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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어 카드 편 신캐릭터 아키호 성우가 부른 엔딩입니다. 자꾸 토모요 지분을 가져가서 요즘 저와 누님의 눈총을 받고 있는 캐릭터죠 ㅋㅋㅋ

  그것을 감안해도 엔딩곡은 괜찮습니다. 귀용귀용하고요. 근데 문제는 왜 화면이 저 인형 3마리 인 것입니다.ㅜㅜ

사쿠라가 나와야지 사쿠라가. 뭐 엔딩이 퀄러티 좋게 귀욤귀욤하게 그려놨기에 나쁘진 않습니다만, 저기 인형들이 사쿠라와 친구들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마음이 자꾸만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2쿨 시작한 뒤 한참 뒤에야 저 토끼인형 녀석이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는 만큼 말이죠.

  그러고보니 요즘 카캡사 클리어 카드 편을 일주일에 한번씩 누님과 함께 욕하면서 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대충

 "아니 요즘엔 걍 위치만 알고 지팡이만 대면 카드가 되는 것이야? 여윽시 빠요엔"

 "윙? 오늘은 왜 카드를 좀 때려놔야 잡을 수 있다고 하는 거임? 지난번엔 걍 잡았잖아?"

 "카드 종류 좀 대충 만드는 거 아님니까. 저걸 무에 쓴다고"

 "아니 프롤로그를 왠 1쿨+2쿨 반이 지나가도록 안 끌나?

 "샤오랑과 사쿠라의 현재 공식적인 관계는 연인 맞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아님니꽈?"

 "잠깐잠깐 나오는 거 보면 연인인거 같긴한데 샤오랑 비중이 너무 없지 않습니꽈???"

 "저 아키호 때문에 우리 토모요가 안나와요 징징징"

 "요즘 코스튬 너무 대충 만드는 거 아닌가요. 안예뻐요 징징징"

이러면서 매주 보고 있습니다. 어째 앞으로 잘 전개되지 않으면 역시 옛날이 좋았어-애정으로 본다 라는 테크를 탈 것 같아 불안해요.

2016/05/11 - [~ani music~/◈ 카드캡터 사쿠라 ◈] - [ed] 카드캡터 사쿠라 1기 엔딩 - Groo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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