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세포 black

반응형

오프닝이나 엔딩이나 본편 분위기와는 딴판으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본편이 하도 암울하니깐 그랫을까요. 오프닝과 엔딩만큼은 밝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오프닝은 그래도 화면과 음악이 모두 밝았습니다만 (아시발꿈 엔딩지만)

엔딩 화면은 희망찬 모습이지만 음악이 블랙기업에서 자기최면 걸고 일하는 듯한 가사가 아주 그냥 일품입니다.

거기에 일정한 리듬이 계속 반복되는 이 음악...  세뇌시키는 듯합니다. 

오프닝에서 자는동안 행복한 꿈이라도 꾸었다가, 본편에서 미칠듯한 상황에 고통받다가, 하루의 마지막에 엔딩에서 어떻게든 자기최면을 걸고 내일은 더 좋겠지 하고 잠드는 듯한 회사원을 보는 듯한 흐름입니다.

이런 스토리를 의도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musicofangel.tistory.com/1438?category=754591

 

[ed] 일하는 세포 엔딩 - CheerS - ClariS

음악쪽이 안습이였던 오프닝에 비해 어느정도 퀄러티는 보장해주는 클라리스가 맡은 엔딩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이분들 노래는 오랜만에 듣는데 엔딩이라 그런진 몰라도 스타일이 꽤나 바뀌였

musicofangel.tistory.com

일하는 세포 1기 엔딩으로 다시한번 힐링해야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제야 1분기 오프닝 엔딩 마무리 하는군요.

말딸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조금이나마 있던 밤 자유시간이 요즘 사라져버려서 블로그 관리도 못 하고 이러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1분기 참 암울한 애니메이션이였던 일하는 세포 블랙의 오프닝입니다.

동분기가 동시에 방영한 일하는 세포와 너무나 분위기가 비교되서 보면 볼수록 암울했던 애니메이션이죠. 일하는 세포도 온갖 병원균에 병에, 가끔은 암세포에도 고통받는 몸이지만 반대로 이쪽 블랙의 몸은 현대의학으로 간신히 버티는 수준의 몸이라 암세포가 이미 어디서 몰래 자라고 있을 듯한 몸입니다.

암울한 점은... 현대인의 많은 사람들이 이 몸과 같이 고통받고 있을거란 것이죠. 요 몇 년 사이에 일본 만화들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같은 분위기의 소위 블랙기업에 대한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지요. 이 만화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블랙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몸의 상황과 맞추어 적절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또 암울하기만 합니다만...

블랙기업의 슬픈 회사생활을 다룬 만화를 보면 그 블랙환경 자체를 바꾸긴 보단 다른 곳에서 힐링을 받으려는 모습을 보니, 만화에서조차 그런 꿈을 꾸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기만 합니다. 

musicofangel.tistory.com/1437

 

[op] 일하는 세포 오프닝 - 미션 건강제일!(ミッション!健・康・第・イチ) -

본격 면역학 만화 교과서 일하는 세포! 생물학을 전공한 덕후로서 한번쯤 이런 캐릭터화 된 미생물이나 몸 속 세포들을 상상한지라 이 사람은 이 것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고증은 어떤지 찾아보

musicofangel.tistory.com

그야말로 발랄했던 일하는 세포 1기 오프닝도 같이 들어보죠.

반응형

+ Recent posts