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종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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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대비해 훈훈한 이야기라는 이질적인 이야기 만큼 독특했던 오프닝에 이어, 엔딩 또한 이건 또 처음 보는 녀석입니다.

  오프닝과 엔딩 모드 발랄한 분위기의 음악인건 마찬가지지만 특이한건 꽤나 거친 선과 문지는 듯한  명암으로 그림들이 프레임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한 애니메이션이란 점입니다.

  요즘 애니메이션도 디지털 작업이 참 많이 들어가는지라 무언가 아날로그 적이면서 미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작품 보는 아마추어적인 따듯한 느낌도 들었지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내공이 장난아닌 애니메이션입니다. 특히 프레임이 몰빵된 카메라가 분해되는 장면에선 순간 감탄을 금치 못 합니다.

  그 놀라운 비밀은 이 엔딩이 이 소녀 종말 여행의 [원작자]가 직접 그렸다는 것입니다! 우와... 쉽지 않을 텐데 혼자서 이 엔딩을 모드 그려냈다니! 그걸 감안하고 한번 더 감상해보시지요!


(몬데그린 ver.)

  오프닝에 비하면 적지만 이것도 몬데그린 가사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인 More one night - 모 오와라 나이 - 아직 안 끝나! 를 이용한 것이죠 ㅋ 이쪽은 뜻도 비슷해서 더 신기합니다.


2017/10/16 - [~ani music~/└─17년 4분기─┘] - [op] 소녀 종말 여행 오프닝 - 動く、動く(움직이네, 움직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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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기대작 소녀 종말 여행입니다. 어찌보면 전 코노하나 기담보다 이걸 더 치유물로 보고 있습니다.

  아포칼립스 향기가 짙다못해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처절히 싸워나가야 하는 이야기지만 저번 분기 메이드 인 어비스보다는 케모노 프렌즈가 생각나는 진행입니다.

  오프닝 음악과 연출은 마치 톱니바퀴가 한 톱니씩 돌아가듯 끊어지는 박자와 일정한 행동이 반복되는 화면이 조화되어 있습니다. 

  케모노 프렌즈라 표현했던 것처럼 오프닝에서 보이는 아포칼립스 세계관도 좀더 단순하고 코믹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려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잃지 않고 있어 이번 분기 오프닝 중에 가장 신선한 오프닝의 왕좌를 차지 할 것으로 하고 평가합니다.

   여자아이 둘만 남은 세계. 과연 다른 사람은 존재할까요? 그들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몬데그린 자막 ver.)

  이 오프닝의 특이한 점은 가사에 몬데그린이 꽤 있다는 점입니다. (예 - 아루키다세 - 걸어나가자 - a looking tha's said ) 위 영상은 바로 그 영어로 몬데그린으로 되어있는 자막입니다. 이모저모 보면 볼수록 독특한 오프닝.

2017/02/24 - [~ani music~/└─17년 1분기─┘] - [op] 케모노 프렌즈 오프닝 - 어서오세요 자파리 파크에 (ようこそジャパリパーク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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