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22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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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으면 좋든 안좋든 본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엔딩을 다 올리곤 했습니다만

요즘엔 마음에 어느정도 맞는 거만 올리다보니 안그래도 좋은 물건의 비율이 적은 엔딩은 거의 올리게 되지 않곤 했죠.

그러는 중에 어찌 살아남은 슬로우 루프 엔딩입니다.

합창 음악은 특별하죠. 오프닝도 그랫지만 전 목소리 쌓아서 화음 쌓는 거에 약합니다.

거기에 츄와-츄와 넘 귀엽지 않습니까.

사실 초반부만 보고 이렇게 끝까지 앨범형식 재미없는 엔딩인가 했는데 바다를 본 순간 갑자기 중간부터 연출이 바뀐점도 한 몫 합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71

 

[op] 그랑블루 오프닝 - Grand Blue -

이번에는 전 3분기 애니메이션 그랑블루의 오프닝입니다. 아쿠아맨 보고왔더니 생각나서 가져왔어요. 경쾌한 타악기들의 조합과 시원하게 지르는 합창으로 듣기만 해도 시원한 음악과 함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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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합창... 오프닝엔딩... 그랑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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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드디어 이번 분기 지금까지 아끼고 아끼던 오프닝입니다.

이번 분기 일상물 오프닝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슬로우 루프 오프닝입니다.

음악면에서 초반에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맑은 소리로 시작되는 전주와 반주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바이올린 소리도 잘 깔려있는데 거기에 전체적으로 목소리가 적어도 투 트랙으로 화음을 쌓기도 하고 코러스도 넣으면서 풍부한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거기에 전체적으로 음악의 통통 튀는 리듬감과 그에 맞춰 화면전환의 연출이 이번 분기 일상물들중에 가장 조화롭습니다. 거기에 보너스로 살짝 들어가 있는 미니 스토리까지.

후 힐링된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401

 

[op] 오! 나의 여신님 ~ 각각의 날개 ~ 오프닝 - 幸せのいろ(행복의 색깔) -

스코틀랜드의 악기 백파이프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그야말로 환상적인 오프닝. 정말 이런 시도를 하는 음악들이 있어 애니 오프닝 엔딩을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1기 오프닝과 함께 정말 좋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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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도입부의 오프닝을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머릿속에 이 음악이 떠올랐습니다.

스코틀랜드 백파이프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정말 좋은 오프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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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놀리기보단 꽁냥이 더욱 늘어난 것 같은 타카기 양 3기 입니다.

2화에서는 예전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 같은 대사없이 음악과 행동만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연출은 꽤 추억돋아서 재밌었습니다.

다만 이 것도 너무나 잔잔한 음악속에 화려함없이 진행되다보니 오프닝은 심심합니다.  이번 분기 오프닝들이 다 심심한건지 아니면 제가 요즘 이런 일상물만 보고 있는건지 헷갈려 옵니다. 하기사 요즘엔 다른걸로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보기 힘든 애니메이션들은 잘 안 보다보니...

그래도 50초경에 1기 오프닝을 자체 패러디한 듯한 장면이 있는건 반갑네요.

그러고보니 아직 니시카타가 작습니다. 작중 중3정도 되면 키가 역전하려나요? 저도 그때 참 무섭게 자랐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90

 

[op]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오프닝- 言わないけどね(말하진 않을 거지만) -

중학생 캐릭터라고 보긴 어려운 요오망함으로 유명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이 드디어 애니메이션화! 원작도 1화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저격을 이루어냇지요. 당연하게도 바로 애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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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오프닝 다시 보면서 해변씬을 감상하러 가죠. 아직까지 오프닝은 이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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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된다고 했을때 많이들 걱정했던 아케비의 세일러복.

원작의 미려한 터치를 애니메이션에서 과연 얼마나 재현할 수 있는가가 문제였죠. 이전에 나온 슈퍼커브가 상당히 데모프레 해서 특유의 느낌은 많이 사리지기도 했고...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작화도 괜찮을 뿐 아니라 통통튀는 동화도 좋고 가끔씩 정지화면에서 힘 빡줘서 일러스트처럼 만드는 것도 그렇고요. 거기에 원작이 거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데 그걸 대충 이은 만화처럼 느껴지는 장면도 가끔 있는데 그 연결도 자연스럽게 바꾸니 것참. 가끔 옆 얼굴이 묘하게 이상해지는 것만 빼면 괜찮습니다.

오프닝도 그러니 그럭저럭 괜찮게 뽑혔습니다. 일상물을 의식했는지 너무 화려하진 않게 간단히 많은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일상의 풍경으로 대부분을 채웠습니다. 한마디로 특이하진 않는 평이합니다.

(옆 얼굴 작화가 이정도면 괜찮은데 가끔 왜그러니)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20

 

[op] 슈퍼 커브 - まほうのかぜ(마법의 바람) -

사람의 탈 것은 참 오묘한 느낌을 주는 물건입니다. 작게는 자전거나 퀵보드에서 시작해서 크게는 자동차, 더 크게는 비행기까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리에 인간의 발로는 도달할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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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김에 같은 작가가 일러스트를 맡은 슈퍼 커브도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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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신과 2.5등신을 마음껏 오가는 귀여운 SD캐릭터로 끝을 장식하는 비스크 돌 엔딩. 이번 분기 엔딩으로선 가장 풍부한 화면을 자랑합니다.

그냥 고교생 자작곡 같은 아주 손발이 오그라드는 귀여운 가사의 곡을 흐뭇하게 듣다보니 이걸 실제로 부른 가수는 과연 뿜지 않고 처음부터 잘 불렀을지 궁금하군요.

그러고보니 제목이 비스크 돌이라 서양식 인형을 만드는 남주인공인가 했는데 히나 인형이였단 말이죠. 그런데 남주인공이 예쁘다 어쩌다 계속 하는데 히나 인형 화장법은 영 적응이 안됩니다.  별로 예쁘진 않은 것 같지만 남주인공이 좋아하니 그러려니 하고 봐야지..

https://shadowofangel.tistory.com/2250

 

빙과 무대탐방(성지순례) - 히다이치노미야의 이키비나 축제와 함께 - 나고야 없는 일본 나고야

------------------------------------------------------------------- [Index] 1, 2일차 - 나고야 & 히다이치노미야 - 이키비나 (살아있는 히나) 축제 - 빙과 무대탐방 3일차 - 타카야마 - 빙과 무대탐방 +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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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아있는 히나 축제도 가본적이 있는데 저분도 히나 분장 아니면 더 예뻣을텐데 말이죠.

음. 이제 현대식 화장 해볼때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

 

[op] sola 오프닝 - colorless wind -

처음에는 원화만 보고 게임원작인줄 알았다가 뒤져보니 드라마CD였고, 이후 코믹판에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소라 sola입니다. 그림은 다카포, 기프트 등 일러를 맡으신 분이 그리셧던거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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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거리던 애니메이션이 뭐가 있었나 하고 찾아보니 이게 생각나네요. 이래저래 판타지적 사건들 때문에 꽁냥거리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작품. 그래도 한번 다시 봐봐야지.

그런데 엔딩의 가수가 뮤직비디오에서 비스크돌 코스프레하고 불렀네요. 심지어 엄청나게 어울린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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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라면 이것이겠죠. 그 달달한 내용과 원작에서 잘 가져온 수려한 작화가 그 이유이겠지요.

여러모로 충격적인 여주인공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시작을 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로에게 푹 빠진 꽁냥물입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을 필두로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꽁냥물이 슬슬 지고, 이제 그냥 둘이 서로 푹 빠져서 보는 사람을 침대에서 부들부들 떨게 만들 꽁냥물이 득세할 기미가 보입니다. 최근에 읽은 옆집 천사님도 그런 장르 중 하나인데 이것도 애니메이션 화 되면 다들 가슴 부여잡고 뒹굴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니 즐겁군요.

초반에 조금 선정적인 주제로 일단 눈길을 사로잡고 가는 것도 이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쓰는 방법 중 하나이기에 나중되면 저절로 약해지겠거니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원작기준 최신화에서도 여주인공은 여전합니다. 대단하구만. 오프닝만 보면 문화제 전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몽땅 소화해버릴 기세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애니메이션 진도가 그렇게 급하게 진행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한 만큼 오프닝의 작화도 멋지고 오프닝 속에서의 두 주인공과 기타 인물들을 보여주는 스토리 텔링 또한 자연스럽고 음악도 적당히 좋습니다만.. 저번 분기의 코미양과 선배의 두 오프닝만큼 전율이 일어나진 않네요. 음악이 살짝 부족한가?

https://musicofangel.tistory.com/615

 

[op] 늑대와 향신료 오프닝 - 여행의 도중(旅の途中) -

 정말로 재밌게 봤었던 늑대와 향신료 오프닝입니다. 나중 2기 이후 작화가 영 그랫던것도 맞물려 정말 좋았던 1기였지요. 경제쪽 이야기가 참 재밌게 잘 풀어서 썻었지요. 서울대 도서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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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히로인도아니고, 하렘형도 아니고, 단 남주인공 여주인공 둘이서 침대를 뒹굴거리게 할 만큼 서로 꽁냥거리는 작품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요. 단편은 몰라도 장편에서 스토리 전개가 어려운게 그 이유 중 하나일까 싶습니다.

그러다가 늑대와 향신료까지 왔네요. 풋풋한 꽁냥거림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보다보면 흐믓한 부분이 꽤나 있는 호로와 로렌스를 떠올리며 오프닝 한번 들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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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엔 묘하게 오프닝들이 잔잔하거나 연출이 잔잔하거나 해서 음악과 화면이 딱딱 리듬이 들어맞는 연출이 부족합니다.

그런 가운데 그런 연출뽕을 채워준것이 이 소녀전선 오프닝. 본편은 뭐 다들 잘 알다시피 작붕의 신세계를 열고 있다만 오프닝은 잘 만들었습니다. 그래 오프닝이라도 건진게 어디야.

요 근래 보지 못한 특이적인 색감, 소프모드의 중상을 구현한 정성(?), 철혈 소개를 리듬감 좋게 마무리, 하이라이트 부분의 멋진 연출, 이를 아우러주는 살짝 리듬좋은 신비스러운 음악, 등 지휘관의 어색한 손 뻗기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네요.

다른 인형들 난잡하게 넣기보단 AR팀이랑 철혈에 집중해 잘 뽑아낸 오프닝.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08

 

[op]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2기 오프닝 - 꿈을 걸다!(ユメヲカケル!) -

일본 경마의 올스타들이 캐릭터화 되서 육상경기?를 한다는 거의 걸스판처의 전차도 급의 초기 장벽 설정을 들고와서도 그럭저럭 흥할 분위기였는데 계획된 모바일 게임이 듀크 뉴캠 포에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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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스토리는 다른 모바일 게임을 생각하면 참 분위기가 다른 재미가 있어서 애니메이션으로 정리하는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모든 모바일 게임 제작사가 사이게임즈 같을 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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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1기 엔딩처럼 이번 2기 엔딩도 잔잔한 집에서의 엔딩. 심지어 구도도 하나 가져왔군요.

오프닝 음악이 이러니 엔딩은 정말 천사에요 천사. 다만 자기전에 듣기 딱 좋은 템포라 운전할땐 못 듣겠군요.

앨범 엔딩은 엔딩 중에서도 많이 쓰인 기법이긴 한데, 이 엔딩이 다른것에 특별한 이유로는 애니메이션 한 장면을 잘라 붙인 것이 아니라 이 캐릭터들이 보냈을 법한 일상들을 새로 그려낸 사진들이라는 거겠네요. 그것도 한두장이 아니라 꽤나 푸짐하게 한상 차려 주셨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정적인 엔딩이라도 인정이지 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68

 

[ed]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엔딩 - 그래도 같이 걸어간다(それでもともに歩いていく) -

 마치 어렷을 적 친구들과 비밀기지를 중심으로 모험 다녔던 것을 떠올리게 만드는 잔잔한 가사의 엔딩.  오프닝과 달리 엔딩에선 이럴때 참 성우 노래와 시너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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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잠깐 나온 구도가 내내 나오는 1기 엔딩도 듣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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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시작하고 한달 되서야 시작하는 이번 분기 오프닝 포스팅을 뭘로 해볼까 했는데 그렇게 딱 와닿는 애들이 없더군요.

지난 분기엔 적지만 고퀄러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잔잔하거나 일상물이긴 해도 다들 그렇게까지 임펙트는 없다보니..

그래서 일단 본편 재미가 여전한 프린세스 커넥트 부터 꺼내왔습니다. 음악은 저번 1기 오프닝의 2절이다보니 저번 op의 단점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화면보다 상당히 어설픈 음악... 아니 성우가 그렇게 잘 부르는건 아닐지라도 녹음을 어디서 했길레 반주와 목소리에 괴리가 있는 듯 음악에서 묘하게 싼티가 나죠. 이것마져도 코노스바틱을 노린 의도였을까..

그러다보니 이번 분기 오프닝들중 가장 화려한 58초부터의 롱테이크 씬에도 불구하고 전율이 일지 않습니다. 뭔가 아까울뿐. 아무튼 이번에는 아무래도 저 최종보스랑 싸워야 하다보니 캐릭터들을 다들 보여줄 생각인가 봅니다. 바쁘겠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67

 

[op]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오프닝 - Lost Princess -

 지금도 극장판 등으로 주가를 올리는 코노스바의 감독이 맡았다고 기대치를 높인 만큼 그야말로 즐거운 템포로 진행되는 이번 분기 최고 기대작 프린세스 커넥트 오프닝입니다! 적절한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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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번보단 낫다는 것에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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