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의 애니 오프닝 엔딩 영상 모음 블로그

  아 음악에서 감성이 흘러나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익숙하지만 편안한 음악과 함께 따듯한 파스텔톤 훈훈한 그림이 이 애니메이션을 조금 힘든 부시크래프트 캠핑처럼 보이는 조난입니까? 엔딩입니다.

  딱히 이런 서바이벌 환경이 아니더라도 살기위해 매일 한발자국씩 걸으며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묘한 울림이 있는 가사와 함께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나오기전에 예상하기론 적어도 저 베어 그릴스 여자화 된 캐릭터가 곤충 먹는 장면 정도는 오프닌 엔딩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나오지 않더군요. 아쉬워라

  제가 평소에 많은 엔딩들을 원가절감 엔딩이라 많이 까곤 한데 저도 막 오프닝처럼 화려한걸 바라진 않고 이정도만 하면 좋겠습니다. 15분 애니메이션이 이러한데 30분 애니메이션이 그걸 못하더라고요...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95?category=731796

오신김에 더더욱 훈훈한 유루캠 엔딩도 같이 듣고 가시져

  후 오랜만에 보는 단체 댄스 오프닝입니다! 아직도 오프닝 엔딩에서 춤추면 스즈미야 하루히와 럭키 스타가 생각나는 걸 보면 참 저도 뇌리에 그게 잘 박혀있나 봅니다. 19년 3분기 15분 애니메이션인데도 오프닝에 꽤 신경쓴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즉 그만큼 본편도 꽤 안정적인 작화를 보여주죠.

  베어 그릴스 모에화라기도 하고, 해조류 성분을 일본인만 소화할 수 있다는 짤방에 놀림도 많이 받는 서바이벌 만화 조난입니까?. 다만 서바이벌이라이기엔 여고생들에게 너무 험한 일을 시킬 수도 없었거나 수요층을 만족 시키기 위한 서비스도 해줘야 하기 때문인지 생존에 관련한 기술중에서 취사 선택해서 적당히 재밌게 보여주는 만화일 뿐입니다. 특히 성적으로 묘한 그림을 만들 수 있는 거라던가... 생존기술을 익히려면 꺼무위키에서 생존관련 탭을 읽는게 더 좋을지도요.

  뭔가 서바이벌에 취약한 아가씨의 투정을 어떻게든 있는 것으로 이루어주려는 노력도 생존주의 관점에선 어떨까 싶어도 꽤 재밌는 것 같습니다. 사방 팔방을 다니는 베어그릴스에 비해 여긴 무인도라는 한정적인 환경이라 다룰 주제가 떨어져가는게 눈에 보이는지라 원작은 슬슬 탈출을 모색하는 듯 싶은데 과연? 

   거기에 인기가 있어 더 연재된다면. 설령 구출되더라도 바로 다음 지역에서 조난당하겠지요 ㅜㅜ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춤추는 것이 등장한 신나는 오프닝만 보면 조난보다는 부시크래프트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94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 여유롭게 캠핑하던 이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듣고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