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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재밌게 본 열혈 히어로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입니다. 능력 배틀 히어로물..이지만 전 분기 원펀맨처럼 약간 핀트가 다르죠.

특히나 원작의 요즘 전개를 보면... 꿈과 희망은 있어보이긴 하는데 왜이리 꿈과 희망이 없는 것처럼 전개를 하는지 ㄷㄷ

 바로 전 분기 히어로물인 원팬맨의 사이타마는 너무나 쌔서 생기는 허무함을 보여주고 있으면, 이쪽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올마이트가 점점 힘을 잃어가며 더욱더 성질이 나빠지는 빌런들의 비뚤어진 사상을 소름돋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능력이 없는 미도리야와 올마이트의 무쌍이 돋보이는 연출과 긴장감을 깔고 있는 음악이 제대로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의 문제인지 1분부터 시작되는 각 캐릭터들의 멋진 액션신들이 죄다 색이 어둡습니다 ㅜㅜ..

  오프닝은 미도리야을 많이 다루어서 어두운 분위기를 주를 이루나 후반부엔 나름 웅영고의 반 인원을 중심으로 밝게 마무리되었고, 이번 1쿨 전개도 비슷했죠. 이 이후는 나름 딥 다크한 전개라 그때의 오프닝은 과연 어떨련지 궁금합니다.

2016/07/20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언해피(Unhappy) 오프닝 - PUNCH☆MIND☆HAPP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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