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천사
[op&ed] 원룸, 햇볕 보통, 천사 딸림. 오프닝&엔딩 - 君色のキセキ(너의 색 기적)&Sunny Canvas -
2024. 7.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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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정석적인 하렘물. 다만 너무나 정석적이라 보다보면 과거의 추억마저 떠오르는 원룸천사 입니다. 게다가 저런 귀여운 작화로 멸종된 줄 알았던 쓸때없는 섹시어필까지 한단 말이죠.
그런데 거기에 요즘 트랜드에 따라 천사라는 다른 히로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정실을 내세운 바람에 약간 이도저도 되지 않은 느낌이 나는 그런 녀석입니다.
그런데 은근히 미모의 작화가 잘 유지되어서 애니가 꽤나 준수하게 뽑힌점은 놀라웠습니다. 옆집천사님이 이정도만 되었더라도..꺼흐흑
오프닝도 굉장히 과거 하렘물의 향수가 떠오르는 연출과, 그러면서도 철저하게 정실 천사를 부각하는 오묘한 맛이 느껴집니다.
엔딩에서 그나마 천사를 사이드로 빼며 다른 히로인들의 비중을 평등하게 주기 위해 노력을 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힘들어보이죠. 그래도 미친 엔딩이 많았던 2분기에 살아남은 엔딩답게 매우 준수한 미모의 작화를 깔금하게 유지한 훈훈한 엔딩입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 인물 바꿔치기는 잘 못하면 목위만 잘라서 붙인 듯한 부자연스럽게 되기 일쑤인데 매우 자연스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90]
옆집 천사님이 이정도로만 뽑혔어도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추양하고 있었을텐데 으허허허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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