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키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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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포스팅에서도 썻었지만,

막상 엔딩을 올리려고 하니 떡밥과 스포가 가득해서 못 쓰는 것이 많네요.

엔딩만 보자면, 본편 이전 스토리까지 관통하는 화면 연출과, 보컬로이드 미쿠가 부르는 노래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보컬로이드 오프닝 엔딩은 제가 기억엔 아마 저번 블랙 록 슈터 이후에 보는 것 같네요. 몇 개 더 있었던 같지만 기억이 워낙에 희미해서 넘어갑시다 ㅋㅋㅋ

 12화 이전까지는 미쿠가 불렀는데 12화에서 중간부터 성우 3명이 부른 버전으로 넘어갑니다. 이전 미쿠가 부른 버전은 은근히 인류가 대충 멸망한 듯한 포스트아포칼립스 상태로 보이는 세계와 어울리는 살짝 공포스런 기계음 스러운 노래였는데... 12화가 그렇게 끝나고 나서 엔딩에서 인간미 있는 성우버전으로 바뀌니 이것 또한 계획된 연출처럼 보입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90

 

[ed] 케모노 프렌즈 엔딩 - 나의 프렌드 (ぼくのフレンド) -

음악 가사만 보면 왜인지 '너의 이름은'에서 나올 것만 같은 사랑 음악입니다. 그런데 이 화면들은 실제로 일본에서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무언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musicofangel.tistory.com

케모노 프렌즈 엔딩도 다 쓰러져가는 폐허를 배경으로 밝디밝은 것 같은 본편의 분위기와 대조해서 꽤나 재밌었죠. 앞뒤에 떡밥도 적절히 깔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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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티스토리 와서 포스팅하려니 포스팅 화면이 매우 많이 바뀌었네요 ㄷ

이번 분기 탑이라는 케무리쿠사를 이번 분기가 다 끝나고서야 이제 포스팅하는 건..

그 타츠키 감독이니 아무래도 오프닝 엔딩도 이용해서 조금씩 바꿔가거나 의미를 부여해서 연출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금까지 존버 해봤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막상 올릴 때쯤 보니깐 그 소위 연출이라는 것이 죄다 스포일러라서 이런 단순 오프닝 포스팅에서 쓰긴 힘드네요 ㅜㅜ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오프닝 화면은 솔직히 심심한 편입니다. 1분경에 시작되는 하이라이트 액션씬은 본편의 액션보다 비슷한 수준이죠. 오프닝에 힘을 더 주기 마련인데 더는 힘들었나 봅니다 ㅜㅜ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 -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89

 

[op]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 - 어서오세요 자파리 파크에 (ようこそジャパリパークへ) -

17년 1분기 의문의 다크호스작이 되어가는 케모노 프렌즈입니다. 처음에 이미지만 보고 "아 5분 숏 애니메이션이구나 +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구나" 하며 넘겼던 애니메이션이죠. 근데 나중에 20분 풀 애니메이션..

musicofangel.tistory.com

생각해보면 저번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도 화면의 화려한 연출보다는 노래와 떡밥이 하드캐리하던 오프닝이었지요.

하 이전 글 넣기가 힘드네요. 원래 티스토리에 있던 이전글 넣기가 창은 뜨는데 작동을 안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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