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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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지도, 날아가지도 않아?

오프닝을 그렇게 뽑아놓고도 지치지도 않았는데 엔딩도 우월한 퀄러티로 압살하러 온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기 엔딩입니다.

심지어 뒤돌아서 엉덩이 흔드는 거 빼면 춤추는 모션 재활용도 안했다고? 마지막에 단체춤에는 한번 할법 한데 와우...

심지어 54초와 1분 20초에서 캐릭터들 상반신이 도는 장면 조차 재활용이 아니라니! 이 무슨 정성의 결정체... 그래서 더욱 오프닝과 엔딩이 역동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체근 동화공방에서 채워지지않은 욕구가 교토아니메에서 해주었네요. 좋다아...

크앙.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73

 

[ed]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엔딩 - 이종간(일주일간) 커뮤니케이션 (イシュカン・コミュニケー

일단 제목에대해서. 제목은 카타카나로 イシュカ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 로 적혀있습니다. 발음을 그대로 쓰면 이슈칸 커뮤니케이션인데... 이 이슈칸 - 을 어찌 번역할지가 문제입니다.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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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도 귀여운 SD캐릭터 엔딩으로 꽤 괜찮았는데 온김에 보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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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이후, 오랜만에 교토 애니메이션 TVA이여서 기대도 나름대로 했다해도

이 정도의 퀄러티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오프닝이 재생되는 순간 저 한마디만이 머릿속을 가득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번 분기 오프닝 최강, 1위는 이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기 오프닝이 다른것에 뺏길것 같지 않습니다.

저번 방화사건 참변에 가장 고통받았던 작품이니만큼 그 후 재기를 불태운 교토아니메로선 참으로 특별한 작품이였을터, 그야말로 프레임 하나하나 힘 빡 준 오프닝입니다. 그러면서도 밈으로 누군가가 패러디할만한 장면도 있고 대단하네요.

일단 초반, 일상 오프닝에서 더 한층 발전한 글자소개에서 넋을 잃는것도 잠시, 랩파트에서 저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대체 뭡니까. 보통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하이라이트가 시작되는 1분경부터 힘 팍 주는데, 이 오프닝은 반대로 1분경까지 숨도 못 쉬고 빠져보다가 그 후에야 참았던 숨을 내쉬고 쉴 수 있는 희얀한 녀석이네요.

자막 kairan

뮤직비디오에서 랩부분도 은근 재밌긴 한데 애니메이션의 커다란 동작과 연출이 너무 쩔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대신 중후반부부터 서서히 올라가는 클라이막스를 즐겨주시죠.

아 일상 오프닝도 올리지 않았었네. 조만간 올리러 와야겠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52

 

[op]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오프닝 - 푸른 하늘의 랩소디 (青空のラプソディ) -

  훈훈한 백합(?) 일상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이 교토 에니메이션을 통해 애니화 되었습니다! 예전 오타쿠 남편 부터 좋아하던 작가의 애니화라 기쁘네요. 게다가 그게 교토 아니메라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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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1기 오프닝입니다. 여기선 하이라이트 부분부터 미친듯한 정보량 탓에 코덱압축이 버티지 못하고 네모네모하게 다 깨져버리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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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목에대해서.

제목은 카타카나로 イシュカ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 로 적혀있습니다. 발음을 그대로 쓰면 이슈칸 커뮤니케이션인데...

이 이슈칸 - 을 어찌 번역할지가 문제입니다. 일주일간으로도, 이종간으로도 제 짧은 일본어 지식으로는 발음이 같아서 말이죠 ㅋㅋㅋ

  일단 자막제작하신 분은 일주일간으로 번역하셨고, 화면에도 일주일간의 요일이 지나가는 연출이 나오고 시간에 대한 언급도 나오니 일주일간이 맞는 거 같기도 한데, 이종간으로 번역하는 쪽이 인간과 드래곤의 관계라는 점에서 더 와닿는 부분도 있고요 ㅎ.

  뭐 제 결론은 일부로 카타카나로 써놓은 만큼 이종간과 일주일간의 말장난을 노린 제목과 가사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화려하기보다는 SD캐릭터로 귀여움과 훈훈함을 연출한 엔딩으로 교토애니메이션의 엔딩들로 보자면 일상의 엔딩과 같은 부류군요 ㅎ

2017/01/22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오프닝 - 푸른 하늘의 랩소디 (青空のラプソデ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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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한 백합(?) 일상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이 교토 에니메이션을 통해 애니화 되었습니다!

예전 오타쿠 남편 부터 좋아하던 작가의 애니화라 기쁘네요. 게다가 그게 교토 아니메라니!...근데  오랜만에 또 그 논란이 생겨서 일단 시무룩하고 출발합니다=_=.. k-on에서도 아즈냥으로 그러더니만 이것들이.

  아무튼 쉬어가는 것 처럼 보이면서도 은근히 퀄러티 높은 작품이 떳습니다.

오프닝은 뭐 이것저것 다 섞은 듯한 카오스가 꿀맛입니다. 춤, 고전, 아스키코드 아트, 그로테스크(?), 일상, 타마코 마켓에서 비슷한 걸 본 것 같은 상점가 사람들, 코덱이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는 화려한 화면, 스톱모션 연출, 고프레임 연출 등등. 빙과 오프닝 처럼 어떤 중심이 있는 오프닝이 아닌 일단 이것저것 다 넣어본 반찬 처리용 볶음밥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 사실 이 작품 자체가 좀 그런 카오스한 맛이 있죠.

2016/12/15 - [~ani music~/├─12년 2분기─┤] - [op] 빙과 1쿨 오프닝 - 상냥함의 이유 (優しさの理由)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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