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별 녀석들

반응형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들의 옷은 자주 바뀌지 않곤 하죠. 그런데 카드캡터 체리에서 뱅크신 변신씬 재활용 국룰을 씹어먹고 계속해서 사복 마법소녀복 가리지 않고 새로운 옷이 나올때는 꽤 신선한 충격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끌별 녀석들의 라무도 기본 베이스가 속옷과 다름없는 비키니여서 그런지 또 이래저래 옷을 입혀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오프닝에서 다양한 옷을 포함해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라무를 보여주고 엔딩에서도 여러 옷의 라무를 스크롤 해주네요. 거기에 남주까지 여러가지 사복을 입히는 혜자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엔딩의 곡이나 화면은 평범한데 마지막에 라무가 우주를 유영하는 장면에서 반짝이는게 떨어지는게 영 마치.. 그것 같은 데 노린건가 내가 음란마귀에 씌여버린 건가....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5

 

[op] 카드캡터 체리 오프닝 - Catch you Catch me -

카드캡터 체리 한국판 오프닝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한국판 오프닝이 2개 있더군요!!! 노래는 같지만 화면은 다른 오프닝 두개, 기억속에 나는 2개를 모두 보았다라고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musicofangel.tistory.com

생각난김에 오랜만에 카드캡터 체리 한국판 오프닝 들어볼까요. 일본판 catch you는 나이대 맞게 방정맞는데 한국판은 좀더 성숙한 느낌이였죠.

반응형
반응형

원작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모르던 제가 알고보니 먼 옛날 1기 오프닝곡 라무의 러브송의 커버 정도는 들었던, 그리고 지금의 러브 코미디의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시끌별 녀석들의 오프닝입니다.

이 여자 저 여자에 집적거리다가 정실(?) 라무에게 되갚음을 당하는 주인공의 캐릭터성은 지금에는 오히려 신선한... 아니 용납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요즘엔 하렘형은 다소 저물고 1:1 순애가 다시 올라오는 중에 이런 절조없는 남주인공 캐릭터성은 루미코 여사의 파워로 현대에도 무마되는 면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온갖 패러디와 원작 떡밥으로 가득한 정보량은 배부를 정도로 가득가득 차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원작에서 인기탓에 정실 포지션을 뺏긴 소꿉친구에 대놓고 공식에서 티배깅을 1초 사이에 넣을 정도니... 음악또한 가면갈수록 사랑의 감정이 고조된 끝에 넘쳐버리는 빠른 템포로 두근두근 거리는데 영상 정보량까지 넘치니 몇번이고 돌려봐도 재밌습니다.  특히 넘치다 못해 샤우팅까지 지르는 부분에서 모든 사진과 주변 인물이 라무로 가득할땐 소름이 돋습니다. 1분경에 몸을 주체 못하는 춤은 옛날 1기 오프닝에서 따온 듯 하군요.

아 내용과 별개로 1분 7초경 뺑뺑이 안쪽에서 보는 경치는 오래간만이군요. 밖에서 누가 돌려주는 뺑뺑이 안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로 재밌었는데. 요즘엔 안전문제로 놀이터에서는 볼 수 가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65

 

[op] 셔플 (shuffle) 오프닝 - You -

페이트와 달리 작화가 게임과는 달리 꽤 무너진 감이 없진 않지만--이라고 08년도에 이 글을 처음 썻을 때 이렇게 쓰다니 그 당시 나는 뭘 생각한거지??!?! 스튜딘의 동인애니 페이트가? 지금 생각

musicofangel.tistory.com

오래된 하렘형 애니메이션을 무엇일까하다가 얘가 생각났습니다. 여기저기 손을 뻗치다가 결국 정실의 정신이 위험해지는 애니메이션이였죠(왜곡). 오프닝 음악이 꽤 괜찮으니 한번 들으러 가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