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17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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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의 본망의 엔딩.. 답게라고 해야할까요. 2중 3중으로 접힌 복잡한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만들어진 엔딩입니다.

엔딩만봐도 남녀가 복잡히 얽혀섥혀있고, 눈에 계속해서 X자 표시가 생기는 것으로 묘한 느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장 마지막 꽃을 형상화한것만 같은 마지막 데칼코마니에서 절정을 맺고 있는 엔딩.

노래는 사유리로, 이번에도 속에서 짜내듯한 괴로운 느낌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같은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이였던 전작 나만이 있는 마을 엔딩이 생각나네요.

2016/11/05 - [~ani music~/├─16년 1분기─┤] - [ed] 나만이 없는 거리 엔딩 - 그것은 작은 빛과 같은(それは小さな光のよう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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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렌 토노 쿄코 편이 시작됬습니다! 이전 히로인 스토리는 참 뭐했는데, 소꿈친구 토노 쿄코로 오니 어찌어찌 아마가미의 달달함이 되살아난것 같습니다.

  아미가미보다 밀당이 좀 심한게 짜증나긴 하지만요 ㅋㅋ;

곡도 2번째 엔딩보다 달달하고 화면도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번 히로인 에피소드 하나만큼은 끝까지 잘 살릴 수 있기를 바랄뿐이네요.

2017/01/19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세이렌 오프닝 - 너의 꽃(キミの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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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가사만 보면 왜인지 '너의 이름은'에서 나올 것만 같은 사랑 음악입니다. 그런데 이 화면들은 실제로 일본에서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무언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케모노 프렌즈가 이번 분기의 다크호스가 되어가는 건 이런 면 덕분이긴 하죠. 1화의 발연기와 특유의 말투 그리고 3D 저예상 애니메이션을 뛰어넘으면 보이는 여러 설정 떡밥들... 이래저래 가지고 놀기 참 재밌는 작품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일관되게 귀엽고 사이좋게만 보이는 프렌즈들 뒤에서 흐물흐물거리며 피어오르는 다크한 설정이 이 작품의 인기를 만든게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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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1분기 의문의 다크호스작이 되어가는 케모노 프렌즈입니다.

처음에 이미지만 보고 "아 5분 숏 애니메이션이구나 +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구나" 하며 넘겼던 애니메이션이죠. 근데 나중에 20분 풀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에 한번 놀라고, 애니메이션 보면서 0.5배속을 한 듯한 이야기 전개 속도에 두번 놀라고, 동인설정으로 써먹기 좋은 은근 어두운 속성이 깊숙하게 스며들어 있는 걸 보고 3번 놀랐죠.

  오프닝만 보면 퉁탕퉁탕 통통 튀는 즐겁게 꽤 괜찮은 음악이긴 한데, 약간 시대를 뒤로 돌아간 듯한 저예산 3D 아동용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입니다 ㅋ 그런데 그러면서도 은근히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 뽑아내려고 했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특히 마지막 랄라라라 부분은 본편 진행되면서 만나는 케모노들을 매 화마다 추가하는 정성까지;

  음악이 꽤 괜찮은데, 본편에서의 OST도 마치 사파리 월드 같은 곳에서 BGM으로 깔아줄 것 같은 좋은 음악이 깔려있습니다. 원작을 넥슨이 애니메이션을 마지막으로 철수한다고 해버려서 관련 굿즈는 사실상 이 OST밖에 없는 상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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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엔딩은 그래도 히로인들을 보여주며 학원물 스러운 엔딩이였다면...

Terra 엔딩은 그냥 보면 이게 뭔가 하고 싶은 엔딩입니다 ㅋ 오프닝처럼 엔딩 음악도 초반부는 참 좋게 시작하는데 하이라이트 부분이 참 약합니다. Key사의 기존 작품들에선 음악이란 요소가 특히 중요했었던 만큼, 이번 테라편 애니메이션 음악들은 좀 아쉽군요.

  칸베 코토리가 열쇠를 만나는 장면이 흐릿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 어떻게 이어지려나요.

  테라에서의 스토리 진행은 원작을 즐겨본 사람으로서 꽤 궁금한 부분입니다 ㅎㅎ

2016/08/10 - [~ani music~/├─16년 3분기─┤] - [ed] 리라이트(Rewrite) 엔딩 - ささやかなはじまり(작은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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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moon까진 남아있었을 터인 학원물의 가멱을 훌렁 벗어버리고

특수부대, 조직간의 갈등, 등으로 이야기가 옮겨가버린 Terra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전 1기 오프닝도 꽤나 잘 뽑았었는데 Terra는 일단 처음 15초에서 눈길을 팍 사로잡았네요.  무언과 음악과는 따로 나아가는 화면 같아 보이면서도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전개되는 액션이 1기 오프닝을 다시금 떠오르게 합니다.

  중 후반부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테라 편에 들어오면서 이전보다는 납득할 수준의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런 설명없이 나타나는 선택지와 그 속의 횟불 같은 연출은 게임을 해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겠지만요.

2016/08/09 - [~ani music~/├─16년 3분기─┤] - [op] 리라이트(Rewrite) 오프닝 - Philosoph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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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먼저 해보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참으로 이해불명이였을 1기 리라이트가 지나고,

2기 리라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moon 챕터로 바로 들어가서 게임 안 해본 사람에겐 정말로 의미불명하게 다가오지 않았으려나..싶네요 ㅋ

  moon 의 오프닝은 40초가량으로 매우 짧지만 그 잔잔하고도 우주로 퍼지는 듯한 음악과 환상적인 화면과 어울려 꽤나 좋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리라이트 제작진을 보면 참 오프닝과 엔딩은 늘 잘 뽑아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놈의 설명할게 넘쳐나는 리라이트 초중반부 특성상 본편의 조율은 정말로 힘들었나 봅니다. 게임에서도 moon 챕터는 주인공의 독백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결국 애니메이션에서도 그걸 최대한 가져오는 걸로 어찌어찌 설명해보려 노력했더군요 ㅜ. 오프닝과 엔딩도 거의 없다시피 한 분량이였는데 말이죠.

  참 게임 원작 안 해본 사람에겐 힘들 것 같은 애니메이션입니다.

2016/09/19 - [~ani music~/├─16년 3분기─┤] - [op] 리라이트(Rewrite) 두번째 오프닝 - End of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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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렌 두번째 히로인 미야마에 토오루 에피소드에 쓰인 엔딩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히로인 설정에 맞춘 것인지, 좀 SF하고 기계음이 섞인 분위기의 음악입니...다만. 히로인의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긴 참으로 미묘한 엔딩이네요.

  안그래도 본편 이야기 진행이 참 보다보면 괴로울 정도입니다. 진행이 자꾸만 길가다가 턱이 걸린 듯이 요상야릇하게 텁텁하게 막히네요.

  아미가미 처럼 벽을 치는 한이 있더라도, 손발이 오그라들더라도, 달달한 이야기를 원했던 팬들에겐 이게 뭔가 싶은 현재 상황입니다 ㅋㅋ

2017/01/19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세이렌 오프닝 - 너의 꽃(キミの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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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목에대해서.

제목은 카타카나로 イシュカ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 로 적혀있습니다. 발음을 그대로 쓰면 이슈칸 커뮤니케이션인데...

이 이슈칸 - 을 어찌 번역할지가 문제입니다. 일주일간으로도, 이종간으로도 제 짧은 일본어 지식으로는 발음이 같아서 말이죠 ㅋㅋㅋ

  일단 자막제작하신 분은 일주일간으로 번역하셨고, 화면에도 일주일간의 요일이 지나가는 연출이 나오고 시간에 대한 언급도 나오니 일주일간이 맞는 거 같기도 한데, 이종간으로 번역하는 쪽이 인간과 드래곤의 관계라는 점에서 더 와닿는 부분도 있고요 ㅎ.

  뭐 제 결론은 일부로 카타카나로 써놓은 만큼 이종간과 일주일간의 말장난을 노린 제목과 가사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화려하기보다는 SD캐릭터로 귀여움과 훈훈함을 연출한 엔딩으로 교토애니메이션의 엔딩들로 보자면 일상의 엔딩과 같은 부류군요 ㅎ

2017/01/22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오프닝 - 푸른 하늘의 랩소디 (青空のラプソデ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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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에서만 장르가 바뀌었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기 엔딩.

그 훌륭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온 2기 엔딩입니다. 미니어처 느낌이 나는 화면에,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의 훈훈한 화면, 거기에 잔잔하고 동화적인 곡에 가사도 조근조근 좋은 이야기이고

마지막에 가족같이 서로 맞이하고 다녀오는 마무리까지. 1기 엔딩과 그대로 붙여도 위화감이 없을 지경입니다.

덕분에 본편에서 서로 실컷 싸우고 디스하던 스토리에서 갑자기 이 엔딩이 나오면 뭐라 말 할 수 없는 간질거림도 여전합니다 ㅋㅋㅋㅋ


2016/08/30 - [~ani music~/├─16년 1분기─┤] - [ed]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엔딩 - ちいさな冒険者 (조그마한 모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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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작화엔 목숨거는 많은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뭔가 대충 그린듯한 개그스러운 캐릭터 작화, 그러면서도 무언가 장잉정신이 느껴지는 세세한 움직임, 거기에 평범한 판타지는 엿이나 먹으라는 듯한 전개에 퐉 떳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의 2기가 떳습니다.

  1기때도 오프닝과 엔딩이 상당히 좋았던지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과연, 제 기대를 배반하진 않았습니다 ㅋ.

  약간의 사기(?)적인 표현이 있었던 1기와는 달리, 2기에선 이미 애들이 다 까발려질대로 까발려져이서인지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갑니다 ㅋㅋㅋㅋㅋ 거기다 그래도 좀 예쁘장하고 멋지게 나왔던 1기 오프닝에 비해... 아주 그냥 캐릭터들이 제대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이 상당히 재밌는 점이, 1분 30 초 안에 퀘스터 받고 - 모험을 떠나고 - 돌아오는 짧은 스토리가 농도 짙게 담겨있어 마치 하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합니다. 마지막엔 캐릭터들의 대표적인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2016/08/29 - [~ani music~/├─16년 1분기─┤] - [op]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오프닝 - fantastic drea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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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한 전파송이였던 오프닝보다는 진지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파송에 범위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음악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은근히 음악이 참 좋은게 함정?!??!?!

가사야 시궁창이지만 아주그냥 흥이 넘치는 엔딩입니다! 중간에 (가사는 시궁창이지만) 재밌는 렙(의욕없는 사람이 하나 섞여있는)도 그렇고, 약간 합창단 스럽게 성스런 필이 나는 음악도 조미료로 첨가되 있으면서, 살짝 중독적인 반복구절까지! 더 더하자면 리듬이 느껴지는 가사의 라임까지 참 재밌는 음악입니다 ㅎㅎㅎ

  전파송성분은 오프닝보다 줄어들었지만 음악적으로는 이게 훨씬 마음에 듭니다!

과연 동화공방의 개그일상물 이구나 싶은 엔딩! 즐감해주세요~

2016/07/19 - [~ani music~/├─16년 2분기─┤] - [ed] 삼자삼엽 엔딩 - ぐーちょきパレード (가위바위보 퍼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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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1분기 일상물, 그것도 판타지 일상물이 범람하는 이 때 (메이드래곤, 데미짱, etc) 이 경쟁에서 또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애니가 여기 하나, 가브릴 드롭아웃입니다.

  일상물에서 최강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동화공방의 이번 분기 작품! 지금까지의 일상물들의 오프닝 엔딩이 모두 좋았던 동화공방인 만큼, 이번 가브릴 드롭아웃도 참 재밌습니다 ㅋㅋ

  오프닝은 아주 대놓고 전파송입니다 ㅋㅋㅋㅋㅋ 성스럽게 시작하는 듯 하다가 바로 페이크 거는 모습이 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오프닝 엔딩 노래는 주요 주인공 4인방이 부르는데, 초반 파트에서 천사는 성스럽게악마는 헤비마탈 스럽게 부르는 자잘한 센스도 재밌습니다. 근데 가사가 시궁창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작 삼자삼엽에서 더욱 더 나간 전파송이 그야말로 카오스하게 펼쳐져있습니다. 즐겨보시죠!

2016/07/18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삼자삼엽 오프닝 - 클로버♧혁명(クローバー♧かくめーしょ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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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저도 그 일러스트레이터도 매우 좋아하는 체크무늬 때문에 저의 체크 일러스트레터가 된

  칸토쿠가 캐릭터 원안을 맡은 One Room 입니다. 일단 이번 분기엔 쇼트 애니메이션으로, 4월부턴 남성 캐릭터도 같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나올 예정이라는데...

  ...지금 나오는 쇼트 애니메이션이 너무나 요망합니다. 현재 거의 히로인만 말하는 일인칭 시점의 일인극처럼 진행되는데 캐릭터가 요요요망망해서 버틸수가 없습니다.

  세이렌이 생각보다 깨가 쏟아지지 않는 지금, 이 원룸 애니메이션이 겨울의 오글거림을 담당하고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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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바야시네의 메이드래곤과 함께 이번 17년 1분기 훈훈한 일상물을 책임지는 데미짱은 이야기 하고 싶어 입니다~

  그리고 이번 분기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정말 재미와 귀여움, 그리고 가벼운 철학이 잘 조화되어 있는 괜찮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판타지 스러운 드라큘라, 듀라한, 설녀 등을 다루면서도 일상물에 잘 조화에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좀 특별한 인간들 - 재능이든, 신체적 특성이든, 그런 사람들과 접하는 방법, 그들이 생각하는 것, 그들을 보는 시선, 등등을 생각해볼짐한 질문은 던져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여기서 나오는 남자선생님이 완성형 캐릭터라 이분의 입을 통해 작가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요. 그런 조금 심각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각 캐릭터는 정말 귀엽고 훈훈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완급조절까지.

  오프닝에서도 이 만화가 이야기 하려는 소통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귀여움이 폭팔하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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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애니화 될 줄이야.

아니 애니화가 된다고 해도 설마 노이타미나 계열로 애니화가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처음부터 사각(?)관계로 시작하며 가면 갈수록 더욱 질척거리는 인간 관계와 함께 성적인 묘사가 강한 작품입니다만

그 와중에의 심리묘사를 상당히 높게 평가한 듯이 보입니다.  

오프닝 음악도 사랑노래이긴 한데 사랑스럽기보단 전투적이란 느낌입니다. 매우 성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쟁취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노이타미나 계열다운 멋진 오프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까지 나오다니.

  다음 분기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인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기도 포함해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노이타미나가 에로나 모에계열을 아예 배제하기보다는 작중 인물 심리를 잘 다루는 원작을 찾아다니나 봅니다.

2016/10/08 - [~ani music~/├─15년 1분기─┤] - [op]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오프닝 - 너의 색 시그널(君色シグナ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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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한 백합(?) 일상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이 교토 에니메이션을 통해 애니화 되었습니다!

예전 오타쿠 남편 부터 좋아하던 작가의 애니화라 기쁘네요. 게다가 그게 교토 아니메라니!...근데  오랜만에 또 그 논란이 생겨서 일단 시무룩하고 출발합니다=_=.. k-on에서도 아즈냥으로 그러더니만 이것들이.

  아무튼 쉬어가는 것 처럼 보이면서도 은근히 퀄러티 높은 작품이 떳습니다.

오프닝은 뭐 이것저것 다 섞은 듯한 카오스가 꿀맛입니다. 춤, 고전, 아스키코드 아트, 그로테스크(?), 일상, 타마코 마켓에서 비슷한 걸 본 것 같은 상점가 사람들, 코덱이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는 화려한 화면, 스톱모션 연출, 고프레임 연출 등등. 빙과 오프닝 처럼 어떤 중심이 있는 오프닝이 아닌 일단 이것저것 다 넣어본 반찬 처리용 볶음밥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 사실 이 작품 자체가 좀 그런 카오스한 맛이 있죠.

2016/12/15 - [~ani music~/├─12년 2분기─┤] - [op] 빙과 1쿨 오프닝 - 상냥함의 이유 (優しさの理由)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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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1~4화는 츠네키 히카리 주역 이야기로 엔딩도 그녀가 차지했습니다.

본편에서는 좀 노는 여자 필 나게 그렸는데 엔딩은 청순 섹시 발랄 한 컨셉으로 가득합니다 ㅋㅋ

본편보다 엔딩 보고 캐릭터에 더 빠질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청순 발랄한데 여기저기 섹시 코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ㄷㄷ

본편에서는 1화에 좀 깬 캐릭터가 2화로 들어오자마자 급 다른 귀여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후 스토리 전개가 어떨지 기대되네요.

  어떻게 되든 벽이 남아나질 않을 스토리라는 것은 제가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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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가미에 이어서 올 겨울 염장을 따듯하게 지을

아미가미의 후속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세이렌입니다.

일단 1,2화 봤을때 히로인들의 매력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아미가미에서 내려온 그림체에 가득한 색기도 그렇고.. 거기에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또 하는 점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반면 J의 의지를 이을 변태신사 주인공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ㅋㅋ 변태신사라기보다는 망상변태라=_=; ㅋㅋㅋㅋ

아무튼 오프닝은 히로인 3명의 매력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특징을 워낙에 잘 보여주고 있어서 각 히로인간의 관계가 어찌 표현될지도 대략 예상된다는 점이 ㅋㅋㅋ 주요 3명 히로인 이외의 인물들도 참 예쁜 조연들이 가득해 눈이 호강합니다.

  과연 이번 겨울 방의 벽이 남아날지 걱정하면서 같이 감상해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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