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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 애니메이션인데도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엔딩에도 어느정도 꽤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노래를 부르신 분은 러브라이브 아쿠아즈의 리코를 맡았던 아이다 리카코. 솔로도 꽤 괜찮네요?

  센류소녀 주인공 컨셉이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인 센류의 5-7-5 로만 대화를 한다는 건데.. 아니 대화도 아니고 그 시구를 탄자쿠에 써서 보여줘가면서 소통을 하는 것인데 잘도 자연스래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여러모로 신기합니다. 작가가 한번 센류를 마구 지어내고 싶었을 뿐이였던 걸까요.

  허나 애니화되면서 보통으로 성우가 말로 하는 바람에 어째 그런 캐릭터성은 반대로 줄어든 것만 같습니다. 그냥 센류로 말을 하는 것 같은? 매번 할 말을 5-7-5로 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걸 번역하면서 5-7-5로 또 맞추는 번역가분들도 신기합니다. 그나마 단어의 글자 갯수나 조사의 글자 갯수가 비슷한 한국어라 할 수 있는 거겠지요. 영어권은 어찌 하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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