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의 애니 오프닝 엔딩 영상 모음 블로그

  Re:CREATORS 에 작중작 캐릭터들이 현실세계로 와서 일상을 만끽하는 스토리가 담긴 희망찬 엔딩.

...

그리고 아마 앞으로 절대 이루어질 일이 없을 이야기죠.

  지금 잠깐잠깐 나오는 이야기만 봐도 아무래도 꿈도 희망도 없이 굴곡되고 엉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ㅋㅋㅋ

  지금 저렇게 앞으로 드러눕고 있는 주인공이 조명되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이 꿈꾸는 세계이거나 - 앞으로 그가 창조할 행복한 세계이겠지요.

  정황상 지금의 흑막은 아무래도 주인공이 창조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가 궁금합니다 ㅎㅎ

2017/04/03 - [~ani music~/├─15년 1분기─┤] - [op] 알드노아. 제로 2쿨 오프닝 - &Z -

  알드노아 제작진들이 많이 참가해서인지

오프닝부터 알드노아 제로가 생각나는 Re : CREATORS 오프닝입니다. 음악부터 일단 그분이니깐요.

음악도 사와노 히로유키의 검증된 음악 투성이니 귀는 참 즐거울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만 초반 3화만은 엄청나게 좋았던 알드노아 제로를 생각해보면 차후 전개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ㅋㅋㅋㅋ 여러 다른, 물리법칙부터 다른 세계에서 모여든 캐릭터들이 대체 어떤 화학 반응을 일으킬지 궁금한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입니다.

  알드노아 꼴만 안 나기를.

2017/04/0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알드노아. 제로 1쿨 오프닝 - heavenly blue -

 전작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에서 여러 캐릭터 간만 보다가 충격적인 전개로 흘러간 것에 대한 해결책인지

합법적인(?) 여동생인 사기리에게 온 힘을 몰아주고 있는 에로망가 선생 답게 애니메이션도 사기리에게 완전히 밀어주는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엔딩도 그 일환이죠.

배경이 하나뿐인데도 불구하고 사기리의 귀여운 가득한 움직임과 중간중간 고퀄 그림 확대샷의 프레임이 굉장한 엔딩입니다.

캐릭터 하나에 몰빵이라는 특징을 이 작품에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네요.

...으으 이 사악한 녀석들 ㅜㅜ

2017/04/19 - [~ani music~/└─17년 2분기─┘] - [op] 에로망가 선생 오프닝 - ヒトリゴト(혼잣말) - ClariS

일본의 고토부키야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인기로 팔아먹고 있는 프레임 암즈 걸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홍보 애니메이션인 프레임 암즈 걸 입니다.

...뭐라고?

아무튼 미니 피규어풍 메카소녀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홍보애니메이션인만큼 커다란 굴곡없이 의외의 치유물이 될 가능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ㅋㅋㅋ

  프레임 암즈 걸들의 전투씬은 미묘하지만, 주인공의 2D 작화와 시원시원함이 오히려 화제가 되고있죠 ㅋㅋㅋ 이건 오프닝도 동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첫 장면부터 그 씬이여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 이후는 음악이나 화면이나 평범한 일상물 오프닝입니다.

  저번 분기 경녀도 그렇고 참 별게 다 나옵니다.

  이번 분기 치유물이 될 예정인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입니다. 엔딩만 한번 보세요 얼마나 훈훈합니까.

  ...

  일단 여자애와 저 어린아이들이 관리받는 병기 그 자체라는 설정만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앞으로 여러가지 의미로 치유물이 될 예정입니다.

  저도 원작을 안 읽었으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첫 장면부터 대놓고 쓰라린 뒷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지요. 스토리도 작화도 괜찮아보이지만 특히나 OST가 정말 좋은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지켜봐보죠.

2015/11/22 - [~ani music~/┌─‥ ㄱ ‥─┐] - [ed] 공각기동대 S.A.C 엔딩 - Lithium Flower -

 아 또 이작가 소설이라니.

제목부터 도발적인 에로망가 선생입니다. 덕분에 얌전한 일러스트에서도 오프에서 사긴 환상적으로 힘든 작품이죠. 그 환상의 결말로 참으로 칭송받는 작가가 그 기억이 새 사라지기도 전에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서 탄생시킨 또 다른 인기작이죠. 허허.. 쿠로네코 아야세 살려내라 이넘아.

  ...아무튼 이 작가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동생루트를 위해 내여귀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죄다 쳐내고 액기스만 모아 만든 작품입니다. 일단 오프닝+엔딩만 봐도 여동생에 몰빵한 귀여움을 볼 수 있습니다.

  허나 귀엽고 재밌다고 한들 작가가 작가인지라 엔딩이 대체 어떻게 날 지 두려워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6/12/09 - [~ani music~/├─10년 4분기─┤] - [ed] 요스가노소라 엔딩 1 - ツナグキズナ (이어지는 인연) - Team.네코칸【猫】featuring.天乙准花

  보통 이런 일상물에 오프닝에서 아주 그냥 폭주하면서 전파송이였다면 엔딩은 좀더 훈훈하게 잔잔한 음악일 때가 대부분인데...

  히나코 노트는 아주 엔딩에서도 전파농도가 정말 강합니다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아주 그냥 귀여운 SD 캐릭터로 정신없게 시작하더니 계속 정신없습니다ㅋㅋㅋ 가사도 정신없고 말입니다 ㅋㅋ 심지어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조차 '아...' 뭐냐 이 엔딩은 ㅋㅋㅋㅋ

SD캐릭터로 좀 아꼈는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반복 춤 장면에선 동화갯수가 참 많습니다. 플루이드 모션 같은 것으로 60프레임으로 보면 정말 부드럽게 춤을 춥니다 ㅎㅎㅎ

  지난 분기 가브릴 드롭아웃도 그렇고 오프닝 엔딩이 둘다 전파농도가 강하게 하는 것이 앞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2017/02/02 - [~ani music~/└─17년 1분기─┘] - [ed] 가브릴 드롭아웃 엔딩 - 할렐루야☆엣사임(ハレルヤ☆エッサイム) -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번 17년 2분기 최강의 전파송은 바로 이 곡! 히나코 노트 오프닝입니다.

라임도 맞추면서 말장난도 하고, 그냥 노래하듯이 대화-아니 그냥 대화하듯이 대화 하기도 하고, 일상이 생각나는 춤도 추고, 노래 가사는 망했고, 그런 전파송의 요소를 이것저것 다 가지고 있는 일상(?)물 오프닝.

처음 들으면 이게 대체 뭐꼬 싶긴 하지만 몇 번 계속 들으면서 익숙해지면.... 그래도 전파농도가 저에겐 너무 강하네요 ㅋㅋㅋ

  본편은 그냥 훈훈한 일상물입니다.

2016/07/20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언해피(Unhappy) 오프닝 - PUNCH☆MIND☆HAPPINESS -

 2기 엔딩은 아직까진 대놓고 서비스 화였던 2기 00화의 장면을 편집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럴진 모르겠네요.

1기도 그런점이 있었지만 2기와서 대놓고 노린 카메라 앵글이 참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토리만 보면 참 얽히고 섥힌 미묘하게 감정이 변화하는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앵글들이 참 괘씸하니...

...

... 뭐 스토리가 좋은 화면도 좋으면 좋은거겠죠? 하하하하

아무튼 음악은 평범 화면은 짜집기인 현재 시원찮은 2기 엔딩입니다. 화면은 나중에 좀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1기 엔딩도 초반부와 후반부가 달라진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10/09 - [~ani music~/├─15년 1분기─┤] - [ed]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엔딩 - カラフル(Colorful)

  초 고퀄러티 스타킹 작화,

그리고 스텔스 폭격기의 무서움을 알려준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이 오랜 기다림 끝에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기 오프닝이 좀 미묘해서 2기 오프닝은 어떨까 싶었는데 더더욱 미묘해졌습니다=_=;

분명 독특한 연출이긴 하나 연출이나 음악이나 이 작품 분위기와 맞다고 보긴 어려운 어두운 분위기에,

캐릭터들이 작붕까진 하긴 어렵지만, 본편의 작화하고는 너무나 다른 디자인이여서 위화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대한 노이타미나 오프닝인데 ㅜㅜ...

  여러모로 이번 에피소드에스 그딴여자- 에리리가 (발암)의 중심이 되다보니 오프닝에서 더 비중을 준건가 싶을 정도로 단독샷이 깁니다. 신기하네요.

2016/10/08 - [~ani music~/├─15년 1분기─┤] - [op]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오프닝 - 너의 색 시그널(君色シグナル) -

  남자 캐릭터들이 주로 나왔던 오프닝과 대비해서 엔딩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ㅁ미아의 주요 여성진이 등장했습니다.

뒤로 갈 수록 비중이 떨어지는 아이도 있지만 ㅜㅜ

아무튼 결연한 분위기가 앞섰던 오프닝에 비해 엔딩은 좀더 평화로운 일상의 느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진들이 남성진들보다 앞서서 즐겁게 달리는 모습이 오프닝과 참 대비됩니다 ㅎ

2017/04/09 - [~ani music~/└─17년 2분기─┘] - [op]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오프닝 - ピースサイン (peace sign) -

 1쿨보단 포스가 부족해서 좀 아쉬웠던 2쿨 엔딩.

파스텔풍으로 두 주인공의 과거 평온했던(?) 시절을 지나가다 전쟁에 참여하는 병사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쿨 마지막 장면...

...

  1쿨 마지막 장면을 계속해서 보여준 덕에 2쿨에서도 잊지 않고 1쿨의 병맛 마무리와 2쿨의 병맛 시작이 잘 와닿았죠.=_=..

1쿨 3화 이후 전개부터 정신을 못 차리더니 결국 2쿨에서는 말 그대로 넋이 나간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었지요.

 지금은 그냥 음악만 남은 것 같습니다.

2017/04/09 - [~ani music~/├─14년 3분기─┤] - [ed] 알드노아. 제로 1쿨 첫번째 엔딩 - A/Z -

 1쿨의 두번째 엔딩. 그 분기 애니메이션중 가장 좋은 op/ed 중 하나로 꼽현던 음악입니다.

  일단 본편에서 음악이 시작하는 타이밍도 참 죽이고, 그 이후 처음 나오는 화면에선 기계에서 그래프만 움직이지만 미묘하게 볼륨이 상승하는 음악과 맞물려서 무언가 수면아래 있는 것 같은 잔잔함을 유지하다가...

  그리고 시작하는 I say crier.

가사도 참 일본어와 영어, 거기에 독일어까지 왔다갔다 하는 꽤 어려운 곡인데 그 점이 참으로 맞깔나는 음악입니다.

2017/04/09 - [~ani music~/├─14년 3분기─┤] - [ed] 알드노아. 제로 1쿨 첫번째 엔딩 - A/Z -

  약간 왜곡되었지만 그래도 정통파 히어로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가 시작됬습니다!

1기 오프닝때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포함된 반의 주요 학생들을 하나씩 둘러보는 걸로 구성된 오프닝이라 다소 아쉽습니다.

  좀더 주인공이나 주인공과 올마이트과의 교감, 혹은 저 멋있었던 각 학생들간의 1대 1 경기를 좀 더 자세히 보여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기는 스토리 진행이 너무 늘어진다는 평을 받은 만큼 2기는 좀 더 시원스럽게 갔으면 좋겠네요 ㅎ

2016/07/30 - [~ani music~/├─16년 2분기─┤] - [op]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오프닝 - The day -

  음악만은 참 좋은 알드노아 첫번째 엔딩입니다.

사실 매 화마다 엔딩이 계속 바뀌면서 나오기에 크게 몇 번째 엔딩이란건 의미가 없긴 하죠.

첫 엔딩 주제는 일단 우리 공주님입니다. 1쿨에선 밀당도 해주고 연예질도 해 주곤 했는데 2쿨에선..묵념

아무튼 2,3화에서 먼저 등장한 엔딩인데다가 본편이 진행되며 + 그 편의 제목이 나중에야 나오며 흘러나온 엔딩이기에 그 당시의 내용과 함께 좋은 평을 얻었던 엔딩입니다.

2017/04/0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알드노아. 제로 1쿨 오프닝 - heavenly blue -

  1쿨에서 상당히 충격(?) 의 엔딩으로 끝난 이후, 이걸 대체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했던 2쿨의 오프닝입니다. 대놓고 첫부분이 1쿨 최종화 장면이죠.

1쿨 오프닝에 이어 이번에도 상당히 좋은 음악이 딸려왔습니다. 첫 소절때 이번에도 오프닝에 참으로 많이 등장하는 그곳, 우유니 사막이 등장합니다. 다만 다른 것보다 점수를 더 줄 수 있는 것이 바닥의 저 육간 소금결정의 바닥을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건 잘 신경 안쓰던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처음부터 공주님과 이나호가 하도 애절하게 시작하고 저번 최종화 내용도 있으니 2쿨에선 어찌어찌 잘 되겠지.. 라고 많이들 상상했던 시절도 있었죠.

  오프닝 떡밥은 이번에도 참으로 풍부합니다. 마지막에 둘이서 같이 날아가는 걸 보고 결국 나중엔 공동의 적과 싸우나? 했었던 시절도 있었죠.

2017/04/02 - [~ani music~/├─14년 3분기─┤] - [op] 알드노아. 제로 1쿨 오프닝 - heavenly blue -

 14년 3분기, 그리고 15년 1분기를 여러가지 의미로 뜨겁게 달궜었던(?) 알드노아 제로입니다!

딥다크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거기에 마법소녀 마도카 마마마의 기억도 아직 채 사라지지 않았던 때에, 우로부치 켄이 원안을 맡았다고 해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죠.

  실제로 나온 원안대로 따라간 3화까지의 전개는 상당히 흥미로왔고 그에 맞추어 나온 이 오프닝을 포함한 음악들도 엄청나게 좋아서 기대 이상을 보여주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근데 그 이후가..

아무튼 나올때부터 꽤 좋은 평을 받은 1기 오프닝입니다. 은근히 페이트 제로 느낌도 나죠. 더블 주인공 체제랄까바 이나호와 슬레인이 여러가지 구도에서 대비되는 구조로 짜여있지요. 떡밥 투척기 역할도 했는데, 특히 마지막 공주님의 울먹이는 표정으로 권총 조준은 여러 설을 만들어냈죠.

  ..뭐 지금 생각하면=_=;

  쓰레기의 본망의 엔딩.. 답게라고 해야할까요. 2중 3중으로 접힌 복잡한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만들어진 엔딩입니다.

엔딩만봐도 남녀가 복잡히 얽혀섥혀있고, 눈에 계속해서 X자 표시가 생기는 것으로 묘한 느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장 마지막 꽃을 형상화한것만 같은 마지막 데칼코마니에서 절정을 맺고 있는 엔딩.

노래는 사유리로, 이번에도 속에서 짜내듯한 괴로운 느낌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같은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이였던 전작 나만이 있는 마을 엔딩이 생각나네요.

2016/11/05 - [~ani music~/├─16년 1분기─┤] - [ed] 나만이 없는 거리 엔딩 - 그것은 작은 빛과 같은(それは小さな光のような) -

  세이렌 토노 쿄코 편이 시작됬습니다! 이전 히로인 스토리는 참 뭐했는데, 소꿈친구 토노 쿄코로 오니 어찌어찌 아마가미의 달달함이 되살아난것 같습니다.

  아미가미보다 밀당이 좀 심한게 짜증나긴 하지만요 ㅋㅋ;

곡도 2번째 엔딩보다 달달하고 화면도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번 히로인 에피소드 하나만큼은 끝까지 잘 살릴 수 있기를 바랄뿐이네요.

2017/01/19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세이렌 오프닝 - 너의 꽃(キミの花) -

  1기때 여러모로 불안했던 분위기의 그 엔딩을 만들어준 것에 대한 보상일까요. 마지막으로 나온 오노데라 코사키의 2기 엔딩은 철저하게 코사키를 예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크레용 커버라는 제목처럼 크레용으로 칠한듯한 그림들이 인상적입니다. 하나자와 카나의 노래와 잘 어울리네요.

니세코이 만화도 깔끔하게 완결이 이미 나버려서 과연 샤프트가 완결판으로 앞으로 3기를 내줄지는 참 궁금합니다. 좀 자잘한 에피소드 없애면 클 줄기로 1쿨안에 완결까지 달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말이죠. (그런데 최종 승리자가 바뀌면 엄청난 논란을 가져오는 애니가 될지도?)

2017/02/19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오노데라 코사키 엔딩 - 리커버 데코레이션 (リカバーデコレーション) -

  메인히로인도 아닌데 2기 엔딩에서도 한 축을 차지한 미야모토 루리 엔딩입니다.

1기에서는 라쿠에게 다가가는 코사키 이외의 히로인들에 대해 불안한 감정을 노래했다면, 2기는 코사키 이외에도 여러 히로인들과 친해져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얘도 참 코사키 옆에 계속 있으면서 참으로 답답했겠습니다.

2017/02/21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미야모토 루리 엔딩 - 오더x오더 (オーダー×オーダー) -

  오노데라 하루가 처음에 라쿠를 만나며 상상했던 백마탄 왕자님을 형상화한 듯한 엔딩.

그야말로 순수한 망상에 빠진 여동생 캐릭터의 귀여움을 몇 배로 증폭을 잘 한 캐릭터입니다.

중간에 드레스로 갈아입은 장면은 어느 메인히로인에도 안 꿀리는 여신포스가 굉장합니다.

  마지막에 하프소리에 맞추어 눈길이 움직이는 연출은 예상치도 않게 두근거리게 만드네요.

 상대적으로 샤프트 색이 적다고 보는 니세코이 2기 엔딩 중에서도 가장 샤프트의 그 색깔이 입혀있는 엔딩.

이상의 남성상을 구현한 그리스 조각상을 라쿠로 보면서도 떠받드는 마리카를 보고 있으면 묘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지막에 실제하는 라쿠를 거부하는 것으로 정점을 찍죠. 심지어 조각상 - 즉 아이돌 쪽을 선택하고 치료해 주는 모습에서..

  다른 히로인보다도 마리카는 그야말로 어렸을때와 고등학생때와의 간극을 그야말로 약혼자 라쿠가 어떨지를 상상하며 지냇으니 마리카 안에서의 라쿠는 저런 이미지였을지도 모름니다. - 라는 속마음을 상상해서 샤프트가 만들어 본 것 같숩니다=_= 

2017/02/22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타치바나 마리카 엔딩 - 하나고노미 (はなごのみ) -

캬.. 이 1기에 비해서 달달함이 1000% 오른 엔딩 좀 보십시오 여러분.

정말 2기 들어와서 너무 귀여워진 것 아님니까. 니세코이 2기 들어와서 샤프트의 부정적인 특색물이 쫙 빠진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거겠지만요 ㅎ

엔딩은 참 서브컬쳐에서 많이도 쓰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토게의 앨리스 모습도 볼 수 있을까나 기대했지만... 나오진 않더군요 ㅜ

2017/02/18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키리사키 치토게 엔딩 - Heart Pattern - (토야마 나오)

  저번 1기 츠구미 세이시로 엔딩은 사랑보다는 치토게에 대한 비중이 높았지만

2기에선 본격적으로 이미 사랑을 자각하고 있기에 엔딩도 그에 따라갑니다. 여장한(?) 츠구미 세이시로가 많이 나와서 행복한 엔딩. 특히 가끔씩 나오는 포즈와 표정이 그야말로 뇌살급입니다. 역시 봉인된 히로인.. 아 저 마지막 표정 보소

  1기 엔딩들은 샤프트 특유의 맛간 센스로 그려낸 엔딩이 많았는데, 다행히 2기 엔딩들은 러브코미디 다운 귀여움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 그 그로테스크한 인형 없으니 얼마나 좋아!

2017/02/20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츠구미 세이시로 엔딩 - TRICK BOX -

  치토게를 포함해 메인히로인 전원이 사랑을 자극한채로 시작한 2기. 덕분에 1화부터 꿀잼이였죠 ㅋ

근데 샤프트가 정신을 놓았는지 진행하면서 점점 작붕이나 주변 인물이 아무도 없는 폐쇄공간을 자꾸만 그려내서 2기는 참 아쉽게 마무리됬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나온 엔딩은 히로인 단체 엔딩 애매한 헤르츠! 1분경부터 나오는 이 해엄치는 것도 아니고 걷는 것도 아닌 포즈가 참으로 애매합니다=_=...

2017/02/23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15~17화 6번째 엔딩 - 상상 다이어리 (想像ダイアリー) -

 니세코이 스핀오프작 매지컬  파티시에 코사키짱 오프닝입니다 ㅋ 여기서 행복해져서 다행이야...

자까님이 직접 그린 스핀오프니 괜찮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 샤프트에서 만드는 마법소녀물이라 왠지모를 불안감이 생겼던건, 저뿐이려나요 ㅋㅋㅋ

  호수에서 물을 흩뿌리며 날아가는 장면이 참 아름다운 오프닝입니다. 하나자와 카나의 노래답게 그렇게 음이 위아래로 넓진 않는 잔잔한 음악입니다.

2017/02/19 - [~ani music~/├─14년 1분기─┤] - [ed] 니세코이 1기 오노데라 코사키 엔딩 - 리커버 데코레이션 (リカバーデコレーション) -

  공개된 니세코이 2기 오프닝을 하자마자, WOW! 했던 그 오프닝입니다. 1기와 다르게 샤프트가 계속 고집했던 그놈의 러브코미디에 어울리지 않는 특색이 사라졌으면서도, 샤프트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납득시켜주는 독특한 오프닝 진행방식이 살아있습니다.

  초반부와 최후반부 빼면 음악하고 따로 노는 듯한 화면 진행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라쿠가 2기의 진히로인(?) 오노데라 하루를 구하러 가는 씬 부터는 정말 몇번이고 돌려보고 싶을 정도로 물 흐르는 듯 이어지는 연출이 제맛입니다. 특히 마지막에서도 마지막에 음악에 맞춰 우산을 딱 펴면서 클로즈업 되는 그 순간은 무언가 아드레랄린이 뿜어져나오게 하네요 ㅎ

  별 스포츠가 다 포함되어 있다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달리기 - 체조 - 태권도(?) - 봅슬레이 - 바이킹 - 창던지기 - 처럼 말이죠 ㅋㅋ

2017/02/17 - [~ani music~/├─14년 1분기─┤] - [op] 니세코이 1기 1쿨 오프닝 - CLICK -

  이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격인 메이드복 덕분에 인기를 꽤 끌었던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입니다만...

스토리 작가와 작화 작가가 서로 부부였는데 이혼하면서 미완성으로 끝나버린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죠.

이렇게 가이낙스X샤프트가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뤄냈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 메이드복은 지금까지 숨쉬고 있으니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엔딩은 그냥 평범하디 평범해서 뭐라 말할 건 없습니다. 일러스트 활용한 움직임 없는 엔딩이긴 하지만 꽤 일러스트 양이 많다는 것 정도? 거기에 애니메이션 작화 스텝이 그리는 것도 귀찮았는지 원작 일러 활용 ㅋㅋㅋ

  오랜만에 옛날옛적 잊혀진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작품 자체로서의 생명럭은 이미 잃어버린지 오래지만 단 하나만큼은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그 작품.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입니다.

  지금에 와서 이 작품의 의의라면, 저 주인공 요시타카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섹시 메이드복이죠 ㅋㅋ 이 본래의 메이드의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이지만, 섹시하면서도 프릴가득한 귀여움을 뽐내는 메이드복은 아직까지도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지금도 섹시 메이드복의 예시로 계속 나와주는 디자인이죠. 코스프레도 여전히 이어집니다.

  이 오프닝에서 나오는 것처럼 메이드복을 입은 메이드들 사이에서 하렘생활을 즐기는 막장물...같지만 실상은 저 남주인공이 여러모로 괴롭힘당하는걸 즐기는 개그물이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