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물

반응형

와 이제야 이걸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그동안 대학원 생활 마무리하는 논문 마지막 리비전이다 뭐다해서 심신이 모두 죽어서 포스팅할 생각은 전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쪽 이야기는 오랜만에 본 블로그에 올리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아하렌 양 오프닝입니다. 사키모리양 오프닝, 이과사랑 2기 엔딩 (길모퉁이..도?)에 이어서 꽁냥물로 귓구멍을 살랑살랑 간질이는 좋은 오프닝입니다.

노래 중간중간 ASMR로 녹음한 듯한 속삭임을 추가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감상하면 순간순간 놀랍니다. 연출이나 카메라 워킹이 좋았던 사키모리양 이과사랑에 비해서 어찌보면 상당히 왕도적인 오프닝 화면인데데 좋은 노래 덕에 질리지 않고 즐겁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다른 오프닝곡이면 끝날 분위기에서 조금 더 늘려서 또 보자 ASMR로 마무리까지. 캐릭터성을 잘 살린 오프닝이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95?category=242216 

 

[op]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Crescent Love 오프닝 - 前奏曲―We are not alone -

뭐 여러가지 의미로 전설인 애니입니다=_= 보통 이정도로 오래된 옛날 미연시 비쥬얼노벨 원작 하렘계열 애니메이션은 금방 그 이를이 잊혀져 가는데, 지금 이 순간까지도 다시 꺼내져서 기억되

musicofangel.tistory.com

가끔 커뮤니티에서 양배추 작화를 보다보니 생각난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오프닝입니다. 평범한 작붕을 넘어 양배추 작화라는 말을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오프닝 음악 만큼은 정말 좋았죠. 시간 있으면 이것도 듣고 가죠.

반응형
반응형

만화&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이번 분기에 기쁨의 신음을 흘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볼 게 뭐 이리 많아!!

특히 이미 만화 원작으로 검증된 작품 + 애니메이션 1기가 아미 좋았던 작품들의 2기들이 쏟아져나오는 바람에 시간에 쫓기는 몸으로선 다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게 평균이상의 작품들인 만큼 오프닝 엔딩들 또한 평균이상이 그득그득해서 간신히 주말을 맞아 정리 좀 했는데 오랜만에 양이 장난 아니네요.일단 이번분기 첫 오프닝 포스팅을 차지하는 것은 이 작품.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악과 그에 맞춘 개쩌는 화면구성, 거기에 끝말잊기로 이어지는 랩 가사까지 굉장한 오프닝입니다.

로맨스든 러브코미디든 상당히 드문 이미 첫화부터 '진짜 러브러브한' 연인사이에서 시작하는 보기드문 만화이죠. 그런만큼 오프닝 처음장면에서도 이미 연인간에 쌓아온 추억의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질투하고 그에게 계속해서 잘 보이고 싶고, 그녀를 위해 연구하고 싶은 모습을 그린 오프닝 스토리의 시퀀스는 가슴을 무심코 웅켜잡게 하는 파괴력이 넘칩니다.

하렘물도 괴롭힘물도 다 지났다 이제 시대와 유행은 꽁냥물이다!!! 라고 요즘 외치고 있는 저의 또 다른 예입니다. 으 조타.

 

아무튼 꽁냥물은 진리입니다.

이전 분기에서도 비스크 돌이 이슈몰이를 했죠. 앞으로 몇년간은 분기마다 꽁냥물이 있기를.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37?category=999460 

 

[op]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오프닝 - 燦々デイズ(찬란 Days) -

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라면 이것이겠죠. 그 달달한 내용과 원작에서 잘 가져온 수려한 작화가 그 이유이겠지요. 여러모로 충격적인 여주인공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시작을 하긴 하지만

musicofangel.tistory.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