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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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극 풍의 어레인지로 참 재밌었던 오프닝에 비해

 엔딩은 뭐 크게 비행기나 서부극과는 상관없는 잔잔한 멜로디가 흘려나옵니다. 어찌보면 비행대 소녀들의 일상물(?)이기도 하니 말이죠 ㅋㅋㅋ

이래저래 비행기들과 공중전보는 맛이 있는데 아쉬운 점이라는 하필이면 주인공 기체가 하야부사 (2차세계대전 시절 일본육군 전투기) 라는 것. 아무래도 우리가 보기엔 조금 씁쓸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딱히 그런쪽의 이야기가 안나오니 이대로 가면 좋겠네요. 하야부사의 화력 부족이라던지는 애니메이션에서도 표현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 떡밥?

 그나저나 전 거기에 전 저때의 비행기들은 잘 구분이 안 가네요. 제트기부터나 좀 알고 있지요. 이 애니메이션 덕분에 걸스 앤 판쳐에서 탱크 다 외운것처럼 비행기도 외워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02/13 - [~ani music~/└─19년 1분기─┘] - [op] 황야의 코토부키 비행대 오프닝 - ソラノネ(하늘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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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엔 갑자기 전투기 애니메이션이 걸리 에어포스와 함께 이 녀석 2개나 출현했습니다.

걸리 에어포스는 판타지 기동을 보인다면 이쪽은 2차 세계대전 연대쯤 되는 프롭기들을 가지고 '어느정도' 사실적인 공중전을 선보인다는 것이 차이인데 이쪽이 훨씬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해적의 공중버전으로 보이는 공적에 대항하는 용병부대와 같은 코토부키 비행대의 일상을 서부극식으로 그리는 지라 오프닝 음악또한 그런 서부극 배경음악의 향기가 서려있습니다 ㅋㅋㅋ

  1화부터 배럴롤에 리더와 윙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면, 배럴롤에 대항하는 공중기동 등 공중전을 그냥 지나가지 않고 보다보면 또 그게 재밌습니다. 거기에 주요 인물들을 3D 캐릭터로 처리한 것도 인상에 남네요. 3D 캐릭터 TV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자연스런 화면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오프닝 화면 연출은 그럭저럭인데 음악이 워낙 재밌어서 계속 듣게 되네요.

음악들 듣다보니 카우보이 비밥이 생각나는데 이건 아직 포스팅을 안했네요?! 헐 이걸 안하다니. 조만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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