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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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엔딩도 특이한 예술적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코미양 2기 엔딩입니다.

처음 엔딩 길이의 반을 무언가 불안한 느낌의 절제된 음악과 함께 방과후 타다군을 포함 반의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는 코미양을 담담하게 그려내더니, 그러더니 음악의 분위기가 일신하더니 나머지 길이 반을 반 학생들과 대화도 하고 손짓 인사도 나누면서 하교하는 코미양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방과 후 상황 2개의 대비로 어떻게 분위기가 바뀌었는지 잘 연출한 엔딩화면이네요.

  하지만 그런 연출인 만큼 화면은 좀 심심한 편인데 반박자 빠르고 긴박한 리듬으로 가슴을 조이는 음악이 제대로 보충해주고 있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21

 

[ed]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엔딩 - ありがとう、だいすき(고마워, 정말 좋아) -

전체적으로 밝은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이지만, 한 순간 심각해졌던 때가 있죠. 그 에피소드를 반영하는 듯한 엔딩입니다. 조그만 도서실에서 무릅을 웅켜안고 앉아있는 나가토, 자신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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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소녀와 이를 이끄는 남주인공의 로맨스라, 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외전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엔딩이 생각나네요. 이 애니메이션 엔딩도 참 좋았죠. 응? 스즈미야 하루히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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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꽁냥물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코미 양은 사키모리양, 이과사랑, 아하렌양과 달리, 오프닝 엔딩에 꽁냥을 담아내기보단 예술 작품 같은 것을 하나 만들겠다는 집념이 느껴집니다. 

지난번 1기 오프닝에서도 예술작품 스러운 오프닝이였는데, 이번 오프닝에서는 꽁냥꽁냥 느낌마저 지우고 청춘물 스럽게 그려냈습니다. 그러고보니 1기에서 썻던 책상 점핑씬은 다시 썻네요, 왜지?

아무튼 옛날 브라운관 TV같은 느낌으로 코미양의 시선을 대변하더니 코미양이 무언가 결심을 한 순간 영화감독의 시선으로 진행되다가 이윽고 편집이 모두 끝난 (교차편집과 특수효과가 대놓고 나오죠) 완성본으로 자연스래 진행됩니다. 오프닝안에 하나의 스토리가 완결되는 것도 꽤 있고, 촬영하는 식으로 하면서 시점을 섞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시선을 결심-촬영-결과물 식으로 연출한 것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음악만 들으면 조금 미묘한데 연출과의 싱크로율을 딱딱 들어맞으니 보는것이 즐겁습니다. 특히 조용히 긴장을 유지하다가 터지는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숨쉴틈이 없네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9

 

[op]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Epidsode 00 오프닝 - のミクル(사랑의 미쿠루 전설) - (스즈미야 하루히

원작을 보지 않는 사람에겐 이 애니메이션을 더 봐야 할까 고민하게 만들었다는 충격과 공포의 스즈미야 하루히 1화(방영시 기준)으로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episode 00 입니다. 근데 저 또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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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영화를 찍는다고?  ..그러면 그 방면의 레전설 오프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죠. 이걸 보십시오. 저 고등학생척하고 프로의 결과물을 만든 코미양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B급 감성의 이 허접 오프닝을 다시 한번 볼 때가 왔단 말입니다. ? 너희들 스즈미야 하루히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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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퀄러티 탑 2 중 하나인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오프닝입니다.

1화는 1화 버프가 있다고 쳐도 그야말로 수수께끼의 작화력과 연출력을 보여주고 한눈에 사로잡았습니다. 2화 이후로도 퀄러티는 순항중. 원작 만화가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완결을 바라보는 때가 와서야 애니화가 되는 의문점도 있습니다만, 이 퀄러티로 뽑으려고 그랫던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드는군요.

일상을 퀄러티있게 연출, 조합한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에 비교해서, 코미양 오프닝은 예술 작품으로서의 퀄러티가 무시무시 하군요. 

그래서인지 온갖 판타지스런 장면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좋은 의미로 화려하지만 나쁘게는 의미불명인 점도 있군요. 특히 중간에 코미양이 뛰쳐나가는 장면은 살짝 왜곡하면 점심시간 벨에 맞추어 빵사러 가는 코미양이 될 수도 있겠군요 ㅋㅋ 특히 좋은 점으론 오프닝 엔딩중에 화면 전환이나 캐릭터의 움직임 등이 음악의 리듬과 맞지않아 깰때가 종종 있는데 이 오프닝은 정말 칼같이 맞아서 눈으로 리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와중에 사진찍는 손 포즈에서 살살 떠는 코미양의 손 같이 세세한 곳까지 표현을 해주니 이 얼마나 좋은 오프닝인가.

https://musicofangel.tistory.com/545

 

[op] ef - a tale of memories - 오프닝 - euphoric field -

1화에서 안 나오고 2화 엔딩으로 나왔던 곡입니다. 결국에는 이게 바로 공식 오프닝에 당첨됬네요ㅋㅋ;; 과연 샤프트 퀄러티. 게임 본편만큼 화려한 것도 기대했는데 이것도 뒤지지는 않는 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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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화면이 그야말로 딱딱 맞는 오프닝을 보다보니 ef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생각나네요. 온김에 보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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