel.tistory.com/81

 

[op]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오프닝 - Forever Blue -

고요한 음악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캐릭터 소개 형식의 간단한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오프닝입니다. 원작 소설은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같이 그 상황이 바로 앞에 펼쳐지는 듯한 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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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이 오프닝을 찾게 되네요. 소설이 참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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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선 어떻게든 억눌렀던(?) 매운맛은 엔딩은 시작하자마자 적나리하게 드러내고 있는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입니다.

전파송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엔딩은 그래도 평범하게 통통튀는 귀여운 사랑노래입니다. 그거에 맞춰서 후반부에는 제목처럼 후르츠 타르트를 만듭니다만... 전반부가 너무 강렬했어요.

이래저래 노골적이라 모든 층에 권유하기 힘든 키라라 편대 애니메이션이 되겠구만여

musicofangel.tistory.com/1266

 

[ed] 금빛 모자이크 엔딩 - Your Voice - Rhodanthe*

제가 이 금빛 모자이크를 보게 한 일등 공신이였던 1기 엔딩 your voice입니다. 일단 처음에 나긋나긋한 솔로로 시작하며 줌 아웃하다가 흘려나오는 색소폰 소리에 순간 사로잡혀버렸네요. 좋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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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키라라 사단의 치유물 중 좋은 엔딩곡으로 더럽혀진(?) 마음을 치유하러 갑시다. 여기도 같이 빵 만드는데 왜 이리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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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가 다 끝날 때쯤에야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보고 있는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의 오프닝~

생각보다 오프닝이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예전엔 일단 나오는 애니메이션 오프닝 엔딩먼저 다 보고 뭐 볼지 정했었는데 요즘 시간이 없다보니 이렇게 놓치는 것도 나오는군요 ㅜ

암튼 오프닝을 보고 이번 분기의 치유물 인 줄 알았습니다만, 의외로 왜곡된 성욕, 업계 뒤이야기, 등등이 나와서 오프닝의 발랄한 분위기하곤 또 다른 맛을 내고 있는 본편이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암튼 모든 사람을 위한 만화가 아니군요. 

마왕성에서 잘 자요 오프닝과 함께 이번 분기 재밌는 전파송이 두개나 되니 좋은 날입니다 ㅎ

musicofangel.tistory.com/1581

 

[op] 마왕성에서 잘 자요 오프닝 - 快眠! 安眠! スヤリスト生活(쾌면! 안면! 새근리스트생활! ) -

이번분기 최강 전파송 + 오프닝 구성을 보여주는 마왕성에서 잘 자요.걱정없이 밥먹으면서 슬슬 보기 좋은 개그일상물 답군요 ㅋㅋㅋㅋ 세계관은 마왕이 용사가 마왕성까지 올 수 있게, 성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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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나 꿈, 희망에 대한 음악만 듣고 있다보면, 또 이런 정신나간 전파송이 끌리지 않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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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돈 쓰임의 한계를 보여주는 부자 형사와 직접 발과 인맥으로 수사하는 형사의 콤비가 꽤 재밌어 보이고 노이타미나에서 나왔기에 꽤나 기대했던 부호 형사.

하지만 1화 이후 전개는 딱히 제가 기대했던 즐거운 콤비 개그물과는 거리가 좀 멀었습니다. 아니 다른 것도 아니고 주 이야기가 자기 자신에 대한 수사일 지는 몰랐지... 결국 저에겐 그렇게 맞지 않아 중간에 다 보지 못하고 하차했었습니다.

그래도 오프닝과 엔딩은 요즘 봐왔던 것과는 또 스타일이 달라서 이렇게 올리러 왔습니다.

어찌보면 형사물보다는 특수요원 007 느낌이 나는 오프닝이 엉뚱해 보이기도 하고 어찌 하드 보일드 한 오프닝을 잘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하던데로 비슷한 오프닝을 찾으려 했더니 포스팅 한 것 중에는 없어 놀랐습니다. 저도 참 이제 취향이 편증되었군요.

musicofangel.tistory.com/1168

 

[op] 플립 플래퍼즈 오프닝 - Serendipity -

이번 분기 뭐가 뭔지 모를 애니메이션 선두를 차지하는 플립 플래퍼즈 입니다. 1,2화가 나왔는데 아직까지 대체 뭐가 진행되는지 모를 애니메이션. 세계관도 상당히 황당한데 설명은 전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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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거 특이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이나 보죠. 중간에 돌면서 탄환 쏘던 장면이 참으로 기묘했던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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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제대로 터지지 않았던 노래에 비해서 엔딩은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가수중 하나인 choucho 가 맡아서 꽤 괜찮은 음악을 뽑아냈습니다.

중간에 음? 왜 이런 음으로 진행되지 할법한 곳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화면이 좀 심심한게 아쉽지만요.

오프닝도 이분이 했으면 꽤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워요.

 

musicofangel.tistory.com/1226

 

[op] 빙과 1쿨 오프닝 - 상냥함의 이유 (優しさの理由) - ChouCho

교토 애니메이션 명작 중 하나인 빙과! 이 작품도 4년이 되어가는군요. 거기에 더해 제가 아주 매우 엄청나게 좋아하는 오프닝입니다. 베스트 Top 5에 드는 오프닝입니다. 1쿨과 2쿨 오프닝 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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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부른 노래중에 정말 좋은 오프닝인 빙과를 가져왔습니다. 아아 이걸 듣다보니 더더욱 마녀의 여행 오프닝이 아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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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저를 가장 조마조마 하게 하는 아다치와 시마무라의 엔딩입니다.

연애물 같으면서도 한쪽은 감정이 명확한데 아직 한쪽은 대체 어떤 생각과 감정인지 알기 어려운 지금 상황이 참 두근두근거리네요.

그런데 저 미래인은 대체 뭘 할 생각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같은 세계관 어필이나 둘 사이의 가운데 불규칙한 파장 정도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정체모를 물로 만들어진 렌즈 속에 여러 인물이 비치는 잔잔한 화면 속에 음악 만큼은 감정이 화려하게 터지고 있습니다. 마녀의 여행에서 기대했지만 조금 실망했던 음악이 여기서 터지네요. 특히 현악기가 배경을 물셀틈없이 깔아주고 드럼으로 긴박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정말이지 이 작품과 같습니다. 오프닝과 더불어 음악은 이번 분기에 아다치와 시마무라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musicofangel.tistory.com/1580

 

[op] 아다치와 시마무라 오프닝 - 君に会えた日(너를 만난 날) -

전파녀와 청춘남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의 후속작, 아다치와 시마무라입니다. 전파녀와 청춘남과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이번에도 무언가 반짝반짝 날리는 자칭 미래인이 등장하지만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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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도 한번 더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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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체리에서 체리 가족이 이상적인 가족상을 그렷다면

이 아무튼 귀여워는 이상적인 부부상을 그려내는 것만 같습니다. 특히 요즘 결혼하지마 <--를 필두로 커뮤니티에서 결혼에 대한 이래저래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곤 하고, 좋은 부부를 보면 바이럴이라 하는데 어찌보면 이게 그 결혼 바이럴 중 하나겠지요 ㅎ

하야테처럼에서도 한번 달달한거 그릴땐 잘 그렸던 사람인데, 이번 아무튼 귀여워에선 이미 결혼도 했겠다, 하지만 서로 거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출발하니 거의 한계치 풀린 달달한 연애를 그려내는 것 같아 보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와 더불어 저 나사가 정말 대단한 사람 같다고 생각하게 되죠. 사귀는 조건이 결혼이라 하는 것에 덥석 물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만화캐릭터일까? 하지만 실제로 이런 커플도 어딘가엔 있겠죠. 전 하지 못했는데 이 만화를 볼 수록 생각나곤 합니다.

엔딩도 그런 부부의 일상을 정말 사랑스럽게 잔잔한 음악속에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3

 

[ed] 카드캡터 사쿠라 2기 엔딩 - Honey -

귀엽게 빗방울이 떨어지듯 통통 튀는 음악입니다. 분명 한국에서 방영할 때 들었는데? 하시는 분들은 그 기억이 맞습니다. 한국 KBS에서 방영당시에 목소리 없이 instrument 버전으로 엔딩을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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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로 가족의 이상이였던 사쿠라 엔딩중 잔잔한 것도 하나 듣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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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활동하는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의

오랜만에 단체곡! 러브라이브 단체곡 답게 풍부하게 귀가 즐겁습니다.

그러면서도 솔로 파트가 많은게 이 동호회 답습니다. 단 하나 불만이 있다면 무대 의상만 쪼끄으으음... 그러고보니 이 동호회 옷 담당이 있긴 했던가? 

그림체가 살짝 날카로와졌는데 표현은 더 다양해져서 요즘 참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림체가 날카로와진 탓에 오프닝의 카툰랜더링 3D와는 이전보다 오히려 위화감이 좀 더 있는 것도 같아요. 근데 본편에선 또 볼만하단 말이죠.

musicofangel.tistory.com/1122

 

[op] 러브 라이브! 션샤인!! 오프닝 - 青空Jumping Heart -

저번 뮤즈가 러브 라이브을 포함한 스쿨 아이돌 저변을 잘 깔아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아쿠어스는 아주 첫번째 오프닝부터 굉장한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뮤즈가 끝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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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나 션샤인의 단체 무대의상을 보면 베이스는 있되 다들 조금씩 다른 다양한 매력이 있었는데, 이번 동호회는 저 선거 끈(?)과 아주 약간의 변화가 있는 넥타이 정도라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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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엔딩과 마찬가지로 중3 트리오의 우정 노래로 이번 3기 엔딩도 장식하는 주문은 토끼입니까 입니다.

이번 엔딩도 참 좋긴 한데, 대담한 카메라 앵글 사용과, 매우 동적인 춤으로 온갖 짤방을 양산했던 2기 엔딩보다 화제성은 낮아보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엔딩에서 이런 식으로 잔잔하게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은 언제 봐도 즐겁습니다. 이런 괜찮은 엔딩보면 괜찮은 엔딩이 생각나야 할텐데, 왜 옛날 교토 애니메이션의 걷기만 하던 엔딩이 떠오르는 걸까요.

아무튼 약간 부담스러웠던 2기 엔딩에 비해 편안하게 훈훈하게 즐길 수 있는 엔딩.

musicofangel.tistory.com/1164

 

[ed]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엔딩 - ときめきポポロン♪ (두근두근 포포롱♪) -

이번주 마지막밤을 장식하는 영상은 바로 이것!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엔딩입니다! 오프닝도 충분히 귀여움이 넘쳤지만 나중에 등장한 엔딩은 체급이 달랐습니다. 여동생 포지션인 치마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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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춤이 2기 나온 직후 잘방화되서 꽤 돌아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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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과 신뢰의 치유계 일상물 주문은 토끼입니까 3기가 돌아왔습니다.높은 인기, 동글동글한 그림체, 큰 논란없이 계속 양산되는 일상물. 참 앞으로도 오래갈 것 같은 시리즈 입니다.

오프닝 분위기는 2기 오프닝 처럼 뿅뿅 하는 귀여운 분위기가 이어지는게

마치 1~3기동안 오프닝 분위기를 계속 유지했었던 워킹 오프닝들을 보는 느낌이네요.

애들이 꼬마였을 시절과 성장한 후가 대비되는 나오는데 그림체상 그렇게까지 자란거 같지 않아 보이는게 함정이네요.

특히 치노가 중3이라는데 비슷한 교복의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중3과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163

 

[op]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오프닝 - No Poi!(ノーポイッ!) -

숙성되다 못해 완숙한 그야말로 귀여움을 극한으로 추구한 그림으로 유명한 주문은 토끼입니까 입니다. 거기다가 각인각색 웨이트레스 제복까지! 뭐냐 이 갓애니는. 특히 애니메이션 2기는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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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2기 오프닝을 보면 참 비슷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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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그렇게 떠들어댔으니

엔딩은 거의 자장가 스러운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가사는 굿나잇인데 묘하게 잠잘때 듣기엔 시끄러운? 음악이 반겨주네요.

마왕성에서 잘 자요 원작 만화는 초반부엔 꽤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소재가 떨어졌는지, 애시당초 잘 자겠다는 목적이 퇴색해버린 탓인지 그렇게까진 재밌진 않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딱 그 즐거웠던 부분만 다룰 것 같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264

 

[ed] 행복 그래비티 엔딩 - 웃음이 나(笑顔になる) -

샤프트의 캐릭터 작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행복 그래비티의 엔딩. 특히 1분 15초 부근 클로즈업 좀 보시죠 허허허. 세세한 움직임 뿐만아니라 원작의 강렬한 명암을 잘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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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관련해 사람의 욕구에 대해 생각해보다보니 이 애니메이션 엔딩이 떠오르네요. 사실 이런 분위기의 곡이 마왕성 엔딩에도 나오지 않을까 했었죠. 조금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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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최강 전파송 + 오프닝 구성을 보여주는 마왕성에서 잘 자요.걱정없이 밥먹으면서 슬슬 보기 좋은 개그일상물 답군요 ㅋㅋㅋㅋ

세계관은 마왕이 용사가 마왕성까지 올 수 있게, 성정할 발판이나 아이템 등을 다 세팅하는 마치 예전 가스파드 작가의 전자오락수호대 같은 느낌인데,

문제는 그 용사의 여행의 동기인 공주를 납치해왔는데 이 공주가 보통내기가 아니라 마왕성에서 온갖 일이 생기는 마음 편한 개그일상물. 납치당한 공주가 용사가 올때까지 과연 뭐하고 지낼까 라는 떠올렸다 사라져봄듯한 의문에 대한 답을 구현했지요.

어찌보면 일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그나마 잠이라도 편히 자고 싶다는 욕망이 구현된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것 치곤 오프닝은 잠이 달아나고 자기전에 생각나서 흥얼거릴것 같은 중독성 강한 곡인게 모순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080

 

[op] 플라잉 위치 오프닝 - シャンランラン feat.96猫 (샤랄랄라) -

쿠마미코로 너덜너덜 해진 멘탈을 다스려주던 17년 2분기 진정한 치유물, 플라잉 위치입니다!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였던 쿠마미코를 보다가 이 플라잉 위치를 보면 그야말로 각박한 정신에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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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볼만한 편안한 애니메이션이라면 이거겠지요. 이런 감각인 애니메이션 또 하나 안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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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녀와 청춘남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의 후속작, 아다치와 시마무라입니다.

전파녀와 청춘남과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이번에도 무언가 반짝반짝 날리는 자칭 미래인이 등장하지만 

지금까진 단순 양념처럼 보이고, 오프닝에서 보이는 메인 두명의 백합을 그린 작품이네요.

전파녀와 청춘남에서보다 두사람의 속마음을 자세하게, 그리고 이 작각의 독특한 감성으로 그려내서 이번 분기 가장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속삭이듯이 살짝 삐뜰어진, 허나 순수한 속마음을 토로하는 것을 듣고 보다보면 어느순간 이 두명의 세계에 빠져들어가는 듯 하네요.

그런 세계를 반영하듯 오프닝도 잔잔하고 화려하진 않게, 어찌보면 옛날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짜임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69

 

[op] 이윽고 네가 된다 오프닝 - 너에게 닿아서(君にふれて) -

요즘에는 분기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 백합만화. 백합만화인지 오프닝 모든 곳에 꽃이 가득합니다. 제가 꽃 종류와 꽃말을 더 잘 안다면 좀 더 재밌는 해석도 해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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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자주 묘산다는 것에는 이 작품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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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버프인지는 몰라도 1화부터 출중한 작화와 훈훈한 성장 스토리, 그리고 상당한 마법 액션을 선보인 마녀의 여행.

오프닝도 많이 기대했는데.. 전주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신비한 화음을 넣어주는 여러가지 악기소리, 절묘하게 사용하는 묵음, 좋은 작화 등 정말정말 이번 분기 원픽으로 삼을 만한 오프닝이 나오나 싶었는데! 딱 하나가 아쉽습니다. 바로 보컬입니다 ㅜㅜ

뭔가 터져야 할 부분에서 시원스럽게 터지지 않는 답답함이 전반적으로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되게 힘겹게 부르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속삭이듯이 노래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것 같은데 그리 어울리진 않습니다. 급하게 녹음했었나? 보컬에 살짝 에코를 주는게 차라리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깔린 음들이 참 마음에 드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정도 정성을 들인 오프닝이면 본편도 기대할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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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플라잉 위치 오프닝 - シャンランラン feat.96猫 (샤랄랄라) -

쿠마미코로 너덜너덜 해진 멘탈을 다스려주던 17년 2분기 진정한 치유물, 플라잉 위치입니다!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였던 쿠마미코를 보다가 이 플라잉 위치를 보면 그야말로 각박한 정신에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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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치유물이 아닌가 싶은데 이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이 생각나네요. 이 노래는 쉽게쉽게 터지는 보컬이 참 마음에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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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브! 의 드디어 아이돌 마스터 3D 캐릭터와 비견할만한 퀄러티를 가진 스쿠스타에서 나온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 등장했습니다.

스쿠스타 이래저래 잘 즐기고 있는데, 아무래도 게임이다보니 아마의 P역할을 하는 듯한 남자 주인공이 동호회를 이끄는 스토리 같은데 어떻게 각색하나 했더니,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여자 소꿉친구로 설정해버리네요. 이로서 이번 애니메이션에도 부자연스럽게 남자가 없는 애니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전에도 가끔씩 욕심내던 뮤지컬 형식 노래연출이 이번 애니메이션에선 1화부터 앞으로 팍팍 쓰겠다고 엄포를 내고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꽤 자연스럽게, 또 작중 스토리 진행에 맞춰서 노래도 분위기를 바꿔가며 재녹음해서 꽤나 볼 만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러브 라이브 단체곡이, 니지가사키 학원 동호회에선 아예 싱글로 활동한다는 컨셉이라 참 적다는 게 아쉬웠었는데 애니메이션 덕분에 일단 오프닝 엔딩 적립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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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러브 라이브! 션샤인!! 오프닝 - 青空Jumping Heart -

저번 뮤즈가 러브 라이브을 포함한 스쿨 아이돌 저변을 잘 깔아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아쿠어스는 아주 첫번째 오프닝부터 굉장한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뮤즈가 끝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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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시리즈가 진행되며 카툰 랜더링이 점점 더 발전해가는게 느껴지네요. 러브 라이브 첫 곡 PV만 해도 되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점점 더 근접샷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리고 만화풍으로 느껴지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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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테처럼 작가의 인기 후속작 아무튼 귀여워의 오프닝!

히로인이 보통 인간이 아닌 카구야히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누군가라는 떡밥을 날리던 만큼 처음에는 전통음악 스러운 곡조로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쉼없는 랩파트가 시작됩니다. 그러고보니 전통음악 모티브 오프닝 엔딩중에 이렇게 정신없이 빠른 곡조로 가는게 은근히 있는 거보면 일본 전통음악중에 그런게 있나봅니다?

좌우로 이정도로 정신없이 흔드는건 저번 중2병이라도 사랑을 하고 싶어 오프닝 이후 오래만이네요. 정작 그 오프닝은 너무 어지럽다고 클레임이 들어와서 나중엔 한쪽화면에서만 바뀌게 했었는데, 이 오프닝은 연출상 중간에 바뀌지는 않겠네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오프닝 엔딩도 올리지 않았었군요. 으 기교소녀도 없네. 이 오프닝 듣고 난 뒤에 떠오르는 아이들이였는데 하필 그것들을 포스팅 안했었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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