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의 애니 오프닝 엔딩 영상 모음 블로그

  서정적인 면으로 꽤 괜찮은 곡을 보여준 지난 분기 엔딩.

  다만 가사를 이해 못 하겠습니다. 무언가 어머니의 연애 이야기를 물어보는 막 성에 눈을 뜨려는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나타내려 했다가 갑자기 주변과 자신의 괴리감에 괴로워하다가 다시 한번 연예 조언을 구하는?

  그런 가사적 의문은 치워놓고 하이라이트에서 제대로 감성을 뽑아낸 음악과 빛무리의 연출은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에 눈을 살짝 돌리고 있는 남주와 표정이 굳어있는 여주의 모습은 얼핏 꽤나 이질적인데, 당연하게도 마지막 화 엔딩에서는 저 장면이 살짝 바뀌는 소소한 연출이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길!

https://musicofangel.tistory.com/1313?category=697343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이 이젠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는 히나코 노트 오프닝에서 처음 부분에서 추는 춤을 다른 곳에서도 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마지막 마무리 춤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너무나 희미하네요. 혹시 아는 분?

  보통 이런 일상물에 오프닝에서 아주 그냥 폭주하면서 전파송이였다면 엔딩은 좀더 훈훈하게 잔잔한 음악일 때가 대부분인데...

  히나코 노트는 아주 엔딩에서도 전파농도가 정말 강합니다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아주 그냥 귀여운 SD 캐릭터로 정신없게 시작하더니 계속 정신없습니다ㅋㅋㅋ 가사도 정신없고 말입니다 ㅋㅋ 심지어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조차 '아...' 뭐냐 이 엔딩은 ㅋㅋㅋㅋ

SD캐릭터로 좀 아꼈는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반복 춤 장면에선 동화갯수가 참 많습니다. 플루이드 모션 같은 것으로 60프레임으로 보면 정말 부드럽게 춤을 춥니다 ㅎㅎㅎ

  지난 분기 가브릴 드롭아웃도 그렇고 오프닝 엔딩이 둘다 전파농도가 강하게 하는 것이 앞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2017/02/02 - [~ani music~/└─17년 1분기─┘] - [ed] 가브릴 드롭아웃 엔딩 - 할렐루야☆엣사임(ハレルヤ☆エッサイム) -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번 17년 2분기 최강의 전파송은 바로 이 곡! 히나코 노트 오프닝입니다.

라임도 맞추면서 말장난도 하고, 그냥 노래하듯이 대화-아니 그냥 대화하듯이 대화 하기도 하고, 일상이 생각나는 춤도 추고, 노래 가사는 망했고, 그런 전파송의 요소를 이것저것 다 가지고 있는 일상(?)물 오프닝.

처음 들으면 이게 대체 뭐꼬 싶긴 하지만 몇 번 계속 들으면서 익숙해지면.... 그래도 전파농도가 저에겐 너무 강하네요 ㅋㅋㅋ

  본편은 그냥 훈훈한 일상물입니다.

2016/07/20 - [~ani music~/├─16년 2분기─┤] - [op] 언해피(Unhappy) 오프닝 - PUNCH☆MIND☆HAPPI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