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19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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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죠죠 오프닝이네요. 그동안 올리지 않았던건 그동안 죠죠를 안 봤기 보다는...

단순히 제 취향에 맞는 아이들이 드물었습니다. 1부 1쿨 오프닝을 가장 좋아했고, 그리고 2부까지 괜찮았는데 3부 이후는 그렇게 마음에 들여차는 게 없어서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5부 2쿨 오프닝이 도입부부터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웅장한 음악,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숨막히는 전개. 그리고 나중 전개는 3부 2쿨 오프닝을 떠오르게 했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34

 

[op]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즌2 3부 2기 오프닝 - ジョジョ その血の記憶(죠죠 그 피의 기억)~end of THE WORLD~ -

100년간의 결착을 드디어 맺게 되는 죠죠 3부 2기 오프닝도 그에 걸맞는 긴박함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프닝 또한 대놓고 이집트에서 있는 일을 요약하고 있죠. 자세히 살펴보면 참 재밌는게 많습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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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이것도 같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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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 생각보다 좋았던 만큼 엔딩도 평타를 치고 있습니다. 

아 그냥 평타요. 하하

여러모로 어그로성 제목인 작품이긴 한데, 보면 볼수록 여자 주인공쪽이 불쌍해지는 건 오랜만입니다. 어찌보면 비뚤어진 성지식을 잔뜩 주입한 이 아버님이라는 작자를 어떻게든 해야 하죠. 어느면에서 보면 이름을 포함해 일종의 학대가 아닐까요. 

그런 기반에서 생기는 이상행동을 콩깍지 필터로 아직까지는 넘어가주기는 하는데... 앞으론 어떻게 스토리를 끌고나가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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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묘하게 퀄리티가 있는 15분 애니메이션의  1분 오프닝 (2)

묘하게 중독되는 반박자사이로 통통 튀는 4박자 퉁타타-툿타 퉁타타-툿타 리듬으로 시작하고 평범하게 가는 줄 알았더니 하이라이트 부분부터 과감한 카메라 앵글과 함께 연출이 정말 재밌습니다. 

30초대부터 시작하는 장면들을 몇번을 돌려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좀 더 길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싶다가도 조그만 요구르트 같은 느낌으로 즐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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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이 시작할때 약간 찢어질것 같은 고음으로 귀를 한번 고문시키면서 약간 악몽에 나올것 같은 수많은 입모양들덕에 그다지 제 안에서 평은 좋지 않았던 엔딩입니다.

  칠판의 분필풍 귀욤귀욤한 그림 퀄러티 하나는 확실하지만요. 

오프닝에선 좀 소외된 최강 선생님이 이 엔딩에서는 오른쪽에 혼자 자리잡고 있으니 오히려 돋보여보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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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무시무시한 퀄러티의 오프닝으로 꼽을 수 있는 우리들은 공부를 못해 입니다.

공부라는 특성상 - 그리고 공부라는 주제를 다룬 만화 중에 그나마 공부에 집중하는 만화라 - 심심한 화면 연출이 되려나 싶었는데 보면볼수록 화면의 퀄러티가 무서운 오프닝이 탄생했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안경, 절대 무너지지 않는 얼굴, 슬쩍 지나가는 다리와 기차, 그리고 1분경에서 시작하는 무시무시한 퀄러티의 공부한 손의 움직임은 이 오프닝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노래는 상대적으로 심심한 편이지만 손의 섬세하기 그지없는 그림은, 손에 대해 무언가 열정을 가지신 분이라는 놓칠 수 없는 오프닝입니다.

알고보니 꽤나 이름 높으신 분들이 콘티와 원화에서 참여했기에 이런 퀄러티가 되었나 봅니다.

그중 원화에 참가한 요시나리 코우가 참가한 오프닝도 감상해보시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298

 

[op] 강철의 연금술사 4기 오프닝 - Re Write -

애니에서 우울분위기가 절정에 이를만큼 오프닝 분위기도 어두컴컴 했다가 제목처럼, 분위기 반전을 보여줍니다! 중간 지워줘 다시 써줘 부터 1기 오프닝보다 발전된 3DCG를 자랑하고 여러가지 앵글을 보여줘서 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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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철의 연금술사 오프닝 중 유명한 폭포에서 내려가는 씬이 바로 이분이 참가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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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 애니메이션인데도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엔딩에도 어느정도 꽤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노래를 부르신 분은 러브라이브 아쿠아즈의 리코를 맡았던 아이다 리카코. 솔로도 꽤 괜찮네요?

  센류소녀 주인공 컨셉이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인 센류의 5-7-5 로만 대화를 한다는 건데.. 아니 대화도 아니고 그 시구를 탄자쿠에 써서 보여줘가면서 소통을 하는 것인데 잘도 자연스래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여러모로 신기합니다. 작가가 한번 센류를 마구 지어내고 싶었을 뿐이였던 걸까요.

  허나 애니화되면서 보통으로 성우가 말로 하는 바람에 어째 그런 캐릭터성은 반대로 줄어든 것만 같습니다. 그냥 센류로 말을 하는 것 같은? 매번 할 말을 5-7-5로 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걸 번역하면서 5-7-5로 또 맞추는 번역가분들도 신기합니다. 그나마 단어의 글자 갯수나 조사의 글자 갯수가 비슷한 한국어라 할 수 있는 거겠지요. 영어권은 어찌 하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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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프닝 포스팅입니다.

저번 4월달에 다녀온 일본여행기를 https://shadowofangel.tistory.com/2250 에 정리하느라 시간이 없다보니 이쪽을 올리질 못 했네요. 일단 재활 겸 올리는 첫 포스팅은 10분 애니메이션 센류소녀의 오프닝입니다~

  요즘 이런 4컷 일상은 거의 10분 컷이네요. 그래도 이 센류소녀는 오프닝이나 엔딩이나 꽤 잘 만들어줘서 귀와 눈이 즐겁습니다. 10분 애니메이션이라 1분인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이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반복재생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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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좋은 엔딩이다.

  이렇게 졸고 있는 모습을 계속 내보는데 줄곳 아빠미소를 짓게 하는 미소라니. 그런데 한편으로는 또 철저하게 어리광부리고 싶게 만드는 가사의 괴리감이 장난 아니네요. 만화가의 철저한 자기 취향이 스며든지라 어쩔 수 없다 해도

  겉모습 또한 할머니인 사람과 같이 살면서 힐링받는 만화가 있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보고 힐링받는 건 너무나 많으니깐요. 어 그런데 그런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과 할머니의 관록이 같이 있는 이 여우는 혹시 최강???

  생각해보니 집으로... 영화가 그런 영화이긴 했지요. 거기서 주인공이 꼬마애가 아니라 지친 성인이였으면 또 맛이 좀 달랐을 것 같군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616

 

[ed] 늑대와 향신료 엔딩 - 사과 먹기 좋은 날(リンゴ日和 ) -

귀여운 동화풍 그림체의 엔딩입니다. 마호라바 본 이후 동화책 그림체가 친숙하게 다가오며... 귀여워! 음악도 리듬 통통 튀는 동요풍으로 크게 음이 위 아래로 튀지 않고 잔잔하게 진행되는 음악입니다.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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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늑대와 향신료 ost를 즐겨 듣습니다. 약간 이국적이면서 평화로운 음악이 듣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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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제목 때문에 대체 무슨 애니메이션인가 했는데

  보기 시작한 순간 생각 이상의 따듯함에 놀랐습니다. 학생보다는 일에 찌든 어른들을 위한 힐링물이였군요. 어찌됬든 어른이 되면 마음 놓고 어리광 놓기엔 맘이 편하지 않지요. 아무리 부모님이라고 해도 죄송스러우니.

  하지만 인간. 어딘가 어리광 부릴 수 있는 곳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자신에게라도 말이죠.

  아무튼 오프닝부터 아주그냥 따듯한 넘치는 오프닝이라 어느새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화려한 것도 아니건만 이번 분기 최강 오프닝에 어느새 제 속에선 자리잡아버렸습니다.

  곧 짜증나는 여름이 오는데 그 전에 한번 제대로 힐링 받아 보시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289

 

[ed] 후르츠 바스켓 한국어판 엔딩 - 작은 기도 -

고요한 면이 정말 좋은 엔딩~ 한국어로 번안되면서도 그 명곡이 어디가진 않죠. 여전히 좋은 엔딩. 거기에 일본판의 가수분도 좋지만, 한국판에서는 정말이지 맛깔나게 불러주셨습니다. 뭔가 흥얼거리는 듯하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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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김에 이 힐링 노래도 하나 더 듣고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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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작 엔딩에선 그 에피소드의 부분부분을 따내서 화면을 구성했다면

  이번 신작 엔딩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순정만화틱한 엔딩입니다. 등장인물-주로 남자캐릭터들의 요염한 자세로 선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이은 화면이죠..ㅜ

  아무래도 이번 신작 컨셉은 그 순정만화틱한 것에 더 초점을 맞추었나 봅니다. 그나마 중간에 나오는 조그만 동물들의 티격태격하는 곳에서 훈훈함을 잠시 살림니다.

  신작에서 토오루 그림체가 많이 바뀌어서 어색하다는 분도 있습니다만, 구작이 나올때처럼 캐릭터들 얼굴이 많이 뭉개지는 그때 그 연출이면 모를까 지금의 애니메이션 연출 정도면 그때 그 그림체 그대로 나오면 꽤나 보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물론 저도 그때의 그림체의 흔적이라도 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287

 

[ed] 후르츠 바스켓 엔딩 - 小さな祈り(작은기도) -

잔잔 하면서도 울려퍼지는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주는 후르츠 바스켓 엔딩. 현악기들이 조용히 부르는 가사를 잘 꾸며주고 있습니다. 곡은 참 좋지만 느린 템포인 곡이여서 1분 30초가 너무나 짧아보이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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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저는 노래나 가사나 구작 엔딩이 마음에 드는군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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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르츠 바스켓이 돌아왔습니다! 어째서 다시 돌아온건지?! 싶지만 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이 팔린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그 완결까지 못 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나 봅니다.

  주제도 아픈 상처를 보듬는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다만 후반부 전개가 그남자 그여자처럼 심하게 보기 힘들었는지라 그부분은 읽기도 힘들었고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선 그 부분을 적당히 할지 궁금하군요.

  오프닝은 구작 오프닝처럼 매우 잔잔한 음악과 정적인 화면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오프닝이나 엔딩이나 구작보다 더 순정만화스러운 느낌이 강하지만요. ㅎㅎ

https://musicofangel.tistory.com/286

 

[op] 후르츠 바스켓 오프닝 - For フル-ツバスケット(For 후르츠 바스켓) -

예전에 꽤나 재밌게 봤었던 후르츠 바스켓 입니다. 만화책 원작 완결 가까이에선 등장인물도 다 까먹고 전개도 카오스여서 본체만체 다 본 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애니메이션 분량까지는 꽤나 재밌었습니다.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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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 오프닝도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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