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반응형

이번 분기 저를 가장 조마조마 하게 하는 아다치와 시마무라의 엔딩입니다.

연애물 같으면서도 한쪽은 감정이 명확한데 아직 한쪽은 대체 어떤 생각과 감정인지 알기 어려운 지금 상황이 참 두근두근거리네요.

그런데 저 미래인은 대체 뭘 할 생각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같은 세계관 어필이나 둘 사이의 가운데 불규칙한 파장 정도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정체모를 물로 만들어진 렌즈 속에 여러 인물이 비치는 잔잔한 화면 속에 음악 만큼은 감정이 화려하게 터지고 있습니다. 마녀의 여행에서 기대했지만 조금 실망했던 음악이 여기서 터지네요. 특히 현악기가 배경을 물셀틈없이 깔아주고 드럼으로 긴박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정말이지 이 작품과 같습니다. 오프닝과 더불어 음악은 이번 분기에 아다치와 시마무라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musicofangel.tistory.com/1580

 

[op] 아다치와 시마무라 오프닝 - 君に会えた日(너를 만난 날) -

전파녀와 청춘남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의 후속작, 아다치와 시마무라입니다. 전파녀와 청춘남과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이번에도 무언가 반짝반짝 날리는 자칭 미래인이 등장하지만 지금까

musicofangel.tistory.com

오프닝도 한번 더 봐요~

반응형
반응형

전파녀와 청춘남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의 후속작, 아다치와 시마무라입니다.

전파녀와 청춘남과 세계관을 공유하다보니 이번에도 무언가 반짝반짝 날리는 자칭 미래인이 등장하지만 

지금까진 단순 양념처럼 보이고, 오프닝에서 보이는 메인 두명의 백합을 그린 작품이네요.

전파녀와 청춘남에서보다 두사람의 속마음을 자세하게, 그리고 이 작각의 독특한 감성으로 그려내서 이번 분기 가장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속삭이듯이 살짝 삐뜰어진, 허나 순수한 속마음을 토로하는 것을 듣고 보다보면 어느순간 이 두명의 세계에 빠져들어가는 듯 하네요.

그런 세계를 반영하듯 오프닝도 잔잔하고 화려하진 않게, 어찌보면 옛날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짜임입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69

 

[op] 이윽고 네가 된다 오프닝 - 너에게 닿아서(君にふれて) -

요즘에는 분기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 백합만화. 백합만화인지 오프닝 모든 곳에 꽃이 가득합니다. 제가 꽃 종류와 꽃말을 더 잘 안다면 좀 더 재밌는 해석도 해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

musicofangel.tistory.com

속마음을 자주 묘산다는 것에는 이 작품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겠군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