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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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에서의 비판을 의식했는지는 몰라도 2기 엔딩은 본편 분위기에 부합하는

깜찍하며 귀여우면서도 두근거리는 엔딩을 만들어냈습니다.

  원작 소설에서는 아직 미묘한 치탄다 에루와 오레키 호타루의 관계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이 엔딩과 같은 달콤한 장면이 나와 참 좋았었습니다.

  엔딩 중간에 서로 남자친구(?)를 잡고 부끄러워 하는 장면은 이 엔딩의 백미. 거기에 그 남주인공들이 열기구 타고 날아가는 장면에서 심쿵!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ㅋㅋㅋ

 ..오죽하면 캐릭터 모에 토너먼트에서 쟁쟁한 여자 캐릭터들 다 제치고 오레키 호타루가 1등이였겠습니까 ㅋㅋㅋㅋㅋ

2016/12/16 - [~ani music~/├─12년 2분기─┤] - [ed] 빙과 1쿨 엔딩 - 꿈결의 약속 (まどろみの約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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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쿨에서 오프닝이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제 머리를 한 번 더 후려쳐준 빙과의 2쿨 오프닝입니다. 그렇게 이 애니메이션은 전설이 되었다...

1쿨에서 소개가 끝난 주인공 4인방은 좀 옆으로 두고 주인공 파티와 얽히고 섥히는 기타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인물만 보여주다보면 지루할 수 있는 이것을, 오레키 호타루를 꿈의 세계에 보내는 재밌는 연출을 하였습니다.

  거기에 꿈에서의 기승전결, 특히 마지막 치탄다 에루가 오레키 호타루를 60프레임으로 끄집어내는 장면에는 감명깊었다는 평이 많죠. 오레키 호타루의 내면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레전드 오브 전설 오프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마지막 음악이 끝나는 리듬에 맞춰서 개그씬까지 ㅋㅋㅋ 순간 지나가는 치탄다의 허둥거림이 재밌기만 합니다.

2016/12/15 - [~ani music~/├─12년 2분기─┤] - [op] 빙과 1쿨 오프닝 - 상냥함의 이유 (優しさの理由)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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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은 성적인 묘사는 없다시피 하지만 이 엔딩 만큼은 여러가지 성적 코드를 대담하게 집어 넣어서 참으로 몽환적이며선도 섹기가 넘치는 엔딩이 만들어졌습니다.

  교토애니메이션에서 만든 것중에 가장 에로틱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냥 대놓고 드러내는 것들보다 훨씬 매혹적인 화면을 그려냈습니다. 여기있는 화면으로 여러 짤방이 만들어 지기도 했죠.

  그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아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았습니다만 캐릭터의 다른 차원의 모습을 그려줬다는 점에 전 한표 줍니다.

  여기서 나온 장면 중 제가 하나로 배틀필드 4, 1의 엠블럼도 만들고 쓸 정도로 정말 캐릭터가 예쁘게 나온, 케이온의 귀여웠던 작화에서 발전된 교토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를 보여줍니다.

2016/12/15 - [~ani music~/├─12년 2분기─┤] - [op] 빙과 1쿨 오프닝 - 상냥함의 이유 (優しさの理由) - Cho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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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애니메이션 명작 중 하나인 빙과! 이 작품도 4년이 되어가는군요.

거기에 더해 제가 아주 매우 엄청나게 좋아하는 오프닝입니다. 베스트 Top 5에 드는 오프닝입니다.

1쿨과 2쿨 오프닝 둘 모두 귀를 풍부하게 채워주는 좋은 음악과 인물들에 대한 소개, 내용의 전개, 캐릭터들간의 관계, 캐릭터 작화와 배경을 포함한 영상미, 60프레임 작화를 남발하여 부드러운 화면, 거기에 더해 가장 돋보이는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오프닝 안에서 완결되는 짤막한 스토리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교토 애니메이션 최고의 명작 오프닝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오프닝 딱 보고 확 빠져들어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보면서 엔딩은 몰라도 오프닝은 매번 챙겨봤네요.

  이 이후 교토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은... 아쉽게도 이 것과 이 것의 2쿨 오프닝을 넘는 작품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재밌는 시도는 많이 했지만요.

 

2016/05/04 - [~ani music~/├─‥ ㅊ ‥─┤] - [op]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 - Shangri-La -

 

[op]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 - Shangri-La -

어릴때 본 지구용사 선가드 이후로 처음봤던 메카닉물입니다. 그렇죠, 다시 애니를 보기 시작하자마자 접한 작품이였습니다. 근데 그것도 참 이게 단순한 메카닉물이 아니였죠;;처음 1화는 완전

musicofange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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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분위기였던 첫번째 엔딩에 비해 대놓고 개그 컨셉의 두번 째 엔딩. 하지만 퀄러티는 장난 없습니다?! 오프닝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갔으리라 생각될 정도 ㅋㅋㅋㅋ

  특히 중간 소라가 책상 밑에 있다가 나오는 장면에서 저 작화엔 집념을 느낌니다 ㅋㅋㅋ 특히 저 고혹적인 표정엔 푹 빠져버릴 것 같아요.

  본편에서도 수려한 OST와 함께 분위기 - 특히 매혹적인 - 소라때는 퇴폐적인 분위기를 잡는 장면의 퀄러티가 장난 아니였죠. 이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실력이 보입니다. 잔잔한 음악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조용히 묘사하는 것엔 혀를 내둘렀죠.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서 보곤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러다가 지친 제작진의 결과가 이 엔딩이려나요 ㅋㅋㅋ 똘기발산!

2016/12/08 - [~ani music~/├─10년 4분기─┤] - [op] 요스가노소라 오프닝 - 比翼の羽根 (비익의 날개) - eufo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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