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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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대체 몇 개월만입니까? 엔딩에서 소름이 돋는 날이 올 줄이야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3화 엔딩에서 아무도 예상 못한 엔딩이 흘러나왔습니다!

  학생회에서 서기를 맡고 있는 치카의 단독 엔딩인데, 딱히 본편에서 치카가 주가 되는 스토리가 나온 것도 아니고 이 엔딩의 베이스가 되는 스토리가 될법한 렙에 관한 에피소드도 아직 먼 이야기인 점도 놀란 점이지만, 문제는 퀄러티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이죠.

  일단 영화같은 21:9비율에서 시작해서 이게 뭔가 했더니, 거기에 이어 놀랍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미친 동화를 보여주어서 보는 사람들을 경악시켰죠.

   부드러운 프레임 갯수,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며 움직이는 치마, 몸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살짝 흔들리는 다리, 대체 이걸 어떻게 그려냇나 싶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귀여운 곡과 춤 동작은 덤으로 생각될 정도죠.

  이 엔딩을 보고 일본의 3D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발전했나? 이런 자연스런 움직임은 로코스코핑 기법을 사용한 것이 분명해! 3D로 대충 잡고 2D로 그 위에 따라 그린 것일거야! 등등 여러가지 이야가 나왔습니다. 저도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3D로 만든건가? 하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네요. 

  더 놀라운 소식은 이걸 거의 혼자서 했다고 합니다.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의 나오야 나카야마(목소리의 형태, 경계의 저편, 울려라! 등) 이라니 오랜만에 교토 애니메이션의 춤 오프닝엔딩(?)을 본 셈이 되겠군요. 먼치킨이여도  이정도까지 하려면 애정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막을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가사가 렙 기반이라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도 많고 하기 힘들었네요.

2015/11/28 - [~ani music~/├─‥ ㄹ ‥─┤] - [op] 럭키스타 오프닝 -「もってけ! セラふく」 가져가요! 세라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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