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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러브 라이브 엔딩들은 정통적으로? 상당히 정적인 엔딩들로 채워줬는데

이번 엔딩은 상당히 동적이여서 눈이 참 즐겁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한명씩 추가되며 춤추는 장면은 참 귀엽네요. 그런데 전반부에는 음악과 화면이 적당히 맞는데,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음악에 딱딱 맞물리는 느낌은 없는게 사실 엔딩음악이 따로 있던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니면 음악이 다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출됬거나..

러브 라이브가 이전부터 점점 뮤지컬 스럽게 연출이 되는 것 같았는데, 이번 슈퍼스타에선 약간 연극풍같은 느낌이 와서 또 신선하네요. 거기에 전개가 시원스럽고, 다소 산만하다 싶이 칼같이 장면 전환이 칼같아서 반박자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것이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특유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해서 슈퍼스타 라이브 매화 너무 재밌게 감상하고 있어서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로 라이브씬 전부 정리해보는 프로젝트를.... 언젠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러브라이브 1기부터 전부 다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안하고 있어서 과연 나중에라도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다만 아무래도 본편 내용까지 하면 이래저래 눈감아주는 범위 외가 될 수 있기에 자제중인 까닭도 있지만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75

 

[ed] 러브 라이브! 선샤인!! 2기 엔딩 - 勇気はどこに?君の胸に!(용기는 어디에? 너의 가슴에!) -

 러브 라이브 애니메이션 엔딩은 대대로 움직임 적고 음악이 진행되면 조금씩 움직임이 추가되는 느낌으로 진행되는 전통(?)이 있었죠.  다행이 션사인 2기 엔딩은 35초~55초 부분에 그 전통이

musicofangel.tistory.com

슈퍼스타 엔딩 전에는 그나마 이 선샤인 2기 엔딩이 동적이였죠. 나머지는 그냥 걷거나 파스텔 풍이거나 했는데 말이죠.

5명이라 캐릭터들에 대한 부담이 좀 줄어든 것도 그 이유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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