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21년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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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러브 라이브 엔딩들은 정통적으로? 상당히 정적인 엔딩들로 채워줬는데

이번 엔딩은 상당히 동적이여서 눈이 참 즐겁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한명씩 추가되며 춤추는 장면은 참 귀엽네요. 그런데 전반부에는 음악과 화면이 적당히 맞는데,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음악에 딱딱 맞물리는 느낌은 없는게 사실 엔딩음악이 따로 있던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니면 음악이 다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출됬거나..

러브 라이브가 이전부터 점점 뮤지컬 스럽게 연출이 되는 것 같았는데, 이번 슈퍼스타에선 약간 연극풍같은 느낌이 와서 또 신선하네요. 거기에 전개가 시원스럽고, 다소 산만하다 싶이 칼같이 장면 전환이 칼같아서 반박자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것이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특유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해서 슈퍼스타 라이브 매화 너무 재밌게 감상하고 있어서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로 라이브씬 전부 정리해보는 프로젝트를.... 언젠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러브라이브 1기부터 전부 다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안하고 있어서 과연 나중에라도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다만 아무래도 본편 내용까지 하면 이래저래 눈감아주는 범위 외가 될 수 있기에 자제중인 까닭도 있지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75

 

[ed] 러브 라이브! 선샤인!! 2기 엔딩 - 勇気はどこに?君の胸に!(용기는 어디에? 너의 가슴에!) -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엔딩은 대대로 움직임 적고 음악이 진행되면 조금씩 움직임이 추가되는 느낌으로 진행되는 전통(?)이 있었죠.  다행이 션사인 2기 엔딩은 35초~55초 부분에 그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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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엔딩 전에는 그나마 이 선샤인 2기 엔딩이 동적이였죠. 나머지는 그냥 걷거나 파스텔 풍이거나 했는데 말이죠.

5명이라 캐릭터들에 대한 부담이 좀 줄어든 것도 그 이유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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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9인 체제였던 첫 5인 체제로 시작한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나오기전엔 정말 별 소리 다 듣곤 했지만 일단 나와보니 엥? 꽤나 재밌어요. 특히 매화 나오는 라이브씬은 니지동 때보다도 더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데 한주한주 보내다보니 정작 오프닝 포스팅은 이제야 하게 되네요. 하하.... 아니 이것도 이유가 있는데 오프닝은 이전보다 그렇게 마음에 썩 들진 않았거든요. 음악도 좋고 음악에 맞춘 안무들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이번 오프닝 포스팅 하면서 보니깐 이유를 알았습니다. 옷이 마음에 안 들었구만요.

니지동 오프닝 옷도 그렇고 얘도 니지동보단 낫지만 그렇게 마음에 안드네요 하하. 아무튼 러브라이브 음악 특유의 옷갖 소리가 들어있어 풍부한 느낌은 그대로여서 이번에도 귀가 즐겁습니다. 거기에 더해 니지동에서도 좀 엿보였지만 이번 슈퍼스타에서는 특히 기존 음악에서 좀더 나아가서 여러 장르에 손을 대보려는 것 같아 지켜보는것도 재밌더군요.

이 시리즈도 오래오래 가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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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오프닝 - 虹色Passions! (무지개색 Passions!)

싱글로 활동하는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의 오랜만에 단체곡! 러브라이브 단체곡 답게 풍부하게 귀가 즐겁습니다. 그러면서도 솔로 파트가 많은게 이 동호회 답습니다. 단 하나 불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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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작화가 죽여줬던 니지동에 비해 이번 슈퍼스타에선 3D 작화를 좀 더 밀어준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2D로 처리했을 세밀한 동작도 최대한 3D를 쓰는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5인 이하로 시선이 분산되는 것도 덜해서 이번 시리즈에서 안무들은 참 눈이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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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지도, 날아가지도 않아?

오프닝을 그렇게 뽑아놓고도 지치지도 않았는데 엔딩도 우월한 퀄러티로 압살하러 온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기 엔딩입니다.

심지어 뒤돌아서 엉덩이 흔드는 거 빼면 춤추는 모션 재활용도 안했다고? 마지막에 단체춤에는 한번 할법 한데 와우...

심지어 54초와 1분 20초에서 캐릭터들 상반신이 도는 장면 조차 재활용이 아니라니! 이 무슨 정성의 결정체... 그래서 더욱 오프닝과 엔딩이 역동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체근 동화공방에서 채워지지않은 욕구가 교토아니메에서 해주었네요. 좋다아...

크앙.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73

 

[ed]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엔딩 - 이종간(일주일간) 커뮤니케이션 (イシュカン・コミュニケー

일단 제목에대해서. 제목은 카타카나로 イシュカ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 로 적혀있습니다. 발음을 그대로 쓰면 이슈칸 커뮤니케이션인데... 이 이슈칸 - 을 어찌 번역할지가 문제입니다.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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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도 귀여운 SD캐릭터 엔딩으로 꽤 괜찮았는데 온김에 보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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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이후, 오랜만에 교토 애니메이션 TVA이여서 기대도 나름대로 했다해도

이 정도의 퀄러티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오프닝이 재생되는 순간 저 한마디만이 머릿속을 가득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번 분기 오프닝 최강, 1위는 이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기 오프닝이 다른것에 뺏길것 같지 않습니다.

저번 방화사건 참변에 가장 고통받았던 작품이니만큼 그 후 재기를 불태운 교토아니메로선 참으로 특별한 작품이였을터, 그야말로 프레임 하나하나 힘 빡 준 오프닝입니다. 그러면서도 밈으로 누군가가 패러디할만한 장면도 있고 대단하네요.

일단 초반, 일상 오프닝에서 더 한층 발전한 글자소개에서 넋을 잃는것도 잠시, 랩파트에서 저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대체 뭡니까. 보통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하이라이트가 시작되는 1분경부터 힘 팍 주는데, 이 오프닝은 반대로 1분경까지 숨도 못 쉬고 빠져보다가 그 후에야 참았던 숨을 내쉬고 쉴 수 있는 희얀한 녀석이네요.

자막 kairan

뮤직비디오에서 랩부분도 은근 재밌긴 한데 애니메이션의 커다란 동작과 연출이 너무 쩔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대신 중후반부부터 서서히 올라가는 클라이막스를 즐겨주시죠.

아 일상 오프닝도 올리지 않았었네. 조만간 올리러 와야겠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52

 

[op]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오프닝 - 푸른 하늘의 랩소디 (青空のラプソディ) -

  훈훈한 백합(?) 일상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이 교토 에니메이션을 통해 애니화 되었습니다! 예전 오타쿠 남편 부터 좋아하던 작가의 애니화라 기쁘네요. 게다가 그게 교토 아니메라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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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1기 오프닝입니다. 여기선 하이라이트 부분부터 미친듯한 정보량 탓에 코덱압축이 버티지 못하고 네모네모하게 다 깨져버리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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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여성향 게임을 바탕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여캐릭터들고 더불어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을 양산한 1기 덕분인지 2기도 참 금방 나왔습니다.

호평이였던 1기 오프닝과 함께 2기도 angela 가 맡아서 이번에도 귀가 호강 하긴..하는데. 아무래도 1기가 더 좋았습니다. 1기 처럼 angela 특유의 시원하게 내지르는 부분이 거의 없는게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1/5로 나뉘어진 뇌내 캐릭터들의 연주장면은 반칙입니다. 분명 누군가가 gif 따서 짤방으로 쓰겠죠.

아무튼 처음 인트로만 보면 그야말로 남녀 가리지 않은 하렘입니다 이거. 거기에 오프닝만 보면 이미 또 여러명 올리려고 하나 보군요. 저 마성의 매력은 정말...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69

 

[op]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오프닝 - 乙女のルートは

처음엔 길~다란 제목만보고, 아 또 흔한 그것인가 하고 걸렀었는데 소문을 듣다보니 오프닝을 그 angela가 맡았다네요? 아니 그 angela를 오프닝으로 불렀다고? 어 오프닝이라도 한 번 볼까? 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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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쉬우면 1기 오프닝도 들어야죠. 1기에선 오프닝과 같이 여성향 게임이라는 부분이 남아있는데, 2기에는 오프닝부터 그런 부분이 남아있을까 걱정됩니다. 하긴 메인스토리 끝난 게임이 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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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유키 작가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화! 이사람도 그리는 족족 애니화 되는 거 보면 참 컷습니다.

예전엔 이런거 그리던 사람인데

하기사 그 옛날에 한국에도 동인지가 번역되서 돌아다녔는데 일본에선 이미 유명했겠지요.

근데 이 작가 작품을 새로 낼 때마다 여성의 작화, 특히 여캐릭터의 옷 맵시가 점점 더 살아있는 작화로 발전하는게 굉장히 신기합니다. 은근히 세심한 그림체라 애니메이션화되며 어떨까 싶었는데 나름 작화는 잘 살리고 있어서 이번 분기 웃을 수 있는 개그물로는 추천입니다.

근데 오프닝이 많이 아쉽습니다.. 먼저 연출의 대부분은 삼각관계를 강조하고 싶은 삼각형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만화 결국 5각형성되기 일보직전이거든요. 일단 메인으로 저 3명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싶은건데..  아무래도 이 만화가 시작하자마자 애니화가 기획된 바람에 초반 저 3명으로 오프닝을 기획해서 연출을 짯는데 나중에 보니 2명이 들어가서 어색해진게 아닌가 싶군요.

음악은 애니 전파송 분류에 들어가긴 하는데... 이 음악을 대체 뭐라 할지. 옛날 플레시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314

 

[op] 스쿨데이즈(School Days) 오프닝 - イノセントブル(Innocent Blue) -

검은 천사도 아니고 푸른 천사라.... 오프닝부터 대놓고 삼각관계 2:1 짜증나는[?] 전개로 진행되는 오프닝입니다. 하렘상태의 주인공이 인기를 자각하고 좆을 좆대로 놀리면 어떻게 되는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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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주인공 보아하니 갑자기 이게 생각나서 이것도 들으러 갑니다. 저렴한 음악까지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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