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반응형

8인이 부르는 풍부한 곡에 수채화 감성이 가득한 아트가 가득한 점이 특출난 쿠보 양 엔딩입니다.

예전에 수채화 그릴때 붓에 너무 물을 많이 묻힌 나머지 색이 번지고 물자국이 나고 종이마져 우둘투둘되는 현상은 정말 싫어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깐 또 분위기가 있어서 이쁘게 보이네요. 수채화인데도 파스텔화마냥 은은하게 색이 칠해진 것이 인상깊습니다.

정지화면 모듬의 일반적인 엔딩같아 보이지만 잘 보면 이스테 에그마냥 중간에 입을 움직이는 장면이 있으니 자세히 봐 보시죠.

https://musicofangel.tistory.com/1443

 

[ed] 하이스코어 걸 엔딩 - 放課後ディストラクション(방과후 디스트럭션)

어렷을 때 오락기에서 To be continued? 화면과 함께 10, 9, 8, 로 줄어드는 숫자를 보면 참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대전하는 걸 별로 안 좋아 했는지라, 가끔 사람들 없을 때 큰맘먹고 돈을 넣었는데, 철

musicofangel.tistory.com

그러고보니 파스텔 톤 엔딩은 많이 봤어도 수채화 톤 엔딩은 처음인 것일까요. 아니면 수채화톤인데 제가 본문에 안 적어놔서 검색이 안되는 걸까요. 꽤 희귀한 엔딩이긴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번 분기의 순애물 쿠보 양의 오프닝입니다. 꽁냥물이기라기엔 남주는 꽤 후반부까지 수동적인 모습이고 먼저 사랑을 자각한 여주 쿠보 양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것이 메인이죠. 하이라이트 1분부분 장면처럼 핸들을 잡고 있는건 어디까지나 쿠보 이죠. 그런만큼 오프닝에서도 쿠보를, 특히 주인공의 필터가 한번 거친듯한 반짝반짝 빛나는 쿠보를 중심으로 훈훈한 표정을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같은 순애물인 옆집 천사님에 비하면 눈에서 눈물이 나며 즐거울 따름. 헌데 아무리 그래도 마무리 부분에서 마지막에 그런 옷까지 애들한테 입히는건 심의에 올려야 할 안건이 아닌지?

아무튼 아무리 존재감이 없다해도 바로 앞에서도 남주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꽤나 비현실적인 만화적 설정과, 이미 호기심때문이라기엔 너무나 적극적인 쿠보양에 대해 내성을 가지고 있다면 꽤 즐길 수 있습니다.

https://musicofangel.tistory.com/1279

 

[ed] 니세코이 1기 오노데라 코사키 엔딩 - 리커버 데코레이션 (リカバーデコレーション) -

하나자와 카나 곡 중에서도 모노가타리의 센고쿠 나데코 테마와 더불어 사랑받는 오네데라 코사키 엔딩입니다. 평탄한 음과 샤프트의 향수가 여전히 강하지만 꽈나 귀욤귀욤하며 환상적인 화

musicofangel.tistory.com

오랜만에 카나 노래긴 한데 카나 음악은 이거나 센고쿠 나데코 오프닝처럼 통통 튀는 느낌에 더 맞지 않을까 하며 간만에 생각나 들으러 갑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