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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 용사에서 초반부 명장면이라고 하면 당연 이 주인공 나오후미가 그동안 음식의 맛도 아이의 성장도 느끼지 못하다가 눈이 트이던 바로 그 순간이겠지요.

 서적으로 글로 상상해야 했던 그때야 그게 상당히 와 닿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몇화만에 훌쩍 커버린게 바로 보이다보니 그때 그 감성을 느끼긴 좀 어려웠을 겁니다. 그 장면 전까진 약간 블러처리라던지 애매하게 연출했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한데 뭐 애니메이션으로 그걸 표현하긴 상당히 난해하긴 했겠네요. 그래도 4화에서 최선을 다한 연출은 정말 눈물났습니다. 하지만 저걸로 저 방패용사의 앞길이 이제 탄탄대로라는건 아니라는게,...

  아무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엔딩으로나마 1화-1주일만에 자랐기에 더이상 볼 수 없는 라프타리아의 어렸을 적 귀여운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가끔 애니 제작진들 보면 꼬맹이한테만 작화력을 몰빵하는 걸 볼 수 있다니깐요. 귀여움은 진리인가 봅니다.

2018/02/03 - [~ani music~/└─18년 1분기─┘] - [op]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오프닝 - エプロンボーイ(에이프런 보이) -2018/02/03 - [~ani music~/└─18년 1분기─┘] - [ed] 에미야가의 오늘의 밥상 엔딩 - コラージュ(콜라주) -

그걸 생각하다보면 이리야를 매우 좋아하는 유포터블의 오프닝 엔딩이 생각납니다. 이것도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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