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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된다고 했을때 많이들 걱정했던 아케비의 세일러복.

원작의 미려한 터치를 애니메이션에서 과연 얼마나 재현할 수 있는가가 문제였죠. 이전에 나온 슈퍼커브가 상당히 데모프레 해서 특유의 느낌은 많이 사리지기도 했고...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작화도 괜찮을 뿐 아니라 통통튀는 동화도 좋고 가끔씩 정지화면에서 힘 빡줘서 일러스트처럼 만드는 것도 그렇고요. 거기에 원작이 거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데 그걸 대충 이은 만화처럼 느껴지는 장면도 가끔 있는데 그 연결도 자연스럽게 바꾸니 것참. 가끔 옆 얼굴이 묘하게 이상해지는 것만 빼면 괜찮습니다.

오프닝도 그러니 그럭저럭 괜찮게 뽑혔습니다. 일상물을 의식했는지 너무 화려하진 않게 간단히 많은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일상의 풍경으로 대부분을 채웠습니다. 한마디로 특이하진 않는 평이합니다.

(옆 얼굴 작화가 이정도면 괜찮은데 가끔 왜그러니)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20

 

[op] 슈퍼 커브 - まほうのかぜ(마법의 바람) -

사람의 탈 것은 참 오묘한 느낌을 주는 물건입니다. 작게는 자전거나 퀵보드에서 시작해서 크게는 자동차, 더 크게는 비행기까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리에 인간의 발로는 도달할리 없는

musicofangel.tistory.com

생각난김에 같은 작가가 일러스트를 맡은 슈퍼 커브도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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