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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예사스러운 부덕의 길드. 제목 때문에 1화도 안봤다가 우연히 오프닝과 엔딩을 접하고 보기시작해 하루만에 정주행 끝내버렸습니다.

일단 오프닝 엔딩이 저번 분기 순위권이 들만한 고퀄이여서 깜짝 놀랐죠. 이걸 체크안하고 넘어갔었다니!

음악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옛날 80~90년대 스타일을 가져온 향기가 풀풀 풍깁니다. 정겨운 트럼본?소리로 분위기를 잡으면서 옛날 색표현이 부족했을 시절 색감+CRT모니터, 옛날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자주보이는 뜬금없는 단색 알몸 화면,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트로트와 비슷한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구수한 멜로디까지.

본편에서도 조금? 야할뿐 그야말로 육체적 성장이 끝난 주인공이 동료들과 이런저런 것을 해결하는 쪽의 그리운 소년만화 왕도를 걸어갑니다. 야한 코노스바라고들 하는데 굳이 비교하면 코노스바는 클리쉐를 비틀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쪽은 그야말로 왕도의 길을 걷습니다.

마치 탱크로 여고생들이 싸운다는 기상천외한 소재지만 전체 내용은 스포츠학원물 왕도를 걷는 걸스 앤 판쳐와 같다고나 할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16

 

[op]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오프닝 - fantastic dreamer -

16년 1분기 다크호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하 이멋세) 입니다! 이래저래 오프닝과 엔딩에 정말로 힘을 팍팍 들어가서 즐거운 애니메이션이죠.이 코미디 애니메이션에 비해 쓸때없이 정말

musicofangel.tistory.com

반대로 코노스바는 오프닝만 왕도물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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