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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렷을 때 오락기에서 To be continued? 화면과 함께 10, 9, 8, 로 줄어드는 숫자를 보면 참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대전하는 걸 별로 안 좋아 했는지라, 가끔 사람들 없을 때 큰맘먹고 돈을 넣었는데, 철권에서 2~3라운드에서  cpu한테 금방 당해버리고 누웠을때의 아픔은 어린마음에 철권을 멀리하게 만들긴 충분했죠. 물론 다른 게임이라고 다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비행기 슈팅게임은 1라운드 보스까진 잡고 2라운드 보스까진 갔으니깐요. 최근에 스팀으로 다시한번이란 마음으로 철권을 샀지만 결국 얼마 하지 못하고 컴터 구석에 박혀버렸습니다. 엑박패드론 콤보넣기 어려워서 이거 원.

  아무튼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오락실 카운트다운을 보이 meet 걸을 통해 새로운 세계가 펄쳐진다는 그야말로 왕도 연예물과 아저씨가 상상한 파스텔톤 감성으로 잘 섞어낸 엔딩입니다.

 

2016/03/04 - [~ani music~/├─‥ ㅇ ‥─┤] - [op]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오프닝 - Metamorphose(변형) -

이번에도 옛날 곡을 하나 더 들어볼까요. 오프닝 하나만큼은 개쩔얼던 애니메이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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