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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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네요?

  하지만 화면쪽은 아쉽게도 무한 걷기 반복 타입입니다 ㅜㅜ 뭐 엔딩이니깐...흐흐흑.. 왜 요즘엔 기대했던 애니들은 오프닝 엔딩들이 많이 아쉬울까.

  그래도 귀여운 혈소판 때문에 넘어가렵니다.

 세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 일하는 세포에서 나오는 것들이 스릴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1화에 적혈구가 헤매다 들어가는 비장은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하는 곳이고, 2화의 딱지로 만들어진 적혈구들은 그대로 죽어버리고 사라지는 아이들이고 말이죠. 그리고 그걸 해맑게 지켜보는 혈소판ㄷㄷㄷ

  면역학은 또 원서로 배운터라 일본식 한자명을 보다보니 또 헷갈림니다. 특히 3화에서 연락을 맡는 세포로 나왔던 수상세포(dendritic cell) 같은 것 말이죠. 애시당초 요즘 한국에서 수상세포라고 배우는지조차 의문입니다 ㅋㅋ

2016/01/08 - [~ani music~/├─‥ ㅁ ‥─┤] - [op] 모야시몬 리턴즈 오프닝 - Wak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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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기 미소녀 일상물의 명맥을 유지하는 코믹 걸즈 입니다. 오프닝에서 키라라 점프가 대놓고 그걸 알려주지요 ㅋ

이번 분기 오프닝 엔딩들이 다들 어딘가 나사가 좀 빠져 있어서. 이 정도의 오프닝으로도 합창 버프와 일상물 특유의 안정된 연출로 나름 상위권에 든 오프닝입니다.

  저는 그러고보니 합창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니코니코 동화 불러보았다 동영상도 한명이 잘 부른 것보다 평범한 몇 명이서 같이 부르거나 합친 것이 더 마음에 들어요. 아무래도 각자의 목소리가 하나의 악기처럼 음악에 녹아든다는 점이 그러한가 봅니다. 제가 독주보다 협주, 오케스트라라, 4중주를 좋아하는 것과 같은 선상인가 봅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음악에선 보통 그런 합창은 일상물에서의 성우들이 부른 음악이 거의 대부분이죠. 저를 일상물에서 벗어나게 못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017/02/02 - [~ani music~/└─17년 1분기─┘] - [op] 가브릴 드롭아웃 오프닝 - 가브릴 드롭킥 (ガヴリールドロップキッ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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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부 숲속에서의 빛을 포함해서 광원 연출이 인상적인 오프닝입니다.


숲쏙에서 반짝반짝한 빛, 저녁 근처의 차분한 빛, 축제의 화려한 빛, 불꽃 놀이의 빛, 밤의 야경, 악역포스 보라빛 등.


거기에 긴토키와 토시로의 인격 체인지 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와서 다시 보니 1기때에 비해 긴상 엄청나게 잘생겨졌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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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 선생이 제대로 등장한 13기 오프닝.


여러가지로 처절한 느낌이 전해져 오는 오프닝입니다.


이때부터 소요 선생이 점점 더 무겁게 다가오기 시작했죠.


처절하게 소요 선생의 그림자를 쫓아가다가 해결사 인원이 하나 둘 따라오는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밤의 벚꽃도 참 멋집니다. 한국 학기제로는 벚꽃 필 무렵엔 중간고사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게 참 안타깝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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