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23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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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순애패권작 내마위의 오프닝 엔딩입니다. 중학생 특유의 불안정한 심리, 아직 어리지만 이성에 대한 흥미, 그런 흥미를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는 학생들, 등 대사도 그렇지만 여러 행동들과 그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복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이죠.

그런데 오프닝을 보아하니 다른 기대작들이 상당히 화려하게 꾹꾹눌러담은 거에 비해 상당히 얌전한 음악과 화면의 템포를 가지고 왔습니다. 야마다가 과자를 '남에게' 주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중학생 특유의 불안정하고 어둡고 어지러운 혼란속에 빛나는 야마다에 대한 동경, 비교, 우울감, 그러면서도 다가온 야마다와 함께 밝아진 화면. 등..뭐 괜찮은 비유들은 많습니다만

다만 문제는 느린 템포는 좋은데 음악과 화면또한 서로 엇나가고 있다는 거겠죠. 가사랑 화면으 어떻게든 맞춘것 같긴 한데 중간중간 그냥 넘어가긴 너무 어설픈 화면전환이 너무나 아픔니다. 이게 최선이였던걸까.

오히려 엔딩에서 음악과 화면이 잘 맞는게 웃기는 점이죠. 하기사 음악 자체가 여기서 화면전환하라고 가르쳐주는 정도로 분위기 전환을 하고 있으니 여기에 못 맞추면 그게 더 슬픈 일일겁니다.

엔딩 초반부는 야마다가 모델일을 할때의 사진과 같은 긴 속눈썹을 포함해 어른스러운 화장, 사진을 찍기위한 인공스러운 조명, 의도된 주변 물건의 배치를 보여주는데

한번 분위기가 전환되자마자 야마다의 약간 나사빠진 여전히 어린면모를 가진 중학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이나 처음부터 야마다는 아주 예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집니다만, 주인공과 엮이며 보여주는 행동들을 통해 남주인공과 같은 중학생이란 사실을 계속 상기시켜주곤 하죠. 그 느낌을 그대로 우리도 느껴보라는 듯한 엔딩입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90

 

[op]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오프닝 - ギフト(GIFT) -

my 잠정 이번분기 가장 아쉬운 애니메이션 1위. 옆집 천사님의 오프닝입니다. 이빨이 썪어들어가는 달달함을 자랑하는 순애물이죠. 보이 밋 걸에 이웃이였던 관계가 조금씩 서로를 배려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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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프닝 엔딩만 보면 마치 저번 옆집 천사님 오프닝 엔딩을 봤을때와 같은 실망감이 제 몸을 감도는 것이 슬프기만 합니다. 흑 그래도 야마다는 본편은 잘 만들고 있으니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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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밍이 주인공과 만나기 전 개고생하는 프리퀄 이멋폭 입니다. 아 근데 만나서도 개고생..하긴 하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사니 훨 나아 졌..나?

오프닝은 적당히 좋은 음악과 적당히 좋은 화면, 그리고 이번에도 따봉해주는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원작 이멋세에 비하면 임펙트가 있는 오프닝은 아닌게 아쉽습니다.

사실 평범한 오프닝에 비해 엔딩이 본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특이한 화면을 꺼내왔지요.

젖가락같은 그림체와 종이 질감으로 그려내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얼핏 기괴할 수 있는 그림체와 움직임인데도 거기에 귀여움을 1할 섞어서 큰 거부감 없이 만들었습니다. 음악도 성우들의 목소리가 상당히 어울리는 속삭이는 듯한 랩인 듯한 스타카토 스타일이 이런 화면에 잘 어울립니다.

이멋세 본편에서도 그런 낌이 있었지만 이멋폭에선 융융에게 오히려 친구가 되어주려는 메구밍을 상황적 억까에 의해 계속 엇나가는게 재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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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기 오프닝 - TOMORROW -

캐릭터 작화엔 목숨거는 많은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들 중에서뭔가 대충 그린듯한 개그스러운 캐릭터 작화, 그러면서도 무언가 장잉정신이 느껴지는 세세한 움직임, 거기에 평범한 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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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짙은 1기 오프닝에서 대놓고 개그스러웠던 이멋세 2기도 함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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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달콤달콤 짜릿짜릿에 이어서 유사가족을 형성하는 하지만 이번엔 더 연예 요소를 높인 편안한 일상물 내 엿에 은하 입니다.

어쨋든 귀여워처럼 판타지쪽 설정을 풀기 시작하면 노잼인게 함정이지만, 하지만 거의 훈훈한 일상이기에 밥먹을때 보기 참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오프닝에서도 그런 면이 잘 드러나 있는데요, 아마 이번 분기 가장 느린 템포의 달달한 음악과 함께 시종일관 얼굴만 봐도 웃는 얼굴이 가득한 등장인물들, 햇빛 가득한 밝은 색감이 평온한 분위기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유유자적한 템포로도 음악과 화면의 리듬감이 기가막히게 짜여져 있습니다. '갑자기 꽃을 사거나' 부터 시작하는 살짝 빨라지는 하이라이트는 특히나 그 싱크로가 잘 보이지만, 그 이외 구성에도 화면하나하나 싱크로가 기가막힘니다. 특히나 40초부근 '밤하늘에 보여서 신기해' 이후 여동생이 이쪽을 돌아보면서 하는 동작에 피아노 연주를 그대로 맞추거나,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과 현악기 포인트를 맞추는 부분은 살짝 전율이 일어나는 정도지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느긋한 분위기의 오프닝이지만 싱크로면에선 이번 분기 다른 고퀄 오프닝들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굉장한 오프닝이 등장했습니다. 이런게 가능한 거였나.

엔딩 또한 달달한 가사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선물 포장지를 콜라주한 듯 그려낸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일상의 한 장면장면들로 유니크한 엔딩을 구성했습니다. 아 힐링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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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에미야가의 오늘의 밥상 엔딩 - コラージュ(콜라주) -

(어쌔신 제외)모두가 행복한 에미야가의 오늘의 밥상을 따듯하게 조명하는 엔딩입니다. 동시에 유포터블이 이리야를 얼마나 편애하는지 알 수 있는 엔딩이였습니다. 주인공집 빼놓고 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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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편안한 오프닝 엔딩을 가지고 있는 거가 뭐가 있나 떠오르다가 에미야가의 밥상이 생각났습니다. 심지어 엔딩 제목은 콜라주인데다가 비슷하게 일상을 그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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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신 애니메이션 시리즈 u149.. 기존 아이돌 마스터만 해도 청소년-어른 으로 나이가 퍼져있지만 너무 어리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이번엔 아에 어린이들로 구성된 u149 아이돌 그룹입니다.

아이돌-즉 우상이란 뜻이 부합하는지는 매우 의문이고 이런 어린이들 캐릭터로 저런 '사업'을 해도 되나 싶지만 한국에서도 보니깐 트로트 유명할때 초등학생들도 나와서 종편에서 트로트 부르면서 있는 걸 보니 바다건너 일본 이야기만은 아니다 싶더군요. 하하...

보통 이런 어린아이 캐릭터들도 꾸미는 애니메이션 경우 타겟 연령층이 같은 어린아이들이겠지만, 이 만화의 타겟은 분명 어른들입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귀염귀욤으로 그러면서도 가끔 내비치는 어른스러움을 통한 힐링용이다 보니 말이죠. 당장 같은 분기의 최애의 아이만 봐도 그려내는 아이돌의 면이 엄청 다르니 확실히 대비되고 있습니다.

오프닝 또한 아이돌 마스터 대대로 내려오는 단체 환복씬과 라이브씬이 고퀄로 그려져 있습니다만, 사실상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건 중간에 나오는 '와쿠와쿠' 후 10초동안 이뤄지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에 맞춰서 파이팅 하는 장면이죠. 캐릭터들마다의 귀여운 행동을 세심하게 그려내서  절로 흐믓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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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1기 오프닝 - Star!! -

오늘부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한명의 @ㅏ재로서 포스팅 하다보면 한 일~이주일은 가겠군요. 거기에 본가에 러브 라이브까지 하려면 허허. 아쉽게도 아이돌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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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이돌 마스터 캐릭터들도 나와서 강렬한 개성을 보여주면서도 현대에 따라가는 여러 컨텐츠를 보여주고 있어 재밌네요. 대표적으로 인방같은 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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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도 1:1 꽁냥물이 참 많은데 다들 오프닝 엔딩이 빼어나게 나왔습니다. 꽁냥물 중 순정만화 감성으로 나온 야마다 군 사랑을 하다를 가져와봤습니다.

여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순정만화인 만큼 장미가 배경으로 나올 것 같은 미남과 적절하게 너무 미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평범하게 이쁜 여주인공의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여주인공이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서 남성도 부담없이 즐길만한 애니메이션이네요.

오프닝도 은근히 남캐보다 여주인공의 귀욤귀염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옷갈아입히기 그렇고 여주인공의 귀욤귀욤한 게임 캐릭터도 그렇고 여주인공의 일상을 강조하는 마무리또한 그렇네요. 그런 귀여운 오프닝 화면과 더불어 음악또한 듀엣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마냥 통통튀는 음악이 기가막힙니다. 그런 음악의 리듬에 맞춰서 너무 화려하지도 독특하지도 않지만 흔한 일상의 장면장면을 잘 배치한 싱크로가 기가 막혀서 챙겨보는 오프닝 중 하나입니다.

남성향에서 여고생과의 연예를 자주 그리곤 합니다만, 이것처럼 여성향에선 남고생과 연예를 하는거보면 다들 판타지는 그게 그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은근히 고등학생쪽이 어른스럽고 어른쪽이 귀여운 경우가 은근 많은데 이 작품또한 그렇습니다. 오프닝과 이어 엔딩도 여주인공의 매력을더 푸시하는 듯 합니다. 엔딩 시작부터 횡단보도를 어지러히 건너기 시작하는데 엔딩에서 주를 이루는 일상감과 대비를 내는 게임 캐릭터을 강조하기 위함이였을까요?

중간에 여주인공 얼굴을 클로즈업 시키는데 너무 미인은 아니나 보통으로 이쁜 느낌을 내려고 엄청 노력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통통튀는 음악에 리듬감 좋게 화면이 배치되어있어 즐거운 엔딩입니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밝은 분위기로 깊은 갈등없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전해주는 듯 합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75

 

[op] 월간소녀 노자키 군 오프닝 - 君じゃなきゃダメみたい(네가 아니면 안 되나 봐) -

14년 3분기의 레전드 애니메이션! 월간소녀 노자키 군 오프닝입니다! 그 분기 화제를 끌어모았던 명작인 만큼 오프닝도 상당히 펑키 스타일로 잘 뽑혀져 나왔습니다!! 우오오! 볼 때마다 봐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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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스타일인데 너무 순정만화스럽지 않은 애니메이션들은 보기도 부담스럽지 않을뿐만 아니라 음악도 괜찮은 스타일이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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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때와 마찬가지로 오프닝은 떡밥을 투척했다면 엔딩은 부부의 일상을 톡톡튀는 음악과 함께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때보다 더 대놓고 키스를 하고, 고양이를 못 보게 가려버린 다는 점에서 부부의 밤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만화도 그렇도 옆집 은하도 그렇고 신만세 그렸던 작가가 그리는 결혼물도 그렇고 요즘 결혼물이 이래저래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연애 결핍이나 결혼률 및 출산율 저하 등이 보여주듯, 우리 세대가 결핖된 부분을 채우려는 시대의 몸부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ㅅㅂ결혼하지마 밈도 떠오른지 오래 됬으나 한편으로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다 마음속에 하나쯤 꿈꾸고 있지 않나요. 비록 지금 시대는 제 몸 하나 간수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나날입니다만.. 여기 남주인공은 엔딩에서도 보이듯 집에서 프리랜서로도 잘 사니깐 그런 달콤한 결혼생활을 하는게 아닐까..?싶지만 역시 꿈은 가지고 있어보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86

 

[ed] 아무튼 귀여워 엔딩 - ⽉と星空 (달과 밤하늘) -

카드캡터 체리에서 체리 가족이 이상적인 가족상을 그렷다면 이 아무튼 귀여워는 이상적인 부부상을 그려내는 것만 같습니다. 특히 요즘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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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앞으로도 이런 달콤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는 것이 늘어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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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또 괜찮은 오프닝이라면 이 어쨋든 귀여워 2기 오프닝을 빼놓을 수 없죠.

서서히 여주인공의 불노장생 떡밥이 펼쳐지며 꽁냥꽁냥이 줄어들 장면이 다가오며 보는 사람들이 비명을 부르는 파트가 찾아올텐데..

나무위키왈 원작자가 연출을 한 오프닝화면이 왔습니다. 그런만큼 온갖나라 여러시대에서 불노장생 캐릭터성을 최대한 살리는 화면 연출과 다소 급한듯한 리듬과 함께 성우의 노래를 최대한 살린 후크로 잘 살렸죠. 원작자가 여러 옷을 입히고 싶었던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처음에 혼자서 달을 가리키며 끝을 기다리는 찰나였지만 나중엔 둘이서 달을 가리키며 영원을 노래하는 수미쌍관식 구조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것을 때려박다보니 음악과 다소 싱크가 안 맞는 장면이 존재하는게 흠입니다. 그게 하필이면 다른 오프닝이면 하이라이트가 시작될 1분경부터 시작되지요. 1분 전까진 음악과 화면의 싱크가 상당히 잘 맞는데 그 이후엔 화면의 전환속도가 무의미하게 빨라지는게 느껴지지요. 특히나 마지막 360도 씬은..ㅜ 원작자 연출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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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아무튼 귀여워 오프닝 - 恋のうた(사랑의 노래) -

하예테처럼 작가의 인기 후속작 아무튼 귀여워의 오프닝! 히로인이 보통 인간이 아닌 카구야히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누군가라는 떡밥을 날리던 만큼 처음에는 전통음악 스러운 곡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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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들어보니 1기 오프닝도 불노불사 캐릭터성을 이용했었네요. 중2병 오프닝이 생각나는 정신없는 좌우구조가 재밌었죠. 이번 2기 오프닝처럼 급하게 끝나는 느낌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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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 중 하나 최애의 아이. 방영전부터 오프닝 맛집 동화공방이 칼을 갈고 만들었다는 것이 팍팍 느껴졌었죠.

일단 지난 건담 수성의 마녀 1기 오프닝을 맡았던 요아소비를 가수로 가져온 것부터 제 맘에 쏙 드는데다가, 무려 3분 30초짜리 애니메이션 MV를 주지 않나, 그렇다고 오프닝에서 힘을 뺀 것도 아닌 무시무시한 왕년의 동화공방 퀄러티로 멋진 뮤직비디오가 탄생했습니다.

건담 1기 오프닝에서는 다소 모자라듯 느꼈던 요아소비의 신남과 광기가 제대로 드러난 이 아이돌이란 곡과 더불어 곡에 광기가 느껴지는 완벽하고 궁극의 화면은 오프닝을 한 층 더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미 애니메이션 MV가 잘 뽑혀서 오프닝에서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었거니만 오프닝도 mv도 각각 맛이 기가 막힙니다.

특히 초반부에 코러스 부분의 리듬도 놓치지 않고 고개를 까닥거리지 않나, 중간에 고조되는 구호와 함께 움직이는 불규칙한 배열의 응원봉이 일제히 움직이는 광기, 약간의 속임수를 쓰긴 했지만 프레임단위로 작화가 완벽한 하이라이트의 180도 회전 교차 라이브씬까지.

아이돌 - 즉 우상이라는 것에 맞게 경건스러움까지 묻어있는 곡이 환상적입니다. 말해 뭣하겠어요, 이번 분기 제 마음속 1위 오프닝에 등극했습니다. 수성의 마녀 2기 오프닝도 요아소비로 해주지..

애니메이션 mv도 보러가죠. 정신을 쏙 빼놓는 오프닝에 비해선 정적이지만 3분 30초에 달하는 mv라는 걸 생각하면 정성이 듬뿍들어간 미친 구성이죠.

그런데 막상 본편 스토리는 초반에 충격을 팍 준뒤 메인 줄기는 지지부진한채로 놔두고 옴니버스처럼 진행되는 각 실사영화, 아이돌세계, 연극, 등 예술가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데에 굉장히 공을 들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적당히 쳐주지 않으면 보다가 지치는 시점이 올 겁니다. 아니 각 스토리도 재밌긴 한데... 원작은 그래서 확 진도를 빼는 모습이죠.

 그 동화공방이 2기로 완결을 내줄것인가?도 관전포인트입니다. 이번 1기?에서 스토리 진도를 확 빼준다면 원작도 마무리되어가니 극장판이란 형태로 완결을 낼 지도 모르죠. 그러면 동화공방 2기의 저주도 피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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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삼자삼엽 오프닝 - 클로버♧혁명(クローバー♧かくめーしょん) -

아 그동안 오래된 오프닝 엔딩만 보다가 최근에 나온 오프닝 엔딩 포스팅 쓸 생각하니 가슴이 뛰는군요!그 첫타로 시작하는 오프닝은 바로 삼자삼엽 오프닝 클로버 혁명입니닷! 16년 2분기 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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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광기가 넘치는 오프닝 봤으니 동화공방의 일상물 오프닝으로 힐링도 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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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애니메이션들 잘 즐기고 있나요?

전 성불하고 있습니다.

음악 임펙트는 좋은데 화면이 좀 아쉬웠던 1분기를 떠나보내고 맞이한 2분기에서, 기대하거나 챙겨보기 시작하거나 한 것들의 op/ed들이 좋은게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미국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건만 도저히 포스팅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최대한 줄인다고 결심했는데 말이죠 ㅜ

아무튼 그 첫 주자는 우마무스메 RTT입니다. 임펙트만 치면 더한 오프닝도 있습니다만 일단 엔딩이 난 녀석을 먼저 하야지.

건담과 더불어 웹 애니 퀄러티를 뛰어넘은 애니메이션인만큼 오프닝도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마치 보는 사람마저 달리는 것 같은 멋진 제목 등장씬, 색감으로 우승 스포를 또 하고 있는 3명의 달리기 연습씬, 우마무스메 2기에서 조금 모자랐던 달리기의 박력을 이번엔 제대로 살려주는 연출.

하나 아쉬운 점은 성우분들의 노래라 좀더 박력있을 법한 부분도 다소 평이한 음악이 되었다는 점. 그래서 정말 멋진 달리기를 보여줬습니다만 이번분기 제맘의 1위 오프닝은 차지하지 못 했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23

 

[op]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오프닝 - Make debut! -

말 모에화로 애니메이션 나오기 전부터 주목받았던 우마무스메입니다. 물론 나오기전엔 이게 대체 무슨 ㅁㅊ짓이냐, 사스갓 일본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었죠. 일단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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