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music~/├─21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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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에 ClariS 음악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까진 좋아하지 않은 시절도 있었죠.

그런데 요즘에 간간히 보이는 곡들은 꽤 좋네요?

하기사 일하는 세포 음악의 오프닝을 들은 다음에 만나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풀버전을 찾아서 듣고 싶네요.

하지만 그런 괜찮은 음악에 입혀진 화면은  3개 그림으로 클로즈업만 하는 전형적인 예산절감 엔딩인게 가슴아플 따름.

1기 엔딩도 무한 걷기 엔딩이였는데 그보다 더 떨어질 줄이야. 가끔 아주 유명한 작품은 엔딩을 대충 만드는게 신기할 따름. 힘 팍팍 줄 동기가 없었던 걸까요.

musicofangel.tistory.com/1438?category=754591

 

[ed] 일하는 세포 엔딩 - CheerS - ClariS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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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  claris 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2기 엔딩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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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유산균이 굉장히 귀엽게 나오는 이번 오프닝.

음악은 1기와 마찬가지로 대체 왜 이런가 싶은 정체불명의 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단은 전파송으로 분류가 되겠군요.

일하는 세포 본편은 매화 설명을 정중히 해주는 것도 그렇고 좀 어린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런 어린아이들에게는 이 음악이 와닿는 것일까요. 제가 어렷을 적 이런 음악을 좋아했었던 것 같진 않지만 올챙이적 기억 못 한다니 좋아했을지도요.

그나저나 아무리 유산균이라고 해도 저렇게 몸속을 헤집고 다니는 걸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가끔 자기 몸도 외부 물질로 피터지게 싸우는 목속인데 저런게 돌아다녔다간... 유산균을 열심히 먹으라는 요구르트 업체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귀엽고 우호적으로 그려지며 절반가량의 분량을 차지했죠. 그거와 별개로 몸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세포군에게도 굉장히 경악했습니다. 체세포가 떨어져나가서 핏줄을 돌아다니며 몸 속을 여행한다니... 암세포도 그렇고 이 몸이 아주 건강한 건 아닌가 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37

 

[op] 일하는 세포 오프닝 - 미션 건강제일!(ミッション!健・康・第・イチ) -

본격 면역학 만화 교과서 일하는 세포! 생물학을 전공한 덕후로서 한번쯤 이런 캐릭터화 된 미생물이나 몸 속 세포들을 상상한지라 이 사람은 이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증은 어떤지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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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오프닝 들으니 1기 오프닝이 정말 그나마 선녀로 느껴지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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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나 엔딩이나 본편 분위기와는 딴판으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본편이 하도 암울하니깐 그랫을까요. 오프닝과 엔딩만큼은 밝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오프닝은 그래도 화면과 음악이 모두 밝았습니다만 (아시발꿈 엔딩지만)

엔딩 화면은 희망찬 모습이지만 음악이 블랙기업에서 자기최면 걸고 일하는 듯한 가사가 아주 그냥 일품입니다.

거기에 일정한 리듬이 계속 반복되는 이 음악...  세뇌시키는 듯합니다. 

오프닝에서 자는동안 행복한 꿈이라도 꾸었다가, 본편에서 미칠듯한 상황에 고통받다가, 하루의 마지막에 엔딩에서 어떻게든 자기최면을 걸고 내일은 더 좋겠지 하고 잠드는 듯한 회사원을 보는 듯한 흐름입니다.

이런 스토리를 의도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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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일하는 세포 엔딩 - CheerS - ClariS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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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세포 1기 엔딩으로 다시한번 힐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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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1분기 오프닝 엔딩 마무리 하는군요.

말딸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조금이나마 있던 밤 자유시간이 요즘 사라져버려서 블로그 관리도 못 하고 이러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1분기 참 암울한 애니메이션이였던 일하는 세포 블랙의 오프닝입니다.

동분기가 동시에 방영한 일하는 세포와 너무나 분위기가 비교되서 보면 볼수록 암울했던 애니메이션이죠. 일하는 세포도 온갖 병원균에 병에, 가끔은 암세포에도 고통받는 몸이지만 반대로 이쪽 블랙의 몸은 현대의학으로 간신히 버티는 수준의 몸이라 암세포가 이미 어디서 몰래 자라고 있을 듯한 몸입니다.

암울한 점은... 현대인의 많은 사람들이 이 몸과 같이 고통받고 있을거란 것이죠. 요 몇 년 사이에 일본 만화들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같은 분위기의 소위 블랙기업에 대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지요. 이 만화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블랙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몸의 상황과 맞추어 적절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또 암울하기만 합니다만...

블랙기업의 슬픈 회사생활을 다룬 만화를 보면 그 블랙환경 자체를 바꾸긴 보단 다른 곳에서 힐링을 받으려는 모습을 보니, 만화에서조차 그런 꿈을 꾸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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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일하는 세포 오프닝 - 미션 건강제일!(ミッション!健・康・第・イチ) -

본격 면역학 만화 교과서 일하는 세포! 생물학을 전공한 덕후로서 한번쯤 이런 캐릭터화 된 미생물이나 몸 속 세포들을 상상한지라 이 사람은 이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증은 어떤지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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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발랄했던 일하는 세포 1기 오프닝도 같이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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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라는 제목만 보고

에휴 또 이세계야? 거름.

했었는데. 오프닝이 또 제가 좋아하는 CHiCO with HoneyWorks 에서 담당했다는 것을 알고 바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저의 CHiCO 노래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그런지 오프닝 화면하고 그 노랫소리가 제 머릿속에서 맞물리지 않습니다. 뭔가 이 가수 노래는 두 친구간의 청춘, 연인의 청춘, 등을 노래하는 느낌인데 이세계의 아스트랄한 광경이 화면으로 나오니 묘한 느낌입니다.

근데 은근히 백합 냄새가 풍기는 거 보면 또 맞는 인선인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제가 저 가수에게 좋아했던 점이 얼마 안 남아있는 것 같아 슬픈 곡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적당히 재미지게 보고 있는데 이세계 다루는게 예전 바케모노가타리 보는 것 같네요. 아 허구추리도 비슷하죠. 그런데 미군 구하는 씬을 마지막에 클라이막스로 남겨두려다가 지금 시간축이 완전 어긋나서 모순덩어리인 것도 웃깁니다. 나중에 스즈미야 하루히처럼 원래 시간대는 이래요! 드립 치려나...

musicofangel.tistory.com/1398

 

[op]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오프닝 - ノスタルジックレインフォール(향수 해바라기) - CHiCO with Hon

이번 분기 의외의 곳에서 온 취향저격 애니메이션 3.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입니다. 청년만화라는데 제 감성도 결국 그렇게 되어가는 것일까요. 순정만화틱하면서도 약간 균형이 틀어진듯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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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CHiCO  노래나 하나 더 듣고 가시죠. 이 애니메이션 엔딩이 참 현실적..이면서 슬퍼서 기억에 오래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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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코믹스 보면 굉장히 백합 향기가 풍긴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도 뒤지진 않죠. 물론 우정..우정이라고 하긴 하는데 대놓고 노린듯한 풍미가 계속 올라온단 말이죠.

이 엔딩도 보십소, 마치 못 보는 애인을 그리워하듯 창문가에서 서로 하늘을 바라보는 연출을 쓰지 않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에 맥퀸 왜이렇게 늠름하답니까. 무서.

요즘 한창 우마무스메 모바일 게임하느라 그 전에 하던 모바일겜 거의다 손을 놔버렸습니다. 모바일 분재겜만 하다가 오랜만에 게임성 있는 빡센겜이 나오니 이거 또 재밌네요.

마침 맥퀸도 있고 테이오 서포트도 있으니깐 두개 써서 우승시키러 갑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24?category=748876

 

[ed]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엔딩 - グロウアップ・シャイン!(glow up shine!) -

이번 분기 엔딩중에 가장 퀄러티가 좋다고 생각하는 우마무스메 엔딩입니다. 이게 최고를 차지할 줄이야.=_= 이번 분기 오프닝 엔딩 가뭄이 좀 심각합니다. 보통 애니메이션 나오자마자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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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도 들으러 가죠. 우마무스메가 일본 경마 말들을 모티브로 해서 참 이게 묘한게, 그 모티브가 된 말들의 스토리를 보고 애니메이션 보면 또 재밌는데, 반대로 말의 스토리가 바로 애니메이션에 반영되다 보니깐 셀프 스포당하는게 또 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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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마의 올스타들이 캐릭터화 되서 육상경기?를 한다는 거의 걸스판처의 전차도 급의 초기 장벽 설정을 들고와서도 

그럭저럭 흥할 분위기였는데 계획된 모바일 게임이 듀크 뉴캠 포에버화 되어서 잊혀저 가다가...

갑작스런 2기 애니메이션 발표와, 생각 이상의 퀄러티로 나와 일본 모바일 게임을 그리고 덕후 커뮤니티를 정ㅋ복ㅋ하고 있는 우마무스메입니다. 

평범한?스포츠 대회물이 된 걸스판처와 같이 여기도 평범한 육상 경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처럼 오프닝도 음악만 듣다보면 열혈 스포츠물 같은 느낌입니다.

7명에 달하는 성우들이 각자 파트를 맡아서 부르다보니 그런지 하이라이트까지 굉장히 애매한 느낌인게 아쉽습니다만, 호라!(자!) 하는 부분만큼은 꽤나 즐겁네요. 한번만 더 해주지. 

근데 마지막 화면까지 스즈카는 스마트폰 안에 있다는건 넘 심한거 아니냐..

 

musicofangel.tistory.com/1423

 

[op]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오프닝 - Make debut! -

말 모에화로 애니메이션 나오기 전부터 주목받았던 우마무스메입니다. 물론 나오기전엔 이게 대체 무슨 ㅁㅊ짓이냐, 사스갓 일본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었죠. 일단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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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오프닝도 듣고 가시죠. 다시 들어보니 2기랑 오프닝이랑 굉장히 비슷하네요. 1기 스페셜위크-스즈카 2기 테이오-맥퀸 조합도 그대로 가져온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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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만 나왔던 오프닝에 비해

그나마 작중 캐릭터의 합창으로 인해 귀라도 풍성하게 즐거운 엔딩입니다.

엔딩 전개야 이전부터 내려오던 그림 몇개로 떼우기 이긴 합니다만 렌게 그림이 지극히 초등학생 틱한게 마음에 걸리네요. 2기에선 현실복붙도 하고 자기만의 테이스트로 그려내기도 한 아이인데 말입니다.

만화에선 자주 있는 재능있는 아이이긴 한데, 주변 사람이 알아보고 빨리 밖에 내보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는 렌게인데 작중 그런 이야기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림 재능은 약간 비현실적이라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3기 들어선 리코더 잘 못 부는 걸로 초등학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111

 

[ed] 논논비요리 리피트 엔딩 - おかえり(어서와) -

 마지막 쯤 이렇게 오늘은 여기까지 뜨면 뭔가 아쉬웠죠. 아 이 애들하고는 또 다음주에 보겠구나! 하면서요. 엔딩은 아쉽지만 시골풍경으로 그림 한장한장으로 떼우는 예산절감용 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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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성우 합창곡도 듣고 가죠. 노래는 이번 3기가 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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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비율이 묘하게 이상한 시골 생활을 다루는 논논비요리가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독특한 목소리로 은근 맘에 들어하는 nano.RIPE 노래라 오랜만에 반가웠는데

어째 오프닝 화면은 밑에 섬네일로 한 것처럼 하품이 나온답니까.

잘 팔리는 애니메이션에서 잘 팔릴걸 아니 뒤로 갈 수록 오프닝의 정성이 떨어지는 슬픈 예 중 하나가 되겠군요.

아쉬울 따름.

musicofangel.tistory.com/1110

 

[op] 논논비요리 리피트 오프닝 - こだまことだま(메아리 언령) -

시골 여자 아이들의 생활을 아빠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 리피트 오프닝입니다. 논논비요리 전편의 오프닝도 아직 포스팅 안 했지만, 일단 하드에 남은 것부터 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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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 비요리 2기 리피트 때도 그렇게 화려한 건 아니지만 3기보단 정성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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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아이돌을 이용한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가 또 몇번째일까요? 아무래도 돈이 되긴 하나 봅니다.

일단 애니메이션을 통한 출발은 산뜻합니다. 이 오프닝을 포함해서 버릴 곡이 거의 없네요. 엔딩곡은 있긴한데, 단체 아이돌 그룹임을 이용해 엔딩마다 다른 캐릭터송으로 진행되는 것 같아 다 나온 다음에야 올려볼지 말지 생각해보겠네요.

 거기에 3D가 쓰였는지도 정말 자세히 보면 모를듯한 자연스러움에, 머리카락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한 작화는 기가 막힘니다.

다만 애니메이션만 잘 뽑고 게임은 몇 년동안 안 나온 그 애니메이션이 기억나서, 이왕이면 잊혀지기 전에 빠르게 게임이 나와주면 좋겠네요.

...근데 사실 1화부터 퇴장한 그 캐릭터는 대체 어떻게 살릴 생각이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23

 

[op]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오프닝 - Make debut! -

말 모에화로 애니메이션 나오기 전부터 주목받았던 우마무스메입니다. 물론 나오기전엔 이게 대체 무슨 ㅁㅊ짓이냐, 사스갓 일본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었죠. 일단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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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굉장히 잘 뽑은 다음 게임은 듀크 뉴캠 포에버가 되면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뜬금 2기로 다시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1기 오프닝도 보고 가죠. 다시 들어보니 곡은 확실히 idoly pride쪽이 취향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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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때없이 심각했던 오프닝에 비해

부드러운 질감을 잘 살려서 마치 클레이 애니메이션 틱한 느낌을 주는 아기자기한 3D 캐릭터를 이용한 엔딩은 참 마음에 듭니다. 특히 하루의 일상을 보여주는 듯한 스토리가 좋네요. 분명히 유튜브나 니코동에선 적절히 편집해서 무한반복 하게 만든 영상이 있을 겁니다. ㅋㅋㅋ

3D로 하니 할 수 있는 회전을 과감히 선보이는 연출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공부 가르치면서 다리 흔드는게 왜이리 귀엽답니까 ㅋㅋㅋ 오랜만에 정성이 듬뿍 들어간 엔딩으로 힐링합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94

 

[ed] 후타코이 얼터너티브 엔딩 - ぼくらの時間 (우리들의 시간) -

엔딩으로는 특이하게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쓴 엔딩입니다. 가끔 있긴 하죠. 그런데 놀라운 점은 매화마다 줄거리에 맞춰서 엔딩 화면이 계속 바뀐다는 점입니다!! 이 은근히 실험적인 애니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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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느낌의 곡을 쓴 클레이 애니메이션 엔딩도 하나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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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순정을 책임지는 호리미야의 오프닝입니다.

주인공들이 만나는게 옛날 그남자 그여자가 생각나네요. 여러 커플이 성립되려 하는 것도 그렇고 전개도 시원시원하게 엉뚱하게 질질 끌지 않아 참 마음에 듭니다.

다만 오프닝은 순정 일상 만화 같지 않게 굉장히 심각한 분위기입니다.

오프닝의 거장이 맡았다던가 호평이 많다고 하던데 저는 글쌔요. 원작을 모르기에 애니메이션이라도 완결까지 보면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4화까지 본 감상으로는 가볍게 훈훈한 순정 일상인데 오프닝에서 필요 이상으로 심도있는 듯하게 만들고, 여러 연출을 이용한 비유적인 표현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 볼 거 정할때 너무 심각해 보여서 오프닝만 보고 안 볼 뻔했기 때문에 아쉬운 오프닝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310

 

[op] 그남자 그여자 오프닝 - 천사의약속 -

깔끔해서 정말로 좋아하는 오프닝! 음악도 좋고 가사도 좋고~ 화면배치도 좋구~>~ 처음엔 추억의 화면에 너무 가까이 오지 말라는 화면으로 시작됩니다 ㅋㅋㅋ 그남자 그여자 만화책 완결..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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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보면서 남자 쪽에 쓸때없이 너무 무거운 설정 탓에 후반부가 뭐했지만 전반 부 느낌은 괜찮았던 그남자 그여자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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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엔딩도 1기 엔딩을 불렀던 사사키 에리씨가 불러주셨습니다.

1기 엔딩때는 마치 새벽녁 조용한 캠핑장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느낌의 차분하지만 무언가 시작려 하는 듯한 곡이였는데

이번 2기엔딩은 똑같이 조용한 곡이지만 한 계절을 정리하며 마무리하고 종료하는 그야말로 엔딩과 같은 곡이네요. 특별히 가사를 의식하지 않아도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자기전에 풀버전 틀어서 조용히 같이 잠들어버리고 싶네요. 반대로 1기 엔딩은 아침 벨로 하고 싶군요. 아 물론 억지로 깨우는 평일보다는 느긋히 일어나는 주말에 해야죠.

musicofangel.tistory.com/1395

 

[ed] 유루캠Δ 엔딩 - ふゆびとり(후유비토리)-

빨랄했던 오프닝과 달리 캠핑장에 조용히 틀 음악으로도 손색없는 잔잔한 엔딩입니다. 느릿한 음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해는 뜨고 엔딩을 맞이합니다. 캠핑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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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엔딩으로 잠들고, 1기 엔딩으로 일어나는 시스템. AI가 좀 더 발전하면 그런것도 대충 시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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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캠핑을 하고 싶어지게 해 결국 차까지 사게 만들었던 유루캠이 돌아았습니다!

아기자기하고 힐링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1기 오프닝 엔딩을 워낙에 마음에 들어해서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음악면에선 여전하네요. 오프닝도 저번에 맡았던 아사카 씨가 불러주셨습니다. 여전히 귀가 편안하면서 재밌습니다.

다만 화면면에선 1기보단 안전하고 덜 재밌는 방향이네요. 아니 여전히 여타 양산 오프닝에 비하면 눈이 즐거운 수준입니다만 1기 오프닝이 정말 너무 재밌었던 나머지 조금 아쉽습니다.

오프닝이 대체로 이번 2기 스토리 마무리가 어디쯤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주네요. 하기사 마무리는 다같이 캠핑갈때가 좋겠지요.

musicofangel.tistory.com/1394

 

[op] 유루캠Δ 오프닝 - SHINY DAYS -

이번 분기에 만난 복병! 애니메이션도 오프닝도 상상 이상의 퀄러티로 절 놀라게 한 애니입니다! 망가타임 키라라의 원작 애니치고 이런 오프닝이 있었는가 싶지요. 일단 목소리까지 포함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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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프레젠테이션처럼 재밌었던 지난 1기 오프닝도 다시한번 보러가죠! 아 다시 보니 2기오프닝 아직도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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