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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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에 ClariS 음악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까진 좋아하지 않은 시절도 있었죠.

그런데 요즘에 간간히 보이는 곡들은 꽤 좋네요?

하기사 일하는 세포 음악의 오프닝을 들은 다음에 만나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풀버전을 찾아서 듣고 싶네요.

하지만 그런 괜찮은 음악에 입혀진 화면은  3개 그림으로 클로즈업만 하는 전형적인 예산절감 엔딩인게 가슴아플 따름.

1기 엔딩도 무한 걷기 엔딩이였는데 그보다 더 떨어질 줄이야. 가끔 아주 유명한 작품은 엔딩을 대충 만드는게 신기할 따름. 힘 팍팍 줄 동기가 없었던 걸까요.

musicofangel.tistory.com/1438?category=754591

 

[ed] 일하는 세포 엔딩 - CheerS - ClariS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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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엔딩  claris 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2기 엔딩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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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유산균이 굉장히 귀엽게 나오는 이번 오프닝.

음악은 1기와 마찬가지로 대체 왜 이런가 싶은 정체불명의 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단은 전파송으로 분류가 되겠군요.

일하는 세포 본편은 매화 설명을 정중히 해주는 것도 그렇고 좀 어린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런 어린아이들에게는 이 음악이 와닿는 것일까요. 제가 어렷을 적 이런 음악을 좋아했었던 것 같진 않지만 올챙이적 기억 못 한다니 좋아했을지도요.

그나저나 아무리 유산균이라고 해도 저렇게 몸속을 헤집고 다니는 걸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가끔 자기 몸도 외부 물질로 피터지게 싸우는 목속인데 저런게 돌아다녔다간... 유산균을 열심히 먹으라는 요구르트 업체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귀엽고 우호적으로 그려지며 절반가량의 분량을 차지했죠. 그거와 별개로 몸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세포군에게도 굉장히 경악했습니다. 체세포가 떨어져나가서 핏줄을 돌아다니며 몸 속을 여행한다니... 암세포도 그렇고 이 몸이 아주 건강한 건 아닌가 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37

 

[op] 일하는 세포 오프닝 - 미션 건강제일!(ミッション!健・康・第・イチ) -

본격 면역학 만화 교과서 일하는 세포! 생물학을 전공한 덕후로서 한번쯤 이런 캐릭터화 된 미생물이나 몸 속 세포들을 상상한지라 이 사람은 이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증은 어떤지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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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오프닝 들으니 1기 오프닝이 정말 그나마 선녀로 느껴지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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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나 엔딩이나 본편 분위기와는 딴판으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본편이 하도 암울하니깐 그랫을까요. 오프닝과 엔딩만큼은 밝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오프닝은 그래도 화면과 음악이 모두 밝았습니다만 (아시발꿈 엔딩지만)

엔딩 화면은 희망찬 모습이지만 음악이 블랙기업에서 자기최면 걸고 일하는 듯한 가사가 아주 그냥 일품입니다.

거기에 일정한 리듬이 계속 반복되는 이 음악...  세뇌시키는 듯합니다. 

오프닝에서 자는동안 행복한 꿈이라도 꾸었다가, 본편에서 미칠듯한 상황에 고통받다가, 하루의 마지막에 엔딩에서 어떻게든 자기최면을 걸고 내일은 더 좋겠지 하고 잠드는 듯한 회사원을 보는 듯한 흐름입니다.

이런 스토리를 의도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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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일하는 세포 엔딩 - CheerS - ClariS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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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세포 1기 엔딩으로 다시한번 힐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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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1분기 오프닝 엔딩 마무리 하는군요.

말딸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조금이나마 있던 밤 자유시간이 요즘 사라져버려서 블로그 관리도 못 하고 이러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1분기 참 암울한 애니메이션이였던 일하는 세포 블랙의 오프닝입니다.

동분기가 동시에 방영한 일하는 세포와 너무나 분위기가 비교되서 보면 볼수록 암울했던 애니메이션이죠. 일하는 세포도 온갖 병원균에 병에, 가끔은 암세포에도 고통받는 몸이지만 반대로 이쪽 블랙의 몸은 현대의학으로 간신히 버티는 수준의 몸이라 암세포가 이미 어디서 몰래 자라고 있을 듯한 몸입니다.

암울한 점은... 현대인의 많은 사람들이 이 몸과 같이 고통받고 있을거란 것이죠. 요 몇 년 사이에 일본 만화들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같은 분위기의 소위 블랙기업에 대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지요. 이 만화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블랙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몸의 상황과 맞추어 적절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또 암울하기만 합니다만...

블랙기업의 슬픈 회사생활을 다룬 만화를 보면 그 블랙환경 자체를 바꾸긴 보단 다른 곳에서 힐링을 받으려는 모습을 보니, 만화에서조차 그런 꿈을 꾸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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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일하는 세포 오프닝 - 미션 건강제일!(ミッション!健・康・第・イチ) -

본격 면역학 만화 교과서 일하는 세포! 생물학을 전공한 덕후로서 한번쯤 이런 캐릭터화 된 미생물이나 몸 속 세포들을 상상한지라 이 사람은 이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증은 어떤지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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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발랄했던 일하는 세포 1기 오프닝도 같이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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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네요?

  하지만 화면쪽은 아쉽게도 무한 걷기 반복 타입입니다 ㅜㅜ 뭐 엔딩이니깐...흐흐흑.. 왜 요즘엔 기대했던 애니들은 오프닝 엔딩들이 많이 아쉬울까.

  그래도 귀여운 혈소판 때문에 넘어가렵니다.

 세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 일하는 세포에서 나오는 것들이 스릴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1화에 적혈구가 헤매다 들어가는 비장은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하는 곳이고, 2화의 딱지로 만들어진 적혈구들은 그대로 죽어버리고 사라지는 아이들이고 말이죠. 그리고 그걸 해맑게 지켜보는 혈소판ㄷㄷㄷ

  면역학은 또 원서로 배운터라 일본식 한자명을 보다보니 또 헷갈림니다. 특히 3화에서 연락을 맡는 세포로 나왔던 수상세포(dendritic cell) 같은 것 말이죠. 애시당초 요즘 한국에서 수상세포라고 배우는지조차 의문입니다 ㅋㅋ

2016/01/08 - [~ani music~/├─‥ ㅁ ‥─┤] - [op] 모야시몬 리턴즈 오프닝 - Wak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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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면역학 만화 교과서 일하는 세포!

  생물학을 전공한 덕후로서 한번쯤 이런 캐릭터화 된 미생물이나 몸 속 세포들을 상상한지라 이 사람은 이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증은 어떤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만큼 그냥 예전에 면역학 공부한거 복습하는 기분이기도 하죠.

  오프닝은 적혈구와 킬러 T 세포 를 맡은 하나자와 카나와 오노 다이스케가 불렀습니다. 그런데 하나자와 카나의 노래는 발전했다곤 하나 정말 분위기가 딱 맞는 것(ex 연예서큘레이션)이 아니면 아직 잘 어울리지 않고, 아무리 봐도 오프닝은 적혈구와 백혈구 세트로 진행되는데 킬러 T 세포를 맡은 성우분이 부르시니 괴리감이 있습니다 ㅋㅋ

  때문에 상당히 공들인 화면에 비해 음악쪽은 두 사람의 목소리에 비중을 너무 준 바람에 꽤나 아쉬워진 오프닝입니다. 적어도 온갖 악기 동원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이라도 해 줬으면 모르는데 음악 대부분을 목소리에 의지해버린 바람에 아쉽네요.

2016/01/07 - [~ani music~/├─‥ ㅁ ‥─┤] - [op] 모야시몬 오프닝 - 커리큘럼 (カリキュラ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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