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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인물들이 인형이 되어 춤추는 듯한 화면으로 가득찬 치유일상물 다운 평범한 파스텔톤 엔딩.

인 줄 알았는데

  1분 5초경  음악의 급격한 분위기전환에 이어서 나오는 춤이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걸또 매우 무표정한 표정으로 추고있으니 이게 대체 뭔가 하고 마무리. 마지막 미이라가 고개 까닥하는게 저게 대체 뭐하는 짓이지? 라는 눈빛같군요.

  덕분에 초중반은 다 날아가고 마지막만 기억나는 묘하게 인상적인 엔딩. 제목도 로제타 스톤인데 가사가 과연 로제타 스톤과 부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나름 3개 문자가 같은 내용으로 적혀있어 각 문자의 번역을 제시한 것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라는 가사라도 나올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님. 참 미묘한 물건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랜만에 보는 춤추는 엔딩이군요. 하지만 그때 그 하루히를 뛰어넘는 물건이 과연 나올 것인가?

2016/01/16 - [~ani music~/├─‥ ㅅ ‥─┤] - [ed]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엔딩 - ハレ晴レユカイ (맑고 맑게 유쾌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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