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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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들이 길게 나열 되어 있고 그것을 슬라이드 하는 방식이 평범한 오프닝입니다.


하지만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음악이 굉장히 하드캐리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봉사부 3명이 모두 엇갈려 있으며 우울 갈등을 상징하는 파란색 배경에서


마지막에서 다시등장해 희망 애정을 상징하는 분홍색 배경에서 모두 한 방향으로 걸어가며 끝나는 것이 꽤나 재밌습니다.



 특히

(촐처 - http://highlandview.blog17.fc2.com/blog-entry-200.html. 2차출처 - http://siz11.egloos.com/m/4398114)


  이걸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엔딩입니다. 맨 처음 구도만 보면 하지만은 봉사부에 빠져 혼자서 뭔가 하려고 하고 유키노시타는 가민히 있으며, 멘탈이 강한 유이가하마는 오른쪽 희망을 향한 변화를 향해 나아가긴 하나 봉사부의 두명을 걱정하며 왼쪽을 보고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엔 유이가하마가 유키노시타를 끌고 오른쪽으로 가는데 그 와중에 하치만은 더 큰 결심을 했는지 가장 오른편이 있습니다.


  ..뭐 꿈보다 해몽일지도요! ㅋ


2016/11/02 - [~ani music~/├─15년 2분기─┤] - [op]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 2기 속 오프닝 - 春擬き(봄 모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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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씁쓸하면서 귀여움 가득했던 내청춘 2기의 오프닝입니다.


  1기 오프닝 제목인 눈이 녹아 -- 그후 봄이 오는 줄 알았더니 이번 곡 제목은 모조품이 였던 봄입니다. 허허..


곡이 굉장히 좋습니다. 처음 시작부분에 보컬대신 대담한 현악기와 드럼의 사용, 그리고 중간중간 정적의 조합, 클라이맥스로 들어가며 빵 터질려고 하는 것이 약간 자조적인 가사와 함께 불연소 된체 끝나는 아쉬움까지. 몇 번을 들어도 좋습니다.


  그에 반해 화면은 다소 정지화상이 많고 작화가 그렇게 빼어난 것도 아닌 구성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과의 합을 대단히 잘 맞춰서 15년 2분기 오프닝 중에선 제 안에선 최상급에 위치했죠. 정지화상이 많은 건 오히려 절제된 표현인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거기에 초반부 벛꽃 휘날리는 부분, 1분경 유이가하마가 즐겁게 뛰는 장면을 광각 렌즈로 찍은 모습, 마지막으로 본작 내용과 가사 내용을 곱씹으며 보면 더 가슴 쓰리게 다가오는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의 엇갈리는 모습까지. 음악이 하드캐리 하고 있긴 하지만 화면 또한 그것을 잘 도와주는 멋진 오프닝입니다.


2016/02/04 - [~ani music~/├─‥ ㅅ ‥─┤] - [ed] 스쿨럼블 (Shcool Rumble) 2학기 1쿨 엔딩 - この淚があるから次の一步となる (이 눈물이 있어서 다음 한걸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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