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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동이 끝나자마자 바로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2기가 돌아왔습니다.

이전 9인 체제, 니지동의 싱글 및 듀엣 체제로 흥하고, 5인 체제와 독특한 시도로 또 매력을 뽐냈던 슈퍼스타가 다시 9인체제가 되네요.

시사도 필요하니 몇 명 정도 더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4명이나 더 들어온다면 적어도 신입생 들어오는 걸로 6화는 잡아먹겠군요.. 아직까지는 불안불안한 느낌입니다만 어떻게 잘 캐미를 만드는 지 지켜봐야겠네요.

오프닝은 1기에 이어 러브 라이브에 드문 장치마를 선보이는데 어찌 그리 예뻐보이진 않습니다. 춤추면서 휘날리는건 참 괜찮은데 전체적으로는 음... 음악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말이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29

 

[op]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오프닝 - START!! True dreams -

그동안 9인 체제였던 첫 5인 체제로 시작한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나오기전엔 정말 별 소리 다 듣곤 했지만 일단 나와보니 엥? 꽤나 재밌어요. 특히 매화 나오는 라이브씬은 니지동 때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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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1기 오프닝때도 마음에 별로 안 들었네요. 삽입곡 옷들은 괜찮은데 왜 오프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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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마찬가지로 노력상을 받은 새 엄마 전 여친 엔딩입니다.

음악도 괜찮고, 엔딩 줄거리도 좋고 연극 연출로 주인공들의 심정을 표현한 것도 참 좋은데.

작화를 아낀다고 인형연극하면서 그야말로 정자세로 끝까지 입만 움직이는 유메가 살짝 기괴합니다. 머리카락조차 흔들리지 않게 해서 아끼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요.

그래도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 뽑아낸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66

 

[op]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오프닝 - デネブとスピカ(데네브와 스피카) -

이번 분기 오프닝 엔딩부분 노력상에 빛나는 새 엄마 전 여친 오프닝입니다. 제목을 저렇게 줄이니 이상하네. 철야의 노래 처럼 고퀄러티는 아니지만,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대한 뽑아냈다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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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도 그렇고 아무래도 풍족하지는 않나본대 정성은 느껴지니 그럭저럭 볼만 할 것 같습니다. 괜찮으면 책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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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오프닝 엔딩부분 노력상에 빛나는 새 엄마 전 여친 오프닝입니다. 제목을 저렇게 줄이니 이상하네.

철야의 노래 처럼 고퀄러티는 아니지만, 한정된 자원 속에서 최대한 뽑아냈다는 느낌이 드는 오프닝입니다. 동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연출을 너무 저렴하지는 않게 잘 뽑아내서 음악과 캐미를 최대한 이끌어내서 꽤 즐겁습니다.

비슷하게 예산이 한정된 걸로 보이는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의 오프닝은 기괴한 춤과 더불어 차마 볼 수가 없었기에 아예 포스팅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으헝헝.

이번분기 꽁냥물 중 하나인데 원작은 모르는데 아직 초반 느낌은 남주인공 친구의 과도한 개입에 노잼이 되었던 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코미디 느낌이라 살짝 불안합니다. 만 두 주인공의 철철 흘러넘치는 꽁냥이 기대가 되네요. 하는짓들 보면 아직 애정이 철철 넘치는데 저러면서 엔딩까지는 재합체 안하고 눈치보면서 꽁냥될거란 말이지..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21

 

[op] 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 코미디 오프닝 - Chance! & Revenge! -

소꿉친구라는 포지션은 예전엔, 아니 몇십년전엔 그야말로 왕도 of 왕도였지만 어느순간 소꿉친구는 조용히 연심만 키워가다가 갑툭튀한 새로운 여자에 주인공을 빼앗기는 것을 지켜보다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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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남주인공 친구 개입은 최소화 해서 이 애니메이션 처럼만 안 됬으면 좋겠습니다.. 만은 아무래도 사귀였다 깨진 두 커플 4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으니 괜히 커플사이에 개입하지 말고 자기 전여친이나 잘 챙겼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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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타미나! 노이타미나! 노이타미나!

...

오프닝이 시작하자마자 가슴에 일단 저 세번의 외침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절 사로잡은 이번 분기 탑을 차지한 오프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특유의 그림체를 가진 원작자의 애니메이션 답게 오프닝도 신나면서도 눈을 어지러히 즐겁게 합니다. 특히 '하늘로' 떨어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밤의 풍경은 오프닝 뿐만 아니라 본편에서 잘 표현되어 있죠.

보다가 45초부근 왜 하늘로 떨어질때 yeah yeah yeah 하는 부분에서 연출을 주지 않았지? 라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제목 뜨면서 정적이 오길래 어 오프닝 벌써 끝났나? 했다가 페이크에 다시한번 당하고 마는 재밌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77

 

[op] 다가시카시 오프닝 - Checkmate!? -

16년 1분기 독특한 이야기로 시선을 끝었던 다가시카시입니다. 물론 일본의 막과자를 알면 300프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만, 한국에서도 비슷한 과자와 놀이가 생각나 옛날에 대한 추억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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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의 노래에서는 인물들끼리 변하는 심정을 미묘하게도 잘 그려내고 있는데, 다가시카시에서도 그럴 낌이 있었죠. 다만 거기는 막과자 주제가 너무 쎄서... 아무튼 다가시카시 오프닝도 재밌는 카메라 연출로 괜찮으니 오랜만에 보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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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감정을 고조시키는 사유리의 음악으로 타키나(검은 장발)의 심정을 표현한 듯한 가사의 엔딩입니다. 오프닝에서 치사토(빛) 타키나(그림자)로 대비시킨 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타키나가 달리고 달리지만 엔딩에서 끝까지 치사토 앞(오른쪽)에 선 적은 없습니다. 엔딩에서 삽입된 본편 부분처럼 치사토가 워낙에 초능력자급 먼치킨이긴 한데.. 본문에서 한번쯤 갈등요소로 나올 수 있겠군요.

오리지날 애니인데도 일단 최근 5화까지 매우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고아 소녀를 모아 만든 암살부대 하니 그 건슬링거 걸이 계속 눈에 어른거려서 절망회로를 계속 돌리고 있지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648

 

[op] 건슬링거 걸 GUNSLINGER GIRL - IL TEATRINO - 오프닝 - たった1つの想い(단 하나의 추억) -

빠른 호흡과 약간 정적인 이미지들을 빠르게 전환을 시켜주며 기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오프닝입니다~ 약 8화 까지 실제 사진들을 편집한 오프닝이더니 이제야 마지막이 가까워 오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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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건슬링어 걸의 수려한 오프닝도 들어보죠. 이 만화때문에 p90팬이 잠깐 되었던 사람이 적진 않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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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분기 가장 처음 올리는 오프닝으로 선정된 것은 바로 이것! 화제작인 리코리스 리코일 입니다.

귀여운 두 소녀 캐릭의 캐미, 밀덕스러우면서도 판타지스러운 잔투씬, 가볍기도 무겁기도 한 원작 없는 오리지날 스토리 진행. 본격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와봤어 입니다. 한마디로 취향저격이란 것이죠.

요즘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 마지막에 망치는게 트랜드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프닝은 무난하면서도 두 캐릭터를 집요하게도 비교, 대비하고 있습니다. 걷는 방향, 바라보는 방향, 옷의 색깔, 성격, 빛과 그림자로 기가 질릴정도로 말이에요. 그래서 나중에 얘네들이 갈등하는 스토리로 가려나 싶다가도 오프닝 마지막에 스탠 바이 미 패러디로 장난치는 걸 보면 안심하고 보라는 듯 싶기도 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니 저런 노처녀 캐릭과도 비슷한 나이가 되어가고 있어..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7

 

[op] 데스노트 오프닝 - The World -

데스노트 오프닝.... 엄청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충족 시켜주는 수준이라 눈이 즐겁습니다..*_* 왠지 모르게 인상적인건 L과 라이토의 머리색깔이 단색인점이 꽤나 눈을 끕니다. 데스노트 애니 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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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파란색 대조시킨 오프닝 보면 일단 얘가 생각난단 말이죠. 퍼랭이 L과 뻘갱이 키라. 오랜만에 보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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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풍 그림을 포함해 1기 엔딩의 전통?을 따른 니지동 2기 엔딩입니다. 그래도 1기 엔딩보다는 프레임이 많...나? 그리고 소소하게 꽃을 키우는 스토리가들어간 것도 좋네요. 1기에선 비를 주제로 우산을 쓰고 가다가 무지개가 떳었는데, 이번에는 조그만 비를 그룹으로 내리게 하면서 색상의 갯수가 줄어든 무지개를 직접 만들어내네요. 스토리에 관련이 있을려나요 ㅎ

아직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서, 게임 스토리에서 그렇게 파란을 일으켰던 란쥬가 어떻게 저렇게 잘 섞여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으.. 빨리 수술한 부위 괜찮아져서 정신 좀 차려서 풀컨디션으로 몰아보고 싶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78

 

[ed]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엔딩 - NEO SKY, NEO MAP! -

러브 라이브! 의 드디어 아이돌 마스터 3D 캐릭터와 비견할만한 퀄러티를 가진 스쿠스타에서 나온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 등장했습니다. 스쿠스타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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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도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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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3기 오프닝 엔딩이 다소 떨어진 퀄러티때문에 포스팅할 의욕이 떨어져 이제야 포스팅 한 것과 달리

니지동 2기 포스팅을 미룬 이유는 또 극과 극입니다.

이유중 하나는 일단 얘는 아직도 제대로 못 봤거든요. 그동안 이래저래 바쁜 탓도 있지만 1~2화를 보고 난뒤 이번 애니메이션은 완결난뒤에 몰아서 보자고 정했기 때문입니다. 매화마다 다른 애니메이션 오프닝만큼의 라이브 장면을 뽑아주는데 이번 분기도 개쩌는 작품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죠. 매화 하나하나 보는 것도 쩌는데 한꺼번에 몰아보면?!?!

게임에서 스토리를 개판으로 만들고 저도 접게 만들었던 란쥬 스토리가 다행히(상식적으로) 잘 바뀌어서 나온 것도 한 몫 합니다. 스쿠패스 돈 많이 썻었는데...

암튼 아무리 몰아본다고 해도 분기 지나가고 포스팅은 좀 그래서 이제서야 하게 됩니다. 다만 1기도 그랫지만 개별 라이브 장면이 쩌는 대신에 오프닝 엔딩은 캐릭터 소개형식으로 은근 평범하단 말이죠.그런데 1기는 동호회에서 캐릭터 소개처럼 한명한명 찍는 느낌이 난다면 2기는 아쉽게도 그런 스토리도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또 라이브 중에 카메라 움직임도 1기때에 비하면 좀 아쉽네요. 1기에선 1분에서 1분 15초 사이에 카메라 워킹이 쩔었는데 아쉽습니다.

다만 니지동은 단체곡이 거의 없어서 단체곡인 오프닝 엔딩은 좀 더 귀중하니 음악은 감사히 받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85

 

[op]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오프닝 - 虹色Passions! (무지개색 Passions!)

싱글로 활동하는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의 오랜만에 단체곡! 러브라이브 단체곡 답게 풍부하게 귀가 즐겁습니다. 그러면서도 솔로 파트가 많은게 이 동호회 답습니다. 단 하나 불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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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부터 시작하는 부드러운 카메라 워킹이나 한번 더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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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소를 위한 엔딩이었다,,

1기 엔딩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이긴 한데 비행선과 프롭기시대에서 갑자기 우주선이니 외계인이니 하니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이번 엔딩이 스타쉽 트루퍼스의 오마쥬라는데 전 그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엔딩만이지요? 1기까진 아니지요?

1기 엔딩은 카구야가 꾸는 꿈이라면, 3기 엔딩은 회장이 꾸는 꿈으로 엔딩이 진행됩니다. 4기에서 스토리 진행이 잘만 된다면 다음은 같은 장소에서 같이 꾸는 꿈으로?

오마쥬가 오마쥬인만큼 음악은 평범한데 프레임을 장난아니게 쓴 쓸고퀄의 엔딩화면이 대단합니다. 후지와라의 대머리 설정과 결국 마지막에 대머리 가발을 벗는 디테일함도 포함해서 말이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90

 

[ed]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엔딩 - 센티멘탈 크라이시스(センチメン

하아 갓쿠야 애니메이션은 엔딩까지도 서비스가 넘쳐납니다. 이번 분기는 정말 혜자스럽네요. 그런 이번 분기 선두에 있는 갓쿠야의 엔딩입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엔딩 퀄러티에 감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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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야기인 1기 엔딩도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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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등 여러가지 일이 곂치다보니, 2분기 다 끝나서야 이걸 포스팅 하게 되네요.

1기, 2기에 이어서 같은 가수가 구수한 노래를 맡았습니다.  만이제서야 올리는 이유가 당연히 있으니 같은 분기 다른 오프닝에 비해 그렇게 마음이 동하지 않았지요. 어째 1기 오프닝이 고점이였듯합니다.

노래만 그런게 아니라 화면도 어째 평범한 러브코미디라고 할지 신선한 느낌이나 잘 연출되었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2기 오프닝은 회장과 부회장이 서로를 위한 도시락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무언가 사랑의 기운(?)을 탐지한 학생회 일원들이 그걸 망치는 스토리가 있었고, 1지 오프닝은 love is war라는 작품에 맞는 분위기의 화려한 화면이 볼만 했는데ㅌ

3기는 음? 연출은 1기 오프닝을 물려받으려 한 거 같긴한데 잘 모르겠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80

 

[op]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오프닝 - 러브・드라마틱 feat. 이하라 릿

이번분기 러브코미디 원탑을 달리고 있는 카구야 님의 오프닝~ 그런데 설마 이러한 오프닝이 나올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설마설마하니 트로트라니? 저쪽에서도 트로트라고 하는 지는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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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로 1기 오프닝이나 오랜만에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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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엔딩도 특이한 예술적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코미양 2기 엔딩입니다.

처음 엔딩 길이의 반을 무언가 불안한 느낌의 절제된 음악과 함께 방과후 타다군을 포함 반의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는 코미양을 담담하게 그려내더니, 그러더니 음악의 분위기가 일신하더니 나머지 길이 반을 반 학생들과 대화도 하고 손짓 인사도 나누면서 하교하는 코미양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방과 후 상황 2개의 대비로 어떻게 분위기가 바뀌었는지 잘 연출한 엔딩화면이네요.

  하지만 그런 연출인 만큼 화면은 좀 심심한 편인데 반박자 빠르고 긴박한 리듬으로 가슴을 조이는 음악이 제대로 보충해주고 있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21

 

[ed]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엔딩 - ありがとう、だいすき(고마워, 정말 좋아) -

전체적으로 밝은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이지만, 한 순간 심각해졌던 때가 있죠. 그 에피소드를 반영하는 듯한 엔딩입니다. 조그만 도서실에서 무릅을 웅켜안고 앉아있는 나가토, 자신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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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소녀와 이를 이끄는 남주인공의 로맨스라, 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외전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엔딩이 생각나네요. 이 애니메이션 엔딩도 참 좋았죠. 응? 스즈미야 하루히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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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꽁냥물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코미 양은 사키모리양, 이과사랑, 아하렌양과 달리, 오프닝 엔딩에 꽁냥을 담아내기보단 예술 작품 같은 것을 하나 만들겠다는 집념이 느껴집니다. 

지난번 1기 오프닝에서도 예술작품 스러운 오프닝이였는데, 이번 오프닝에서는 꽁냥꽁냥 느낌마저 지우고 청춘물 스럽게 그려냈습니다. 그러고보니 1기에서 썻던 책상 점핑씬은 다시 썻네요, 왜지?

아무튼 옛날 브라운관 TV같은 느낌으로 코미양의 시선을 대변하더니 코미양이 무언가 결심을 한 순간 영화감독의 시선으로 진행되다가 이윽고 편집이 모두 끝난 (교차편집과 특수효과가 대놓고 나오죠) 완성본으로 자연스래 진행됩니다. 오프닝안에 하나의 스토리가 완결되는 것도 꽤 있고, 촬영하는 식으로 하면서 시점을 섞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시선을 결심-촬영-결과물 식으로 연출한 것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음악만 들으면 조금 미묘한데 연출과의 싱크로율을 딱딱 들어맞으니 보는것이 즐겁습니다. 특히 조용히 긴장을 유지하다가 터지는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숨쉴틈이 없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9

 

[op]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Epidsode 00 오프닝 - のミクル(사랑의 미쿠루 전설) - (스즈미야 하루히

원작을 보지 않는 사람에겐 이 애니메이션을 더 봐야 할까 고민하게 만들었다는 충격과 공포의 스즈미야 하루히 1화(방영시 기준)으로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episode 00 입니다. 근데 저 또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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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영화를 찍는다고?  ..그러면 그 방면의 레전설 오프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죠. 이걸 보십시오. 저 고등학생척하고 프로의 결과물을 만든 코미양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B급 감성의 이 허접 오프닝을 다시 한번 볼 때가 왔단 말입니다. ? 너희들 스즈미야 하루히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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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는 다들 마음을 먹었나, 엔딩들도 많이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이번 아하렌 양의 엔딩이 움직임이 많진 않지만 가끔 어느 분기때는 이정도의 엔딩이 화려해보일 정도로 거의 모든 애니가 정적인 이미지 하나로 끝내버릴때도 있었죠.

반복적인 멜로디로 노래를 부르며 어쿠스틱기타와 피아노로 시작하다가 악기가 계속 추가되며 중첩되는 스타트부터, 순간 전자기타로 일신하면서 곡의 분위기가 바뀌더니 계속해서 소리를 쌓아가는 귀가 즐거운 음악입니다. 노래가 좀 빌거 같으면 귀신같이 화음도 쌓으면서 들어옵니다. 

그러면서도 끝날때는 어색하지 않게 청명하고 깔끔하게 순식간에 마무리 해 버리니 즐겁기 그지없습니다. 풀버전도 기대되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84

 

[ed] 나만이 없는 거리 엔딩 - 그것은 작은 빛과 같은(それは小さな光のような) -

 매화 매화 정신없게 푹 빠져 보고 있다보면 갑자기 순식간에 찾아오는 엔딩 곡입니다. 갑자기 울리는 기타 연주 소리를 듣다보면 '하 벌써 끝인가..'하게 되죠 처음은 기타 소리와 함께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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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첩해간다 하니 이 나만이 없는 거리 엔딩이 생각나네요. 요즘 또 관악 오케스트라로 볼레노를 듣고 오니 이런 계속 중첩되어 가는 느낌의 곡이 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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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제야 이걸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그동안 대학원 생활 마무리하는 논문 마지막 리비전이다 뭐다해서 심신이 모두 죽어서 포스팅할 생각은 전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쪽 이야기는 오랜만에 본 블로그에 올리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아하렌 양 오프닝입니다. 사키모리양 오프닝, 이과사랑 2기 엔딩 (길모퉁이..도?)에 이어서 꽁냥물로 귓구멍을 살랑살랑 간질이는 좋은 오프닝입니다.

노래 중간중간 ASMR로 녹음한 듯한 속삭임을 추가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감상하면 순간순간 놀랍니다. 연출이나 카메라 워킹이 좋았던 사키모리양 이과사랑에 비해서 어찌보면 상당히 왕도적인 오프닝 화면인데데 좋은 노래 덕에 질리지 않고 즐겁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다른 오프닝곡이면 끝날 분위기에서 조금 더 늘려서 또 보자 ASMR로 마무리까지. 캐릭터성을 잘 살린 오프닝이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95?category=242216 

 

[op]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Crescent Love 오프닝 - 前奏曲―We are not alone -

뭐 여러가지 의미로 전설인 애니입니다=_= 보통 이정도로 오래된 옛날 미연시 비쥬얼노벨 원작 하렘계열 애니메이션은 금방 그 이를이 잊혀져 가는데, 지금 이 순간까지도 다시 꺼내져서 기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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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커뮤니티에서 양배추 작화를 보다보니 생각난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오프닝입니다. 평범한 작붕을 넘어 양배추 작화라는 말을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오프닝 음악 만큼은 정말 좋았죠. 시간 있으면 이것도 듣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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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뭔가 다소 빠른 전개를 반영하는 듯한 차분하지 못하고 어딘가 긴박하게 달려가는 듯한 엔딩입니다.

본편을 보다보면 성우들이 말하는 속도가 은근히 빠른 듯한 느낌입니다. 최대한 진도를 빼려고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스피드감있는 전개로 개그를 보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겐 너무 서두르는 것 같네요.

엔딩도 뭔가 정돈되지 않아 시끄러운 SD캐릭터와 너무 빠른 리듬으로 급하게 달려나갑니다.

한마디로 정신나갈 것 같은 엔딩이네요. 오프닝과 같은 이과사랑의 엔딩을 제외하면, 대부분 차분한 이번분기의 엔딩들중에 엔딩답지 않은 텐션을 자랑하는 엔딩입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26?category=800032 

 

[ed] 길모퉁이 마족 엔딩 - よいまちカンターレ(좋은 마을 칸타레) -

오프닝보다 두근두근거리는 리듬을 가진 엔딩입니다. 아 제목의 칸타레는 cantare - 라틴어 canto의 동사원형으로 뜻은 노래하다 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 대충 그린 듯한 단추눈 작화가 흥미진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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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도 대충그린듯한 SD캐릭터와 빠른 리듬으로 진행됬었죠. 그런데 2기 엔딩은 더 빨라진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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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코가 나쁜거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귀욤귀욤한 길모퉁이 마족 2기 오프닝입니다. 이번분기 가장 생각없이 보기 좋은 치유물이죠.

오프닝 음악은 1기 오프닝과 비슷한 음악이네요. 두 주인공 성우가 어려운 음 없이 살짝 속삭이듯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듯한 노래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등 많은 악기들이 조화롭게 귀를 즐겁게 해주워서 평이한 노래에도 풍부함을 가져다 줍니다.

2기 들어서 슬슬 떡밥을 푸는것 같은데 샤미코 가정은 과연 돈에 풍족해질 수 있을지 같이 보러 가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25

 

[op] 길모퉁이 마족 오프닝 - 町かどタンジェント(길모퉁이 탄젠트)

이번분기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아주아주 훈훈할 뿐한, 은은한 아빠미소만 지으면서 볼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바로 이 길모퉁이 마족입니다. 너무나 별 사건이 없어 졸리다는 분도 계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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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김에 마찬가지로 훈훈한 화면으로 가득한 1기 오프닝도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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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보다 오프닝같은 이과사랑 엔딩입니다.

일단 신나게 달리면서 음도 풍부한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 CHiCO의 곡이여서 이미 첫 5초만에 절 사로잡은 음악과 함께. 오프닝보다 자연스러운 동화. 엔딩 안에서 존재하는 단막 스토리. 일부로 가사와 입과 상황을 다 맞춘 화면의 정성. 본편의 주제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가사. 고생하는 랩원들. 응..? 이거 대체 왜 오프닝이 아닙니까?

아니다.. 오히려 블루오션을 노린걸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인기작들 엔딩이 다들 수수하거나 차분하거나 정보량이 적은 엔딩들이라 오프닝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않는데

그 와중에 이과사랑 2기 엔딩만큼은 오프닝에 필적하는 퀄러티를 가지고 왔습니다. 즉, 이번 분기 엔딩 1위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몇 번을 들어도,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신남이 가득한 엔딩. 방방 뒤며 들어보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70

 

[ed] 가브릴 드롭아웃 엔딩 - 할렐루야☆엣사임(ハレルヤ☆エッサイム) -

카오스한 전파송이였던 오프닝보다는 진지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파송에 범위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음악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은근히 음악이 참 좋은게 함정?!??!?! 가사야 시궁창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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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이웃집 흡혈귀 씨 엔딩 - HAPPY!! 스트레인지 프렌즈(HAPPY!!ストレンジフレンズ) -

 오프닝보다 음악도 좋고 무엇보다 음악과 화면이 적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인 이웃집 흡혈귀 씨 엔딩입니다. 엔딩이어도 결코 적지 않는 움직임. 음과 가사에 맞춰서 딱딱 들여맞는 화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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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오프닝만큼 퀄러티를 가진 것들은 이따금씩 있지만 이과사랑2기처럼 엔딩이 화면과 곡이 엔딩스럽지 않은 것을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나마 좀 오프닝 스럽기라도 한걸 찾으려다가 3년과 5년을 거슬러 올라가 이 두개를 가져왔습니다. 둘다 엔딩이라 생각되지 않은 신남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엔딩스러움이 남아있긴 합니다. 진짜 특이하네 이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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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의 사랑을 적라리하게 표현한? 이과 사랑 2기가 돌아왔습니다.

일단 사람의 감정인 사랑을 기반으로 했으니 생물학이 중심이 될터인데 오프닝에선 온갖 기하학적인 수학 공식이 대부분인지라 생물학도로서 매우 불편한 2기 오프닝입니다. 흑.. 물론 이과에서 수학은 어떤 식으로든 어느 분야든 땔수 없는 관계이긴 하지만, 이렇게 기하학적인 모양을 위한 공식 남발로 보기 좋아 보이는 오프닝을 만들려고 한데에는 슬플 따름입니다.

오프닝이 신나면서 본편의 주제를 담고 엔딩은 다소 차분하거나 본편가 다소 떨어진 분위기라는 공식이 있습니다만 이번 이과사랑 2기 만큼은 반대입니다. 엔딩은 매우 신나는 반편 오프닝은 무언가 감정을 절제한 느낌이죠. 이과라는 느낌을 내려고 한걸까요.

그런데 움직임도 작화도 다소 미묘한 면도 있어서  화려한 기하학적 무늬를 제외하면 사실 이게 엔딩이 아닐까 싶은 적당적당한 퀄러티 입니다. 그만큼 본편도 어느정도 적당적당히 괜찮게 만든 수준입니다. 이번 분기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번 분기는 쩌는 작품이 많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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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오프닝 - 燦々デイズ(찬란 Days) -

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라면 이것이겠죠. 그 달달한 내용과 원작에서 잘 가져온 수려한 작화가 그 이유이겠지요. 여러모로 충격적인 여주인공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시작을 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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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과사랑도 기본적으로 커플이 꽁냥거릴 뿐인 만화 중 하나란 말이죠. 역시 시대는 꽁냥의 시대야. 그런고로 비스크 돌 오프닝도 한번 더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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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 이어서 엔딩에서도 본편과 같이 훈훈하지만은 않은 음악을 가지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냐가 꾸는 꿈이라는 작은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고아원에서 학교 그리고 지금의 집까지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초반부 불안하게 시작한 곡도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훈훈하고 잔잔함의 농도가 올라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생활이 어느샌가 끝나버릴것 같은 일말의 불안감이 있는 곡과 구성이 재밌습니다. 후반부 가족의 모임은 분명 화목해보이지만 어찌보면 아냐가 그리고 셋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족을 연기하는 듯하게도 연출했습니다.

  오프닝과 엔딩 모두 곡의 수준이 높아서 귀가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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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이윽고 네가 된다 오프닝 - 너에게 닿아서(君にふれて) -

요즘에는 분기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 백합만화. 백합만화인지 오프닝 모든 곳에 꽃이 가득합니다. 제가 꽃 종류와 꽃말을 더 잘 안다면 좀 더 재밌는 해석도 해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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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미묘한 느낌을 주는 곡이 하나 더 또오르네요. 화려하게 시작하나 점차 을씨년스러웠던 이윽고 네가 된다의 오프닝. 이것도 간만에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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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훈훈함을 책임지는 스파이 패밀리.

초능력자 딸, 암살자 아내, 스파이 남팬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온갖 해프닝이 너무 무겁지도 않게 개그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죠. 이미 만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라 애니메이션 오프닝도 기대..를 했는데?

초반부에 여느 스파이 물과 같은 화면이 막 전개가 되려다가 갑자기 묘한 그림체로 전환되면서 화면이 어지러히 진행됩니다. 어찌보면 예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기괴한 동화느낌인 것도, 이 가족이 평범하게 보이도록 짜여진 가족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그 증거로 그 파트가 지나자마자 가족들의 온갖 본모습이 나오죠.

마지막 360도 회전 씬에서조차 무언가 불안한 느낌이 나게하는 미소를 짓는 가족의 모습은..

화면만 그런가하면 음악도 혼란스럽게 그지없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전주를 지나면 보컬 키보드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악기들이 각자 따로 노는가하면, 특히 베이스와 드럼은 그 혼란은 계속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면과 음악 모두 고퀄러티의 계획된 불협화음으로 은은하게 불안하게 만드는 오프닝은 처음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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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해피 슈가 라이프 오프닝 - ワンルームシュガーライフ(원룸 슈가 라이프) -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들 오프닝 엔딩 더 올리기 전에, 바로 전 3분기에서 까먹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가기로 하죠. 지난 3분기에 임펙트 하나는 확실했던 해피 슈가 라이프의 오프닝.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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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까지 불안감을 조성한 오프닝을 고르자면 이 해피 슈가 라이프 정도겠네요. 그런데 이건 대놓고 불안한 음악과 화면이라.. 스파이 패밀리 오프닝하곤 또 방향성이 다르죠. 그래도 생각난김에 듣고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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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엔딩 곡이 흘러나오자마자 순간 기쁨의 신음을 흘렀죠.  예전부터 정말로 좋아했던 기분 업업 곡이 흘러나오다니.

Hey DJ! 뭔가 기분이 다운될때 랜덤으로 돌리는 스마트폰의 음악 플레이어에서 이 곡이 흘러나오는 순간 기분이 업되곤 하죠.

사실 클럽에 흐르는 곡들이 제 취향에 맞지 않은 것들이 많아 가기를 주저하는 면도 있었지만 파티피플 공명의 오프닝 엔딩 정도의 곡들이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엔딩 화면은 귀여운 SD캐릭터들로 클럽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초반부 넘어가면 공명이랑 에이코는 맨날 공연이다 뭐다 하고 사장까지 거의 뒤를 계속 봐주고 있는데 클럽은 어케 돌아가는지 모르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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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혈계전선 엔딩 - シュガーソングとビターステップ(슈가 송과 비터 스텝) - UNISON SQUARE GARDEN

 15년 2분기의 최고의 흥겨운 엔딩! 혈계전선 엔딩 입니다! 듣고 있으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는 신나는 곡이죠! 1분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주제가 워낙에 좋아서 곡이 끝날 때까지 몇 번씩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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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비견될 정도로 전주만 흘러나와도 기분이 업되는 곡은 또 뭐가 있을까 하는 참에 보인 혈계전선 엔딩. 엔딩뿐만 아니라 오프닝도 상당히 텐션 업되지만, 역시 기분을 업을 한다는 의미로는 엔딩이 한수 위죠. 온김에 한곡 듣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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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공명'의 존재로 핫한 이세계(?)물 파티피플 공명.

수명이 다한 공명이 젊은 몸으로 현대 일본에 전생해서 클럽의 무명가수의 노래에 반해 전국제패를 노린다는 언뜻 황당한 스토리지만, 무명가수의 성장물로도, 점점 무대가 커지는 배틀물(?)로도, 공명의 지략을 감상하는 천재물로도, 그리고 이윽고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음악까지 즐기는 음악물로도 상당히 흡입력을 자랑하는 만화입니다.

공명 여체화 등의 지나친 캐릭터화를 피하면서도 적절히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크게 반감없이 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죠.

애니메이션에 나온 많은 곡들이 커버 곡인데 오프닝 또한 커버곡인데 어째 파티피플에 무진장 어울려서 위화감이 하나도 없는게 신기하군요. 클럽같은건 해외여행때나 갔던 저도 어깨춤을 추게 하는 음악입니다.

원곡도 신나니 한번 듣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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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고 있을때 시키모리 양 머릿색은 그냥 검은색을 상상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핑크 머리인걸 보고 잠깐 벙쪘던 적이 있죠.

애니에서 핑크 머리 캐릭터는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던 요망한 캐릭터라는 선입견이 좀 있습니다. 시키모리양도..음.. 요오망하긴 하죠 요망하긴...

엔딩에서 저 그를 향해 짓는 표정을 보십시오 저게 요망하다 하지 않고 뭐라한단 말입니까.

암튼 시키모리양이 불행한 남주를 지키는 이야기를 엔딩에서 코믹하게 마치 리듬게임마냥 연출했습니다. 누군가 움직임을 따서 실제로 게임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퀄러티군요. 뒤로갈수록 풀콤보 찍기 어려운 난이도가 참 대단하군요 ㅋㅋㅋ

그러면서도 마지막엔 남주가 한건 하면서 심쿵까지. 이런식으로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오프닝 엔딩은 참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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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푸른 저편의 포리듬 엔딩 - a-gain -

무려 오프닝보다 화려한 공중 기동씬을 가진 푸른 저편의 포리듬 엔딩입니다. 음악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고요한 분위기지만 리듬은 은근 빠름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오프닝 엔딩의 약속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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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히로인이 핑크 머리인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니 갑자기 이녀석이 떠오르네요.

날아다니는 신발을 신고 공중전을 하는 독특한 컨셉이였죠.  아 근데 망했지. 그래도 엔딩 음악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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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이번 분기에 기쁨의 신음을 흘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볼 게 뭐 이리 많아!!

특히 이미 만화 원작으로 검증된 작품 + 애니메이션 1기가 아미 좋았던 작품들의 2기들이 쏟아져나오는 바람에 시간에 쫓기는 몸으로선 다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게 평균이상의 작품들인 만큼 오프닝 엔딩들 또한 평균이상이 그득그득해서 간신히 주말을 맞아 정리 좀 했는데 오랜만에 양이 장난 아니네요.일단 이번분기 첫 오프닝 포스팅을 차지하는 것은 이 작품.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악과 그에 맞춘 개쩌는 화면구성, 거기에 끝말잊기로 이어지는 랩 가사까지 굉장한 오프닝입니다.

로맨스든 러브코미디든 상당히 드문 이미 첫화부터 '진짜 러브러브한' 연인사이에서 시작하는 보기드문 만화이죠. 그런만큼 오프닝 처음장면에서도 이미 연인간에 쌓아온 추억의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질투하고 그에게 계속해서 잘 보이고 싶고, 그녀를 위해 연구하고 싶은 모습을 그린 오프닝 스토리의 시퀀스는 가슴을 무심코 웅켜잡게 하는 파괴력이 넘칩니다.

하렘물도 괴롭힘물도 다 지났다 이제 시대와 유행은 꽁냥물이다!!! 라고 요즘 외치고 있는 저의 또 다른 예입니다. 으 조타.

 

아무튼 꽁냥물은 진리입니다.

이전 분기에서도 비스크 돌이 이슈몰이를 했죠. 앞으로 몇년간은 분기마다 꽁냥물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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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오프닝 - 燦々デイズ(찬란 Days) -

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라면 이것이겠죠. 그 달달한 내용과 원작에서 잘 가져온 수려한 작화가 그 이유이겠지요. 여러모로 충격적인 여주인공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시작을 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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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으면 좋든 안좋든 본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엔딩을 다 올리곤 했습니다만

요즘엔 마음에 어느정도 맞는 거만 올리다보니 안그래도 좋은 물건의 비율이 적은 엔딩은 거의 올리게 되지 않곤 했죠.

그러는 중에 어찌 살아남은 슬로우 루프 엔딩입니다.

합창 음악은 특별하죠. 오프닝도 그랫지만 전 목소리 쌓아서 화음 쌓는 거에 약합니다.

거기에 츄와-츄와 넘 귀엽지 않습니까.

사실 초반부만 보고 이렇게 끝까지 앨범형식 재미없는 엔딩인가 했는데 바다를 본 순간 갑자기 중간부터 연출이 바뀐점도 한 몫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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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그랑블루 오프닝 - Grand Blue -

이번에는 전 3분기 애니메이션 그랑블루의 오프닝입니다. 아쿠아맨 보고왔더니 생각나서 가져왔어요. 경쾌한 타악기들의 조합과 시원하게 지르는 합창으로 듣기만 해도 시원한 음악과 함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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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합창... 오프닝엔딩... 그랑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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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드디어 이번 분기 지금까지 아끼고 아끼던 오프닝입니다.

이번 분기 일상물 오프닝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슬로우 루프 오프닝입니다.

음악면에서 초반에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맑은 소리로 시작되는 전주와 반주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바이올린 소리도 잘 깔려있는데 거기에 전체적으로 목소리가 적어도 투 트랙으로 화음을 쌓기도 하고 코러스도 넣으면서 풍부한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거기에 전체적으로 음악의 통통 튀는 리듬감과 그에 맞춰 화면전환의 연출이 이번 분기 일상물들중에 가장 조화롭습니다. 거기에 보너스로 살짝 들어가 있는 미니 스토리까지.

후 힐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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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오! 나의 여신님 ~ 각각의 날개 ~ 오프닝 - 幸せのいろ(행복의 색깔) -

스코틀랜드의 악기 백파이프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그야말로 환상적인 오프닝. 정말 이런 시도를 하는 음악들이 있어 애니 오프닝 엔딩을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1기 오프닝과 함께 정말 좋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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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도입부의 오프닝을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머릿속에 이 음악이 떠올랐습니다.

스코틀랜드 백파이프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정말 좋은 오프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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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놀리기보단 꽁냥이 더욱 늘어난 것 같은 타카기 양 3기 입니다.

2화에서는 예전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 같은 대사없이 음악과 행동만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연출은 꽤 추억돋아서 재밌었습니다.

다만 이 것도 너무나 잔잔한 음악속에 화려함없이 진행되다보니 오프닝은 심심합니다.  이번 분기 오프닝들이 다 심심한건지 아니면 제가 요즘 이런 일상물만 보고 있는건지 헷갈려 옵니다. 하기사 요즘엔 다른걸로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보기 힘든 애니메이션들은 잘 안 보다보니...

그래도 50초경에 1기 오프닝을 자체 패러디한 듯한 장면이 있는건 반갑네요.

그러고보니 아직 니시카타가 작습니다. 작중 중3정도 되면 키가 역전하려나요? 저도 그때 참 무섭게 자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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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오프닝- 言わないけどね(말하진 않을 거지만) -

중학생 캐릭터라고 보긴 어려운 요오망함으로 유명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이 드디어 애니메이션화! 원작도 1화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저격을 이루어냇지요. 당연하게도 바로 애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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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오프닝 다시 보면서 해변씬을 감상하러 가죠. 아직까지 오프닝은 이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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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된다고 했을때 많이들 걱정했던 아케비의 세일러복.

원작의 미려한 터치를 애니메이션에서 과연 얼마나 재현할 수 있는가가 문제였죠. 이전에 나온 슈퍼커브가 상당히 데모프레 해서 특유의 느낌은 많이 사리지기도 했고...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작화도 괜찮을 뿐 아니라 통통튀는 동화도 좋고 가끔씩 정지화면에서 힘 빡줘서 일러스트처럼 만드는 것도 그렇고요. 거기에 원작이 거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데 그걸 대충 이은 만화처럼 느껴지는 장면도 가끔 있는데 그 연결도 자연스럽게 바꾸니 것참. 가끔 옆 얼굴이 묘하게 이상해지는 것만 빼면 괜찮습니다.

오프닝도 그러니 그럭저럭 괜찮게 뽑혔습니다. 일상물을 의식했는지 너무 화려하진 않게 간단히 많은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일상의 풍경으로 대부분을 채웠습니다. 한마디로 특이하진 않는 평이합니다.

(옆 얼굴 작화가 이정도면 괜찮은데 가끔 왜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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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슈퍼 커브 - まほうのかぜ(마법의 바람) -

사람의 탈 것은 참 오묘한 느낌을 주는 물건입니다. 작게는 자전거나 퀵보드에서 시작해서 크게는 자동차, 더 크게는 비행기까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리에 인간의 발로는 도달할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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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김에 같은 작가가 일러스트를 맡은 슈퍼 커브도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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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신과 2.5등신을 마음껏 오가는 귀여운 SD캐릭터로 끝을 장식하는 비스크 돌 엔딩. 이번 분기 엔딩으로선 가장 풍부한 화면을 자랑합니다.

그냥 고교생 자작곡 같은 아주 손발이 오그라드는 귀여운 가사의 곡을 흐뭇하게 듣다보니 이걸 실제로 부른 가수는 과연 뿜지 않고 처음부터 잘 불렀을지 궁금하군요.

그러고보니 제목이 비스크 돌이라 서양식 인형을 만드는 남주인공인가 했는데 히나 인형이였단 말이죠. 그런데 남주인공이 예쁘다 어쩌다 계속 하는데 히나 인형 화장법은 영 적응이 안됩니다.  별로 예쁘진 않은 것 같지만 남주인공이 좋아하니 그러려니 하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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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무대탐방(성지순례) - 히다이치노미야의 이키비나 축제와 함께 - 나고야 없는 일본 나고야

------------------------------------------------------------------- [Index] 1, 2일차 - 나고야 & 히다이치노미야 - 이키비나 (살아있는 히나) 축제 - 빙과 무대탐방 3일차 - 타카야마 - 빙과 무대탐방 +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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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아있는 히나 축제도 가본적이 있는데 저분도 히나 분장 아니면 더 예뻣을텐데 말이죠.

음. 이제 현대식 화장 해볼때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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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sola 오프닝 - colorless wind -

처음에는 원화만 보고 게임원작인줄 알았다가 뒤져보니 드라마CD였고, 이후 코믹판에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소라 sola입니다. 그림은 다카포, 기프트 등 일러를 맡으신 분이 그리셧던거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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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거리던 애니메이션이 뭐가 있었나 하고 찾아보니 이게 생각나네요. 이래저래 판타지적 사건들 때문에 꽁냥거리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작품. 그래도 한번 다시 봐봐야지.

그런데 엔딩의 가수가 뮤직비디오에서 비스크돌 코스프레하고 불렀네요. 심지어 엄청나게 어울린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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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라면 이것이겠죠. 그 달달한 내용과 원작에서 잘 가져온 수려한 작화가 그 이유이겠지요.

여러모로 충격적인 여주인공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시작을 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로에게 푹 빠진 꽁냥물입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을 필두로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꽁냥물이 슬슬 지고, 이제 그냥 둘이 서로 푹 빠져서 보는 사람을 침대에서 부들부들 떨게 만들 꽁냥물이 득세할 기미가 보입니다. 최근에 읽은 옆집 천사님도 그런 장르 중 하나인데 이것도 애니메이션 화 되면 다들 가슴 부여잡고 뒹굴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니 즐겁군요.

초반에 조금 선정적인 주제로 일단 눈길을 사로잡고 가는 것도 이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쓰는 방법 중 하나이기에 나중되면 저절로 약해지겠거니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원작기준 최신화에서도 여주인공은 여전합니다. 대단하구만. 오프닝만 보면 문화제 전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몽땅 소화해버릴 기세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애니메이션 진도가 그렇게 급하게 진행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한 만큼 오프닝의 작화도 멋지고 오프닝 속에서의 두 주인공과 기타 인물들을 보여주는 스토리 텔링 또한 자연스럽고 음악도 적당히 좋습니다만.. 저번 분기의 코미양과 선배의 두 오프닝만큼 전율이 일어나진 않네요. 음악이 살짝 부족한가?

https://musicofangel.tistory.com/615

 

[op] 늑대와 향신료 오프닝 - 여행의 도중(旅の途中) -

 정말로 재밌게 봤었던 늑대와 향신료 오프닝입니다. 나중 2기 이후 작화가 영 그랫던것도 맞물려 정말 좋았던 1기였지요. 경제쪽 이야기가 참 재밌게 잘 풀어서 썻었지요. 서울대 도서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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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히로인도아니고, 하렘형도 아니고, 단 남주인공 여주인공 둘이서 침대를 뒹굴거리게 할 만큼 서로 꽁냥거리는 작품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요. 단편은 몰라도 장편에서 스토리 전개가 어려운게 그 이유 중 하나일까 싶습니다.

그러다가 늑대와 향신료까지 왔네요. 풋풋한 꽁냥거림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보다보면 흐믓한 부분이 꽤나 있는 호로와 로렌스를 떠올리며 오프닝 한번 들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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