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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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같은 작품 바깥 시점에서 보기엔 도저히 BAD END에는 날 것 같지 않는 현재까지의 분위기입니다만

이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한없이 진지합니다. 어찌 보면 지금 주인공은 아직도 주위가 얼마나 변한 것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혼자서 이런 분위기를 잡고 있는 심중을 나타내는 엔딩일지도 모르겠군요.

  주변 남캐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자기의 파멸 플래그가 있을거라 하며 긴장하는 것이 그대로 보입니다.

다만 그 진지함이 이 주인공만의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 마지막 댕청한 모습이 킬링 포인트 입니다 ㅋㅋㅋㅋ

아니 왜 저렇게 댕청한 표정으로 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은 오토메 게임 하는 것도 재밌긴 합니다. 특히 여주가 이쁘다면 말이죠. 거기에 여자가 남성향 게임 할 때의 기분이 어떨까를 상상하며 플레이하다보면 것참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 이런 개그 오토메 게임 하나 있으면 해봄직 한데 어디 잘 아는 사람 있으려나.

https://musicofangel.tistory.com/150

 

[op]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오토보쿠) 오프닝 - Love Power -

지금 와서 보면 여자에 비교해도 더 예쁜 여장소년과, 여장한 주인공이 여학교에 다니는 설정의 선지자와 같았던 오토보쿠,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입니다. 그 계보는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와 NAVEL의 달에 다가..

musicofangel.tistory.com

여주인공이 남캐 여캐 가리지 않고 플래그를 꽃아놓는 모습을 보다보니 갑자기 이 오프닝이 생각납니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오프닝이죠. 쓸때없이 오프닝 곡이 참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예전엔 짤방으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요즘엔 거의 안보이네요. 다만 어떤 특이 장르의 계보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녀석입니다. 하하하... 지금은 너무 흔해졌어... 미친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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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길~다란 제목만보고, 아 또 흔한 그것인가 하고 걸렀었는데

소문을 듣다보니 오프닝을 그 angela가 맡았다네요? 아니 그 angela를 오프닝으로 불렀다고? 어 오프닝이라도 한 번 볼까? 어...      대박이네?

그렇게 오랜만에 오프닝을 보고 보게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오프닝이 참으로 재밌기 그지없습니다. 말장난에 전파송에 한발 걸치는 가사를 치다가 갑자기 또 장엄해지다가 ㅋㅋㅋㅋ 거기에다가 angela의 시원스럽게 내지르는 목소리로 하이라이트 부분부터 어렸을 적 --> 자란 뒤의 모습을 각 캐릭터마다 플래그 꽃는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출엔 반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오프닝에 공을 들인 만큼 역시나 본편도 즐겁습니다. 뭔가 너무나 훈훈해서 이번 분기 치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코로나 땜시 거기에 일본의 코로나 대처 땜시 여러 애니메이션이 연기되고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이미 제작완료했다고 하니 안심. 거기에 퀄러티도 안심이네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275

 

[op]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 - Shangri-La -

어릴때 본 지구용사 선가드 이후로 처음봤던 메카닉물입니다. 그렇죠, 다시 애니를 보기 시작하자마자 접한 작품이였습니다. 근데 그것도 참 이게 단순한 메카닉물이 아니였죠;; 처음 1화는 완전 수수께끼만 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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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각한 노래로 angela 음악을 접하다가 이런 음악으로 들어주니 이것도 참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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