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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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고 있을때 시키모리 양 머릿색은 그냥 검은색을 상상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핑크 머리인걸 보고 잠깐 벙쪘던 적이 있죠.

애니에서 핑크 머리 캐릭터는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던 요망한 캐릭터라는 선입견이 좀 있습니다. 시키모리양도..음.. 요오망하긴 하죠 요망하긴...

엔딩에서 저 그를 향해 짓는 표정을 보십시오 저게 요망하다 하지 않고 뭐라한단 말입니까.

암튼 시키모리양이 불행한 남주를 지키는 이야기를 엔딩에서 코믹하게 마치 리듬게임마냥 연출했습니다. 누군가 움직임을 따서 실제로 게임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퀄러티군요. 뒤로갈수록 풀콤보 찍기 어려운 난이도가 참 대단하군요 ㅋㅋㅋ

그러면서도 마지막엔 남주가 한건 하면서 심쿵까지. 이런식으로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오프닝 엔딩은 참 매력적이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143?category=659944 

 

[ed] 푸른 저편의 포리듬 엔딩 - a-gain -

무려 오프닝보다 화려한 공중 기동씬을 가진 푸른 저편의 포리듬 엔딩입니다. 음악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고요한 분위기지만 리듬은 은근 빠름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오프닝 엔딩의 약속의 1

musicofangel.tistory.com

메인히로인이 핑크 머리인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니 갑자기 이녀석이 떠오르네요.

날아다니는 신발을 신고 공중전을 하는 독특한 컨셉이였죠.  아 근데 망했지. 그래도 엔딩 음악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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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이번 분기에 기쁨의 신음을 흘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볼 게 뭐 이리 많아!!

특히 이미 만화 원작으로 검증된 작품 + 애니메이션 1기가 아미 좋았던 작품들의 2기들이 쏟아져나오는 바람에 시간에 쫓기는 몸으로선 다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게 평균이상의 작품들인 만큼 오프닝 엔딩들 또한 평균이상이 그득그득해서 간신히 주말을 맞아 정리 좀 했는데 오랜만에 양이 장난 아니네요.일단 이번분기 첫 오프닝 포스팅을 차지하는 것은 이 작품.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악과 그에 맞춘 개쩌는 화면구성, 거기에 끝말잊기로 이어지는 랩 가사까지 굉장한 오프닝입니다.

로맨스든 러브코미디든 상당히 드문 이미 첫화부터 '진짜 러브러브한' 연인사이에서 시작하는 보기드문 만화이죠. 그런만큼 오프닝 처음장면에서도 이미 연인간에 쌓아온 추억의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질투하고 그에게 계속해서 잘 보이고 싶고, 그녀를 위해 연구하고 싶은 모습을 그린 오프닝 스토리의 시퀀스는 가슴을 무심코 웅켜잡게 하는 파괴력이 넘칩니다.

하렘물도 괴롭힘물도 다 지났다 이제 시대와 유행은 꽁냥물이다!!! 라고 요즘 외치고 있는 저의 또 다른 예입니다. 으 조타.

 

아무튼 꽁냥물은 진리입니다.

이전 분기에서도 비스크 돌이 이슈몰이를 했죠. 앞으로 몇년간은 분기마다 꽁냥물이 있기를.

https://musicofangel.tistory.com/1637?category=999460 

 

[op]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오프닝 - 燦々デイズ(찬란 Days) -

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라면 이것이겠죠. 그 달달한 내용과 원작에서 잘 가져온 수려한 작화가 그 이유이겠지요. 여러모로 충격적인 여주인공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시작을 하긴 하지만

musicofange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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