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덕의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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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함께 엔딩도 쓸고퀄인 부덕의 길드 엔딩.

처음엔 SD캐릭터만 나오길레 그래 오프닝에 힘도 팍 줬었으니 엔딩은 평범하게 음악이 좋은 SD캐릭터 간단한 춤 활용 적당한 부류인가 싶었는데, 중반부 이후부터 옷갈아입히기 사진촬영회 숏 스토리가 진행될 줄이야. 엔딩에선 이런 간단한 정성에도 눈물 흘릴뿐.

하도 이세계 전생물이 많다보니 부덕의 길드처럼 그냥 판타지 세계물이 요즘엔 더 신선해 보입니다.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로판들의 적당한 고증처럼 여기도 분위기만 보면 중세 판타지 세계인가 싶지만 간간히 보이는 기술력은 그냥 현대급인게 함정이죠.

의복수준이야 다른 작품도 다 그렇긴 한데, 스마트폰에, 비디오플레이어, TV, 컴퓨터까지 그냥 보통으로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는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런것도 사이다 전개의 일종? 어떻게 그걸 만들정도로 판타지 세계에서 발전된건지는 알게뭐야.

 

https://musicofangel.tistory.com/616

 

[ed] 늑대와 향신료 엔딩 - 사과 먹기 좋은 날(リンゴ日和 ) -

귀여운 동화풍 그림체의 엔딩입니다. 마호라바 본 이후 동화책 그림체가 친숙하게 다가오며... 귀여워!음악도 리듬 통통 튀는 동요풍으로 크게 음이 위 아래로 튀지 않고 잔잔하게 진행되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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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고증을 챙기다보면 이런게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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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예사스러운 부덕의 길드. 제목 때문에 1화도 안봤다가 우연히 오프닝과 엔딩을 접하고 보기시작해 하루만에 정주행 끝내버렸습니다.

일단 오프닝 엔딩이 저번 분기 순위권이 들만한 고퀄이여서 깜짝 놀랐죠. 이걸 체크안하고 넘어갔었다니!

음악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옛날 80~90년대 스타일을 가져온 향기가 풀풀 풍깁니다. 정겨운 트럼본?소리로 분위기를 잡으면서 옛날 색표현이 부족했을 시절 색감+CRT모니터, 옛날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자주보이는 뜬금없는 단색 알몸 화면,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트로트와 비슷한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구수한 멜로디까지.

본편에서도 조금? 야할뿐 그야말로 육체적 성장이 끝난 주인공이 동료들과 이런저런 것을 해결하는 쪽의 그리운 소년만화 왕도를 걸어갑니다. 야한 코노스바라고들 하는데 굳이 비교하면 코노스바는 클리쉐를 비틀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쪽은 그야말로 왕도의 길을 걷습니다.

마치 탱크로 여고생들이 싸운다는 기상천외한 소재지만 전체 내용은 스포츠학원물 왕도를 걷는 걸스 앤 판쳐와 같다고나 할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16

 

[op]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오프닝 - fantastic dreamer -

16년 1분기 다크호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하 이멋세) 입니다! 이래저래 오프닝과 엔딩에 정말로 힘을 팍팍 들어가서 즐거운 애니메이션이죠.이 코미디 애니메이션에 비해 쓸때없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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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코노스바는 오프닝만 왕도물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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