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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보다 오프닝같은 이과사랑 엔딩입니다.

일단 신나게 달리면서 음도 풍부한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 CHiCO의 곡이여서 이미 첫 5초만에 절 사로잡은 음악과 함께. 오프닝보다 자연스러운 동화. 엔딩 안에서 존재하는 단막 스토리. 일부로 가사와 입과 상황을 다 맞춘 화면의 정성. 본편의 주제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가사. 고생하는 랩원들. 응..? 이거 대체 왜 오프닝이 아닙니까?

아니다.. 오히려 블루오션을 노린걸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인기작들 엔딩이 다들 수수하거나 차분하거나 정보량이 적은 엔딩들이라 오프닝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않는데

그 와중에 이과사랑 2기 엔딩만큼은 오프닝에 필적하는 퀄러티를 가지고 왔습니다. 즉, 이번 분기 엔딩 1위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몇 번을 들어도,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신남이 가득한 엔딩. 방방 뒤며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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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가브릴 드롭아웃 엔딩 - 할렐루야☆엣사임(ハレルヤ☆エッサイム) -

카오스한 전파송이였던 오프닝보다는 진지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파송에 범위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음악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은근히 음악이 참 좋은게 함정?!??!?! 가사야 시궁창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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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usicofangel.tistory.com/1540

 

[ed] 이웃집 흡혈귀 씨 엔딩 - HAPPY!! 스트레인지 프렌즈(HAPPY!!ストレンジフレンズ) -

 오프닝보다 음악도 좋고 무엇보다 음악과 화면이 적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인 이웃집 흡혈귀 씨 엔딩입니다. 엔딩이어도 결코 적지 않는 움직임. 음과 가사에 맞춰서 딱딱 들여맞는 화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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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오프닝만큼 퀄러티를 가진 것들은 이따금씩 있지만 이과사랑2기처럼 엔딩이 화면과 곡이 엔딩스럽지 않은 것을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나마 좀 오프닝 스럽기라도 한걸 찾으려다가 3년과 5년을 거슬러 올라가 이 두개를 가져왔습니다. 둘다 엔딩이라 생각되지 않은 신남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엔딩스러움이 남아있긴 합니다. 진짜 특이하네 이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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