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반응형


  오프닝보다 오히려 더 화면이 풍성한 바이올렛 에버가든 엔딩입니다.

  오프닝과 함께 엔딩의 곡은 딱 저의 취향이네요. 화면을 따라가자면 초반의 단색으로 표현된 바이올렛의 실루엣은 바로 인형같네요.

  다만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엔딩에서도 이래저래 멋진 자연풍경으로 떼우려고 하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래도 거의 옴니버스 스토리처럼 매화매화 스토리가 완결되는 지금의 이야기 전개로 볼 때, 그화의 엔딩으로서는 꽤 어울리긴 합니다.  문제는 오프닝에서도 그러니깐 좀.

 짧게 줄이자면, 엔딩은 그러저러 선방했는데 [이번 분기 기대작들의 기대이하의 오프닝 엔딩]을 이 바이올렛 에버가든 조차 오프닝이 피해가진 못 했습니다 ㅜㅜ 

2018/01/26 - [~ani music~/└─18년 1분기─┘] - [op] 바이올렛 에버가든 오프닝 - TRUE - Sincerely

반응형
반응형


  방영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바이올렛 에버가든.

그만큼 저는 오프닝/엔딩 덕후로서 오프닝 엔딩에도 엄청난 상상을 하곤 했죠. 그런데 1, 2화로 이어지는 길고 긴 프롤로그동안 오프닝 엔딩은 나오지 않았고

  이제 본편이 시작하는 느낌임 3화에서 드디어 오프닝이 떳습니다! 본편 작화가 엄청나게 수려함은 이미 널리 알려졌고, 교토 아니메의 좋든 싫든 여러가지 시도를 하던 오프닝!! 과연 어떠했을까요????

어?

  뭔가. 굉장히. 평범합니다. 

 아니아니 음악은 상당히 취향저격이긴 합니다, 동제작사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2기 오프닝을 맡았던 가수분의 울부짖는 듯한 울림 가득한 노래와 귀에 한가득 풍성이 안겨주는 여러 소리들. 근데 문제는 화면이 풍경화면+슬로우모션으로 전체를 다 떼우고 있습니다? 특히나 노래의 감정이 폭팔할때 상당히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언가 아직 완성된 느낌이 아니에요. 추후 극의 전개에 따라 오프닝화면이 바뀌는 방식일까요? 의문점이 가득한 오프닝이였습니다.

2016/10/17 - [~ani music~/└─16년 4분기─┘] - [op] 울려라! 유포니엄 2기 오프닝 - Soundscape(サウンドスケープ)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