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10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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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분위기였던 첫번째 엔딩에 비해 대놓고 개그 컨셉의 두번 째 엔딩. 하지만 퀄러티는 장난 없습니다?! 오프닝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갔으리라 생각될 정도 ㅋㅋㅋㅋ

  특히 중간 소라가 책상 밑에 있다가 나오는 장면에서 저 작화엔 집념을 느낌니다 ㅋㅋㅋ 특히 저 고혹적인 표정엔 푹 빠져버릴 것 같아요.

  본편에서도 수려한 OST와 함께 분위기 - 특히 매혹적인 - 소라때는 퇴폐적인 분위기를 잡는 장면의 퀄러티가 장난 아니였죠. 이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실력이 보입니다. 잔잔한 음악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조용히 묘사하는 것엔 혀를 내둘렀죠.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서 보곤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러다가 지친 제작진의 결과가 이 엔딩이려나요 ㅋㅋㅋ 똘기발산!

2016/12/08 - [~ani music~/├─10년 4분기─┤] - [op] 요스가노소라 오프닝 - 比翼の羽根 (비익의 날개) - eufo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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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카와 소라의 과거 회상으로 꾸며진 엔딩.

  어렸을 때 귀여운 소라와 하루카를 볼 수 있고, 소라와 하루카가 어떤일을 겪어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어떻게 지금의 감정에 이르게 됬는지에 대한 설득력을 더해주는 장치 중 하나가 되었지요.

  지금은 하도 여동생물이 마구 나와서 덤덤해졌지만 그때만 해도 이게 애니메이션된다는 것만 해도 화제였습니다. 소라 루트는 대충 넘길거다 - 소라 루트만이 이 게임의 존재 이유인데 어떻게 빼냐 - 대충 하렘엔딩 정도일 거야 = 라는 이야기도 많이 오갔지요.

  ...그리고 나온 결과물은... 당시 기준으로도 지금으로도 상당한 용자물이였죠. 사스갓 갓애니.

 당시 방영시에도 꽤나 좋은 작품 취급 받았었지만, 3년후 2013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마지막권의 충격적인 전개 탓에 어느샌가 명작의 반열까지 언급되는 애니메이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관을 잘 잠궈야 한다는 클리쉐까지 뇌리에 남겼지요.

2016/12/08 - [~ani music~/├─10년 4분기─┤] - [op] 요스가노소라 오프닝 - 比翼の羽根 (비익의 날개) - eufo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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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된다고 할 때부터, 그리고 방영하고, 그리고 최근 내여귀 결말에 이르러 끊임없이 화제가 된 바로 그 갓애니 - 요스가노소라의 오프닝입니다.

  아 옛날옛적 블로그 이웃이 좋아했던 eufonius의 곡이네요. 평범한 하렘 애니메이션 오프닝처럼 보이면서도 소라와 하루카에 대한 암시를 끊임없이 넣어주고 있는게 ㄷㄷ

  요즈음 같이 라이트 노벨 기반 애니메이션이 쏟아지기 전에 미연시 기반 애니메이션이 쏟아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라이트노벨 기반 양산형 애니메이션 보면 알 듯이 미연시 기반 애니메이션도 참 빈약하기 그지없었죠. 하지만 라이트 노벨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중 에서도 좋은 것이 몇 개는 있듯이, 그런 미연시 기반 애니메이션들 중에도 가끔 그야말로 갓애니라 할 수 있게 뽑혀나온 것들이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린 안정적인 작화, 넘사벽이였던 ost들 뿐만 아니라, 여러 히로인 루트를 옴니버스 식으로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스토리 전개 방식 덕에 스토리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에서 각색된 부분도 좋았고요. 이후 이런 옴니버스를 장착해서 등장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아미가미 ㄷㄷ 죽창 죽창이 필요해...

2015/11/16 - [~ani music~/◈ ef ◈] - [op] ef - a tale of memories - 오프닝 - euphoric 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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