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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바루가 여러 면으로 참 불쌍한 2쿨. 원작을 읽었던 사람으로 조그만 스포를 하나 하자면


2쿨 마지막에도 결코 행복하기만 한 결말을 얻진 못 하겠죠.


렘의 존재감이 장난 아닌 2쿨의 스토리인 만큼 오프닝 중반까지만 보면 렘이 진히로인 같지만..

또 에밀리아가 결국 마지막에 원작을 봤다면 장난아닌 섬뜩한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아 버리는 오프닝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왕위 후보자들이 나옵니다. 애니메이션의 분량 문제도 있었겠지만 상당히 각 후보자 하나하나 매력적으로 다뤘던 소설에 비해서 애니메이션에선 그 소개를 너무 빠르게 넘겨버리면서 2쿨을 시작한건 참 아쉬웠었죠.


  죽어서 다시 시작해서 어떻게든 나아가겠다는 희망이 담긴 강한 의지 표명이 보였던 1쿨 오프닝에 비해, 이번 2쿨 오프닝은 더욱 더 암울한 분위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희망과 꿈의 상징인 무지개를 대놓고 검은색으로 물들게 하는 것을 베이스로 삼고 시작하니 말입니다.


 근데 또 2쿨의 이야기 볼륨이 장난 아닌지라 이 오프닝이 나오는 화는 몇 개 안 됩니다(1)


2016/08/05 - [~ani music~/├─16년 2분기─┤] - [op]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쿨 오프닝 - Re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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