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노 스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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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보단 엔딩이 도입부도 그렇고 더 희망차게 괜찮은 음악입니다.

그냥 이 엔딩 하나만 보면 어디든 있을법한 스틸샷 모음 원가절감 엔딩인가 싶어 하겠지만

사실 각 에피소드마다 엔딩 화면이 각각 다른데다가, 심지어 파스텔화로 그려낸 내용이 아주 알찹니다. 본편에서 마저 표현하지 못한 사이드 스토리가 엔딩에서 진행되죠!

이번에 올린 엔딩은 6화에 있던 녀석인데, 작중 등장인물들이 데이트하면서 사진을 찍는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한명의 사진만 열심히 찍어주면서 또 절호의 표정을 놓쳐서 아쉬워하는 장면이나, 결구 마지막에 몰래 투샷을 찍는 등 엔딩에 이렇게나 스토리가 알찬 것은 오랜만이네요.

이 애니를 보는 사람들은 꼭 엔딩을 놓치지 않길.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33

 

[ed] 야마노 스스메 2기 첫번째 엔딩 - Tinkling Smile -

이런 치유 일상물에서 왜 오프닝때 하늘을 안 나나(!) 했더니 결국 엔딩에서 납니다 ㅋㅋㅋ그러고보니 궁금하네요. 어째 다들 낙하산도 없이 스카이다이빙 고오급 기술을 평범한 일상물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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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야마노 스스메 엔딩에서도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숏 스토리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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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까지 12분 짧은 애니메이션이였는데, 4기에 해당하는 넥스트 서밋부터는 25분짜리 정규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1,2,3편은 각 1,2,3기의 총집편 같은 느낌이였던지라 처음보는 사람이 이걸로 시작했다면 전개가 미친듯이 빠른게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나서야 간신히 보통 속도가 되어가는데 초반에 워낙 빨라서 아직도 전개가 빠르게 느껴지는건 참..

음악이나 영상이나 평범하다..싶어 포스팅은 하지말까 했는데 1분경에서 등산을 떠나는 자녀들을 배웅하는 부모님의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을 하나씩 조명하는 장면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유루캠에서 가볍게 나오긴 했습니다만, 보호자도 없이 고산병에 걸릴 수도 있는 산에 청소년들끼리 등산을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은 여간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겠죠. 그래서 부활동의 경우 선생님이 중요한데 야마노 스스메에선 또 여러 학교에서 모인 아이들이고요. 본편에서는 부모님들이 걱정은 크게 보이지 않고 격려와 응원만 해줍니다만 오프닝에서 짤막하게나마 부모의 시선을 느끼게 해준 것은 부모의 마음으로 등장인물들을 지켜봐달라는 마음일까요.

 

이런 스타일 제복은 사기야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32

 

[op] 야마노 스스메 2기 두번째 오프닝 - 每日コハルビヨリ(매일 따뜻한 날) -

첫번째보단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상당히 고 퀄러티의 오프닝을 자랑하는 야마노 스스메 2기 두번째 오프닝입니다.첫번째 오프닝의 캐릭터 무테그림만큼의 파괴력은 아니나 거기에 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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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프닝의 연출만 보면 이전 애들이 더 신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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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줄어놨지만 직역하자면 마음색 무지개? 

  2기 끝나갈때 마지막을 맡은 엔딩이라 그런지 그동안 통통튀던 영상들에서 상당히 차분한 엔딩으로 왔습니다.

  때문에 화면은 약간 심심하긴 하지만 온갖 악기의 소리가 섞인 음악이 그 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만화에선 비 좀 내리면 잠시 피했다가 가는 연출이 있는데, 요즘 한국에선 그런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한번 오면 거의 하루 내내 오다보니 저런 만화캐릭터들처럼 잠시 피했다 가자 하고 지붕아래 가면 집에 가지도 못 하겠죠 ㅋㅋ

  한국은 이젠 비가 온다면 집중호우나 다름없으려나 봅니다. 작년에도 장마가 거의 오지 않은 거나 마찬가지였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떠려나요. 이 엔딩에선 비가 오니 연관 글로는 유루캠의 shiny days 를 추천드림니다. 같이 들어보시죠.

2018/01/15 - [~ani music~/└─18년 1분기─┘] - [op] 유루캠Δ 오프닝 - SHINY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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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은 굳이 안해도 되게 만든 2기 두번째 엔딩. 1기 엔딩곡을 가져와서 멋진 화면을 더해주었습니다. 도입부 끊은 1기 엔딩에서도 나왔죠.

  마치 종이인형극같은 분위기의 화면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실제로 종이인형으로 애니메이션 만든걸지도 모르겠다 했는데 또 세세하게 움직이는 것이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은근 정보량이 많이 깨알같이 박혀있습니다.

  이 녀석들이 손잡고 걸어가는 것만 봐도 훈훈하면서 어깨가 들썩들썩. 제목처럼 스타카토로 통통튀는 음악에 딱딱 맞추어 고개 흔들며 걸어가는 건 이미 춤처럼 보이네요 ㅎㅎㅎ 거기에 1분 10초경의 의문의 고퀄 움직임까지.

 아아 정말 힐링받는 야마노 스스메 음악영상들이에요.

2018/06/17 - [~ani music~/├─14년 3분기─┤] - [op] 야마노 스스메 2기 두번째 오프닝 - 每日コハルビヨリ(매일 따뜻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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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치유 일상물에서 왜 오프닝때 하늘을 안 나나(!) 했더니 결국 엔딩에서 납니다 ㅋㅋㅋ

그러고보니 궁금하네요. 어째 다들 낙하산도 없이 스카이다이빙 고오급 기술을 평범한 일상물에서 주로 선보이는지 말이죠 ㅋㅋㅋ 

  첫번째 오프닝에서 무리했는지 엔딩은 그래도 조금 쉬어갑니다. 그래도 여전히 여타 엔딩 평균치 이상은 뽑아주고 있지만요=_=;;

  어디서 듣자하니 어디론가 달려가는 씬이 있는 오프닝 엔딩이 있는 애니메이션의 경우 명작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듯 합니다. 보통 그냥 정지 화면으로 떼울때가 많은 애니메이션 엔딩에서 이 엔딩만큼 역동적으로 달리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면 꽤 신경을 쓰는 애니메이션일 확률이 높긴 합니다. 달리는 씬이 꽤 어렵기도 하고요.

  근데 반대로 애니메이션 op/ed에서 달리는 씬은 아이디어 좀 떨어진다 싶으면 들어가는 흔해빠진 클리쉐적 요소라는 점=_=; 달리는 부분만 만들고 나서 무한 반복만 하면 되니깐요. 그런고로 퀄러티 좋아보이는 달리기 씬이 있어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스토리는 몰라도 그러면 적어도 작화면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 확률이 커지지요.

2018/06/17 - [~ani music~/├─14년 3분기─┤] - [op] 야마노 스스메 2기 첫번째 오프닝 - 夏色プレゼント(여름색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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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보단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상당히 고 퀄러티의 오프닝을 자랑하는 야마노 스스메 2기 두번째 오프닝입니다.

첫번째 오프닝의 캐릭터 무테그림만큼의 파괴력은 아니나 거기에 준하는 색깔테의 그림으로 무장. 그나마도 인물빼곤 그림은 무테그림들입니다=_=

  대체 1기 5분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인기있었던 겁니까.

 보통 제가 5분, 15분 애니메이션은 체크 안하고 넘기는 습관이 있어 당시엔 이 애니메이션을 넘겨버리고 이제서야 보는데 영영 몰랐으면 오프닝 엔딩 매니아로서 참 아쉬울 뻔 했습니다.

  특히 이번 분기는 음악과 화면이 대충 따로 노는 것들이 많았는데 야마노 스스메 보면서 다시 힐링하네요.

..다만 이번에도 저 신경쓰이는 문양이 반쯤ㅜ..

2018/01/15 - [~ani music~/└─18년 1분기─┘] - [op] 유루캠Δ 오프닝 - SHINY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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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오프닝 엔딩 가뭄+볼게 그렇게 많지 않음에 슬퍼하여 뭔가 볼게 없나 뒤지다가 나왔습니다.

 2014년 3분기에 방영한 야마노 스스메 2기. 제목 산으로 가자라는 제목처럼 등산하는 이야기. 전 분기에 화제였던 유루캠의 선배격이라 할 수 있죠. 만화. 캠핑이나 캠핑밥같이 여자아이들이 아웃도어를 즐긴다는 점에서 서로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프닝의 디자인 분위기도 묘하게 비슷합니다.

첫방은 5분 애니메이션이였다가 인기를 끌어서인지 2기는 15분 애니메이션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특이한점이 15분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오프닝, 엔딩 모두 1분 30초 풀 분량이고, 그 퀄러티 또한 미친 수준입니다. 15분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투자하다니?

  거의 모든 분량이 무테 애니메이션이란 점에서 일단 경악하며 시작. 거기에 저 얼굴그리며 그대로 무늬를 넣는 곳에선 얼마나 갈렸을지. 음악도 통통 튀는 스타카토로 들썩이게 해주는데 화려한 화면마져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는 상당한 고 퀄러티의 오프닝입니다. 시종일관 귀여우면서도 멋지고 4명이서 입맞추어 가사부르는 마무리까지 완-벽. 다시한번 말하지만 도저히 15분 애니메이션 퀄러티가 아니에요.

  ..단지 초반에 무진장 신경쓰이는 엄청나게 티가 되는 저 문양빼곤 말이죠. 산에서 일출을 본다는 것이 키워드가 되는 만화라 그렇긴한데 우리입장에선 이쉬울 수밖에요.

2018/01/15 - [~ani music~/└─18년 1분기─┘] - [op] 유루캠Δ 오프닝 - SHINY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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