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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보면 절망선생 이 생각나는군요.


L이 죽은 후 라이토가 뭔가 빠져나올 타이밍을 못 잡은게 원인이 되서 자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후 키라로 지배되는 세상을 참 어둡게 잘 그렸었지요. L이 없어진 덕분인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라이토도 라이토고 말이죠 ㅋㅋ


지금도 자신에게 데스노트와 같은 것이 있다면 어쩔 것인가 하는 것은 참 재밌는 사고실험+토론 주제인 것 같아요.  라이토처럼 키라가 되는 것인가 말 것인가, 심장 마비 하나가지고만으로 금방 사람들이 눈치채게 만들 것이냐 아니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최대한 은닉할 것이냐, 정의를 위해 쓸 것이냐 자신을 위해 쓸 것이냐 등등.


사실 데스노트의 죽기 전 행동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사기긴 하지요. 죽기 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거의 사람 조종하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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